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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 쿠라스시(くら寿司)



도쿄에서는 정말 몇년만에 회전초밥집을 갔다.


난 회전초밥 집을 별로 안좋아한다.


그냥 카운터좌석에 앉아서 하나씩 하나씩 주문해먹는걸 좋아한다.


얼마전 홋카이도 여행에서 회전초밥집인 "마쯔리야"를 가서 먹었더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도쿄에서도 요즘 티비 CF에도 많이 나오는 쿠라스시(くら寿司)라는 곳에 갔다.



쿠라스시는 집 근처에 있어서 주말에 바람도 쐴겸 걸어서 갔다.


스시 가게의 건물 디자인이 참 희안한 디자인이었다.


홋카이도 오타루에 가면 있을듯 한 디자인.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아래와 같은 접수하는 기계가 있었다.



생각보다 인기점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조금 많았다.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 내부는 꽤 넓고 좌석도 많았다.


금방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다.



좌석은 대충 이런식이었다.


한쪽으로는 회전 초밥들이 빙빙 돌고 있었다.


회전 초밥집이라 그러냥 빙빙 돌아다니는 초밥을 먹어도 되지만,


좌석에 설치 있는 아이패드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나는 좌석에 있는 터치패널(아이패드)로 주문해서 먹었다.


그런데 조금 높은 위치에 있어서 앉아서 주문할려니 목이 아프더라.



반대쪽 테이블을 봤더니,


저 사람들도 열심히 아이패드로 주문하고 있더라.


하지만, 초밥 종류가 적은 편이었다.


이 점은 참 아쉬운 점이었다.



회전 레일은 2층 구조로 되어있었다.


1층 레일은 그냥 빙빙 도는 레일.


2층 레일은 주문한 초밥이 도착하는 레일!


회전초밥집을 오래간만에 왔더니 이렇게 진화한 초밥집에 깜짝 놀랐다.



초밥은 역시 처음엔 마구로(참치)를 주문했다.


그리고 사몬(연어), 이카(오징어)를 주문!



한접시에 2개씩 나오는게 나에겐 조금 익숙하지 않았다.


가격은 한접시에 100엔!


내가 자주가는 미도리스시에서는 마구로(참치) 초밥 한개에 180엔!


이렇게 따지면 회전초밥집이 저렴해서 좋지만,


맛으로 본다면, 역시 조금 비싼값을 하는 미도리스시의 초밥을 먹는게 낫다.


참고로 이게 미도리스시의 마구로(참치)초밥!



색부터 신선도부터 틀리다.


쿠라스시의 참치(마구로)를 먹는 순간,


슈퍼에나 파는 싼 참치(마구로)의 맛이 났다.


회전초밥집은 두번 다시 안가기로 다짐하는 순간이었다.


역시 미도리스시의 참치(마구로)정도는 되어야 맛있게 돈내고 먹을만 하다.



그리고 이 쿠라스시(くら寿司)에는 재미있는 시스템이 있다.


바로 다 먹은 접시로 게임이 가능하다는거다.


각 테이블마다 이런 구멍이 있다.




저 구멍으로 다 먹은 접시를 밀어 넣으면 되는데...


저 구멍으로 밀어넣은 접시 갯수를 계산하여 나중에 정산하게 되는거다.


그리고 접시를 5개 넣을때 마다 아이패드로 게임이 실행되는데,


그냥 확율게임이다.




저렇게 게임이 실행되는걸 보고 있으면,


마지막에 당첨인지 꽝인지 알려주고..


만약에 당첨이 되면~~~~



저 위에 있는 상품이 떼구르르 내려온다.


그냥 핸드폰 스트랩 같은거다.


그래도 당첨되면 기분은 좋으니,


5 접시 먹을때마다 밀어넣서 게임을 해봤는데,


전부 꽝이었다!!!!


이런~~~~~


스시 먹으러 가서 이런 재미있는 게임을 도입한것까지는 좋은데,


몇백엔 더 내고 더 맛있는 초밥집에서 먹는게 낫겠다 싶더라.


두번다시는 회전초밥집은 안가리라!!!


아!!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는 "마쯔리야" 회전초밥집은 빼고요~~~



여기가  "마쯔리야" 회전초밥집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이곳 마쯔리야 회전초밥집의 참치(마구로)입니다.



쿠라스시의 참치(마구로)와는 전혀 틀리죠?


쿠라스시의 참치는 정말 싸구려 참치입니다. 


이곳 마쯔리야 회전초밥집은 맛있었어요~ 회전초밥이지만 회전초밥집 같지 않은 아주 좋은 맛을 자랑합니다.


"마쯔리야" 회전초밥집의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링크 : 홋카이도에서 초밥을 먹는다면 마쯔리야(まつりや)! - http://tokyo.innoya.com/723


아..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시(초밥)가게인 미도리스시의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 초밥이라면 이정도는 되어야! "미도리즈시(美登利寿司) - 미도리스시"http://tokyo.innoya.com/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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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로우G(Low-G)로 교체



드디어 우쿨렐레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로우G(LOW-G)로 레슨을 한다고 해서 4번째 줄을 교체하라고 하더군요.


기타 줄 같은 쇠가 둘둘 말린 줄을 알려주셨는데,


줄을 구입하러 긴자에 본점이 있는 야마노 뮤직에 갔더니,


Worth Strings 를 추천해주셨다.


나의 우쿨렐레는 코알로하 콘서트 Koaloha KCM-00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코알로하는 출하시 Worth Strings 클리어 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줄을 다 같은 브랜드로 맞추기 위해 Worth Strings 클리어로 구입!


4번의 로우G 줄만 들어있는걸로 구입했다.


짠~~~



가격은 400엔정도.


줄은 2번 사용할 수 있는 양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원래 출하시 달려있던 High-G 줄과 Low-G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다.



Low-G 가 조금 더 두껍다.


그리고 로우G(Low-G)를 튜닝할때에는 196Hz로 맞춘다.


High-G는 392Hz 다.



