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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도쿄 록본기점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 전문점인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가 해외 첫 진출점으로 오픈한 일본 도쿄의 롯본기점.


얼마전 하와이에 갔을때에도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록본기에도 오픈한것을 알고 예약을 해서 한번 가볼려고 하였더니,


주말에 예약을 할려면 약 두달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했다.


그래서 두달전에 예약을 해서 겨우 먹으러 갔다왔다.




도쿄 록본기역에서도 5~10분정도 걸어야하는 위치에 있었다.


이 레스토랑은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어느정도는 갖춰줘야 한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점원분이 코트를 받아주셨다.


이런 레스토랑의 분위기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살짝 긴장~




자리에 앉아서 일단 주문을 했다.


레드와인과 스테이크 2인분(미디엄 레어), 울프강 샐러드 를 주문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가 맛있다고 하더라.


레스토랑에서도 미디엄 레어를 추천하더라.


샐러드는 한개만 주문해도 양이 꽤 많기 때문에 한개만 주문해서 접시를 2개로 나눠달라고 하면 된다.




빵은 기본적으로 나온다.


빵을 먹으면서 요리를 기다리면서 레스토랑 내 사진을 한장 찍어 보았다.



뭔가 분위기상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기가 조금 불편했다.


레스토랑 내는 약간 어두운 편이었고,


테이블마다 밝은 조명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빵을 먹으면서 그냥 수다를 떨고 있으니 샐러드가 나왔다.



이게 조금전에 주문한 울프강 샐러드를 2개의 접시로 나눠서 받은 것중에 한 접시.


한 접시당 이정도 양이면 충분한거 같다.


하와이에서는 시져 샐러드 주문했었는데,


그때도 한개 주문해서 2접시로 나눠서 받았는데 양이 꽤 많았다.


하와이에서는 샐러드 다 먹기전에 스테이크를 내줬는데,


도쿄에서는 샐러드를 다 먹어야 스테이크가 나오더라.



접시는 뜨겁기 때문에 만지지 않도록!


아래쪽으로 흘러내린 기름이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저 기름에 맛있는 육즙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점원이 수저로 저 기름을 고기위에 몇번 뿌린다.


그리고는 2조각씩 접시에 올려주시고, 저 기름도 고기 위에 살짝 뿌려주신다.



양은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먹으면 생각보다 꽤 양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하와이의 와이키키점의 고기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도쿄에서는 고기가 약간 질긴 부분이 몇군데 있었다.


그 부분만 제외하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스테이크를 먹을때에는 울프강 스테이크 소스를 접시에 살짝 뿌려서 스테이크를 찍어서 먹어도 되고,


소금이나 후추로 간을 해서 먹어도 된다.


테이블에는 없지만, 간장, 와사비로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점원에게 달라고 하면 준다.


이건 하와이 와이키키점에서도 달라고 하니까 주더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금, 후추 가 가장 맛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생일날 이용하면, 약 1000엔정도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해준다.


또 점원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준다.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생일날 이용하는것도 좋은거 같다.



접시에는 해피 버스데이~~~ 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한 테이블에 아이스크림은 저거 한개가 나오는데,


양이 꽤 많았다.


스푼도 2개 챙겨주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산~~~~~


가격은 하와이보다 비싸다.


하와이에서의 팁을 포함한다고 해도 도쿄가 더 비싸다.



22,750엔~


그래도 너무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다음에는 하와이에서 다시 먹고 싶다.


예약은 필수!


스테이크 실패 안할려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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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도쿄 록본기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하와이 와이키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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