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이야? 샌드위치야?? 김밥 같은 샌드위치!



도쿄의 긴자에 있는 미츠코시 라는 백화점에서 


김밥으로 착각할만큼 두툼하고 돌돌 말려 있는듯한 샌드위치를 발견했어요.


이건 또 안먹어볼 수가 없겠죠?


그래서 4종류를 구입해봤습니다.



샌드위치를 구입했더니 이런 박스에 넣어주더라고요.


박스를 열어보면 한개씩 한개씩 개별포장이 되어있습니다.


김밥처럼 돌돌 말려있죠??


김 대신에 빵을 사용한듯한 느낌??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이중에 제일 인기있는 상품은..


1위 : 계란 샌드위치


2위 : 훈제 연어 샌드위치


3위 : 롤 햄 치즈 샌드위치


4위 : 10종 야채 샌드위치


그중 1위인 계란 샌드위치부터 볼까요?



삶은 달걀과 달걀 샐러드, 녹두, 오이가 들어있는 


일본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샌드위치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다음 2위인 훈제 연어 샌드위치.



이 훈제 연어 샌드위치는 치즈를 연어로 돌돌 말려져있네요.


그리고 양상추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3위인 롤 햄 치즈 샌드위치!!



이건 피망을 햄으로 돌돌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위로 치즈


치즈 위에는 양상추!!


색이 알록달록 보기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은 10종 야채 샌드위치!



무려 10종이 야채가 들어있는 이 샌드위치!!!


이 단면만 보아도 푸짐한 샌드위치에 배가 불러오는거 같습니다.


야채를 많이 챙겨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샌드위치인거 같아요.


게다가 식감도 아삭아삭 씹히는게 최고랍니다.


눈요기도 맛도,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샌드위치가 되겠네요.


지상 3층 ~ 지하5층까지 이어진 미로같은 도쿄 시부야 전철역! 




일본 도쿄에 있는 시부야역!


시부야역은 지상 3층 ~ 지하 5층 구로 여러 선로가 이어져있는 아주 큰 지하철 역중 하나다!


위의 이미지는 시부야역내의 입체도다.


개인적으로 시부야는 자주 안가는 편이지만, 


시부야의 히카리에 빌딩에서 일할때에는 정말 출구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그나마 괜찮지만,


처음 온 사람들은 정말 출구 찾기가 힘들정도로 미로같은 구조의 전철역이다.


이 복잡한 시부야 역을 100 분의 1 규모로 입체 모형으로 재현한 전시전에 다녀왔다.


벽은 제거하고 바닥과 계단 (에스컬레이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부야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넓고 복잡하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 지하 5층까지 만든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다.


그만큼 지진에 대한 대비도 생각해서 지었겠지만,


지진발생시 출구 찾아 해멜것을 생각하면 조금 아찔하긴 하다.



이걸보고 있으니, 내가 예전에 다녔던 루트가 최단 경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좀 더 가까운 루트가 있었는데....


길이 너무 복잡해서 살짝 둘러서 다녔다는 걸 알았다. ㅎㅎ


이런게 있으니 도움도 되고 재미도 있긴 하다.



일본은 전철 대국이다.


고속열차인 신칸센도 한국보다 몇십년이나 빠르게 도입이 되었고,


전철 또한 시골 여기저기까지 잘 되어있어서,


버스를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는 곳이 아주 많다.


이 전철대국이 만들어낸 미로같은 전철역!!


어떤 면으로는 참 대단하다 싶지만,


어떤 면으로는 출구 찾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긴 하다.


게다가 그걸 100분의 1로 저 입체도를 만든 사람도 참 대단하다 싶다.


홋카이도 맛집 / 북해도 맛집 / 삿포로 맛집 / 삿뽀로 맛집 / 맛집

부타동 명인 - 드라이브 인 이토우 / 豚丼名人 ドライブインいとう



홋카이도(북해도) 신치토세공항에 가면 있는 부타동 맛집!!!

 

그 이름하여...

 

부타동 명인 - 드라이브 인 이토우 / 豚丼名人 ドライブインイトウ

 

위치는 출국장에 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거다.

 

입구에는 조리실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고기 굽는걸 볼 수 있다.



이곳에 간 날은 다시 도쿄로 돌아오는 날이었는데...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던지라, 도쿄 집으로 돌아가면 먹을려고,

 

도시락으로 구입!!!




가게에서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배가 부른관계로... 도시락으로 만족을~~~~~

 

그 외에도 부타동에 쓰이는 소스등을 팔기도 한다.




지친 몸을 이끌고 도쿄 집으로 돌아와서...

 

짐도 풀기전에 도시락을 먹기로!!!

 

비행시간,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집까지도 대략 2시간등등...



도시락~~~ 오픈~~~~~

 

두둥!!!



흠... 

 

그냥 보기에는...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는듯한... 느낌이......



역시 도시락의 한계가 있는듯...

 

아니면 몸이 지쳐 입맛이 없는 것일까????

 

돼지고기에 소스를 바르는걸 잊어버린것일까??

 

소스를 바른듯 안바른듯한 느낌....


가게에서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뒤늦은 후회를...

 

ㅎㅎ...

 

그래도 신치토세공항에 갈때마다 

 

홋카이도 라면 도장에서 "아지사이" 라면은 꼭 먹어줘야하니...

 

다른 음식은 항상 도시락으로 가져오게 되는듯....





홋카이도 맛집 / 북해도 맛집 / 오타루 맛집

카마에이(かま栄)의 빵롤! 줄을 서서라도 먹고 싶은 음식!



홋카이도에 여행을 가면 삿포로에서 전철로 40분거리에 있는 오타루는 항상 일정에 넣어둔다.

 

오타루는 오타루 운하로도 잘 알려져 있고, 

 

일본영화 러브레터(Love Latter)촬영지이기도 하다.

 

오타루에도 맛집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카메에이에서 판매하고 있는 빵롤!!!!


카마에이에서 저 빵롤은 꼭 먹어봐야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어묵 같은건데, 엄청 맛있다.




