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 도쿄 여행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신주쿠에 동전파스 파는곳



일본 여행 와서 하나씩 구입해가시는 동전파스!

동전파스는 사고 싶은데 어디에 가야 구입이 가능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꺼에요.

그래서 신주쿠에서 동전파스 구입가능한 곳을 알려드립니다.



신주쿠역 주변으로 구입가능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남쪽출구 혹은 서쪽 출구로 나오시면 주변에 많이 있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곳은 신주쿠 서쪽출구쪽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입니다.

저기 빨간색으로 체크한 곳이 파는 곳인데요.

가게 이름은 다이코쿠 도락구(ダイコクドラッグ) 입니다.

일명 약국입니다.



이게 가게 입구에요.

간판 확인하세요~~~

약국이라고 부르지만, 한국에서 말하는 약국과는 조금 다른 의미에요.



이 가게가 다른곳에 비해 그나마 저렴하게 팔더군요.

그래서 인지 요즘은 중국 관광객들이 넘쳐납니다. 

중국 관광객들의 박스채로 구입해가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더라고요.

면세 코너도 있으니 확인하시고요.




올해들어 가격이 꽤 많이 올랐어요.

작년에 비해 약 150엔정도 오른거 같아요.

그래도 효능이 좋다고 소문난 동전파스라 무진장 팔리더라고요.



이번에 가봤더니 새로운 동전 파스가 나왔더라고요.

가격은 조금 더 비싸네요.

하지만, 그냥 일반적인 동전파스가 낫지 않나 싶어요.

회사건물 뒷쪽에는 운하가 있습니다.

베란다에 나가면 바로 보이는 운하이기 때문에 자주 보고 있는데요.

운하를 항상 보다보면 쓰레기가 거의 없더라고요.

쓰레기가 여기저기 조금은 있을법도 한데,

어디서 쓰레기를 걸러주는 장치 같은게 있나 싶었어요.

어느날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운하는 평소에는 지나다니는 배가 많이 없습니다만,

가끔 관광객을 실은 배가 지나갈때도 있습니다.

유람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배에요.. ^^

특히, 요즘은 벚꽃 시즌이라 이 운하 주위로 벚꽃이 피어있는 지역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투어 상품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청소배!!!



평소에 마을에서는 청소차는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운하를 청소하는 배는 보기 드물어요.

저 청소배의 청소하는 방식은요.

배가 앞으로 가면서 앞쪽의 레일이 빙글빙글 돌면서 물에 떠 있는 쓰레기들을 자동으로 끌어올린답니다.

그리고 배의 양쪽에는 청소원분들이 직접 쓰레기를 도구로 집어 올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니까 쓰레기가 많이 없구나 싶더라고요.

아마도 우리 나라도 저런게 있겠죠?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도쿄 스카이 트리도 보인답니다.

주위에 빌딩들이 많아서 삭막해보이네요.



일본에서 요즘에 유행중인 만화가방입니다.

얼핏 보기에도 CG 같은 느낌의 조금 어색해보이는 가방입니다.

상품명은 JumpFromPaper 라고 합니다.

얼마전 신주쿠에서 들고 다니는 사람을 몇명 봤는데...

멀리서 보면 정말 어딘가가 어색해보이긴 하지만,

정말 신기해보이기도 합니다.




만화의 한장면을 가위로 오려서 저렇게 걸어놓은거 같지 않나요?

두께가 얇아보이는데, 물건이 많이 들어가냐고요?

그러면 가방 하나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파란색가방..

정면으로 보면 정말 얇아 보이죠?

하지만, 생각보다 두께가 있어서 이런저런 물건들을 넣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건을 넣으면 두께 때문에 얇은 만화가방처럼 안보일것 같지만,

이만큼의 물건을 넣어도 만화가방의 그 어색감은 없어지지 않는답니다.



나이들어서 이런건 못들고 다니겠고,

초등학생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혹은 일본은 개성이 강한 나라니까..

개성이 강한 사람이라면 저런 가방 들고 다니면 좋을 듯 합니다.

포토샵으로 편집한것 처럼 보이네요. ㅎㅎ..

마트에 캔 참치를 사러 갔습니다.

캔 코너에 갔더니 일본의 대표적인 캔 참치를 발견!

와우~~~ 가격부분 위에 추천 가격 이라고 적혀있어요.



이 캔 참치의 상품 이름은 씨 치킨 이에요.

씨 치킨?

바다 치킨?

처음에는 치킨 이라는 것만 보고 닭고기가 들어있는 캔인줄 알았어요.

참치는 일본어로는 마구로 라고 하는데요.

마구로 라고 적혀있으면 알기 쉬웠을텐데 말이죠. ㅎㅎ.



1캔에 내용량은 70g 이 4캔이 한 묶음으로 되어 있어요.

추천 가격으로 세금포함으로 473엔입니다.

이번에는 캔 참치 마일드를 구입했는데요.

한 묶음을 들고 계산대를 가는 도중에 5캔이 한묶음으로 되어 있는걸 발견했어요!!!



1캔의 용량 70g에 5캔이 한 묶음에 가격은 세금포함 397엔이에요!

응?

똑같은 용량의 제품이 4캔에 473엔, 5캔에 397엔!

가격 잘 안보고 4캔짜리 구입하면 정말 바보되는 사건입니다. ㅡㅡ;;

물론 5캔짜리 구입하는게 훨씬 저렴하겠죠??

가끔 이런게 있더라고요.

구입할때에는 주의.. 주의!!!!

우쿨렐레 습도 조절 - 오아시스 댐핏 (OASIS OH-18)



우쿨렐레를 구입해서 그냥 스탠드나 케이스에 넣어두면 될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습도관리도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습도 관리는 또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알아봤더니, 댐핏 이라는게 있더군요.