일단 윗 부분에 원래 묶여있는 High-G를 빼내고,


기존 묶는 방법을 보고서 Low-G 줄을 똑같이 묶었다.



그리고 이 부분도 3번줄 묶여있는거 보고 


따라해서 4번줄을 묶었다.


작업은 금방 끝났다.




짠~~~


로우G지만 기타 줄 같은 줄이 아닌 일반 우쿨렐레 줄 같은 줄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칠때 느낌이 조금 익숙해지지 않는데,


이번에 레슨 받으러 가면 다른 분들꺼랑 좀 비교를 해봐야겠다.


튜닝기로 Low-G로 맞췄는데, 음이 조금 이상하게 들린다. 흠...


마지막으로.... 동영상도 찍어보았다..




 

 관련 포스팅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Aquila(아퀼라) 로우G(Low-G)로 교체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WORTH STRINGS 로우G(Low-G)로 교체





 

 우쿨렐레 관련 포스팅


 -.코알로하 공장(KoAloha Factory) 견학기 / 방문기


 -.코알로하(KoAloha) KCM-00 콘서트 우쿨렐레 구입기


 -.하와이의 푸아푸아(PUAPUA)에서 우쿨렐레 무료체험 레슨 받기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Aquila(아퀼라) 로우G(Low-G)로 교체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WORTH STRINGS 로우G(Low-G)로 교체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맛집 / 도쿄 맛집 / 라면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도쿄 라면 맛집 BEST 5


일본여행 오시면 무얼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시죠?


게다가 일본 라면은 꼭 먹어봐야할 코스 중 하나죠!


라면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제가 가본 몇몇 라면 가게를 위주로 라면 맛집을 정리 해봤습니다.


신주쿠, 긴자로만 구성이 되었네요.


1. 에비소바 이찌겐 (えびそば 一幻) - 신주쿠점




제가 일본 라면중에 2번째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라면입니다.


에비소바 이찌겐 이라는 라면가게인데요.


홋카이도 삿포로에 본점이 있고, 일본 전국에 딱 4점포가 있습니다.


그 중 한 점포가 바로... 신주쿠에 있답니다.


추천하는 라면은 에비소바 시오아지 소노마마 입니다.


[에비소바 이찌겐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665]






2.카가리(篝 (かがり)) - 긴자점



긴자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고,


긴자 애플스토어 근처에 있습니다.


좁은 골목 안쪽에 있는 가게라 찾기가 힘들지만,


항상 긴 줄이 생기는 라면가게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찾기가 쉬울겁니다.


가게 안은 정말 작습니다. 그리고 좌석은 8석밖에 없습니다.


일반 라면 가게 같은 분위기가 아니고,


고급 일본식 가게 같은 분위기 입니다. 


라면 또한 일본식 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국물소스는 닭뼈를 고은 삼계탕 같은 국물소스입니다.


영양가 만점의 국물소스입니다.


[카가리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663]






3.오보로즈키(朧月)- 긴자점



긴자지역에 맛있는 라면가게를 찾다가


평이 아주 좋은 라면가게를 발견해서 먹으러 가봤는데,


츠케멘 라면 가게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게도 아주 작은 곳이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서 조금 기다리면 금방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면발도, 걸죽한 소스도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츠케멘을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보로즈키(朧月) 내용 더 보기http://tokyo.innoya.com/630]






4.츠케멘 야스베에 (つけ麺屋やすべえ) - 신주쿠점




면을 국물(소스)에 찍어먹는 스타일인 츠케멘 맛집인 야스베에 신주쿠점 입니다.


신주쿠역에서 가깝고, 이상하게 요즘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한국인들에게도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인지,


매번 먹으러 갈때마다 한국사람들이 있더라고요.







5.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 신주쿠점




돈코츠 국물이 일품인 라면 산두화 입니다.


신주쿠에도 몇개의 점포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이번에 간 곳은 신주쿠역안에서 갈 수 있는 MYLORD 라는 곳의 7층에 있는 곳입니다.


홋카이도에 본점이 있고요. 해외에도 점포를 오픈하고 있는 아주 유명한 라면 가게중 하나입니다.


[라면 산두화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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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재팬, 의자 부서져 부상 당한 남자가 소송


요즘 한국에도 큰 화제인 스웨덴의 세계최대 가구 전문 체인점인 이케아.


일본 이케아에서는 불량 의자를 판매한 문제로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이 불량 의자를 구입한 고객에 앉아 있는 도중에 의자의 목 부분이 부러져 손을 다쳤다고 합니다.



문제의 의자가 바로 이 의자 입니다.


목부분을 빙빙 돌려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의자입니다.


목 부분은 강화 플라스틱부분으로 제작이 되어있고,


100kg까지 견딜 수 있다고 제품 설명에 적혀있다고 합니다.


2012년 12월부터는 목 부분을 좀 더 강화해서 판매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고객은 2012년 10월에 생산된 의자로 판명 되었습니다.



부상당한 고객의 파손된 이케아 의자를 전문기관에서 확인한 결과,


강화 플라스틱 부분에 크고작은 기포가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기포가 들어감에 따라 내구성이 떨어진다고 하네요.


소비자청에서도 이케아가 판매한 의자에 결함에 대해 지적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케아는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유로써는 100kg까지 견디는 의자인데 고객의 몸무게는 98kg라고 고객의 부주의가 문제가 되지 않냐는 등이라네요.


다친 고객은 이케아를 상대로 4200만엔(약 4억원)을 청구하겠다고 합니다.


근데, 이케아측은 고객의 청구기각을 요청했다고 하네요.


겉으론 디자인도 가격도 좋아보이는 이케아 이지만,


속으론 결함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한국의 이케아 제품에서는 이런 제품결함으로 다치는 고객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고객이 다쳤는데, 고객 탓으로 돌리는 이케아 재팬의 태도는 조금 문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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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뉴스에 나오는 조현아 땅콩 공주 체포 소식



티비를 보고 있는데 대한항공의 땅콩리턴 관련 뉴스가 나오더군요.


약 30분정도 계속 특집으로 방송을 하더군요.


