도쿄생활 / 일본생활 / CASIO PRO TREK PRW-2000Y-1JF / 이노의 도쿄스토리

카시오 프로트랙 PRW-2000 개봉기



아웃도어용 시계가 없어서 무슨 시계를 살까 고민하다가


카시오 프로트랙 PRW-2000 을 구입하기로 결정!!


쥐샥의 경우 너무 덕지덕지한 디자인에 별로 땡기지 않아서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의 시계를 고르다보니 이 시계를 구입하게 되었다.


인터넷의 판매가격보다 오프라인의 대형 쇼핑몰인 빅쿠카메라 에서 싸게 팔길래..


직접 가서 구매해왔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의 경우,


제품을 구입하면 저렇게 보증서를 꺼내서 구입한 장소의 도장과 구입일을 적어서 준다.


그럼, 개봉해볼까?




심플한 디자인에 큼직한 크기가 마음에 들었다.


요즘 스마트시계도 많이 나오긴 하나..


가격도 스마트 시계랑 비슷하고.. 많이 망설였으나,


스마트 시계의 경우 매일 충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신경 안쓰고 오래 쓸 수 있는 시계의 본기능에 충실한 것을 찾다보니..


이 시계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 제품의 다음에 나온.. PRW-3000 도 나름 괜찮았는데..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이게 마음에 들었고,


기능도 별 차이가 없어서 이걸로 구입!!!





간단히 기능을 설명해보자면...


Triple Sensor : 방위(Compass), 기압/온도(Barometer/Thermometer), 고도(Altimeter)

Time calibration signal reception : 전파 수신해서 시간 자동 조정

※ Multiband6 : Japan, United States, Germany, England, China

Full auto LED light : 손목 돌리면 자동으로 불이 켜짐

세계시간 : 31 time zones (48 cities + coordinated universal time)

일출/일몰시간 표시 : Sunrise, sunset time display

스톱워치 : 1/10-second stopwatch

카운트다운 : Countdown timer

알람 : 5 daily alarms (with 1 snooze alarm)

시보 : Hourly time signal

배터리용량 표시 : Battery level indicator

전원절약 : 어두운 곳에 오래 있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짐

풀오토캘린더 : Full auto-calendar (to year 2099)



이렇게 옆쪽에 센서가 달려있다.


그리고 뒷면에는 PRO TREK 이라고 적혀있고,


시리얼 번호가 찍혀있다.





아랫쪽에는 라이트 버튼이랑 이런저런 설정관련 버튼이 있다.


그리고 방위측정버튼을 누르면...




이렇게표시를 해준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겨울에 스키장 갈때 말고는 산에 갈일이 별로 없고..


나침반을 볼 기회도 그렇게 많을것 같지 않다.


그다지 쓸모 없는 기능인듯...


그리고 온도, 기압측정!!



이렇게 온도와 기압을 측정해준다.


하지만, 온도의 경우 손목에 차고 있기 때문에 체온때문에 약간 오차를 보인다.


그리고 고도측정도 있는데.. 그건 패스...


사진을 안찍었다.. ㅎㅎ..



두께도 얇고, 심플한 디자인에..


태양열 충전이기 때문에 건전지 교체가 거이 필요없다.


전파 시계이기에 해외에 가더라도 일일이 그 지역에 맞게 수정할 필요가 없다.


전파를 자동으로 수신해서 시각을 수정해준다.


해외 여행이 잦은?? 나에겐 편리한 기능~~~


그리고 여행가서 투어에 참가할때에도 착용이 편리한 스포티한 시계!!



시계를 착용해보면 이런 느낌!!


나는 시계를 오른손에 착용한다.


아직 새거라서 그런지 약간 착용감이 불편하긴 한데..


조금 길을 들이면 참 괜찮을것 같다.


액정도 큼직하고... 시계의 본 기능에 충실한 시계라 생각한다.


요즘 뜨고 있는 순토 시계도 생각을 해봤지만..


방수기능이 약하고, 두께도 두껍고...


가격도 가격인지라...


카시오 프로트랙 PRW-2000 이 딱 적당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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