위치는 오타루역에서 걸어서 그냥 구경하면서 쭉 내려오면...

 

오타루 운하가 보이고...

 

그 옆길로는 수 많은 점포들이 관광객을 반기고 있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면서 가다보면...

 

카마에이(かま栄) 공장 직판장을 찾을 수 있다.



공장인지라..

 

시간만 잘 맞춰서 가면 공장 견학도 가능하다.

 

저 곳에서 바로 만들어서 바로 판매하고 있어서..

 

따끈따끈한 어묵을 바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30엔선이었나???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그냥 돌아다니다가 군것질거리로 적당하다.



역시 인기있는 맛집이기에 저렇게 줄 서서 기다려서 구입해야한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지 않으니... 꼭 먹고 가길....


저 빵롤은 줄을 서서라도 먹은 보람이 있을만큼 맛있다.





이번에는 소세지가 들어있는 빵롤(어묵)을 골랐는데...

 

이거말고... 그냥 가장 기본적인 빵롤라는게 있는데...

 

그게 무난하게 맛있는거 같다.

 

역시 가장 심플한게 맛있는거 같애..




오타루에 갈때마다 꼭 카마에이(かま栄)에 들러서 먹는다...

 

하지만 먹고나서 맛있다고 또 사서 먹으면 안된다...

 

왜냐... 이거 말고도 오타루에는 먹을게 너무 많기 때문에...

 

여기에서 배를 불리면 다른데서 못 먹는다.

 

신치토세 공항 출발층에도 카마에이(かま栄) 점포가 있으니..

 

한국으로 돌아갈때 구입해서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

 

빵롤~~~~ 강력추천!!!!!


가게 안에 의자랑 테이블.. 그리고 마실 음료도 준비 되어있으니


사서 바로 먹는걸 추천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아이스크림 전용 숟가락!



얼마전 티비를 보다가 누군가가 아이스크림 전용 숟가락에 대해 설명을 하더군요.


그냥 아무 숟가락으로 먹으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주문한적이 없는데... 하고 보낸사람을 봤더니...


일본의 지인분이 선물로 보내주시더군요.





사이즈가 다른걸로 2개가 왔어요.


박스를 열어보니 숟가락이 아이스크림통 같은 곳에 꼳혀 있더군요.


참, 포장도 재미있습니다.



아이폰이랑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저 큰 숟가락은 좀 많이 큽니다.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손으로 잡아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그럼, 이 숟가락!!!


왜 아이스크림전용 숟가락으로 불리냐고요?


위에서 상품명을 보셨나요?


15.0% 라는 상품명이랍니다.


이 상품은 열전도율이 높은 소재를 이용하여 숟가락을 잡았을때


체온으로 숟가락을 열을 높여서


꽁꽁 얼린 아이스크림이라도 금방 부드럽게 퍼서 먹을 수 있다는 숟가락이랍니다.


숟가락이라고 하니까 좀 이상한가?? 스푼?? 스푼이라고 할까요?


자 그러면, 얼마나 부드럽게 아이스크림이 떠 먹을 수 있는지 테스트 해봅니다.



하겐다즈를 준비해봤어요.


하겐다즈는 상온에서 5~10분정도 녹힌 후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죠?


하지만, 이번엔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숟가락으로 떠봤습니다.


어때요?


플라스틱 스푼과 15.0% 스푼의 차이가 눈에 보이시나요?



저 15.0% 스푼으로 아이스크림을 떠봤더니..


그 자리가 이미 녹아 있습니다.


에이~~~~


일반 스푼으로 해도 저렇게 되는거아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자 그러면, 일반 스푼과 15.0% 스푼으로 다시 비교해보겠습니다.




어때요?


비슷한 사이즈의 스푼이지만 차이가 보이시나요?



숟가락을 그냥 아이스크림에 얹어보면 녹는게 눈에 보인답니다.


열전도율을 잘 이용한 아이스크림 전용 스푼이었어요~~~~~~~


가격을 알아봤더니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작은 사이즈가 3200엔(약 32,000원) 입니다. 


제 돈주고는 절대로 못 살것 같은 스푼이었습니다.


일본에는 화산재전용 쓰레기 봉투가 있다.



일본 카고시마현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쓰레기 봉투가 있습니다.


바로 화산재 전용 쓰레기봉투입니다.


몇일전에도 포스팅을 했습니다만,



일본의 카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의 화산은 년 1000회 정도 폭발하는 활화산입니다.


그래서 화산재가 아주 많이 날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특성때문에 화산재 전용 쓰레기 봉투가 있답니다.




이렇게 화산재를 담아서 버리는 구역이 따로 마련이 되어있답니다.


이런 풍경은 카고시마현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나무에 쌓인 화산재는 물을 뿌려서 씻어내고..


길거리에 화산재는 쓸어모아서 이렇게 버린답니다.


지붕위의 화산재는 비가 올때까지 기다리거나 물을 뿌려서 씻어내거나 한다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본에서는 일어나고 있네요.


이런 것들을 보면 한국은 화산분출도 없고, 지진도 없고, 참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도쿄바나나의 대변신! 도쿄바나나 노 하나!


도쿄 여행을 오면 꼭 하나씩은 사가지고 가는 도쿄바나나!!


도쿄여행의 대표적인 선물상품이죠?



도쿄바나나가 새롭게 포장되어 새로운 상품이 판매중이에요.


도쿄역에서만 살수 있다고 하네요.


기존의 밋밋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유채꽃 디자인을 섞어서 아주 귀엽고 화려하게 변신했어요.



포장부터 너무 이쁘지 않나요?


타이에서 온 여행객은 이 도쿄바나나만 30만원치 사가지고 가는 여행객도 있었어요.


그만큼 여행 선물로는 아주 유명하지요.


맛 또한 맛있고요.



가격은 4개입 : 500엔


8개입 : 1050엔


12개입 : 1550엔


음..