뉴스 타이틀은 " 한국 땅콩공주 구치소 혼거실 생활" 이에요.


이번 구치소 생활이 혼거실로 결정된걸로 뉴스에 보도 되고 있었어요.




일본어로 나츠히메(ナッツ姫)라고 해서 "땅콩 공주"라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망신이에요.


그리고는 사건발단부터 다시 처음부터 설명을 해주더군요.



이런 CG로 땅콩을 가져온 승무원하며,


꾸중듣는 승무원과 사무장!


그 후 항공기를 되돌린 후 사무장을 내리고 출발 이라는 내용이 자막으로 나오고 있어요.




땅콩 회항 사건이 터지자,


사과하는 조현아 전 부사장 영상이 흘러 나오고요.


그리고는 구치소 혼거실 사진이 나오더군요.




4~5명이 함께 한 방을 이용하게 될거라고요.


그 외에도 한국의 한 변호사님과 전화통화 내용도 나오고요.


독실 이용 관련 문제도 이야기 하더군요.


재판의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약 6개월이 걸린다고 하네요.


그동안은 이 구치소의 혼거실에서 생활하게 될것 같고,


아마도 재판 결과는 초범이기 때문에 집행유예로 나올것 같다고 하더군요.


나올때 쯤이면 또 대대적으로 뉴스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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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야채버거란 이런 것! 모스야채버거!




한국에서 라면버거가 출시되었다길래.


일본의 야채버거를 포스팅 해본다.


집 앞에 모스버거가 있어서 가끔씩 모스버거를 사 먹는다.


이번엔 오래간만에 모스버거에서 야채버거를 주문했다.


모스버거의 야채버거는 햄버거의 아래 위에 있는 빵 대신에 양상추로 대신한 햄버거다!!!






야채버거는 이렇게 포장 되어있다.


그리고 포장을 열어보면!!!!!!!



빵 대신에 양상추가 잔뜩!!!!


야채부족을 느낄때엔 이 모스버거의 야채햄버거 하나면 끝~~~


언제 먹어도 맛있는거 같다.


야채버거라면 이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야채버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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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면을 먹는다면 국물이 진짜베기



일본 라면을 먹는다면 국물이 진국인라는걸 아시나요?


일본라면은 국물이 진국!


저는 일본 라면을 좋아해서 라면을 자주 먹으러 돌아다닙니다.


가끔 한국 관광객들을 라면가게에서 만나기도 하는데요.


보통 면만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물론 국물도 조금은 드시지만, 대부분 남기시더라고요.


일본 라면을 먹으러가서 면만 먹는건 솔찍히 돈 아까워요.


한국으로 말하자면, 설렁탕, 갈비탕 등을 먹으러가서 밥만 먹고 오는 셈이 되는거에요.


설렁탕, 갈비탕 등은 뼈를 고아서 만든 국물이 영양가 만점인 음식입니다.


국물이 진국이지요~


일본 라면의 경우에도 라면가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뼈를 몇시간 몇일간 고아서 국물을 만드는 곳이 많답니다.


일본 라면 역시 국물이 진국이랍니다.


하지만, 그것도 라면가게 나름이긴 해요.


기름기가 많은 라면가게가 있고,


심플하게 깔끔한 느낌의 라면가게가 있고,


라면가게에 따라 가지가지이지만, 저는 보통 국물을 다 마시는 편이랍니다.


저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의 시오라면(소금라면)인 "아지사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검색사이트에 아지사이 라면이라고 검색해보면 정말 많이 나올텐데요.


일본 라면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홋카이도 여행 갔을때 먹은 아지사이 시오라면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심플한 라면이랍니다.


국물도 아주 깔끔하고 얼큰하게 정말 가격대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지사이 라면의 경우에는 홋카이도에만 점포가 있어서 홋카이도 여행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가장 심플한 "시오라면"을 추천합니다. 괜히 버터나 치즈 들어가있는거 드시지마세요~





이곳 라면은 매번 먹을때마다 국물까지 깔끔하게 다 먹는답니다.


한번 드셔보시면 제 마음을 이해하실꺼에요.


[아지사이 라면 내용 더보기http://tokyo.innoya.com/672]


그리고 일본 전국에 점포가 4개밖에 없는 "에비소바"라는 라면입니다.




이곳은 새우를 푹 고아서 만든 국물이 일품입니다.


가게 근처에 가면 새우탕 냄새가 나요~


이곳은 티비에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고, 


삿포로 라면순위 1위인 라면가게입니다.




이곳은 약간의 기름기가 있긴하지만,


국물까지 다 먹을만큼 맛있답니다.


홋카이도의 신치토세공항에 입점해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에비소바 이찌겐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665]


그리고 츠케멘이라고 아시나요?




면과 국물이 따로따로 나오는 라면이에요.


먹는 방법은 면을 국물(소스)에 한 젓가락씩 찍어서 먹는 라면인데요.


츠케멘의 경우 국물(소스)가 조금 진한편이랍니다.


그래서 그냥 국물(소스)를 다 마시기에는 힘들지요.


츠케멘 가게에서 한국 관광객분들 보면 대부분 국물(소스)를 많이 남기시는데요.


이건 아마도 잘 몰라서 그런거 같은데요.


츠케멘 가게에는 "스프와리" 라는게 있어요.


면을 다 먹고 국물(소스)가 남았으면, 점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스프와리 쿠다사이( 스프와리 주세요. )"


가게마다 틀리지만 보통 멸치국물을 주는데요.




그걸 국물(소스)에 부어서 맛을 싱겁게 하는거죠.


그러면 일반 국물처럼 되어서 마시기 딱 적당하게 된답니다.


[야스베에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294]


일본 라면을 드실때에는 면은 남겨도 국물은 드세요~~~


국물에 영양가가 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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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온돌의 소중함!


한국에서 살때에는 어느나라든 온돌은 다 있는 줄 알았다.


당연한줄로만 알았던게 한국을 나와보니 당연한게 아니었다.


