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AKB48 이라는 여성 그룹이 있습니다.

AKB 는 AKIBA 를 의미하는데요.

AKIBA 는 도쿄의 한 지역인 아키하바라를 줄인 말입니다.

아키하바라는 일본의 전자상가지역과 오타쿠들이 많이 출몰(?) 하는 지역인데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관련 피규어라든지 이런건 아키하바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이런 곳에 AKB48 전용 극장(?)을 만들고 만나러 가는 아이돌 이라는 슬로건으로 매일 매일 극장에서도 공연을 하고 있답니다.

그 이후 아이따깠따(会いたかった) 라는 곡으로 대인기를 끌게 됩니다.

"아이따깠따"는 한국어로 "만나고 싶었어" 라는 뜻입니다.



이 곡은 정말 오래전의 곡인지라 다들 젊네요.. ^^

이 곡으로 AKB48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으며 국민 그룹이 되는데요.

위의 동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AKB48 멤버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멤버들은 선발 멤버고요.

선발에 뽑히지 않은 멤버까지 하면 그 수는 엄청나답니다.

그 선발 멤버를 뽑기 위한 선거가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AKB48 선발 멤버 선거가 일본의 한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답니다.

이것도 일본의 문화가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티비에서는 생방송으로 약 3시간 30분동안 이 선거를 통한 선발멤버 발표를 하는데요.

2015년 AKB48 선발멤버의 1~3위까지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아! 선거투표는 팬들이 하고 그 투표용지는 AKB48 시디를 구입하면 투표용지가 1장 들어있습니다.

즉, 표 1장이 시디 1장이 됩니다.

먼저 3위부터~~~


3위!



2014년에 1위였지만 2015년엔 3위가 된 와타나베 마유!

팬들로부터는 마유유로 불리고 있습니다.

나이는 21살!

표수는 165,789표!

즉, 마유유한테만 투표하기 위해 시디가 165,789장 팔렸습니다.

2014년도엔 1위가 된 마유유...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큰 존재감이 없어었습니다.

1위가 안될줄은 알고 있었지만.. 3위가 되었네요.


2위!!



2위!! 카시와기 유키.

23살! 

표수는 167,183표.

올해에는 드라마, CF에도 출연하며, 연기로도 인정을 받기 시작했답니다.

2014년도엔 3위였는데, 올해에는 2위가 되었네요.

저는 1위가 되길 살짝 바라고 있었습니다.

내년을 기대해봅니다.


2015년 AKB48 선발선거 1위는!!!!!!



1위!! 194,049표를 획득한 사시하라 리노!

22살,

2014년도엔 2위였는데 올해에는 1위가 되었네요.

사시하라 리노는 2013년도에 1위였어요.

솔직히 이쁘다고 할 정도는 아닌데,

버라이어티 방송에도 자주 나오고, 재미있어요.

그래서인지 인기가 꽤 많네요.

사시하라는 표가 약 20만표인데요.

사시하라만 시디를 20만장 팔았다는 거네요.

대단하죠?

그중 20%는 중국팬이라고 하네요.

2위의 표수랑 3만표나 차이가 납니다.

3만표는 약 10위정도의 표수와 맞먹어요.



아무튼 사시하라가 1위를 차지하면서 2015년 AKB48 선발멤버 선거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름부분의 맨 오른쪽에 보면 AKB48 이 아니라 HKT48 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AKB48이 인기를 끌면서 큰 지역별로 그룹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HKT48은 후쿠오카인 하카타를 의미하는 HKT 입니다.

그외에도 NMB48 등등 많은 그룹이 탄생하는데요.

다른 지역의 멤버더라도 이 AKB48 선발멤버 자격은 있기 때문에 표수만 많이 획득하면 AKB48 멤버로 활동하게 됩니다.

한국의 여성 그룹은 섹시적인 면이 많지만,

일본의 여성 그룹은 귀여움 적인 면이 많은거 같아요.

일명 세일러복이라고 하는 교복 스타일의 그룹이 많아 보이네요.

하지만, 정말 실력파 그룹들은 의상도 그냥 평범해요.

한국은 정말 화려하고 헤어스타일도 멋지고 하는데..

일본은 밋밋한 정말 사복 같은 의상으로 멋지게 노래를 부르는 그룹들도 많이 있답니다.

