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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 사용하는 런치전용 여권(패스포트)? 런치 패스포트!



요즘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여권이 있습니다.


여권? 패스포트?


공항에서 쓰는 패스포트??


이번에 소개할 패스포트는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이 패스포트는 런치 패스포트(LUNCH PASSPORT)라고 합니다.



비자기간(?)은 약 3개월!


비자기간이 끝나면 새로운 패스포트가 발급되어 판매를 한답니다.


비자기간이 유효기간인거지요~ ^^



패스포트에 소개 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이 런치 패스포트를 제시하면,


아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위의 사진처럼, 1050엔인 팬케잌을 500엔에 먹을 수 있답니다.



비자기간(유효기간)동안 한 레스토랑에서 3번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한 매장당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3개기 있습니다.


이 패스포트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에 한해 할인이 되기 때문에


동행자는 할인 금액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패스포트 구입자만의 특권이지요.



잘만 찾으면 이렇게 약 1000엔(약 10,000원)이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답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음식점 앞에는 아래의 사진처럼 런치 패스포트 사용가능합니다. 라고 안내가 되어있어요.




카레를 먹으러 가서 이 패스포트를 제시를 하고...


500엔이 된다고 해서 맛이 없거나 뭐가 양이 적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가게에 따라서는 일일 패스포트 사용자수에 제한을 두고 있는 곳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맛있는 카레를 먹고서는...


950엔짜리를 500엔에 계산을 하고..


패스포트에 도장을 받습니다.



어때요?


이 패스포트에는 맛있는 맛집이 잔뜩 소개되어 있어서 


맛집 찾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일석이조지요?


일본 내에서는 티비에서도 자주 소개되고, 


인터넷 뉴스에서도 많이 소개 되고 있어서,


꽤 화제를 끌고 있답니다.


그리고 비자기간당 패스포트 발급 수에 제한이 있어서,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다 팔린적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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