바로 옆나라인 일본도 똑같은 4계절이 있고, 추운 겨울도 있어서 온돌은 있겠지 했는데 없다는거에 충격!


그럼, 어떻게 겨울을 지내냐고요?


가스 히터, 석유 히터 등을 이용하거나,


보통 에어콘에 있는 난방 기능을 이용하여 겨울을 보낸답니다.


일본의 경우 에어콘을 켜도 한국처럼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일이 적어요.


지금 사는 집이 UR주택이라는 곳인데,


최근 지어진 곳이 아닌 조금 오래된 곳입니다.


그래서 창문틈으로 바람도 들어오고, 게다가 이중창이 아니에요.


빨리 이사갈날을 생각하며 집을 알아보고 있답니다.


이런 추운 겨울을 맞이할때쯤이면 한국의 온돌이 생각난답니다.


당연한듯 있었던 온돌이 일본에선 당연한게 아니니 그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몇년전... 이라고해도 10년전부터지만요...


일본에도 최근에 지어지는 고급 아파트(맨션)에는 온돌이랑 비슷한 유카단보(床暖房)라고 하는게 설치되고 있답니다.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기능은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래의 일본 아파트(맨션)의 평면도를 봐주세요.






저기 거실에 점선으로 네모로 표시되어있는 부분 보이시나요?


저기만 온돌기능인 유카단보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방에는 설치가 안되어있어요.


거실에만 저렇게 달랑~


게다가 거실 전체도 아니고 일부분만 유카단보가 설치되어있어요.


이왕 설치할려면 방마다 설치를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다른 건물의 평면도를 볼까요?





이곳도 저렇게 거실에만 온돌이 설치되어있어요.


어이가 없어요.


왜 저렇게 설치를 하지?


이유는 알수 없지만, 돈만 많으면 한국에서 보일러 가져다가 이중창 가져다가 집을 짓고 싶어요.


그래도 요즘 아파트(맨션)들은 이중창은 설치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새로운 맨션으로 이사를 가면 그나마 추운 바람이 안들어올테니,


슬슬 큰 집으로 옮겨볼까하고 집 구경하고 있답니다.


온돌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이노(inno)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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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의 진화! 이나바 함바그와 인도 카레


통조림은 개념을 뒤집은 퀄리티로 세상을 놀라게 했지요.


보존기간도 길고, 맛도 유지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통조림을 이용한 식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이나바 식품 이라는 회사에서 카레 통조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함바그와 인도 카레" 라는 통조림을 발견했습니다.



실제로 인도에는 함바그 카레는 없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일단, 여기는 일본이고 맛있으면 되는거니까 일단, 구입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통조림의 뚜껑을 열어보면 커다란 함바그가 자리를 잡고 있다!


어라? 카레는? 이라고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통조림의 내용물을 부어보니 함바그 밑에는 꽤 많은 양의 카레가 있었다.




함바그이지만,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캔속에 카레와 계속 들어있었기 때문에 함바그까지 카레가 스며들어있는 느낌이었다.


큼직큼직한 야채는 없지만, 양파도 들어있고, 캔 카레치고는 맛도 양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에서도 평도 괜찮고,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생각보다 파는 곳이 많이 없나보다.


혹시 마트에서 발견하시면 꼭 구입하셔서 드셔보세요.


혹은 일본여행에서 여행 기념 선물로도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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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한국은 떡국, 일본은 오세치



한국은 새해에 떡국을 먹지요.


일본도 새해에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오세치 라는건데요.


오세치가 바로 이거 입니다.



일본의 새해에는 이런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도시락 같은걸 먹는데요.


가격이 무려 10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처음에 저 도시락을 봤을때 2~3만원이면 사겠지 싶었는데,


10만원이 넘는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10만원도 저렴한 편인거 같더라고요.



랍스터가 들어있는 오세치도 있고요.


새해가 되기전에 쇼핑몰에서는 오세치 예약을 받는데요.


아주 호화스러운 오세치로 약 20~30만원이나 하는 걸로 예약을 받는데,


이것도 전부 판매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더군요.



한국인인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일본 문화 중 하나입니다.


새해엔 가족들과 떡국 한그릇이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데,


20~30만원짜리 오세치요리를 먹는게 참으로 이해가 안되어서 먹지 않았는데,


이번엔 호화스럽게 구입을 해봤답니다.




고급재료들로 가득 들어 있는 오세치 요리이지만,


이번 한번만으로 충분히 만족한거 같아요.


다음에는 떡국으로 따뜻한 새해를 보내고 싶네요.



스파클링 한잔과 오세치 요리.


2015년에는 조금 화려하게 시작해봤어요.


먹으면서 생각을 해봤는데요.


20~30만원이면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게 더 좋았을뻔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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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초코파이 아이스크림이 있다?


저는 초코파이를 얼려서 가끔 먹는데요.


여러분들도 초코파이를 얼려서 드시는분 계신가요?


꽤 맛있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런 저의 생각과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셨는지,


초코파이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더라고요.



이게 바로 롯데 초코파이 아이스 입니다.


마시멜로 대신에 아이스크림이 들어가 있는 초코파이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시멜로를 별로 안좋아해서 초코파이 보다는 오예스를 더 좋아했는데요.


초코파이 아이스를 먹어본 이후로는 완전 팬이 되었어요.



초코파이 아이스를 꺼내보면....


일반 초코파이 보다는 큰 사이즈입니다.


비교해볼까요?



왼쪽이 일반 롯데 초코파이!


오른쪽이 롯데 초코파이 아이스!


조금 크죠?


두께도 조금 더 있답니다.



한입 먹어보면~~~~


이렇게 가운데부분이 아이스크림이 잔뜩 들어가 있답니다.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에요.



글을 쓰고 있으니 또 먹고 싶어져서 바로 냉장고로 달려가


하나 꺼내서 입에 물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판매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한국에 있을때는 못보던거라서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일본여행 오시면 냉동식품이기때문에 한국으로 가져가시는건 힘들것 같아요.


혹시 발견해보시면 꼭 드셔보세요.