이런것도 문화적인 차이인거 같아요.

아!!!

제가 사는 동네에 살고 있는 AKB48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는 19위네요.

점점 인기가 내려가네요.

미네기시 미나미는 몇번이나 만나서 악수도 하고 이야기도 했답니다.

ㅎㅎㅎ...


2015년 2월 일본 티비방송에서 들기름의 효능에 대해 소개가 되었는데요.

주말에 코리아타운인 신오오쿠보에 다녀왔습니다.

치매예방에 좋다는 들기름의 방송이 나간후에 일본의 마트에서는 들기름을 찾아볼 수가 없어졌습니다.

방송이 나간지 3개월이 지나가는 지금도 여전히 일본 마트에서는 아직 물량이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내문만 걸려있습니다.



이렇게 일본의 들기름 사태에 어느 마트를 가든 들기름을 구하기 힘들어졌는데요.

주말에 코리아타운인 신오오쿠보에 갔습니다.

신오오쿠보에 있는 동키호테에 갔더니 들어가는 입구 앞에 반가운 물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해표 들기름입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기업중 하나인 해표의 들기름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안내문도 걸려있었습니다.



치매예방, 알레르기, 아토피, 심근경색 등의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들기름 100% 건강식품!


일본산은 구매할려고해도 구매할 수 없어서 한국산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산 들기름이 좋습니다. ^^

신오오쿠보에는 일명 장터라고 불리는 한국광장 이라는 마트와 서울시장, 

그리고 동키호테가 있는데요.

이중에서 동키호테가 가장 쌉니다.

한국광장(일명:장터)라는 마트는 생각보다 값이 비쌉니다.

게다가 유통기간도 짧은 상품이 많더라고요.



이번 들기름 가격을 비교해볼까요?

같은 신오오쿠보에 있는 마트라고 해도 마트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에요.

동키호테의 들기름 가격은 850엔!



하지만 한국광장(장터)의 들기름 가격은 980엔입니다.

한국광장(장터)와 동키호테는 100m도 떨어져있지 않아요.

그래서 라면이나 그외 한국 식품들은 동키호테에서 구입한답니다.

동키호테는 한국식품 전문 마트가 아니기 때문에 동키호테에 없는건 한국광장(장터)에서 구입하고 있어요.

이번에 맥심 모카골드 커피 100개입 사왔는데요.

이것도 한국광장(장터)에서는 약1900엔에 파는걸 동키호테에서는 1400엔에 팔더군요.

가격 안 알아보고 사면 완전 손해봐요. 

아무튼 한국의 해표 들기름은 일본 마트에서는 아직 찾아볼수 없지만,

코리아타운인 신오오쿠보에 있는 마트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답니다.

들기름의 효능에 일본 전국이 이렇게 들썩거릴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요.

에끼벤(駅弁)!

에끼(駅)는 한국어로 역. 전철역을 의미합니다.

벤(弁)은 벤또. 한국어로는 도시락입니다.

에끼벤은 에끼벤또를 줄여서 에끼벤이라고 하고요.

한국어로는 역 도시락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일본에서는 신칸센이나 열차, 전철을 타고 여행을 가거나 혹은 긴 시간을 기차안에서 보낼때,

도시락을 구입해갑니다. 

도중에 배도 고프고 하잖아요.

그래서 조금 큰 역에는 이렇게 에끼벤을 파는 가게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도쿄역에 있는 에끼벤 전문점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이곳은 에끼벤을 파는 곳!

개찰구를 들어가지 않으면 구입할 수 없습니다.

즉, 전철, 기차 이용객들만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도쿄역은 항상 엄청난 이용객들로 넘쳐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에끼벤 전문점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답니다.




기차에서 먹는 도시락은 정말 꿀맛이지요.

수 많은 지역에서 대표하는 에끼벤을 판매하고 있는 에끼벤 전문점인데요.

전부 맛있어 보여서 어떤걸 먹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이렇게 따뜻하게 데워진 도시락을 판매하는 코너도 있고요.

스테이크 에끼벤과 장어구이 에끼벤 등등 정말 수많은 종류의 에끼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에끼벤은 모양도 정말 가지가지에요.

일반 도시락 형태의 도시락이 보통 일반적이지만,

이렇게 다루마 모양의 도시락 케이스에 들어있는 것도 있습니다.