우쿨렐레 구입하고 주변 용품들이 잔뜩 늘어나네요.


습도관리를 안해주면, 우쿨렐레가 깨진데요.

나무라서 습도가 낮으면 금이 가고 결국은 부서져 버린다네요.

이번에 구입한 우쿨렐레가 꽤 고가라서 습도관리 해줘야겠다 싶어서 이 댐핏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건 저 댐핏에 물을 넣기 쉽게 주사기 같은게 들어있는데,

일본에서 구입하니 없더군요. ㅡㅡ;;

그리고 주위해야 할 사항!!!!


저 댐핏을 열어보면 안에 플라스틱을 갈아놓은듯한 조그만한 부스러기 같은게 들어있는데요.

절대로 버리면 안돼요.

댐핏에 꼭 필요한 것들이랍니다.

저는 몰라서 버릴뻔 했어요.



댐핏에 뚜껑을 열고 물을 넣습니다.

그러면 안에 들어있던 플라스틱이 물을 먹고서는 젤리 처럼 변합니다.

가끔씩 확인해서 물을 채워주면 됩니다.



저 부분을 우쿨렐레 현에 걸어두기만 하면 되요.

간단하죠?

실제로 걸어보면 이렇게 된답니다.



일정 온도로 습도 관리를 해준답니다.

이렇게 댐핏을 우쿨렐레에 설치하고 케이스에 보관을 해부면 됩니다.

가능하면 온습도계도 같이 넣어주면 습도를 알수 있으니 좋답니다.



오아시스 온습도계 포스팅 : http://tokyo.innoya.com/648


이 온습도계는 MIN/MAX 기능이 있어서 최저 / 최고 의 습도 및 온도를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 안에 같이 넣어두고 그동안 얼마나 최고/최저 얼마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물론 최고/최저치를 초기화도 가능하니,

악기 관리에 최적의 온습도계인거 같아요.

그리고 습도 관리의 댐핏은 직접 만드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일본의 온천과 혼탕,혼욕에 관한 이야기!



일본은 온천의 천국입니다.

정말 가까운 곳에 온천이 많이 있답니다.

온천수에 포함된 물질에 따라 효능도 달라서 여러 온천을 여행 다니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노천온천!



겨울에 양쪽으로는 눈이 한 가득 쌓여있고!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스치지만,

따뜻한 온천이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일본에는 온천이 있는 아파트도 있답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이 거기에 살고 계세요.

아파트 주민이면 무료로 온천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일본의 온천 이야기가 나오다보면 혼욕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정말 남자와 여자가 같이 들어가는 온천이 있어???

정답은 있습니다.

혼탕이나 혼욕이 가능한 온천이 있답니다.

예전에는 정말 다 벗은채로 들어갔다고 합니다만,

최근에는 시대가 시대인만큼 수영복을 착용해야만 합니다.



남성분들... 실망하셨나요? ㅎㅎ

이렇게 남녀가 같이 들어갈 수 있는 온천은 커플이나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하지만, 혼욕이 가능한 온천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 다 벗은채로 들어가는 혼탕은 없냐고요?

정답은......

있습니다....

시골쪽으로 가면 있긴 한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있습니다. ^^

젊은 사람들은 잘 안간답니다.


도쿄 여행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오다이바에 있는 오오에도 온천(오오에도 온센)이 유명합니다.

여성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남탕에는 여성 직원분이 수건 정리나 청소나 이것저것 일을 하시는거 알고 계시나요?

젊은 층의 여성 직원분도 본적이 있고, 나이가 드신 분도 본적이 있어요.

옷 갈아 있는 곳에도 여성 직원분이 아무렇지 않게 들어오셔서 이것저것 정리하십니다.

그리고 몸은 씻는 곳, 탕이 있는 있는 곳 까지 들어오셔서 의자라든지 쓰레기 라든지,

물 온도 체크 라든지 하고 나가십니다. 

처음가면 정말 깜짝 놀랄 일이지요.

일본 온천에 가보면 정말 깜짝깜짝 놀랍니다. ㅎㅎ

한국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일본은 이런 문화이니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답니다.


일본은 전철이 지방까지 아주 많이 보급되어 있어서 전철만 타면 갈 수있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일본의 도심에서 달리는 전철이 아닌 조금 도심을 벗어나 달리는 전철의 경우 오래된 모델의 전철이 많이 있는데요.

시설도 예전에 설치 되어 있던 모습 그대로 운영되고 있는 전철들도 많이 있답니다.

예전에는 말이죠.

캔보다는 병으로 음료수를 많이 마시고 했었잖아요.

그래서 각 좌석쪽에는 병따개가 달려있는 전철이 많이 있답니다.



창문쪽 아래에 물건을 놓아두는 조그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그 밑부분에 병따개가 달려있답니다.



요즘은 캔음료의 보급으로 인해사용율이 저조해졌지만,

전철내 자판기가 설치 되어 있는 전철도 있고, 병음료도 팔고 있기 때문에 아직 사용되고 있답니다.

아래의 사진이 전철내에 설치 되어 있는 자판기 입니다.

어제 포스팅 했었쬬?



어떻게 사용하냐고요?

병따개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병을 병따개에 걸고서는 병을 당겨서 따는 방식입니다.




한번쯤 이용해보고 싶어지지 않나요?

하루가 멀다하고 뭐든지 새거, 뭐든지 좋은거 하는 세상이지만

이런 추억을 느낄수 있는 풍경, 물건들이 조금은 남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본은 자판기 천국이라는거 아시죠?

정말 몇m 마다 몇대는 보일정도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판기가 이런곳에도 설치가 되어있답니다.