아니면 일반 초코파이 얼려서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일본여행 / 도쿄여행 / 신주쿠 맛집 / 라면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신주쿠 라면 맛집 BEST 5


일본여행 오시면 무얼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시죠?


게다가 일본 라면은 꼭 먹어봐야할 코스 중 하나죠!


신주쿠는 관광객분들이 많이 오시는 곳 하나인데요.


신주쿠에서 맛있는 라면 맛집을 정리 해봤습니다.


1. 에비소바 이찌겐 (えびそば 一幻)



제가 일본 라면중에 2번째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라면입니다.


에비소바 이찌겐 이라는 라면가게인데요.


홋카이도 삿포로에 본점이 있고, 일본 전국에 딱 4점포가 있습니다.


그 중 한 점포가 바로... 신주쿠에 있답니다.


추천하는 라면은 에비소바 시오아지 소노마마 입니다.


[에비소바 이찌겐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665]



2.츠케멘 야스베에 (つけ麺屋やすべえ)



면을 국물(소스)에 찍어먹는 스타일인 츠케멘 맛집인 야스베에 신주쿠점 입니다.


신주쿠역에서 가깝고, 이상하게 요즘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한국인들에게도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인지,


매번 먹으러 갈때마다 한국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면을 소스에 한젓가락씩 찍어서 드세요.


그냥 귀찮다고 면을 저 국물(소스)에 다 넣어서 드시지 마세요.


그럼, 맛없어요.


[야스베에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294]



3. 코노카미세이사쿠쇼 (五ノ神製作所)



이번에도 츠케멘입니다.


위치는 신주쿠 역 앞에 있는 타카시마야 근처에 있는 새우의 진한 국물(소스)가 일품인 곳입니다.


요즘도 줄을 많이 서는지는 모르겠으나,


평가를 보면 1시간 기다리는 경우도 있으니, 식사시간대를 살짝 피하셔서 가시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


[코노카미세이사쿠쇼 내용 더보기http://tokyo.innoya.com/465]



4.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돈코츠 국물이 일품인 라면 산두화 입니다.


신주쿠에도 몇개의 점포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이번에 간 곳은 신주쿠역안에서 갈 수 있는 MYLORD 라는 곳의 7층에 있는 곳입니다.


홋카이도에 본점이 있고요. 해외에도 점포를 오픈하고 있는 아주 유명한 라면 가게중 하나입니다.


[라면 산두화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581]



5. 해신!! 麺屋海神 (멘야카이진)



신주쿠역 남동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인답니다.


이곳의 특징은 매일 국물맛이 바뀐답니다.


그날 그날 들여온 신선한 재료로 국물을 만들기 때문에,


매일 매일 다른 국물맛을 느낄 수 있는 라면가게입니다.


티비에도 몇몇 소개도 되고 했답니다.


[멘야카이진 내용 더보기http://tokyo.innoya.com/679]



이상으로 신주쿠 라면 맛집을 정리 해봤습니다.


신주쿠 라면 맛집이라고 하면 다들 멘야 무사시를 많이 떠올리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별로더라고요.


가격만 더럽게 비싸요.


아무튼 일본여행에 참고해보세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현장을 직접보니 긴장의 연속



일주일 전에 제가 살고 있는 UR주택의 옆 건물에서 화가 발생했습니다.


주말에 티비를 보고 있는데,


소방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더군요.


근처에 소방서가 있어서 자주 들려오던 소리라 별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엔 경찰차가 와서는 화가 발생했다고 피난하라고 방송을 하더군요.


그래서 창문을 열어보니 저쪽 건물쪽에서 검은 연기가 마구마구 피어오르더군요



얼른 복도로 나가서 화현장을 보니 화제진압을 하고 있는데,


저 물이 화현장까지 닿지 않더군요.


주위에 사람들이 큰일이다면서 물이 닿지 않는다면서 웅성웅성 거리더군요.



사람은 피난을 했는지 걱정이 되더군요.


나중에 1층 부분에서 어떤 남자 한명을 경찰이 데리고 가더군요.


아마도 집 주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일본의 이 UR주택은 월세 건물입니다.


이렇게 화가 나면 저 집에 살던 사람은 UR주택에 어떻게 보상처리가 되는건지도 참 궁금하더군요.



아무튼 화현장은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물을 뿌려서 불을 끄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의 경우 불이 나면 불을 끄기 위해 뿌린 물때문에 밑에 사는 집에도 피해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밑의 집은 아직도 불이 켜있지 않은걸 보니 


현재 살 수 있는 환경이 안되나 봅니다.


이렇때 화 보험이 들어있으면, 집이 정상화 될때까지 살집도 준비해주고,


진압시 뿌린 물때문에 가구나 가전 등등도 사용못할정도로 되었을때


돈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불은 진압이 된거 같고,  피해는 좀 심한거 같더군요.


그래도 다른 집으로 불이 번지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 근처에서 저렇게 불이 나면 어떻게 되나 살짝 걱정도 되더군요.


보험 이런것도 안들었는데, 이런쪽 보험도 솔깃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저런 큰 화가 발생할걸 보니 


정말 두근두근 하더군요.


근처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보고 있더군요.


경찰들은 위험하니까 더 물러서라고 하고 화진압에도 약간 시간이 걸린거 같고,


뭔가 폭발이라도 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하더군요.


전기코드나 가스 밸브에도 신경을 좀 더 써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겨울철 화예방에 하세요.

하와이 여행 / 오아후 여행 / 호놀룰루 여행 / 와이키키 여행 / 숙박기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욕실편)



2013 년 9 월.


반년 만의 하와이!


2013 년 3 월에 갔을 때에는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숙박했다.


알라모아나 호텔의 숙박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Link : 알라모아나 호텔(Alamoana Hotel)에서 숙박~~ - http://tokyo.innoya.com/335


이번엔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Hawaii Prince Hotel Waikiki)」


건물은 5층까지 하나의 건물로 되어있고 6층에서 2개의 건물로 분리된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쪽으로 있는 것이 「알라모아나 타워


와이키키쪽의 다이아몬드 헤드 쪽으로 있는 것이 「다이아몬드 헤드 타워


전 객실이 오션뷰이며 요트 하버가 내려다 보인다.


