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생활 / 일본생활 

뮤지컬 우모자(umoja)




일본에 아는 사람에게서 가끔 공연티켓을 받는다...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등.....

 

이번에는 TBS 방송국이 있는 아카사카 사카스의 아카사카 ACT 씨어터~ 에서 뮤지컬~~~

 

아프리카 음악 과거와 현재??

 

이런 내용의 뮤지컬....

 

초대권이다보니.. 지정좌석이 상당히 좋은 자리였다....

 

그나저나 전석 9500엔...

 

대략 한국 돈으로 계산하면 10만원!! 커억!!!



 

일단 2장을 받았기에....

 

보러 다녀왔다......

 

음...

 

가만히 보다보니.... 기획/제작 부분이 코란샤??

 

코란샤는 친타이 그룹...

 

코란샤의 부사장님이 아는 사람이다...

 

내가 일본에 처음 왔을때 집이 없어서 곤란에 빠져있을때...

 

처음 만난 날 3LDK 집의 열쇠를 주셨던 분....

 

야찡도 3만엔... 그것도 공과금 포함해서.....

 

흐미.... 3LDK 의 오토도어락의 좋은 맨션에다가.. 공과금 포함.. 야찡 3만엔에....

 

게다가.. 처음 만났는데... 그냥 열쇠를 주시고....

 

처음에는 코란샤의 부사장님인줄 몰랐는데....

 

몇달이 지나서야 알았다....

 

해외 유명 공연들 많이 가져오신다고....

 

홈페이지에서 보고 싶은거 있으면 말하라고 하셨는데...

 

이 뮤지컬이 코란샤에서 기획/제작일줄이야...

 

난 뮤지컬도 좋고.. 연극도 좋고.. 콘서트도 좋아한다...

 

그래도.. 흠.. 콘서트는 일본에서도 2번 다녀왔지만...

 

나와는 조금 안맞는.... ^^

 

난 그냥 조용히 앉아서 보는걸 좋아하기때문에......

 

클래식 공연을 보고 싶다...

 

특히 오케스트라.. 등등....

 

헤헤....

 

그나저나.. 우모자는 생각만큼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았으나...

 

다른 분들은 상당히 재미있게 보신듯하다....

 

흠...

 

이번엔 오케스트라 한번 보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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