자판기 뒷쪽으로 보이는 연결구의 사진.....

그리고 그 뒷쪽으로 보이는 파란색 좌석!!!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전철안입니다.

전철안까지 진출한 일본의 자동판매기입니다.



이런 일반 전철 안에 자동 판매기가 설치 되어 있답니다.

신칸센은 물론 자동판매기가 설치 되어있는데요.

일반 전철에 이런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는게 참으로 신기하더군요.



또 다른 전철의 사진입니다.

떡하니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도심을 달리는 전철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도심을 조금 벗어나면 전철 좌석에서 찾아볼 수 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전철 몇번 갈아타면서 가다보면

정말 신기한 일본 전철들을 볼 수가 있답니다.


일본여행 / 나가노현 / 스키장 / 스노보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白馬五竜&HAKUBA47 (3/3)

 

12월 23일 ~ 25일 일정으로 나가노현에 있는 하쿠바고류&HAKUBA47스키장에 다녀왔다.

세번째날은 하쿠바고류 스키장으로 가기로 결정!!!



출발전 호텔의 조식!!!

이날도 역시나 맛있었다...

디저트도 맛있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호텔의 코인로커에 넣어두고...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하쿠바고류 스키장으로 출발!

이날은 눈이 꽤 많이 내렸다..




스키장에 도착!!

스키장 내의 렌탈샵..





보드 타기전에....

사진 몇장 찍고!!! 뒷모습 사진이 많군... ^^










눈이 꽤 많이 내리고 있어서...

사진을 찍어도 시야가 많이 가리는군....

사람들이 많았지만... 폭이 꽤 넓다보니... 

타는데에는 불편하지 않았다.











이날의 점심은.... 라면으로!!!

탄탄면!!!

오늘은 셋트로 안하고 그냥 단품으로 주문!!!

크아!!!!!

단품 역시 끝내주게 맛있다...




점심을 먹고....

좀 더 타다가..... 이제 슬슬 도쿄로 돌아갈 준비!!!

리프트권을 반납을 해야한다..

리프트권 구매소 옆에 리프트권 반환기가 있다.



요렇게 생겼다.




반환하는 방법은....

아래의 사진처럼... 리프트권을 저기 투입구에 넣는다.



넣고 기다리면...

아랫쪽 현금반환구로 보증금 1000엔이 나온다...




반환금을 GET!!!!!

그리고 다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부랴부랴 챙기고...

하쿠바역으로 가서....

나가노역행 버스 티켓을 구입!!!

편도 1500엔!!

역시 눈이 많이 오다보니.. 버스가 20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1시간 10분? 20분 정도 걸려서 나가노역 도착!!

얼른 신칸센을 타러 달려!!!

놓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다행히 출발 10분전에 도착!!!

역에서 에끼벤!!! 역도시락??

일본은 역에서 파는 도시락이 인기!!

1000엔 정도 하는 도시락을 구입..

수량도 몇개 없었고...

신칸센 출발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서 얼른 구입!!

그리고 신칸센을 3분정도 남겨두고 탑승!!





이제 천천히 도시락을 먹으면서.... 도쿄로 출발!!!!

신칸센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KTX 보다 넓은 내부와 좌석도 넓고...  의자도 편하다...

특히 KTX보다 조용함..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도쿄에 도착!!!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도쿄역!!!




2월달에 회사 사람들이 하쿠바고류 스키장으로 놀러간다던데...

당일치기로....

도쿄에서 버스타고!!!

흠...

신칸센으로 가면 도쿄에서 하쿠바고류 스키장까지 2시간 30분이면 가는데...

도쿄에서 버스타고 가면... 4~5 시간 걸린다...

결국은 하쿠바 고류 스키장에 도착해서도 3시간정도 밖에 못타고...

다시 4~5시간 걸려 버스타고 도쿄로 돌아와야한다..

흠... 너무 피곤할것 같아서 난 패스...

멀리 스키장을 간다면.. 신칸센 타고 편안하게 가고 싶다.

가까운 곳을 간다면 버스타고 3시간 이내라면 괜찮을듯!!!

다음주에 버스타고 군마현에 있는 탄바라 스키장 다녀와야지~~~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관련 포스팅


 -.1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하쿠바고류 스키장


 -.2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HAKUBA47 스키장


 -.3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하쿠바고류 스키장




일본여행 / 나가노현 / 스키장 / 스노보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白馬五竜&HAKUBA47 (2/3)

 

12월 23일 ~ 25일 일정으로 나가노현에 있는 하쿠바고류&HAKUBA47스키장에 다녀왔다.

두번째날은 HAKUBA47 스키장으로 가기로 결정!!!



일단 호텔에서 나오는 조식!!

조식도 어찌나 맛있던지.... ㅎㅎㅎ..



그리고 디저트로 사과랑 파인애플!!!

조식을 마치고...

호텔앞까지 오는 HAKUBA47 스키장의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



HAKUBA47 스키장에 도착!!!

왠지 좀 썰렁한 느낌!!!! 흠....

아래의 사진의 버스는 고류스키장에서도 봤는데...

하쿠바 고류 스키장이랑 HAKUBA47 스키장간의 무료셔틀버스인가???



HAKUBA47 스키장의 입구앞에 있는 레스토랑...

하쿠바고류 스키장에 비해 사람들이 적었다...



이런저런 숍들도 있고....

사람들은 많이 없었고... 흠....

사람이 없음 타기 좋겠지 하고... 패스...




사람이 적은 이유!!!

흠.... HAKUBA47 스키장 입구 앞은 위의 사진의 코스 한개 밖에 눈에 띄지 않는다..

저 코스 바로 옆에 산길코스가 내려오는 길이 있지만...

허걱!!! 딱 2코스!!!