그런데 4개짜리 2개사면 1000엔인데.. 그냥 8개짜리로 사면 1050엔~~


50엔 더 비싸게 파네요. ㅎㅎ..


도쿄 여행오시면 도쿄역에 한번 들러보세요.


일본엔 이런 통조림 기념품도 판다!



몇일전 사쿠라지마의 활화산에 대해 포스팅을 했다.


사쿠라 지마에 대해 알아보다보니.. 이런 기념품까지 판매하고 있었다.


사쿠라지마의 화산재가 담겨져 있는 통조림? 캔? 이다.


상품명도 한국어로 하면 [재! 여기 있습니다.]이다.  재의 의미는 화산재의 재!


먹을 수 없는 통조림!!


그리고 웃긴건 여기 상품에 적힌 글들이다.



내용량 : 반갑지않은 하늘에서의 선물 100cc


유효기간 : 여러분의 흥미가 없어질때까지.


보존방법 : 원하시는 장소에서 보관해주세요.


가격은 108엔!!


원래는 쓰레기와 같은걸 이렇게 상품화 해서 파는것도 참 대단하다 싶다.



통조림을 열어보면!!!


이런 화산재가 들어있다.




이런걸 누가 사?? 라는 생각도 하겠지만...


생각보다 인기가 높아 현재도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학교에서 교육재료로 사용되거나 여행 기념으로 보관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 한다.


가격 또한 108엔으로 저렴하니 기념으로 구입하는거 같다.


일본에는 1년에 1000번 폭발하는 화산이 있는걸 알고 있나?



일본의 카고시마현에는 사쿠라지마 라는 작은 섬이 있다.


1년에 약 1000번이나 폭발을 하는 활화산이다.


이렇게 활동중인 화산이 일본에 있다는걸 아는 사람은 많이 없을거다.


특히 밤에 폭발할때에는 폭발음과 함께 용암이 분출하고


화산재의 마찰로 인해 번개가 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활화산인것 만큼 이걸 이용한 투어까지 생길정도이다.


투어에 참가하면 오후 10시까지 활화산에서 분출하는 용암과 번개 등을 볼 수 있다.



다만, 매일 발생하는건 아니라서 운이 좋아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사쿠라지마의 화산 주위로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


세계에서도 이렇게 활화산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살고 있는건 아주 드문 경우라고 한다.


일본은 지진도 지진이지만, 이런 활화산으로 인한 피해도 무시 못한다.


화산이 폭발할때마다 폭발로 인해 돌들이 날아와 건물, 자동차, 사람등등 피해가 크다고 한다.


화산재로 인해 빨래를 밖에 널지 못하여 각 집마다 집안에 빨래를 널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이런저런 대비책이 잘 마련이 되어있긴 하지만...


자연피해가 언제 시간을 지정해놓고 오던가!!


언제 올지 모르는 자연피해에 대비해 항상 조심해야할 수 밖에 없다.



어른들을 위한 팥빙수! 위스키 팥빙수!



한국에서도 유명한 일본의 야마자키 위스키!


야마자키 위스키에서 어른들을 위한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일본의 팥빙수는 한국과는 조금 다른 이미지 입니다.


팥은 안들어 있으니 그냥 빙수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가격은 1200엔에 위스키 미니 보틀에 빙수가 나옵니다.


어떻게 먹냐고요?


저 위스키를 빙수에다가 뿌립니다~~~



좔좔좔~~~~~~


적당히 넣어줍니다.


다 넣으면 독합니다. ㅎㅎ



숟가락으로 떠 먹는 술!!


이것이 위스키 빙수!!


위스키를 숟가락으로 떠먹는게 참으로 술을 좋아하는 한국사람들에겐 이해가 안가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긴 일본에서도 술을 숟가락으로 떠 먹는건 처음보네요..



술이 약한 사람은 조금만 넣어서 먹으면 되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다 넣어서 먹으면 된다.


일본의 어른들만을 위한 새로운 먹거리!!


위스키 빙수~~~


술을 좋아하시는 분은 일본 오시면 드셔보세요.


홋카이도 맛집 / 북해도 맛집 / 하코다테 맛집 / 시오라면 / 소금라면

하코다테 시오라면 맛집 六花(리카)



홋카이도(북해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것이 바로 라면!!


홋카이도는 지역에 따라 라면이 조금씩 다르다.


삿포로(삿뽀로) 지역은 미소라면(된장라면).


삿포로에서 더 위에 있는 아사히카와 지역은 쇼유라면(간장라면)


삿포로에서 아래쪽에 있는 하코다테 지역은 시오라면(소금라면) 이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하코다테에 시오라면이라고 하면 아지사이 라면을 아주 좋아한다.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고 맛있는 라면이 아지사이 라면이었다.


그리고 오늘은 도쿄 신주쿠에 있는 오다큐백화점에서 홋카이도 물산전이 열렸다.

 

거기에 홋카이도(북해도) 하코다테에 있는 시오라면(소금라면)으로 유명한 六花 (리카) 라면이

 

오다큐백화점에 이벤트로 기간한정 오픈을 했다.

 

그래봤자.. 일주일간의 오픈이지만!!!



위의 사진은 홋카이도(북해도) 하코다테에 있는 六花 (리카) 라면 가게의 사진!!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도쿄 신주쿠 오다큐백화점에서 열린 홋카이도 물산전에 기간한정으로 오픈한 六花 (리카) 라면 가게 사진~



그리고 이곳 역시 홋카이도(북해도) 라면가게답게...

 

저 라면가게 이름과 사용하고 있는 라면을 생산한 회사 이름도 같이 적혀 있다.

 

出口製麺 이라고 적혀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출구제면..

 

出口(출구)는 일본인의 이름의 성이 있다...

 

한국의 이씨, 김씨, 박씨 같은 성..

 

아무튼 이번엔 六花 (리카) 라면에 대해 소개!!!



이런 곳에서 이벤트로 임시로 오픈할때에는 홋카이도에는 없는 메뉴가 하나씩 한정으로 생기곤 한다.