게다가 어린애들이 좋아할만한 도시락 케이스도 있어요.

이렇게 신칸센 모양을 따라 만든 기차모양의 도시락입니다.

다 먹은 도시락통은 또 다음에 활용도 할 수 있고,

저 기차 모양의 도시락은 일석이조이니거 같아요.




이 기차모양의 에끼벤은 1300엔이에요.

가격이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그래도 어디론가 떠난다는 그 기분에 먹는거지요~~



이 넘쳐나는 사람들을 보세요.

처음에는 에끼벤이라는 것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고 그랬는데,

요즘은 기차를 타고 여행갈때에는 항상 에끼벤을 하나 구입해서 탄답니다.

기차 타자마자 얼마 안 지나서 바로 먹는답니다. ㅎㅎ..



계산대 앞에도 긴 줄이 생겨져 있어서 에끼벤의 인기를 실감캐합니다.

물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같은것도 있어요.

그리고 음료도 팔고 있고요.

벌써 많이 팔려나가서 진열대에 빈 공간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낮부터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전철에서도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술주정하는 사람들은 없어요.

다들 즐겁게 마시고 즐기는 문화랍니다.

기차를 타고 떠나실때에는 에끼벤은 꼭 드셔보세요.

그 지역에 가지 않으면 먹지 못하는 에끼벤도 많이 있답니다.

한국에서 대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술인 호로요이(ほろよい)의 초여름 한정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얼마전에도 호로요이에 대해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다들 왜 이렇게 호로요이가 맛있다고 하나 싶어서 참 으아해했거든요.



티비에서 호로요이CF는 정말 자주 봤거든요.

그래도 술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한번 마셔보니 인기가 왜 많은지 알것 같더라고요.

호로요이(ほろよい)의 뜻(의미)는 살짝 취한다 라는 의미인데요.




알코올 도수가 3도인 음료수 같은 술이랍니다.

그래서 한캔을 다 마시더라도 취하는 정도는 아니에요.

그냥 음료수 마시는 느낌이에요.

종류도 참 많아요.

그만큼 선택지가 많다보니 더 인기가 있는거 같아요.




이번에 소개할 호로요이는 초여름 한정판입니다.

이 시기에만 판매하는 호로요이 랍니다.




초여름 한정판이라고 적혀있어요.

한정판이라고 하면 또 안사고는 못베깁니다.

얼른 하나 구입해서 왔습니다.



알코울 도수는 3%.

한캔을 다 마셔도 취하지 않는 수준입니다.

취하더라도 호로요이의 의미대로 살짝 취하는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하얀색 캔의 호로요이였는데요.

밀키스? 암바사? 같은 맛이었는데,

이번에는 파란색 캔으로 라무네 맛이에요.

라무네?? 그냥 간단히 사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저는 술은 잘 안마시지만,

가끔 맥주 한캔, 일본술(니혼슈(日本酒)), 와인은 정말 가끔~~ 마십니다.

그래서 집에서 술을 마실때에는 이렇게 와인 글라스에다가 마십니다.

실은 물 마실때에도 와인 글라스에요.. ㅎㅎ..

잔에 따라보면 탄산이 들어있어서 잔 표면에 기포가 생기는데요.

사진을 잘못 찍어서 기포가 많이 없어보이네요.



맛은 위에서 설명해드렸듯이 사이다에 술이 살짝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안주거리는 훈제 닭가슴살을 사와서 이렇게 먹었어요.

저건 후추가 안 뿌려져있는건데요. 

후추가 뿌려져있는 훈제 닭가슴살이 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매번 사다가 야채샐러드에 닭가슴살 찢어서 넣고 드레싱 뿌려서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맥주 한잔하면서 먹어도 맛있고요.

갑자기 안주 이야기로 새버렸네요.

한국인들에게 대인기인 일본 술 호로요이!

편의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여행오실때 한번 드셔보세요.

그 맛에 반하실꺼에요.

신주쿠에 있는 오다큐 백화점에 갔습니다.

신주쿠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집에 가기전에 먹을거 사서 갈려고 식품코너에 갔는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정말 호화스러운 도시락을 발견했습니다.

가격이..... 엥??? 1000엔???  한국돈으로 만원???



가격이 1000엔이라고???