밀려오는 후회가...

여기서 하쿠바 고류 스키장 갈려면 또 버스타고 조금 가야하니..

일단은 여기서 정상까지 올라가서 하쿠바고류 스키장으로 내려가기로 결정!!!

곤도라를 타고 간다... 한번에 정상까지는 안가고.. 몇번 갈아타야한다..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의 코스별 사진을 찍어봤다..

스키장 코스 그림에 빨간색으로 동그랗게 표시된 부분이 사진을 찍은 장소다.



바로 위의 산길코스는 정상에서부터 쭉~~~~ 내려올수 있는데..

코스의 폭도 좁고.... 그래서 패스했다..

난 좀 넓을 줄 알았는데... 저정도로 좁을 줄이야!!!

일단 곤도라에서 내려서 사진 한컷!!!!




여기서부터는 하쿠바 고류 스키장..

정상에서 하쿠바 고류 스키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넓기는 하나... 급경사라서 타기가 좀 그랬다..

사진은 그렇게 급경사로 안보일수 있지만....



여기까지 완전 급경사였고... 이제부터는 또 좁은 산길코스 같은걸로 들어가는데..

폭이 너무 좁았다..

사람은 많고..ㅠㅠ... 뒤에 오는 사람 신경이 써여서......

쩝... 그리고 아직 안전망이 다 설치가 안되어있어서..

그냥 저 봉을 넘어가면... 그냥 낭떠러지(?)다....



이 좁은 코스를 내려오면....

눈에 확 펼쳐진.. 넓고 경사도 어느정도 완만한 코스가 나온다...

이 코스가 사람은 많아도... 코스가 넓으니... 타기에는 불편하지 않았다.



일단 여기서 리프트 타는 곳까지는 대략 1km

타기가 가장 좋은 코스!!!

즉, 초보자를 포함하여 중급자들로 사람들이 북적북적..

그러나 리프트 대기시간은 거의 제로!!!

그냥 내려가면 바로 탈 수 있다.

이게 일본의 스키장의 장점이기도 하다.

리프트 대기시간이 거의 없다는거!



이렇게 HAKUBA47 스키장에서 산을 넘어 하쿠바 고류 스키장으로 내려왔더니...

배가 고파온다...

이날은 라면을 먹기로 결정!!!



자판기에서 티켓을 구입한다..

가격은 750~1000엔 정도였다....

단품은 800엔선....

셋트는 1000엔!!

셋트는 라면 + 밥이 포함되어있다.



난 미소라면세트을 주문!!!

라면도 어찌나 맛있던지....

나가노의 음식이 맛있는건지... 스키장이랑 호텔의 음식이 맛있는건지....

니가타현에 있는 나에바 스키장의 음식은 정말 맛이 없었다...

점심을 먹고 또 열심히 보드를 타고....

16시 30분... 스키장 영업종료!!!

일본은 16시 30분만 되어도 깜깜해진다..



한국의 스키장은 나이트 개장을 하는 곳이 많이있다.

하지만, 일본의 스키장은 나이트 개장을 하는곳을 많이 못봤지만,

하쿠바 고류 스키장은 나이트 영업을 하더라~~~



오후가 되니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이 되니 펑펑 내리더라...

호텔로 출발하기전에 사진 몇장찍고...

호텔로 출발!!

이날의 저녁식사 사진!!!



음식도 완전 맛있었다.....

디저트로는 호박푸딩?? 이었나???

아무튼 이날도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휴식~~ 휴식~~~~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관련 포스팅


 -.1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하쿠바고류 스키장


 -.2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HAKUBA47 스키장


 -.3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하쿠바고류 스키장






오늘은 마트에 가면 왠지 들기름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졌습니다.

몇몇 마트를 다 둘러보았지만, 참기름은 있는데 들기름은 매진!!!

어딜가나 들기름만 매진!!!

들기름이 마트에서 사라진 이유는... 바로!!!

TV에서 소개 되었기 때문입니다.

TV에서 들기름의 효능에 대해 소개가 되었는데 치매와 우울증 치료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들기름에 포함된 α 리놀렌산이 체내에서 DHA와 EPA로 바뀌고 뇌를 자극함으로써 뇌의 신경 세포가 죽는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또, 의욕에 관련된 신경세포를 건강하게 함을써 우울증 치료가 된다고 하네요.

이 방송을 보면서....

내일 마트가면 아마도 들기름 매진사태 벌어지겠는걸~~~~~~

이라고 생각했더니 역시나....

어느 마트를 가나 들기름 매진 사태로 인해 구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또 다른 마트에는 들기름이 놓여져 있는곳에 매진으로 인해 이런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티비방송으로 인해 들기름이 매진되었습니다.

이해 바란다고 적혀있네요.

한국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아마도 일본이 더 할꺼에요.

티비에 한번 소개 되면 그 다음날은 그 상품이나 레스토랑은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킨답니다.

홋카이도의 맛집인 에비소바의 경우에도..

티비에 방송전에도 인기점이긴 했지만, 티비 방송된 이후에는 엄청난 행렬이 생겨서 한번 먹기도 힘들어졌답니다.

에비소바는 그 이후로도 입소문으로 인해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에만 있는 야마 와사비 라는 상품이 있는데요.

일반 녹색 와사비의 몇배나 더 매운 야마와사비!

이것도 티비에 방송 된 이후 몇주 후에 홋카이도 갔더니..

어딜가나 야마 와사비는 매진!! 매진!!!

일본은 티비의 영향이 아주 큰 영향력을 가진거 같아요.