 

이날은 꽁치로 국물을 우려낸 시오라면(소금라면)이 매일 100개 한정판매!!

 

가격은 997엔... 한국돈으로 대략.. 10,000원

 

그리고 가장 보편적인 라면인 시오라면(소금라면)이 693엔... 한국돈으로 대략 7000원..

 

이런 곳에서 주문을 할때에는 그냥 가장 보편적인 라면을 주문하는게 가장 좋다.

 

괜히 한정으로 파는거 주문했다가는 실망을 할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일단 다른 메뉴들도..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일단 찍어왔으니까...  





그리고 저 위에 보면 버터콘 라면 같은게 있기도 한데..

 

저런건 관광객을 위한 상품이고..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저런거 주문안하고 그냥 가장 일반적인 시오라면(소금라면)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조금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식권파는 곳까지 왔다..

 

나는 뭘 먹을까???

 

그래!! 결심했어...

 

한정판 라면!!! ㅡㅡ;;

 

컥!!! 한정판 라면을 주문했다...

 

사진으로 보니... 게 다리도 2개 들어있고...

 

뭔가 좀 푸짐하게 보여서.... 주문해봤다...

 

이번에도 실패할까???? ㅎㅎ..

 

아무튼 식권을 사고 나서도 조금 앉아서 기다려야 했다...





가게 내부는 이미 만석!!!

 

그렇게 조금 기다리니 점원이 와서 좌석을 안내를 해줬다.

 

그리고 점원에게 식권을 건네고 조금 기다리니 라면이 나왔다.



오오오......

 

국물은 맑고...  옥수수콘, 토마토 ,게살, 미역, 호박, 챠슈, 게 다리 등등...

 

푸짐하다!!!!!

 

역시 이걸로 선택한건 잘한거야!!!!




게 다리에도 게살이 완전 빵빵하게 들어있고....

 

그리고 일본 라면에서는 빠질 수 없는 챠슈!!! (돼지고기)...



그리고 라면에서 국물외에 또 가장 중요한... 면발!!!

 

난 딱딱한 면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본의 소바 라는건 좀 딱딱한감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소바를 싫어한다...

 

그래서 일본 라면 가게에 가면 좀 더 끓여서 면을 약간 퍼지게 해서 달라고 할때도 가끔 있다...

 

이곳은 그냥 그 라면 가게가 준비해주는대로 먹기로 했다...



면발은...

 

아주 맛있었다....

 

적당히 삶아진 면이었다.....

 

그런데...음.. 국물이....

 

생각했던 시오라면의 국물과 달랐다...

 

꽁치때문인가????

 

같이 먹으러 간 사람은 그냥 시오라면(소금라면)을 주문해서...

 

국물을 먹어봤는데...... 

 

국물은 그냥 시오라면(소금라면)이 훨씬.. 훨씬... 맛있었다.....



그리고 위의 사진과 같은 스푼이 있는데...

 

저건 옥수수콘이나 건더기를 먹기 위한 스푼이다...



스푼을 이용해서 저렇게 건더기를 다 먹고...

 

국물도 맛이 없는편은 아니었기에....

 

나름 맛있게 다 먹었다..



게 다리의 살까지 구석구석 깨끗하게 다 먹었다... ^^

 

ㅎㅎㅎ..

 

생각보다 게 살이 많이 들어있었다....


홋카이도의 음식은 대부분 맛있는거 같다.


홋카이도는 여행지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




홋카이도 여행 / 북해도 여행 / 비에이 여행 / 후라노 여행

아름다운 언덕의 마을 비에이(美瑛)


3박 4일의 홋카이도(북해도) 여행..


8일에 삿뽀로(삿포로)에서 시내를 중심으로 돌아다니고..


9일부터는 시외로 가기 위해 렌트카를 준비했다.


오타루의 경우에는 전철로 이동하면 되지만...


후라노, 비에이의 경우에는 가능하면 렌트카를 빌리는 것을 추천한다.


난 일본거주중이기에 일본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어서 쉽게 자동차를 렌트할 수가 있었다.


아래의 사진의 파란색 자동차가 이번에 렌트한 자동차!!!



삿포로에서 비에이까지는 3시간가량 걸린다.


후라노와 비에이는 아주 작은 마을이기 때문에..


전철을 타고 간다고 하더라도 전철이 그렇게 많이 다니지도 않기 때문에 힘들다.


여름의 대표하는 아름다운 풍경 - 후라노의 팜 토미타 여행기는 아래의 주소를 클릭~~~


후라노의 팜 토미타 여행기 : http://tokyo.innoya.com/514



이날은 새벽 5시 30분에 삿뽀로(삿포로)를 출발해서 


후라노의 팜 토미타(FARM TOMITA)를 거쳐서


비에이를 거쳐서 비에이 위에 있는 아사히가와에 있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으로 둘러보고 


다시 삿뽀로(삿포로)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삿뽀로(삿포로)에서 고속도로를 달려, 그리고 국도를 달려서 


후라노의 팜토미타를 둘러보고 비에이로 향했다...


비에이로 향할수록 점점 넓은 언덕들이 펼쳐졌다...


이국적 풍경... CF나 영화나 드라마나 나올듯한 곳.....


비에이의 아름다운 언덕들......


사진으로 그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 없기에 안타깝다..


직접 눈으로 보지 않으면 그 감동을 느낄 수 없다....


후라노의 팜토미타는 전철로도 가능하지만...


비에이는 이동거리가 너무 멀기 때문에 자동차를 꼭 추천한다.


그게 안된다면.. 자전거를 빌릴 수가 있는 곳이 있으니 자전거를 빌려서 돌아다니길...



비에이 지역을 다 둘러보진 못했고...


내가 가본 곳을 파란색으로 표시했다...


팜토미타(FARM TOMITA)에서 자동차로 20분 정도 가면 


크리스마스츠리 나무가 있다.


어디에도 안내표시판도 안되어있고... 


정말 작은 시골길을 달리다보니....


비에이의 아름다운 언덕들이 펼쳐졌다....