우와... 싼데.....

다시 돌아가서 자세히 볼까???



음... 1000엔 이라고 적혀있는건....

백화점 문닫을 시간이되면 타임세일을 하는데요.

1000엔 할인 이라고 되어있고..

실제 가격은 10,800엔!

즉, 약 10만원!

완전 대박 비싸죠?

이건 오세치라고 해서 사진 정리하다가 발견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원래는 1월 1일인 새해에 먹는 음식이에요.

한국은 떡국을 먹지만, 일본은 오세치를 먹는답니다.

물론 백화점 뿐만이 아닌, 일반 마트에서도 팔고 있어요. 하지만 가격이 조금 비싼편이에요.




3456엔인 즉, 약 35000원!

그리고 아래의 도시락은...



4320엔!

정말 비싸죠?

만원이면 떡을 칠것 같은 도시락인거 같은데 말이죠.

새해에 오세치라는 걸 먹는 문화가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떡국 먹는 문화가 좋아요.

저렇게 비싼 도시락이 판다고 하여도 불티나게 팔려나가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죠?

우리나라는 이런 문화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가족들 다 모여서 따뜻한 떡국 한그릇에 정을 느낍니다.

일본에서 렌트카(자동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한국과 일본은 교통문화가 조금 틀리답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달리는 한국과 차선이 반대입니다.

그래서 잘못하다가는 역주행하는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차선이 반대라는 것은 즉, 운전석의 위치도 다릅니다.

한국은 왼쪽에 운전석이 있지만, 

일본은 오른쪽에 운전석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부분이지요?

자.. 그러면 또 하나의 차이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행때 찍은 운전석의 사진입니다.

자동차의 핸들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이건 다 아시죠?

자.. 그러면 좌측으로 커브를 돌때라든지 우측으로 커브를 돌때 

방향지시등인 윙커(깜빡이)를 넣죠?

한국의 방향지시등은 왼쪽에 있지요?

그럼, 일본 자동차의 왼쪽 스위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때요?

방향지시등의 스위치가 아닌 와이퍼의 스위치입니다.

이걸 확인 안하고 운전하다가 커브 돌때 무심코 왼쪽의 스위치를 건드리면 

앞 유리창의 와이퍼가 마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커브돌때 와이퍼가 마구 움직이면 엄청 당황스럽습니다.

그럼, 오른쪽을 볼까요?



오른쪽에 윙커(깜빡이)의 스위치가 있답니다.

일본에서 처음 운전할때에는 익숙하자지 않아서 몇번이나 실수를 했답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깜빡이는 실수를 안하지만,

아직 차선에 익숙치가 않은지 가끔 역주행할려고 할때가 있어서

커브돌때에는 항상 왼쪽으로 달린다.. 왼쪽으로 달린다.. 라고 제 자신에게 말하면서 돈답니다.

일본에서 운전할때에는 깜빡이 위치!! 확인해두는게 좋아요

일본에서 한류열풍의 주역인 배용준!

겨울연가(일본명 : 후유 소나타)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며,

배용준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와 한류열풍의 주역이 됩니다.

배용준은 욘사마로 불리며, 욘사마의 패션을 따라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얼마전, 겨울연가 속편인 겨울연가2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

아침부터 갑작스런 배용준의 결혼소식에 일본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약 10분에 걸쳐 욘사마인 배용준의 결혼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 기자의 인터뷰까지 나오며,

배용준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한국와 일본은 사이가 별로 안좋지만, 이런부분은 별개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축하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 배용준의 피앙세인 박수진씨는 누구인가~~ 에 대해 나오더군요.

인스타그램에 적은 글과 사진이 나오며 소개하기도 하고,

예전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싱글앨범을 5장을 낸거라든지 등등



그중 갑작스럽게 이렇게 결혼 발표에 속도위반 결혼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방송 MC는 절대 아닐꺼라고 하더군요.

욘사마라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예의바른 이미지가 굳혀진 욘사마인지라, 일본에서도 어김없이 좋은 이미지인거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고 있는 욘사마인 배용준!

아마도 결혼하는 날에는 많은 일본팬들이 한국을 찾지 않을까 싶네요.

겨울연가2가 방송되면 일본에서는 또 한번의 한류열풍을 기대해봅니다.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한국 관광객들에게 대인기인 일본술 호로요이(ほろよい)


호로요이(ほろよい) 라는 일본술을 아시나요?