내가 이번 숙박하게 된 호실은 「다이아몬드 헤드 타워의 21층! 2104 호실이다.


하와이의 대표적인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실제로 걸어 보았지만 지도에는 가깝게 보이지만 약 10 분 정도 걸린다.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관련 포스팅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룸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욕실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경치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썬셋편)




이번에는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욕실편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대리석으로 둘러쌓인 넓은 욕실에는 욕조, 샤워부스, 화장실, 파우더 룸이 있다.


왼쪽에 샤워 부스와 화장실.


오른쪽에 욕조.


정면에는 파우더 룸.


우선, 샤워 부스를 보자!



샤워 부스는 유리 문으로 되어있다.


샤워기는 고정식으로 되어있다.


소문으로는 수압이 약하다는 글도 봤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수압은 전혀 약해 않았다.


방마다 차이가 있는건가??



그리고 샤워기 레버의 사용 방법을 몰라서 조금 곤란했다.


해외의 호텔은 역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레버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이리저리 돌리고 저기 빨간색, 녹색 같은 것도 눌러보고...


근데 저건 버튼이 아니더라.


결론은.. 저 둥근 레버를 당기면 물이 나온다.


누르면 물이 멈춘다.


오른쪽 왼쪽으로 돌려서 온도 조절을 한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화장실 사진.



비데가 부착되어 있지 않은 것이 유감이었다.


하지만, 상당히 넓다.


그리고 문은 반투명 유리 문이었다.


다음은 파우더 룸!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다.


파우더 룸의 왼쪽에는 샴푸 / 린스 / 바디 클렌저 등이 놓여있다.


다 쓰면 새걸로 다시 채워준다.



오른쪽에는 둥근 거울이 붙어있다.


저 거울을 들여다보면 억수로 가깝게 보인다.


즉, 돋보기 기능이 붙어있는 거울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커피 메이커와 하와이의 유명한 라이언 커피가 놓여있다.


라이언 커피는 매일 채워주기 때문에


이 상태로 그냥 놓아두면 다음날 주지 않기 때문에 마시지 않아도 챙겨두자.



그리고 하와이의 경우 전기는 100V.


코드의 형태도 일자형이기 때문에 변환코드를 가져가야 사용할 수 있다.



드라이기도 놓여있지만,


난 드라이기를 챙겨갔기때문에 별로 사용할 일은 없었다.


그리고 욕조가 마음에 들었다.



꽤 넓은 욕조.


다른 호텔은 욕조가 조금 작은편이었는데..


이곳은 길어서 물을 받아서 들어가면 정말 기분이 좋았다.


피로도 싸악~~ 풀리는 느낌..



그리고 욕실에는 이런게 있는데,


영어와 일본어로만 안내가 되어 있다.


역시 일본인들이 많이 오긴 하나보다.


저기에 적힌 내용은 다쓴 타올은 욕조에 넣어주세요 라는 내용이다.


사용한 타올을 욕조에 넣어두면 새걸로 바꿔주겠다는 내용이다.


그냥 어디 걸어놓거나 하면 아직 쓴다는 의미를 주나보다.


아무튼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이 욕실은 정말 넓고 사용하기도 편했다.


다음 포스팅은 방에서 본 노을 편입니다. 기대해주세요.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관련 포스팅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룸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욕실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경치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썬셋편)





 

 하와이의 호텔 숙박기


 -.알라모아나 호텔(Alamoana Hotel) 숙박기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 새해풍경! 일본 복주머니(후쿠부쿠로)



일본의 새해풍경은 복주머니! 


일본어로는 후쿠부쿠로 라고 하는걸로 시작합니다.


새해에는 백화점, 유명 브랜드, 잡화 등 많은 점포에서 복주머니(후쿠부쿠로)를 판매를 한답니다.


복주머니에는 해당 점포의 물건들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고요.


구입금액에 비해 훨씬 값나가는 물건들이 들어있어서


새해 첫날이 되면 이 복주머니를 구입하기 위해 엄청난 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에는 어떤게 들어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런것들이 들어있어요 라고 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만,


보통 공개하지 않고 판매합니다.


10000엔짜리 복주머니를 구입하면, 20000만엔어치의 물건이 들어있거나 한답니다.


이번에 제가 찍은 사진은 집 앞에 있는 마트의 복주머니입니다.



1000엔짜리 복주머니입니다만, 내용물의 가격은 1000엔을 초과한답니다.


이렇게 복주머니가 좋은 점이 있긴 하지만,


안좋은점은 싫어하는 물건이나 별 필요없는 물건이 들어있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이것도 운이지요.



복주머니 종류도 여러개에요.


이렇게 안의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막아놓은것도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일본의 털리스 커피의 경우에는 이런 복주머니를 내놓았어요.



내용물은 다 적혀있고요.


10000엔짜리 복주머니에는 구입금액의 2배가격인 약 20000엔분의 내용물이 들어있답니다.


그래서 예약제로 주문을 받더라고요.


그리고 전자제품 파는 곳에서는 아이패드, 카메라, 노트북 등등도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용물은 구모델들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떨이 판매 비스무리한거 같아요.


그래도 옥션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구입해서 옥션에 팔면 더 많은 이익을 남길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옥션에 올리고 배송하고 하는게 귀찮긴하지요.


털리스커피는 자주 마시는 편이라서 하나 예약할까 했는데 아직 못하고 있네요.

하와이 여행 / 오아후 여행 / 호놀룰루 여행 / 와이키키 여행 / 숙박기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룸편)



2013 년 9 월.


반년 만의 하와이!


2013 년 3 월에 갔을 때에는 알라모아나 호텔에서 숙박했다.