빵케잌 먹을려고 7시간 기다려보신분 있으신가요? ㅎㅎㅎㅎ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먹거리 / 이노의 도쿄 스토리 

20배 매운 카레라구? LEE카레


마트에 들렀다가 카레를 만들어 먹자니 야채 전문점이 문을 닫아서 비싼 값주고 마트에서 사기도 그래서 3분 카레를 먹어보기로 했다.

한국 마트에 가면 가끔 3분카레 사들고 오긴 하는데,

이번에 코리안타운에 갔을때 못사와서 일본 마트를 어슬렁 어슬렁~~~~ 일본에는 어떤 카레가 있을까? 

한국음식 처럼 보이는 LEE 카레를 발견.

왠지 LEE 라고 하면 한국인을 떠올리게 되네요.. ㅎㅎ..

LEE 카레!!




매운맛 20배 라는걸 강조하고 있는 카레에요!

일본인들은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답니다.

일본에서 매운맛으로 주문해도 전혀 맵지 않은 음식들이 많았어요.

매운맛에 익숙한 저라서 그런걸까요? ㅎㅎ..

저는 매운걸 아주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뒷면에도 매운맛을 연상케하는 글이나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그래봤자.. 그냥 살짝 매운정도겠지!!! ㅎㅎ..

내용물을 꺼내볼께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3분 카레의 내용물처럼 단순히 카레가 들어있는 봉지만 들어있어요.

무슨 고추가루라도 뿌려먹는게 더 들어있을 줄 알았어요.. ㅎㅎ..



전자렌지로 돌려도 되지만...

저는 이렇게 뜨거운 물에 넣어서 데운답니다.

이게 왠지 더 좋아요.



3~5분간 데운후 밥 위에 뿌려줍니다.

한국 카레는 황금색이죠??

일본 카레는 갈색이에요.

일본와서 이런 진한 갈색 카레만 먹다가..

가끔 코리안타운에서 오뚜기 3분카레를 사다가 노란 카레를 보니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색이 달랐나 하고요.. ^^



오뚜기 카레는 재료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는게 보이는데...

이 LEE 카레는 고기 덩어리가 몇개 들어있더라고요.

내용물이 약간 빈약해 보여요.

가격도 약 300엔이나 하는데 말이죠.

근데 회사 밑 마트에는 200엔에 파는데 집앞에 마트에는 300엔에 팔아요.. ㅡㅡ;;

같은 계열의 마트인데... 흠...

아무튼 이제 한입 먹어볼까요??



음....

역시 일본의 매운맛이란.....

이정도가 20배 매운맛이구나 시시한데~~~ 하면서 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매운맛이 올라오는거에요..

이마에는 구슬땀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이건 조금 맵긴 맵구나 싶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일본와서는 한국의 매운맛이 아니라 일본의 매운맛에 입맛이 맞춰가고 있어서

이정도의 매운맛도 매운거라고 느끼는걸지도 몰라요.

가끔 한국에 가면 늘상 먹던 청량고추가 몇개 들어간 된장찌게도 매워서 이제는 못먹겠더라고요.

흐윽.. 해외생활을 하다보니 입맛도 이렇게 바껴가나봅니다.



한스푼씩 카레랑 밥이랑 비벼 먹다가..

귀찮아서 그냥 밥 전체를 다 비벼먹었습니다.

역시 건더기가 고기밖에 안보이네요.

건더기가 좀 더 많이 들어있으면 좋았을텐데.. 감자나 당근이나 등등...

큼직큼직한 건더기가 들어있는 카레는 1000엔 가까이 하더라고요.

너무 비싸요..

역시 오뚜기 3분 카레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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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독특한 핑크색 카레! 핑크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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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 도쿄생활 / 해외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이것만 있으면 싱글족을 위한 1인용 찌게완성! 뿌찟또나베!



겨울철이 되면 따끈따끈한 찌게가 생각나죠?

일본어로는 나베요리 라고 하죠.. ^^

요리를 잘 못하는 저는 찌게 소스는 사서 먹는 편이에요.

그리고 나베요리를 많이 해먹는 일본인들을 위해서 많은 종류의 나베요리 소스가 판매되고 있답니다.



그런데 대부분 2인용이상이에요.

혼자사는 사람들에게는 양이 많답니다.

그래서 이런 1인용 나베요리 소스가 판매가 되고 있답니다.



그 이름하여.. 뿌찟또 나베~

커피점에 가면 쉽게 볼수 있는 시럽이나 밀크가 들어있는 용기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이것만 있으면 1인분 나베요리를 할 수 있답니다.




이게 1인분의 찌게 소스에요.

커피점에 있는 시럽 용기와 똑같이 생겼죠? ^^



그럼, 이 소스가 들어있는 용기를 열어서~~~

준비한 뚝배기에 소스를 넣습니다.

아~~ 저 용기 한개당 물 150cc 를 준비하면 됩니다.

이번엔 돈코츠 나베요리를 하기 위해 돈코츠 소스를 넣었어요.




돈코츠 소스를 넣은 후 휙휙 저어줍니다.

그러면 국물은 완료!!!!

살짝 끓을 동안 야채를 준비합니다.



어제에는 혼자사는 사람들을 위해 마트에서는 야채가 낱개 혹은 조각으로 판매되고 있다는걸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나베요리에 필요한 콩나물, 버섯, 당근 등등 야채가 들어있는 나베요리 재료도 판매되고 있어서 한봉지 사들고 왔습니다.

버섯이나 당근은 1개씩 사면 1인분 요리로는 재료가 조금 많은 편이죠?

그래서 1인분양이 들어있는 나베요리용 야채를 구입했습니다.

딱 적당양이 들어있는거 같아요.



구입해온 1인분 야채를 살짝 물에 씻은 후 투입!!!

그리고 돼지고기도 준비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두부도 반만 넣습니다.

넣다보니 국물이 적은가??? 라는 생각이 살짝 들더군요.