이것이 크리스마스트리 나무!!!


흠... 솔직히 별거 없다.....


그냥 크리스마스트리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밭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멀리서 밖에 사진을 수 밖에 없었다.


가까이서 찍겠다고 밭으로 들어가지 말길 바란다.


멀리서 카메라 줌을 땡겨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


그리고 다음 목적지로 다시 이동!!!


이동중에도 멋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다음 목적지인 마일드세븐의 언덕에 도착!!!


마일드 세븐!!!


뭔가 떠올지 않는가????


담배!!!


난 담배를 피우지 않지만... 


꽤 유명한 담배 .. 마일드세븐..


얼마전 마일드 세븐의 담배이름을 개명하겠다고 발표해서 큰 뉴스거리가 되었다.


마일드세븐이 메비우스 로 바꾼다고 한다.


해외공략을 위해서라나????


마일드세븐이 더 유명할텐데.... 마일드세븐이라고 해도 해외공략에는 문제 없을텐데...


아무튼 이제 사진을 보자~~~




위의 사진은 마일드 세븐의 언덕의 앞쪽 사진을 찍은거고...


아래의 사진이 마일드세븐의 언덕.....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겠다고 저 밑에 도로에 그냥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들을 보라...


어딜가든 밭에는 들어가면 안되니 주의!!!




이것이 마일드 세븐의 언덕!!!


정면에서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쉽지만....


마일드세븐의 언덕은 1978년(쇼와 53년)에 마일드세븐 담배 CF로 사용되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마일드 세븐 담배의 패키지 사진으로 사용된 나무는 아래의 사진!!



이곳의 마일드세븐의 나무!!!


1977년(쇼와52년) 마일드세븐 담배의 패키지 사진으로 사용되면서 언덕에서


방품림 사이로 석양이 지나는 풍경이 사진 애호가들에게 아주 유명했다고 한다.


찾는데 좀 애먹었다..


이 근처인거 같은데... 이 근처인거 같은데... 하면서..


그냥 큰 도로로 나와서 포기하고 갈려고 하는데.... 


큰도로가에서 발견!!!


마일드세븐의 나무!!!


하하...


사진도 몇장 찍고, 다른 곳으로 이동~~~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도 끝없이 펼쳐진 경작지??? 언덕???


겨울에 가더라도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을꺼다...


담엔 겨울에 한번 더 방문 하고 싶어졌다...









그 다음 간곳은 오야코의 나무(가족의 나무)...


아주 멀어서 가까이 갈 수는 없어서.....


그냥 멀리서 한컷!!!!


세그루의 「떡갈나무」가 높은곳에서 사이좋게 붙어 서있으며


겨울의 눈보라와 여름의 비바람에도 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은 


부모와 자식과 같은 것에서부터「오야코(親子) 나무」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오야코의 나무는 아래의 사진!!




그리고 달리고 또 달려서...


다음 목적지인 세븐스타의 나무로 향했다...


멀리서 그럴싸한 나무가 보이기 시작했다...




짠!!!! 


위의 나무가 아니고.... 


아래의 나무가 세븐스타의 나무!!!!!




인증샷 한장 찍고!!!


세븐스타의 나무는 도로가에 나무가 있기 때문에 


가까이서 사진을 찍거나 만져 볼 수 있다.



세븐스타의 나무는...


1976년(쇼와51년)에 관광담배 세븐스타의 패키지 사진으로 사용되었던 나무.


이 지역의 농산물의 작부로 인하여, 여러가지 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패치워크 길 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다고 한다.


매년 작물을 연작 할 수 없기 때문에 풍경이 달라보인다고 한다..


이곳은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여유롭게 둘러볼수 있다.


하지만, 난 또 아사히야마 동물원으로 향해야 했기 때문에 


오래 지체할 순 없었다.




끝없이 펼쳐진 언덕을 배경으로 달리다보니...


또 멋진 나무를 발견...


사실은 근처에 휴게소 같은게 보여서 화장실을 이용할려고 갔는데....


저 나무가 켄과 메리의 나무!!!!




켄과 메리의 나무!!!


1972년(쇼와 49년) 일본의 닛산 자동차의 CF인


"사랑의 스카이라인" 의 켄과 메리의 CF에 사용된 후 


켄과 메리의 나무라고 불리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켄과 메리의 나무 근처에는 집이 한채가 보인다.


저곳은 "켄 메리 파노라마 파크" 라고 적혀있네...


화장실을 이용할려고 하였으나....


입장료가!!!! ㅡㅡ;;




입장료는 어른 100엔, 어린이 50엔...


단, 입구 앞에서 파는 음식 300엔 이상 구매하면 입장 가능!!!!


들어가보면 더 좋은 위치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저 집안에는 드라마인지, CF 촬영에 사용된 무슨 전시실이랬나??


아무튼 볼거리가 있단다......




흠.... 때마침 배도 고프고 해서....


이모모찌 라는 감자전 같은걸 구입!!!


가격은 300엔!!!



맛은 그럭저럭 맛있었다...


흠.... 그냥 들여보내주지..... 흠...


아무튼 켄과 메리의 나무를 둘러보고.....


이제 아사히가와로 향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에 가기 위해서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비에이에서 자동차로 30~40분정도 소요된다.



아사히야마 동물원으로 향하는 국도에서 휴게소 같은 곳을 발견...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제루부의 언덕!!!! 젤부의언덕!!!


잠시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을 했다...


꽃들이 많이 펴있었고...


저거... 저거.. 뭐라고 하지??


4륜의 오토바이......


아무튼 저거 타고 저 꽃밭은 한바퀴 돌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이용료는 500엔이었나?? 그랬다...


꽤 넓은 곳이니 이곳에서도 많은 구경을 할 수 있다.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패스하고 다시 동물원으로 고고싱~~~~





이곳도 유명하다 보니.. 많은 인파들이 북적북적...


가족들... 연인들이... 많았다..


시간관계상 다시 이동~~~~



잘 정리된 밭들이 펼쳐져있고...