요즘 한국 관광객들에게 대인기인 일본 음료? 술?인 호로요이(ほろよい)입니다.

호로요이는 한국말로 하자면, 살짝 취하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그래서 알코올 도수가 3도 입니다. 약한편이죠.



마트에서 122엔에 판매되고 있답니다.

티비에도 CF가 자주 방송되고,

인터넷에서는 일본 여행와서 구입해가는 것들 중 호로요이가 대인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번 마셔보기로 했답니다.



호로요이는 종류가 몇가지 있었는데,

이번에는 흰색의 호로요이인 시로이 사와 라는 걸 구입했습니다.

무슨 맛일까?



알코울 도수가 3%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취하지도 않고 살짝 취하는 정도에요.

소주에 비하면 그냥 물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도 계실꺼에요.



그럼, 컵에 따라 보겠습니다.

저는 와인 글라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와인 글라스에 부어봤습니다.



하얀색의 음료입니다.

한모금 먹어보면, 탄산도 들어있고, 맛은 밀키스? 암바사? 를 마시는 느낌이었습니다.

밀키스와 색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하고, 밀키스에 살짝 술이 들어간 버젼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꽤 맛있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이래서 인기인가 봅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발견하시면 구입해서 꼭 드셔보세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스토리

녹차와 커피 하루에 3~4잔은 건강에 좋다



뉴스를 보다가 어제에도 나오고 오늘도 방송을 하길래 한번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일본의 국립 암 연구센터에서 조사한 결과,

하루에 녹차 혹은 커피를 3~4잔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4% 낮다고 합니다.

커피를 3~4잔 정도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인데요.



녹차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리스크를 줄일수 있다고 자막에 적혀있습니다.

근데 다들 이야기가 조금씩 틀린거 같아요.

많이 마시면 몸에 헤롭다는 글도 본거 같고,

지금은 또 좋다고 하고....

아무튼 적당양으로 마시면 좋다는거겠지요??

일본에서 대대적으로 뉴스에서 보도 하고 있는 이 연구 결과는...



국립 암 연구센터에서 40~69세의 남녀 약 9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19년에 걸쳐 조사를 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대대적으로 보도하는거 보면...

녹차, 커피에는 어느정도 좋은 성분이 들어있나봅니다.

저는 매일 하와이산 라이언 커피, 코나커피를 3잔정도 마시고, 오후에는 녹차 1~2잔정도 마시거든요.

가끔은 커피 3잔은 많은 양이 아닐까 했는데 나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



녹차도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에 비해

병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적다고 하니,

녹차는 자주 마셔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루에 수분을 많이 섭취해줘야 한다고 하잖아요.

녹차로 수분 섭취를 하면 어떨까 합니다.



위의 자막은..

커피를 하루에 3~4잔 마시는 사람은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24% 낮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이 연구 결과는...



녹차나 커피 어느쪽이라도....

암으로 인해 사망하다는 관련성은 없다고 하네요..

암 연구센터에서 녹차, 커피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거나 이런 연구를 했나봐요.

조사를 하긴 했는데...

암이라는 병으로 인해 사망하는 리스크와는 조금 거리가 있었나봅니다.

하지만, 조사한 결과가 안마시는 사람보다 마시는 사람이 병으로 사망할 확률은 낮다고 하니

적당양을 마셔주는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하코네 온천 분화 경고레벨2로 통행금지령!



도쿄에서 가까운 온천지역인 하코네 온천지역에서 화산폭발 경계령이 떨어졌습니다.

하루에 최대 100회가 넘는 지진이 발생하며, 경고레벨2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온천 관광지인 하코네!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는 곳인데요.

현재 일부 통행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여행 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지진 진원지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요즘 여기저기 나라에서 지진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플레이트가 현재 크게 움직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대로 잠잠해지면 좋겠는데 말이죠.

요즘 여러나라에서 피해가 상당히 큰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현재 뉴스에서 하코네 분화소식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위험도가 크다는건데요.

작년엔 화산이 갑작스럽게 분화하면서 많은 사망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경고레벨2로 올리면서 하코네 온천 지역에 통행금지령이 내려져 있답니다.