일단은 이대로 요리를 해봅니다.



보글보글~~~~~

생각보다 적당양이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1인분의 나베요리가 완성 되었습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요리 잘 못하는 사람들도 이것만 있으면 간단하게 요리가 되는거 같아요. ^^


일본생활 / 도쿄생활 / 해외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 마트의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낱개 판매 및 조각 판매



일본은 마트에 가면 한국과 조금 다른분위기가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낱개판매인데요.

한개 단위로 구입을 할 수도 있고요.



양배추라든지, 무 라든지 조각조각 내서 판매도 하고 있답니다.

이건 혼자 사는 사람들에겐 정말 좋죠.

묶음판매나 양배추 한개나 무 한개를 구입하더라도 혼자서는 다 못먹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혼자 사람들에겐 적당한 양으로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이런 점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위의 사진은 배추 한포기가 아닌 1/8 커트한 조각 판매입니다.

찌게요리에 넣거나 한답니다.

그리고 식당!

한국에서는 식당에서 혼자 밥 먹을려면 용기가 필요하잖아요.

왠지 시선을 느끼는거 같고...

하지만 저는 한국에 있을때도 혼자서도 잘 먹었지만요.. ^^

일본에서는 혼자서 고기 구워먹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혼자서 식당에서 밥 먹는거에 대해 거부감이 없답니다.

문화적인 차이인거 같아요.



하지만, 혼자서 먹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인지....

후쿠오카의 유명한 라면가게인 이찌란은 각 좌석마다 칸막이가 있답니다.

그래서 주위 시선을 신경 쓸 필요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이찌란 라면 가게는 도쿄에도 여기저기 점포가 많이 있답니다.



이렇게 개인적인 공간을 만들어서 혼자 먹으러 가기도 쉽게 되어있어요.

이런 가게들이 요즘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노래방도 게임센터에 있는 혼자 들어가서 노래부르는 공간이 아닌,

엄연한 노래방처럼 꾸며져 있고, 시설도 잘 되어 있는 1인용 노래방도 인기랍니다.

솔직히 혼자서 밥 먹기, 노래방가기, 놀기 등등 조금 외롭게 느껴지긴 하지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모양입니다.



초밥틀로 만든 아기자기한 스위츠 치즈케잌




저는 초밥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한달에 1~3회정도는 스시를 먹으러 다니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초밥보다는 회를 먹을 기회가 많았는데,

일본에서는 회보다는 초밥을 자주 먹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도쿄 우메가오카에 본점을 두고 있는 미도리스시 입니다.


-.링크: 미도리즈시(美登利寿司) - 미도리스시 http://tokyo.innoya.com/706


우메가오카는 신주쿠에서 전철로 15분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만,

관광지가 아니기때문에 여행와서는 일부러 스시를 먹으러 가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미도리스시(원래는 미도리즈시 라고 읽는답니다.)는 관광지인 시부야, 긴자에도 점포가 있기 때문에 여행와서는 이 점포들을 이용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집에서 초밥을 만들어 먹는건 거의 없지만,

인터넷에 재미있는 물건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날아라 초밥!!! 이라는 상품입니다.

틀에 밥을 넣고 그 위에 생선을 얹으면 초밥이 완성된답니다.

예전엔 마트에서 참치를 사와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다음에 간장에 절여서 밥위에 얹어서

참치동(마구로돈부리)를 집에서 해먹고 했답니다.

그런데 집에서 초밥을 만들어 먹은 적은 없어요.

이 상품은 초밥을 만드는 틀이지만, 이걸로 재미있는 스위츠도 만들 수 있답니다.



과일과 건포도, 새우깡?? 등등 토핑재료와 레어치즈케잌 믹스를 준비합니다.

레어치즈케잌 믹스는 아래와 같이 초밥틀에 넣고 냉장고에 1시간정도 둡니다.

그러면 치즈케잌이 간단하게 완성이 된답니다.



냉장고에 넣은지 1시간정도 넣어둔 틀을 꺼낸후

준비한 토핑재료를 얹어봅니다.



흩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토핑을 합니다~~~

토핑이 완료되었다면 틀을 아래로 쑥~~~ 누릅니다.




짠~~~

초밥 만드는 틀을 이용한 아기자기한 레어치즈케잌이 완성되었습니다.

새우깡 스위츠는 조금 실패한듯하고요.

제일 맛있는건 역시 딸기네요~

딸기와 치즈케잌은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물론 케잌전문점에 비할건 못되지만,

가끔은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보는것도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관련 링크: 미도리즈시(美登利寿司) - 미도리스시 http://tokyo.innoya.com/706

해외생활 /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KCM-00 콘서트 우쿨렐레


요즘 하와이 우쿨렐레 명품 브랜드중 하나인 코알로하(KoAloha)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답니다.

아직 여전히 우쿨렐레 초보자 이기 때문에 코드 잡을때 손가락이 마음먹은대로 잘 움직이지 않아서 고생중이랍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을 하다보니 예전엔 소리도 안나던 코드도 지금은 소리가 나게 되었네요. ^^

이런 저의 우쿨렐레는 하와이에 있는 코알로하 공장까지 직접 가서 구입해온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이랍니다.



우쿨렐레의 사운드홀 안을 보면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이라는 씰이 붙어 있답니다.

일반 매장에서 구입하게 되면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이라고는 적혀있지 않답니다.

코알로하 공장에서 구입하는 우쿨렐레에 한해서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이라는 씰이 붙어있어요.



하와이 여행의 추억을 담고 있고,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코알로하의 우쿨렐레를 공장까지 직접 구입하니 훨씬 애착이 간답니다.

