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 북해도 여행 / 오타루 여행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오타루역 앞에 있는 종의 의미



이곳은 홋카이도의 오타루시에 있는 오타루역입니다.

몇년전 리뉴얼로 인해 아주 깔끔한 역으로 변신을 했답니다.

아.. 그리고 오타루 라는건 바로.....



이거에요.

호롱불~~

그래서 오타루 역에는 저 호롱불로 장식이 되어있답니다.

오타루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랍니다.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여 가게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을 보는것도 재미있지만,

오타루에서는 그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을 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오타루 여행의 출발 지점인 이 오타루역!

오타루 역에서 나오면 이런 종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사진도 많이 있답니다.

이 종을 직접 쳐서 소리를 낼 수도 있답니다.

저는 오타루에 갈때마다 사진을 찍고 있어요.

그냥 오타루에 왔다는 의미에서... ㅎㅎ..



이 종은 오타루역과 아주 깊은 관련이 있는데요.

처음에 왔을때는 그냥 기념 사진만 찍다가 어느 일본 여행객분이 설명하시는 걸 조금 들은 적이 있어요.

그 이후에 조금 관심이 가서 여기저기 둘러봤더니..

이 종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더라고요.



메이지 시대부터 1965년쯤 까지 사용된 종이라고 합니다.

이 종은 전철도착을 알리는 종이었다고 합니다.

상행선이 도착할때에는 2번 울리고,

하행선이 도착할때에는 3번 울렸다고 합니다.

여행은 이 종소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종 주위를 둘러보다보니 문화청에서 지정한 등록유형문화재로 등록이 되어있었습니다.

오타루에는 이렇게 등록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것들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오타루...

작은 마을이지만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홋카이도 / 북해도 / 오타루 / 홋카이도 여행 / 오타루 여행 / 삿포로 여행

초콜렛과 치즈케익으로 유명한 Cafe LeTAO - 카페 루타오



방문일 : 2012년 8월 10일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치크케잌을 판매하고 있는 루타오(LeTAO)의 본점이 오타루라는 지역에 있다.

 

일단, 오타루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겠다.

 

오타루는 삿포로(삿뽀로)에서 전철로 1시간정도 소요된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대표적인 일본영화 중 하나인.. Love Letter (러브레터)!!

 

영화 Love Letter (러브레터)의 촬영지이기도 한 오타루!!

 

유리공예가 발달 되어있고, 미스터 초밥왕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고...

 

물론 스시도 유명하다.

 

그리고 예전엔 오타루 운하로 인해 물류산업이 발달되어

 

그로 인해 금융산업도 발달되어 당시의 수 많은 은행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다.

 

지금은 그 은행들은 영업을 하지 않고 기념품샵이라든지 우체국, 상점 등등으로 바뀌어져 있지만 

 

그 외에도 여전히 오래된 건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한층 멋진 멋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도 오타루처럼 전통있는 건물들을 잘 보존하면 좋을텐데...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카페 루타오(Cafe LeTAO)!!

 

홋카이도(북해도)의 치즈케잌이라고 하면.. 바로 루타오(LeTAO)다.

 

루타오(LeTAO)는 프랑스어로 [오타루의 친애하는 탑(Le Tour Amitie Otaru)]의 앞글자를 따서 LeTAO 가 된거라고 한다.

 

일본어로 루타오 라고 읽는데.. 거꾸로 읽으면 오타루가 된다.

 

이건 우연의 일치라고 한다..




위의 사진의 건물이 LeTAO(루타오)의 본관 건물이다.

 

LeTAO(루타오)의 본관 건물 주위로 또 다른 LeTAO(루타오) 건물들이 많이 있다.

 

각 건물마다 파는 상품들이 조금씩 틀리다.

 

직접 가보면.. 여기저기 LeTAO(루타오)의 건물들이 보일거다..



LeTAO(루타오)의 본관은 1층은 루타오샵..

 

루타오의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2층은 카페다..

 

루타오의 케잌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단,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면...





초콜렛, 치즈케잌, 과자류 등등 많은 종류들을 판매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있다.....

 

이름하여 Cafe LeTAO(카페 루타오)!!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순서가 되면 점원이 자리를 안내해주니...

 

자리를 안내해줄때까지 입구에서 기다린다...



자리를 안내받고.. 메뉴를 보니.... 음...

 

케잌 한조각에 840엔...

 

대충 원화로 계산해서 8400원이라는 소리인데.. ㅡㅡ;;

 

꽤 비싼편!!!

 

저기 2번째 줄에 No.1 이라고 적힌 케잌이 가장 유명한데..

 

그냥 원래 저 치즈케잌 한개를 통째로 사면 1500엔 정도인데...

 

겨우 한조각에 840엔이면 엄청나게 비싼거다... ㅡㅡ;;

 

그래도.. 여행이고 하니... 앉았다..

 

가끔 도쿄에서 홋카이도 물산전할때 항상 LeTAO가 입점하기 때문에..

 

가끔 저 No.1 이라는 치즈케잌 한개를 사서 먹기 때문에...

 

여기선 다른 케잌을 주문했다..

 

그리고 나올때까지 조금 기다리는 동안에 카페 내부 사진 한장~~



사진 찍으며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케잌이랑 커피가 나왔다...





음.. 맛은.....

 

No.1 이라는 케잌보다 별로였다.

 

그리고 조금 앉아서 쉬다가..... 

 

계산서 들고.. 다시 입구 앞으로 와서 계산하고... 



오타루의 다른 곳을 또 둘러보러..... ^^

 

오타루는 생각보다 볼만한게 많다...

 

그래서 많이 걷게 되다보니.... 조금 쉬는 휴식처로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

 

이곳에서 주문한다면.. 꼭 No.1 케잌을 주문하도록!!!

 

No.1케잌은 정말 맛있음~~~~~ ^^

 

그런데 루타오(LeTAO)를 네이버에서 검색해봤더니...

 

다들 르타오(LeTAO) 라고 하던데... 한국 여행가이드 책자에는 르타오로 되어있나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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