알라모아나 호텔의 숙박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Link : 알라모아나 호텔(Alamoana Hotel)에서 숙박~~http://tokyo.innoya.com/335


이번엔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Hawaii Prince Hotel Waikiki)」


건물은 5층까지 하나의 건물로 되어있고 6층에서 2개의 건물로 분리된다.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쪽으로 있는 것이 「알라모아나 타워


와이키키쪽의 다이아몬드 헤드 쪽으로 있는 것이 「다이아몬드 헤드 타워


전 객실이 오션뷰이며 요트 하버가 내려다 보인다.


내가 이번 숙박하게 된 호실은 「다이아몬드 헤드 타워의 21층! 2104 호실이다.


하와이의 대표적인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실제로 걸어 보았지만 지도에는 가깝게 보이지만 약 10 분 정도 걸린다.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관련 포스팅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룸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욕실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경치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썬셋편)




아래의 사진은 건물의 뒷면 사진.



각 타워에는 3개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외부에서 엘리베이터가 보이게 되어 있다.


이번에도 일본 여행사인 H.I.S에서 예약하고 갔기 때문에 무료로 레아 레아 트롤리를 사용할 수 있지만,


호텔에서 레아 레아 트롤리 정류장에서 조금 걸어야 했다.


이게 단점인 호텔이었다.


알라모아나 호텔에 묵었을 때는 호텔 앞에 레아 레아 트롤리 정류장이있어 무척 편리했는데. .




H.I.S에서 예약했더니 웰컴 드링크를 이 호텔 1층에 있는 바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음료 권을 주더라.

 

체류하는 동안 언제든 이용하면 할 수 있었다.

 

이 바의 영업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로비에 들어가 보면

 

상당히 깨끗하고 언제든지 쉴 수 있도록 소파가 많이 있었다.

 

사진이 각광 어둡게 찍히긴 했지만 실제로는 아주 밝다!



그 오른쪽 안쪽에 프론트가 보인다.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스태프가 있었다.

 

나는 일본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어로 원활하게 체크인이 가능했다.



나는 "다이아몬드 헤드 타워 '의 2104호실에 묵게 되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이동 ~



21층에 도착.

 

21층에는 방이 10개가있는 것 같다.

 

통로는 이런 느낌. . . .

 

그리고 금연라고 안내가되어 있었다.





2104 호실에 도착!

 

2104 호실, 2105 호실의 경우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소리와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동하는 소리 등이 들리지 아닐까 걱정했지만,

 

그렇게 시끄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엘리베이터가 움직일 때 바람 소리가 좀 들리더라.

 

그리고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항상 호텔을 예약 할 때는 금연 객실로 예약한다.

 

그리고 열쇠는 카드 키! !




카드 키는 보안을 위해 방 번호가 써 있지 않다.

 

그래서 자신의 방 번호는 꼭 기억 두자.



카드 키는 터치!

 

문 터치 센서에 카드 키를 터치하는 것이다.



방에 들어가서 문쪽 사진을 한 장!

 

그리고 방은 이런 느낌.


역시 랭크가 높은 호텔이라 아주 깔끔했다.



창문은 아주 크고 전면 유리로 되어있다.

 

발코니가 없는 것이 유감이지만,

 

넓은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 전망이 너무 좋았다.

 

저녁에는 노을도 정말 이쁘게 잘 보이고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쯤에 오르는 불꽃놀이도 방안에서 보인다.

 

하지만 불꽃은 역시 비치에서 보는게 최고다.



베개는 5개나 있다.

 

모든 베게가 높이와 푹신함이 조금씩 다르다.

 

자신에게 맞는 베개를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나는 여행을 가서 나에게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면 피곤함이 더 쌓이는 스타일이라 조금 걱정 했는데...

 

여기 베개는 아주 좋았다!

 

그리고 아침에 방을 나가기 전에는 팁을 준비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팁은 약 2달러정도 침대 혹은 테이블에 두고 외출하자.

 

팁은 매너이므로 잊지 않도록 하자! !




객실 시설은 이런게 있었다.


전자렌지는 없었고, 냉장고는 있더라.


알라모아나 호텔에서는 전자렌지가 방에 있어서 스팸무스비라든지 데워서 먹고 그랬는데....

 

아아! ! !

 

이 호텔!

 

그리고 무선 LAN (인터넷)이 유료이다!

 

이런 랭크 높은 호텔에서 왜 무선 Lan이 유료인지 이해할 수 없지만,

 

이건 좀 불편했다.

 

참고로.. 알라모아나 호텔은 무료로 제공된다.



목욕 가운 2개가 있었는데...

 

1개는 꺼내서 입었기 때문에 걸려져 있는건 한개~~

 

그리고 다리미도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보관함도 있다.


귀중품이라든지 저곳에 넣고 보관하고 그랬다.


 

그리고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에서는 무료 셔틀 버스를 


와이키키 방면에 매일 12:30 PM~10:00 PM까지 운행하고있다.




무료 셔틀 버스는 이 분홍색 버스이다!

 

버스가 멈추는 정류장은 3곳!

 

2100 Kalakaua.

 

DFS의 앞.

 

Waikiki Beach.

 

이 3 곳.


무료 셔틀 버스가 있는건 편했다.


하지만, 그만큼 또 교통이 불편한 위치에 있는 호텔이기도 해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다음은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욕실편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 관련 포스팅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룸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욕실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경치편)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썬셋편)





 

 하와이의 호텔 숙박기


 -.알라모아나 호텔(Alamoana Hotel) 숙박기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의 숙박기




일본 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먹거리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한국은 허니칩! 일본은 미깡칩!



한국은 허니버터칩으로 뜨거운 뉴스가 엄청나게 흘러나오더군요.


일부러 생산을 안하고 있다느니, 생산은 하고 있는데 수요를 못 따라 간다느니......


한국은 허니버터칩으로 뜨겁지만,


일본은 미깡칩으로 뜨겁답니다.


요즘 이상하게도 포테토칩의 이런저런 맛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제 겨울이고해서인지 귤로 된 먹거리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자하더라고요.



패키지부터 귤의 상쾌한 이미지로 범벅칠을 했다.


패키지로부터 인상을 팍~ 굳히겠다는 의미인가보다.