시골이긴 시골인지... 띄엄띄엄 마을들이 있었다....


그리고 홋카이도에서 국도를 달리다보면 도로 위에


저 빨간색 화살표!!!


저 화살표는 겨울에 눈이 많이 오고 그러면 


어디가 길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여기까지가 도로라는걸 알려주는 안내표시다....



홋카이도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물정도로 엄청나게 눈이 오는 지역이니...


겨울의 경치 또한 멋지다...


아직 겨울에 가 본적은 없지만....


홋카이도의 가장 더운 날씨....


8월에 갔으니... ㅠㅠ...


8월 상순이 가장 덥고...


8월 하순부터는 가을에 접어드는거 같다.....



열심히 달려가다보니...


아사히야마 동물원의 안내표시판이 보였다..


하루에 후라노, 비에이,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다 둘러볼려니 힘들긴 하네...


담에는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와서 여유롭게 천천히 둘러보고 싶다.....


겨울에는 스노우보드 타러 갈 예정~~~ ^^

白い恋人(시로이 코이비토)의 충격의 속이 빈 소프트 아이스크림



홋카이도(북해도)의 과자라고 하면.. 

 

아래의 白い恋人(시로이 코이비토)가 엄청나게 유명하다...

 

이곳에서 만드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해서 먹어봤다!!



가격은 300엔!!!!

 

오... 생각보다 맛있다....

 

홋카이도 물산전 할때 보면..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정말 인기가 많다....

 

그중에서 가장 맛있는 가게였던거 같다.




그런데... 

 

음...

 

저 콘 아래부분까지 가득 들어있을것 같은 아이스크림이......

 

흠....

 

먹다보니.....


겉에만 아이스크림이 있고...


안은 텅~~~ 비어있었다...


다른 사람들꺼도 힐끔힐끔 보니... 


똑같이 안은 텅 비어있었다... ㅡㅡ;;


저런 꼼수를 쓰다니...


다른 가게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인 안쪽까지 빽빽하게 가득 담아주는데.....


그래도 白い恋人(시로이 코이비토 / 하얀애인)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맛있다는건 알았으니..


다음에 홋카이도에 가게되면 또 먹어봐야지....


그런데 홋카이도에서도 저렇게 텅빈 아이스크림을 주면 난감한데~~~

게 무제한 뷔페의 사악한 계략! - 에비카니 갓센(えびかに合戰)

 

홋카이도(북해도) 라고 하면 게.

 

하지만 게를 먹는다면 조금 비싸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럴땐 타베호다이!!! 

 

한국어로는 무제한!!


즉, 뷔페!!!

 

게를 90분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다.

 

그곳이 바로 삿포로(삿뽀로)의 스스키노에 있는 에비카니 갓센(えびかに合戰) 이라는 곳이다.

 

이곳이 입구!!!





내가 주문한건 B세트!!

 

가격은 3675엔!!

 

털게가 있는건 A세트!!

 

털게가 맛있다고는 하지만, 90분 시간 제한이 있는데다가

 

털게는 먹는게 꽤 귀찮은 점이 많아서... 그냥 타라바 게로 정했다.

 

중국인들 손님들이 꽤 많았다.

 

투어로 여기서 밥을 먹게 되어있었나보더라..







조금 기다리니 B세트가 나왔다.

 

스시, 튀김, 게 등등을 90분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일단은 처음에 나온 음식을 다 먹은 다음부터 무제한으로 주문 가능!!!


여기서부터 이곳의 사악한 계략은 시작된다.


저 스시를 보면 밥의 양이 무진장 많다.


일반 스시집에서는 저정도 양으로 스시를 만들지 않는다.




새우튀김이랑.. 그리고 차항무시... 

 

차항무시는 계란찜 같은거다..


새우튀김은 튀김가루가 잔뜩!!!


배를 불리기 위한 계략!!!

 

그리고 살이 무진장 많은... 타라바 게!!! 






여기서 저 살이 꽉꽉찬 게를 보며 기분이 업이 되기 시작한다..


타라바 게와 즈와이 게!!!

 

타라바 게는 우리나라 말로는 킹크랩인가???

 

아무튼 살은 엄청나게 많더라...

 

그런데... 게를 미리 쪄놓고 냉장고에 넣어놔서 그런지 따뜻하지 않고 차갑다..

 

그리고 여기서 게 무제한 뷔페의 사악한 계략이 정점을 찌른다.


맛이 무진장 짭다...

 

결국은 물을 마시게 되고.. 그러면 배가 불러온다.. ㅡㅡ;;

 

바닷물 때문인지.. 정말 저렇게 일부러 짜게 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짜다!!!


짜니까 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고.. 결국은 물배만 채우고.....


나도 많이 먹는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3700엔 정도의 음식값은 못 먹은거 같다.

 

차라리 맛있는 일반 게 전문 음식점에서 코스로 3000엔 가량의 음식을 먹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결론은 생각보다는 맛있지 않았다.

 

그냥 짜다는 것과... 다시는 이곳에서 게를 먹지 않으리라...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혹시 가게 된다면....

 

정말 깨끗하게 먹지 않아도 되니... 

 

살 많은 부분만 먹고.. 살이 별로 없는 부분은 그냥 게 껍질 버리는 곳에 쿡~~ 쑤셔 넣고...

 

또 주문해서 살 많은 부분만 먹고... 

 

이런 식으로 먹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무제한으로 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니!!!



그리고 음식점 나와서 엘리베이터 탈려고 보니...

 

바로 앞에 큰 관람차가!!!!

 

일본에는 여기저기 관람차가 꽤 많은 듯 하다...

 

도쿄의 오다이바에도 관람차...

 

요코하마에도 관람차... 


 

아무튼 홋카이도에는 게 음식 말고도...

 

유명한건 징기스칸!!!!

 

정말 맛있는 징기스칸 음식점 다루마!!!

 


다루마의 내용이 있는 포스팅은 여기로~~~ 


홋카이도 징기스칸 맛집!! 다루마 : http://tokyo.innoya.com/339

일본의 신기한 전철! 유리카모메!