게다가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게다가 이런 일반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컬리 코아(Curly Koa)의 우쿨렐레가 제 손에 들어오니 그냥 보고 있는것만으로도 좋네요. ^^

컬리코아(Curly Koa)는 코아 목재 중에서도 조금더 값어치를 쳐주는 목재에요.

컬리코아는 일반 무늬에 가로로도 무늬가 나있는 목재를 컬리라고 부른답니다.



보통 이런 컬리코아(Curly Koa)목재가 사용된 일반 모델의 경우 코알로하 스페셜 이슈(KoAloha Specal Issue)라고 해서 좀 더 비싼 가격에 팔리더라고요.

코알로하 스페셜 이슈(KoAloha Specal Issue)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을 구입하게 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이라는건,

우쿨렐레 제조과정중에 기스가 발생하거나 얼룩이 지거나 해서 일반 매장에 출하가 불가능한 제품을 코알로하 공장내에서만 판매하는데요.

우쿨렐레의 소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그리고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은 제조과정중에 저런 문제점이 발생했을때만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로 인정되기 때문에,

코알로하 공장에서 모든 모델들의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버젼이 있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만들면서 저런 문제점이 발생안하면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은 나오지 않으니 물론 판매되는 모델도 없겠지요.

제가 코알로하 공장에 갔을때에도 전 모델 없고, 아주 소량으로 몇몇 모델만 있었답니다.

그리고 제조과정중에 기스나 얼룩이 졌다고 하는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이라고 해도 실제로 보면 그런 문제점을 찾아보기가 힘들정도로 정말 깨끗한 우쿨렐레였어요.

출하기준이 높아서 이런 모델들이 나오지 않나 싶어요.


저의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우쿨렐레는

KCM-00 모델로 콘서트 사이즈의 우쿨렐레랍니다.

우쿨렐레 무늬도 너무 이쁘고 소리도 너무 좋아요.

정말 이건 코알로하 팩토리 스폐셜이 아니었다면!!!

코알로하 스폐셜 이슈 콘서트 KCM-00 우쿨렐레 모델이 되었을꺼에요.

아~~~ 우쿨렐레를 보고만 있어도 좋네요~~~ ^^


 

 우쿨렐레 관련 포스팅


 -.코알로하 공장(KoAloha Factory) 견학기 / 방문기


 -.코알로하(KoAloha) KCM-00 콘서트 우쿨렐레 구입기


 -.하와이의 푸아푸아(PUAPUA)에서 우쿨렐레 무료체험 레슨 받기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Aquila(아퀼라) 로우G(Low-G)로 교체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WORTH STRINGS 로우G(Low-G)로 교체





참으로 기발한 것들이 많은 일본!

이번에는 초콜렛이 들어간 라면을 만들었네요.

일본 라면 가게에서도 아주 유명한 멘야 무사시에서 기간한정으로 1일 20그릇 한정판매를 하는 초콜렛 츠케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항상 긴 행렬이 생길정도로 유명한 라면 맛집인 멘야 무사시 가게 앞입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식권 발매기에서 초코 츠케멘을 구매합니다.

점원에게 식권을 전달하고 기다리니, 초코 츠케멘이 나왔습니다.



그릇에 이쁘게 꾸며진 초코 츠케멘이 나왔습니다.

츠케멘은 국물과 면이 따로따로 나오는 스타일의 라면이랍니다.

면을 한젓가락씩 집어서 국물에 살짝짝 담궈서 먹는 스타일이에요.


면위에 초콜렛 한조각이 올려져 있네요!

엥??

이 초콜렛 한조각이 들어갔다고 초코 츠케멘이라고 하는건 아니겠지??



그래서 면을 한젓가락 집어서 이 국물 소스에 푹~~~ 담근다음에 한입 먹어보니 꽤 달콤한 맛이 납니다.

점원에게 국물소스가 꽤 달달하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한그릇당 가나 초콜렛 같은 얇고 네모난 초콜렛이 1.5장분이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허거걱!!

그래서 이렇게 달달한거구나 싶더군요.



츠케멘은 면을 국물에 찍어먹는 스타일이기때문에,

국물소스가 꽤 진하게 나온답니다.

그래서 어느 츠케멘집을 가더라도 국물소스를 연하게 만드는 "스프와리" 라는게 있어요.

보통 스프와리 주세요~~~라고 하면 멸치국물 같은걸 주거든요.

그럼 그 멸치국물을 진한 국물소스에 부어서 연하게 한다음에 그 국물소스까지 다 마시면 식사 끝~~~

그냥 스프와리 안 먹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보통 스프와리 달라고 해서 국물소스까지 마시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자... 그러면!!!

이 초콜렛 국물소스!!!

이 초콜렛 국물소스에도 멸치국물의 스프와리가 어울릴까요??

스프와리 주세요~~ 라고 했더니..

초콜렛 츠케멘의 특제 스프와리를 주더군요.

그게 뭐냐하면!!!!



바로 우유입니다!!!!

이 우유를 초콜렛 국물소스에 부으니,

코코아도 아니고, 라면 국물도 아닌... 희안한 맛이 탄생하였네요.

결코 제 입맛에는 맛있다고는 할 수 없는 좀 희안한 맛이었어요.


한번 도전해보실 분은 지금이 기회~~~~~

멘야 무사시로 달리세요~~~~


 

 특이한 일본라면 관련 포스팅


 -.일본의 초콜렛라면! 멘야 무사시, 초콜렛 츠케멘


 -.충격적인 파르페 라면


 -.빵빠레가 통째로 들어있는 빵빠레 라면


 -.파인애플이 들어있는 파인애플 라면





일본생활 / 도쿄생활 / 해외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치킨라면 입욕제에서 나온 장난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일본.

