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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 중 마트에서 본 반가운 한국 음식은~



집 앞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이벤트 코너를 발견했다.


특정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많은 품목중에 반가운 한국 음식이 보였다.



바로 신라면!


일본에서는 한국 라면이라고 하면 신라면 이라고 할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라면 중 하나다.


신라면은 일반 마트에서도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는 라면일지도 모른다.


코리안타운이라 불리는 신오오쿠보에 가면 한국 음식점, 한국 식품을 판매하는 마트들도 많이 있는데,


최근들어 신오오쿠보에 갈일이 별로 없다보니 


집 앞 마트에서 발견한 신라면이 어찌나 반가운지....




이번에 구입한 신라면의 컵라면은 2가지 맛이 있었다.


김치 신라면은 처음 발견했다.


그래서 2개씩 2개씩 총 4개를 구입했다.


개당 가격은 소비자세 포함해서 98엔!




일본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주요 설명부분은 대부분 일본어.


맛은 한국의 신라면에 비해 별로 맵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본도 라면이 유명하지만,


역시 한국인에겐 매운 신라면이 최고인듯~~~~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한개 먹으면 정말 꿀맛~~~~



이렇게 해외 생활을 하다보면 한국 음식이 그리울때가 많다.


일반 마트에서는 한국음식을 찾기가 힘들기 때문에,


조만간 신오오쿠보에 가서 라면이랑, 김치랑, 참기름이랑, 고추장 등등


이것저것 많이 사와야겠다.


참고로 몇달전에 신오오쿠보에 있는 한국 마트에 갔을때 찍은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압!!!!!!!!!!!!!!!!!!!!!!!!!!!!


위의 사진에 신라면 큰사발 컵라면이 94엔!!!!!!


난 작은 사이즈 집앞에서 98엔에 주고 샀는데.. ㅠㅠ


그리고 봉지라면은 개당 65엔..


5개 묶음되어 있는걸 사면 285엔.. 더 저렴하다.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저렴한 한국 인스턴트 라면은 바로 신라면이다!!!


한국에서는 신라면보다 더 저렴한 안성탕면!!!!


안성탕면의 가격은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안성탕면은 88엔!!!!!!!!!!


신라면보다 더 비쌉니다.


짜파게티는 103엔....



너구리는 96엔...


블랙 신라면은 147엔...


등등....


최근에 신오오쿠보에 크고 작은 한국 마트들이 참 많이 오픈했는데요.


가게마다 가격도 조금씩 다르답니다.



그렇다고 잔뜩 사서 전철타고 들고가기도 힘들고 그래서


가끔 신오오쿠보 갈때마다 조금씩 사서 온답니다.


이번엔 라면만 찍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한국 식품들이 있답니다.


김치도 한국 집에서 EMS로 받다가 요즘은 그냥 한국 마트가서 사서 먹는답니다.


집 김치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맛있더라고요.


없는것 보다 낫잖아요~~~ ^^


역시 한국에 있어도 해외에 있어도 한국음식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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