정말 저 이미지만큼 상쾌한 맛일까?



개봉하자마자 달콤상큼한 좋은 향기가 난다.


포테토칩이라고 하면 짭짤한 맛인데,


달콤상큼한 향기가 난다니....



하나 먹어보면~~~~~~


꽤 맛있다!!


겨울이라 더 땡기는걸지도 모르겠다.


한국에도 여러가지 맛있나?


허니버터칩도 해태랑 가루비랑 같이 만드는거 같던데,


일본에서는 허니버터칩은 안보이던데, 한국에서만 판매하는건가?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먹거리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찹살떡 안에 들은 것은 귤. 미깡 다이후쿠.



얼마전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 상자 안에 들어있는건 찹살떡인데요. 


미깡 다이후쿠 라는 찹살떡이에요.


그 찹살떡이 바로 이거에요!!!



하얀 색의 동그랗게 커다란 떡이 등장!


일본에서는 다이후쿠 라고 부르는데요.


일본에서 가장 일반적인건 이치고 다이후쿠 라고해서 


찹살떡안에 딸기가 들어있는 찹살떡이 인기가 많답니다.



그러면 지금 이 찹살떡은 "미깡 다이후쿠" 라는 건데요.


이 찹살떡에는 뭐가 들어있을까요?


반으로 잘라볼께요.



짠~~~~~


바로 귤입니다.


귤 한개가 그대로 들어가 있답니다.


귤을 일본어로 미깡 이라고 하는데요.


귤 찹살떡! 즉, 미깡 다이후쿠!


그리고 아주 얇게 들어있긴 하지만, 홋카이도(북해도)의 유명한 팥도 들어있답니다.


떡과 과일을 같이 먹는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 떡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이치고 다이후쿠는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받은 이 미깡 다이후쿠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한입 먹으면 입안에는 귤의 쥬스와 쫀득쫀득한 찹살떡의 궁합이 최고에요.


이치코 다이후쿠( 딸기 찹살떡 )을 좋아했는데 이거 먹고 나니...


미깡 다이후쿠 ( 귤 찹살떡 ) 을 더 좋아하게 된거 같아요.


그 외에도 이런저런 과일들이 들어있는 다이후쿠가 많이 있으니,


일본 여행 오셔서 한번 드셔보세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먹거리 / 이노의 도쿄 스토리

물 붓고, 렌지 찡~ 카레밥 완성! 카레메시!



요즘 일본에서 티비 CM이 재미있다고 평이 좋은 일본의 먹거리가 있습니다.


카레메시(カレーメシ) 라고 하는 컵라면 같이 생긴건데요.


물을 붓고, 전자렌지로 5분정도 돌리면 카레밥이 완성되는 컵라면? 아니 컵밥입니다.



조리 방법은 저렇게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요.


1. 뚜껑은 뗀다.


2. 물을 260ml 넣는다.


3.뚜껑을 용기위에 살짝 덮는다.


4.전자렌지에 5분간 돌린다.


5. 잘 저으면 완성!


조리방법은 간단하죠?


일단 뚜껑을 떼서 안을 보면.....



컵라면처럼 딱딱한 라면대신에 밥과 재료들이 들어 있어요.


여기에 용기의 옆쪽에 물 붓는 선까지 물을 부어줍니다.



물을 부으니 살짝 갈색으로 색이 변하네요.


그리고 전자렌지에서 5분간 돌리기만 하면 완성~~~


전자렌지에 넣고 5분간 돌리고 난 후 완성된게 바로 아래의 사진!



5분만에 카레밥이 완성 되었어요.


컵라면보다 밥이 땡길때 그런데 밥솥에 밥이 없을땐..


이렇게 컵밥?? 을 사서 물 붓고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하면 완성되니 딱 좋은 먹거리인거 같아요.


일본여행와서 냉장식품이 아니니 구입해 가셔서 드셔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한잔에 2만원인 스타벅스 커피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를 마셔보니 



스타벅스에 한잔에 2만원이나 하는 커피가 있는거 아시나요?


스타벅스에서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라는 고급 커피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과감히 도전을~~~~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는 스 벅스 매장중에서도 한정된 매장에서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모르고 근처 스타벅스에 갔더니 없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취급하는 매장은 일본 전국에 51점포가 있다고 하네요.



1잔에 2000엔!


내가 보통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커피 가격은 400~500엔대..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 커피 한잔의 값은 2000엔..


약 5배의 값입니다.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해 놓았던 포인트가 한번에 다 날아갔네요.



이 커피는 주문하면 그때 콩을 저렇게 넣어서 갈아서 커피를 내주더군요.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 


드디어 나왔습니다.



게이샤라고 하는 것은, 에티오피아가 원산지 희귀 품종 중 하나랍니다.


향도 맛도 좋으나 수확되는 양이 적고, 상업적으로 거래되는 수량이 적기 때문에 고급커피로 취급을 하고 있다네요.


이 "파나마 아우로마루 게이샤 '는 스타벅스가 1000 파운드 (약 453kg) 만 조달하여 일본과 북미 스타벅스 밖에 없다고 하네요.


게다가 이러한 종류의 커피원두는 게이샤 종 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파나마" 라고 하여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고 있는 우수한 품종이라고 합니다.


설명을 듣고 나니 왜 2000 엔인지 이유를 알것 같더군요.


아.. 주문했더니 설명해주더라고요.. ^^


모금 마시고 느낀 맛은... 깔끔한맛??


설명이 좀 어렵네요. ^^


쓴맛과 단맛이 아주 좋은 밸런스인거 같아요.


아주 맛있었습니다.


원두 자체에도 향이 아주 좋더라고요.


취급하는 매장이 좀 많으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마시고 싶다고 해서 언제든 마실 수 있는 가격은 아닌거 같아요.


지금은 세계 3대 커피중 하나인 하와이산 코나 커피를 마시고 있답니다.


코나 커피도 강력 추천합니다.


혹은 하와이산 와이아루아 커피도 강력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와이아루아 커피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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