치킨라면 입욕제에 대해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치킨라면은 세계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으로 유명합니다.

일본내에서 아주 유명한 라면이며, 치킨라면의 캐릭터를 이용한 캐릭터 산업도 참 잘 발달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치킨라면 캐릭터 매장이 기간한정으로 오픈하였습니다.



정말 수많은 치킨라면 캐릭터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재미있는 물건은 입욕제입니다.

일본의 목욕문화는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서 들어가서 하루의 피로를 푸는 문화랍니다.

그래서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다양한 입욕제도 많이 판매되고 있답니다.




겉포장지로만 봐서는 치킨라면 봉지처럼도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입욕제라고 적혀있습니다.

봉지에서 꺼내보면..........



이렇게 동그란 입욕제가 있답니다.

치킨라면 관련 상품이니 혹시.. 설마.....

치킨라면 향기의 입욕제인가?

아니면, 치킨라면 국물처럼 욕조물의 색이 변하는걸까?

실제론 이 입욕제의 향기는 일반 비누향기 입니다. ㅎㅎ

그럼, 일반 입욕제와 다를게 없잖아.

욕조에 입욕제를 넣어봅니다.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옵니다.

잠시 지켜보고 있으니,

물의 색은 다행히도 치킨라면 국물색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럼, 일반 입욕제랑 다를게 없는데 왜 치킨라면 입욕제로 파는거지??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하지만, 왜 치킨라면 입욕제라고 불리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입욕제가 물에 다 녹아 없어지고 나니....



조위에 노란색의 뭔가가 떠 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치킨라면 캐릭터의 장난감!


그렇습니다.

이 입욕제는 일반 입욕제와 성분은 다를게 없지만,

그안에는 귀여운 치킨라면 캐릭터 장난감이 들어있는 입욕제였답니다.

입욕제를 사용하고 나면 다 녹아 없어지는게 기본인데,

이것은 뭔가 얻을 수 있는 왠지 뭔가 득을 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건 아마도 어린애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상으로 재미있는 일본의 치킨라면 입욕제를 소개해봤습니다.

일본생활 / 도쿄생활 / 해외생활 / 이노의 도쿄스토리

UR공단(UR주택/UR맨션)의 공식 사이트에 내가 찍은 사진이 게재되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인 UR 공단!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UR공단이라는 곳이다.

처음에 UR공단이라고 이야기를 들었을때 무슨 공장 지역인줄 알았는데 주거지역이었다.

UR공단이라고 하기도 하고 UR주택/UR맨션이라고 하기도 한다.


얼마전 한 일본업체에서 연락이 왔다.

티스토리 말고 일본에 일본어로 블로그를 하고 있는게 있는데

거기에 이타바시구 불꽃축제 기사를 보고 연락을 했다고,

사진의 원본을 제공해줄 수 없냐고 연락이 왔다.

불꽃사진 말고 그 외에 사람들의 풍경사진 등의 사진을 제공을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

사용처는 불꽃축제를 하는 근처에 있는 UR공단의 공식사이트에 사용할거라고 하더라.

그런데, 실제로 사용될지 안될지는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알아서 쓰라고 사진 몇장을 제공해줬다.

그러고 몇달이 지나서 그냥 우연히 UR공단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내가 찍은 사진이 걸려있는게 아닌가!!!



저기 화살표로 표시한 사진 2장!!

불꽃축제가 시작되기전 내 앞에 앉아있는 커플이 유카타를 입고 다정스럽게 앉아있는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그래서 사진을 찍었는데...

어떻게 보면 초상권 침해다.. ㅎㅎ..

그래도 뒷모습만 담아서 얼굴은 알수 없는 사진...


그리고 또 한장은 불꽃축제장으로 오는 길의 사람들 사진 한장.

엄청난 인파가 몰려오고 있어서 찍은 사진이 사용이 되었다.



2장 사용했다고 연락이라도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무 연락도 없이 그냥 떡~~~ 하니 게재해놨네.

아무튼 내가 찍은 사진이 공식 사이트에 걸려있는걸 보니 기분은 좋다.

UR공단을 한국으로 치면 주택공사 이런게 될려나?


알루미늄 호일로 토스트에 그림 그려 굽기



토스트에 그림을 그려 구워보기로 했다.


Twitter나 facebook, 하테나(일본 사이트) 블로그의 소셜 사이트의 버튼을 보고 생각했다.


이 사각형의 버튼!! 


토스트로 구워서 만들 수 없을까?


그래서 한번 만들어봤다.




재료는 식빵, 알루미늄 호일, 버터.


우선은 알루미늄 호일을 트위터, 페이스북, 하테나의 소셜버튼 형태로 가위로 자른다.


페이스북은 단순히 F 모양이라서 간단하지만,


트위터는 새의 모양으로 잘라내는데 조금 고생을 했다.


그런데 또 가만히 생각해보면 트위터 모양은 쉬운편이었다.


하테나 버튼의 B 모양은 정말 어려웠다.


곡선에 가운데 구멍까지!!


눈에 핏줄을 세우고 조심조심 잘라냈다.



그리고 잘라낸 알루미늄 호일을 빵위에 얹고 구웠다.


그런데 알루미늄 호일이 빵에 가만히 붙어있지 않고, 


열로 인해 구부러지거나 붕~~ 뜨거나 이래서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버터를 알루미늄 호일에 풀처럼 바른 다음에 빵에 붙였더니


구워도 구부러지거나 붕 뜨거나 하는 일이 없이 이쁘게 굽혔다.




페이스북 로고



트위터 로고



하테나 로고


짜잔~~~


생각보다 이쁘게 잘 나와서 기쁘다.


이런식으로 아이들과 그림모양으로 잘라서 구운 후 


맛있게 먹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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