일본 도쿄의 관광지중 하나인 오다이바!!


후지 테레비가 있는 곳이 오다이바지요.


오바이바를 갈때 타는 유리카모메 라는 전철이 있습니다.


모습은 일반 전철과 다를게 없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일단!!! 선로를 봐주세요!!!



늘상 보아오던 일반 전철 선로가 아니에요.


그냥 시멘트 길 같은.... 느낌의 선로에요!!!


그럼, 전철은 어떻게 달리냐고요?


전철의 바퀴 부분을 잘 봐주세요!!!




헉!!!!


자동차 바퀴!!!!!!!!!!!!


일반 버스나, 트럭이나 등등 이런 자동차의 바퀴랑 다를게 없습니다.


저 자동차 바퀴로 전철이 달린답니다.


게다가!!!


유리카모메의 또 다른 신기한 점!!


운전석이 없다!!!



즉, 운전자도 없다!!!


그래서 이렇게 전철 맨 앞 부분에도 좌석이 있어서 앉아서 갈 수 있답니다.


운전자가 없는 전자동 전철의 유리카모메!!!


일반 선로가 아닌 자동차 바퀴로 달리는 유리카메모!!!


신기하지 않나요???


도쿄생활 / 일본생활 / 도쿄여행 / 일본여행 / 도쿄일상 / 이노(inno)의 도쿄스토리(Tokyo Story)

일본의 충격적인 라면! 파르페라면!!



얼마전에 파인애플 라면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의 라면이 예전 소개한 일본의 파인애플 라면 입니다.



파인애플 라면 포스팅http://tokyo.innoya.com/505


그 파인애플 라면을 판매하고 있는 라면가게의 주인장 트위터를 보다가!!


눈을 의심하게 되는 라면을 발견!!!



그 이름하여 파파파파르페 라면!!!


파르페 라면 이랍니다!!


충격적인 비쥬얼에 라면을 좋아하는 제가 또 한번 먹으러 가봤습니다.


파르페 라면은 800엔!!


라면을 주문해봤습니다.



흐미~~~~


밑부분에는 라면이 깔려있고,


그 위에는 파르페의 재료들이 가득 올려져 있습니다.



초코아이스크림이랑... 푸딩, 바나나, 초콜렛 소스 등등...~~~~~


흐미.. 흐미.....




빼빼로도 들어가 있네요.


국물은 없는 비빔라면 같은 파르페 라면이랍니다.


용기를 내어 비벼봅니다.



초콜렛 소스 때문인지... 갈색으로 변합니다.


흐읍!!!!


주문을 해놓고도 한입 먹을 용기가 안납니다.


그래도 돈내고 주문했는데... 한입 먹어봅니다.



허업!!!!!!!!!!!


역시.. 달아요~~~~


그 단맛 뒤에 오는 매운맛!!!


혀가 찌릿찌릿~~~


매운고추의 그런 매운게 아닌 산초가 들어있네요.


그 산초가 혀를 찌릿찌릿 자극을 합니다.



푸딩은 도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구석에 쳐박아뒀는데...


그냥 스푼으로 먹어봅니다.


음....


그냥 푸딩입니다.


결론은... 충격적인 비쥬얼에 눈에 띄긴 합니다만,,


일본여행 / 도쿄여행와서는 드시라고 추천하고 싶진 않은 라면입니다.


이왕 여행오시면 맛있는것만 드시고 가셔야 하는데 말이지요.


이 라면은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솔직히 맛도 좀 별로 였습니다.


그냥 평범한 라면이 짱~


 

 특이한 일본라면 관련 포스팅


 -.일본의 초콜렛라면! 멘야 무사시, 초콜렛 츠케멘


 -.충격적인 파르페 라면


 -.빵빠레가 통째로 들어있는 빵빠레 라면


 -.파인애플이 들어있는 파인애플 라면





도쿄맛집 / 신주쿠 맛집 / 도쿄여행 / 일본여행

우설구이 전문점 네기시(ねぎし)



네기시!!


이곳은 소갈비구이 정식이 정말 맛있다.


네기시는 우설구이 전문점이다.. 우설이라 하면 소혀다.


헉!!! 소혀?????


한국에서는 소혀를 그렇게 일반적으로 먹는 문화는 아니지만..


일본은 일반적으로 숯불구이집을 가면 소혀는 기본적으로 있다.


하지만, 난 소혀에 대해 약간 거부반응이 있고,


먹어봤는데 맛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하지만 네기시에는 소갈비나 돼지고기 등등의 직화구이도 있다.


난 이곳에서 소갈비구이 정식을 좋아한다.



위치는 여기저기 많이 있는데..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신주쿠 서쪽 출구로 나오면 LABI 야마다전기가 있는데..


큰길쪽말고 반대편 작은 골목쪽 출구로 나오면 맞은편 2층 건물에 있다.



저기 숯불구이집의 2층이 네기시!!!


그리고 네기시로 올라가는 입구 앞에는 아래의 사진 같은 이런 간판이 길가에 나와있다.



저 간판 안쪽으로 계단이 있는데..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입구가 보인다.



이게 네기시 입구다.

 

그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사진....




가게 내부는 금연이고 나름 쾌적한 분위기다..

테이블에서 주방이 보이고, 숯불에 고기를 굽는게 보인다.



메뉴는 이것저것 많은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소갈비구이 정식인..

牛カルビブラッキーセット! (부라키셋트)

가격은 1000엔..





이 외에도 돼지고기, 닭고기 구이 정식셋트도 많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주문한 부라키셋트(소갈비구이정식)이 나왔다.




숯불에 구운 소갈비..



갈비국??



밥.. 밥은 다 먹고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토로로..



반찬??? 나물??

ㅎㅎ...



위에 있던 토로로는 밥에 저렇게 부워서 비벼서 먹는다.

정말 맛있어서 이렇게 깔끔하게 다 먹었다~~~~



그런데 점포마다 구기를 굽는 정도가 틀려서..

