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전철이 지방까지 아주 많이 보급되어 있어서 전철만 타면 갈 수있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일본의 도심에서 달리는 전철이 아닌 조금 도심을 벗어나 달리는 전철의 경우 오래된 모델의 전철이 많이 있는데요.

시설도 예전에 설치 되어 있던 모습 그대로 운영되고 있는 전철들도 많이 있답니다.

예전에는 말이죠.

캔보다는 병으로 음료수를 많이 마시고 했었잖아요.

그래서 각 좌석쪽에는 병따개가 달려있는 전철이 많이 있답니다.



창문쪽 아래에 물건을 놓아두는 조그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그 밑부분에 병따개가 달려있답니다.



요즘은 캔음료의 보급으로 인해사용율이 저조해졌지만,

전철내 자판기가 설치 되어 있는 전철도 있고, 병음료도 팔고 있기 때문에 아직 사용되고 있답니다.

아래의 사진이 전철내에 설치 되어 있는 자판기 입니다.

어제 포스팅 했었쬬?



어떻게 사용하냐고요?

병따개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병을 병따개에 걸고서는 병을 당겨서 따는 방식입니다.




한번쯤 이용해보고 싶어지지 않나요?

하루가 멀다하고 뭐든지 새거, 뭐든지 좋은거 하는 세상이지만

이런 추억을 느낄수 있는 풍경, 물건들이 조금은 남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본은 자판기 천국이라는거 아시죠?

정말 몇m 마다 몇대는 보일정도로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자판기가 이런곳에도 설치가 되어있답니다.



자판기 뒷쪽으로 보이는 연결구의 사진.....

그리고 그 뒷쪽으로 보이는 파란색 좌석!!!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전철안입니다.

전철안까지 진출한 일본의 자동판매기입니다.



이런 일반 전철 안에 자동 판매기가 설치 되어 있답니다.

신칸센은 물론 자동판매기가 설치 되어있는데요.

일반 전철에 이런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는게 참으로 신기하더군요.



또 다른 전철의 사진입니다.

떡하니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도심을 달리는 전철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도심을 조금 벗어나면 전철 좌석에서 찾아볼 수 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전철 몇번 갈아타면서 가다보면

정말 신기한 일본 전철들을 볼 수가 있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