점포마다 조금씩 맛이 달랐다.

그중에서 이 점포가 가장 맛있어서...

난 이 점포만 간다...

적극 추천~~~~ ^^




도쿄맛집 / 신주쿠 맛집 / 도쿄여행 / 일본여행

MOKUOLA Dexee Diner Hawaii / 하와이풍 요리 모쿠오라



MOKUOLA!!

 

하와이섬에 있는 통칭 코코넛섬이라고 불리는 작은 섬!!


그 섬의 분위기를 연출하여 신주쿠 루미네 이스트의 8층에 오픈한 MOKUOLA Hawaii.

 

장소는 신주쿠의 루미네 이스트.. LUMINE EST 의 8층!!

 

루미네 이스트 8층에는 하와이 레스토랑이 2개가 있다..

 

그중 하나가 MOKUOLA Hawaii.



맛집이라 그런지....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대부분이 팬케잌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었지만....ㅎㅎ



하와이에서 봐오던 팬케잌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인것 같지만...

 

아무튼... 일본에서도 하와이풍 팬케잌은 인기다..

 

하와이에서 팬케잌 인기점인 카페 카이라가 도쿄에도 있는데...

 

도쿄에 있는 카페 카이라의 경우 먹을려면 3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

 

최대 7시간 기다려서 먹은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

 

MOKUOLA Dexee Diner Hawaii의 메뉴는 아래의 사진을 보자..









이번에 주문한건....

 

로코모코와 소금소스치킨모코 를 주문!!!

 

그리고 음료수가 한잔 서비스!!!

 

가게의 내부 사진은....




음....

 

분위기는.... 하와이풍이라고 하더니만...... 흠...

 

그냥 들어오는 입구에 나무잎같은게 잔뜩 있고...

 

그외에 점원들이 아로하 셔츠를 입고 있는 정도인듯 하다...

 

팬케잌을 주문한 사람들이 꽤 많았고, 대부분의 손님들이 여성분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로코모코랑 먹을 미역국이랑 서비스 음료수인 파인애플 쥬스!!!





그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일단은 로코모코!!!




하와이에서 먹었던 로코모코랑은 조금 스타일이 틀리지만...

 

역시 일본이라 그런지.. 겉보기는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역시 물가는 하와이도 조금 비싼감이 있었지만...

 

일본 역시 물가는 비싸군......



그리고 소금소스치킨모코!!!!

 

호오... 생각보다 맛있었다....





짜잔.... 다 먹었다.

 

맛있긴 한데... 하와이에 비해 비씨지만, 양이 적다... ㅡㅡ;;

 

하와이는 한개 시켜서 둘이서 먹고 그랬는데... ㅡㅡ;;

 

크윽!!!!!

 

아래의 사진은 하와이의 워드센터에 있는 카카아코 키친의 로코모코!!!



카카아코 키친은 하와이에서도 잘 알려진 맛집이다.

 

다음엔 에비스에 있는 하와이안 레스토랑 쓰나미에 가볼 예정이다.. 



상자를 열어보곤 깜짝~ 투구풍뎅이과 유충 모양의 초콜렛



일본 아키타현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


이쁘게 포장된 상자~


조심스럽게 박스를 열어보니!!!


허걱!!!!!!!!!!!!!!



허걱!!!!!!!!!!!!!!!!!


왠 벌레들이~~~~~~~


충격이 한동안 가시질 않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투구풍뎅이의 유충 모양을 하고 있는 초콜렛이었네요.



으아아....


이렇게 생긴 초콜렛을 받아보긴 처음입니다.


한입 먹기가 참 힘듭니다.


초콜렛이라니.. 그냥 눈 감고 먹어보니...


그냥....


초콜렛이네요.. ㅎㅎ..


또 다른 상자에는 유충이 성장한 투구풍뎅이가!!!




퀄리티가 상당히 좋네요.


아무튼 아키타현에 사는 지인으로 부터 받은 충격적인 초콜렛이었습니다.


도쿄에서는 살 수 없을려나?


다른 사람들한테 선물해보고 싶은데... ^^


장난기가 발동하는 이노(inno)였습니다.

도쿄생활 / 일본생활 / 도쿄일상

세계최소형 레고(Lego) 블럭? 아니 나노블럭(nano block)!


얼마전 티비를 보다가 세계최소형의 레고(Lego) 블럭형태인 나노블럭(nano block)이라는걸 보게 되었다.


우와.. 저렇게 작은걸로 이것저것 다 만드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돌아다니다가 나노블럭(nano block) 가게를 발견!!!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역시 티비 방송의 힘이 컸던지....


사람들이 조금 빠질때까지 가게 사진을 몇장 찍으며 기다렸다.




나노 블럭은 이렇게 한정판 모델도 판다.


화이트 타이거를 만들 수 있는 나노블럭과 설명서가 안에 들어가 있다.


가게안에는 직접 만들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있었는데..



어린이들이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나도 어렸을땐 레고로 이것저것 만들고 그랬는데..


저런게 아이들의 상상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니 나름 괜찮은거 같다.


그리고 저 나노블럭으로 만든 모델도 전시되어 있었다.




우와... 엄청나다...


저렇게나 상세하게 만들 수 있다.


일반 레고 블럭은 저거보다 크니.. 저렇게 작은걸 만들기에는 조금 힘들듯..


나노블럭~~~


얼마나 작냐고?



10엔짜리랑 비교해보면... 저정도 크기..


10엔짜리는 한국의 10원짜리랑 크기가 비슷하다.


저 작은 블럭이 나노블럭이다..


가로X세로의 크기는 4mm X 4mm 다!!!


저 나노블럭으로 만들 수 있는건 무한대~~~





가격도 가격이지만, 어른, 어린이 상관없이 대인기~


설명서도 상세하게 잘 되어있으니,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나노블럭!!!


일본에서 탄생한 블럭!!


몇년이 지나면 레고의 인기에 못지않는 힘을 가질지도 모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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