이번 분화구에서 폭발하지 않고 그냥 잠잠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기간에 일본에 여행오셔서 하코네 온천에 가실려고 하셨던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당분간 통행금지는 계속될것 같습니다.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빵에 이물질이 들어있어 고객센터에 연락했더니 과자선물이 도착!



가끔 마트에서 후지빵 회사의 빵을 사 먹는데...

빵의 아랫면에 뭔가가... 조금 딱딱한 검은 종이 같은게 붙어있는걸 발견했어요.

자주 먹는 빵이었기에 이건 붙어있으면 안되는게 붙어있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크레임은 아니고 그냥 이런게 붙어있었어요~~~ 라고..

후지빵 고객센터에 연락을 했더니...

정말 죄송하다고 혹시 그 붙어있는 이물질을 보내줄 수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가지고 있다고 하니까..

반송 봉투 보낸다고 주소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줬더니...

뭔가가 큼직한게 도착했어요.




포장지 옆쪽을 보니 러시아 케잌 12개입 이라고 적혀있어요.

러시아 케잌??

왠 러시아 케잌?





왜 자사 상품을 안보내주고 다른 회사 제품을 보내줬을까? 라고 잠시 생각했는데요.

이유는 알것 같더라고요.

이물질이 들어 있다고 고객센터에 연락했는데 자사 상품을 보내주면 좀 더 그럴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타사 상품을 보내준거 같아요.

그리고 이물질을 보냈더니,

몇일후 전화연락이 오더군요.

먹어도 몸에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들어가 있는건 자기네들 문제라고,

관련 제조라인의 관련 기기를 전부 교체하겠다고 하더군요.

일본에선 유명한 후지빵 제조회사!

대응도 참 빠르고 이미지 관리를 참 잘하는거 같더군요.


도쿄에는 문방구 카페라는 곳이 있습니다.

문방구 회사가 많은 사람들이 좀 더 문방구에 친숙함을 느끼게 하고자 만든 곳이라고 합니다.




카페 내의 온 사방에는 문방구용품이 한가득입니다.

자유롭게 사용해볼 수 도 있고 마음에 들면 구입도 가능하답니다.




있으면 좋겠지 하지만, 실제로는 사용할 기회가 많이 없는게 현실인거 같아요.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하지만, 멈출 수 없는 구매욕구.




이것도 이용해볼 수 있답니다.

요즘 일본에서는 저 테잎을 이용해서 방을 꾸미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 테잎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노트의 종류도 많이 준비되어 있고, 

샘플 노트 이용해보고 마음에 들면 구입도 가능하답니다.



자유롭게 사용해 주세요 라고 적혀 있네요.

저기에 있는것도 마음대로 사용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여긴 카페!!!

문방구 외에도 커피나 케잌 등 음식도 판매하고 있답니다.





문방구 카페에서 밥도 먹고,

문방구를 이용해서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마음에 드는 문방구가 있으면 구입도 가능하고,

한번 가볼만한 곳인거 같아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스토리

필코 블루투스 마제스터치2(Filco Majestouch) 갈축 (FKBC104M/EB2)



2014년 12월에 새롭게 출시된 필코의 블루투스 마제스터치2 입니다.


108key용은 2014년 12월부터 판매가 되고 있었지만,


104key용은 2015년 4월 15일정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네요.


그래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17480엔에 구입했습니다.


모델명은 FKBC104M/EB2


블루투스 연결할 수 있는 기기는 4개


그리고 USB 연결 1개 입니다.


총 5개의 기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청축을 살까도 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그냥 갈축으로 구입했습니다.



블루투스 3.0을 사용하는 모델이고, AA사이즈 건전지 2개를 이용합니다.


USB가 연결되어 있으면 건전지가 없어도 블루투스와 연결 가능합니다.


USB가 연결되어 있는 즉, 유선 상태에서는 USB전원으롤 이용할 수 있고요.


USB가 연결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즉, 무선 상태에서는 건전지를 이용하게 됩니다.


박스에서 다 꺼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키보드 본체, USB 케이블, AA 사이즈 건전지 2개, 키 빼는 도구랑 키캡 3개.


설명서!


간단한 구성이네요.




숫자키 아래쪽으로 보면,


블루투스 기기를 설정한 번호가 나옵니다.


1번에 아이폰


2번에 아이패드


3번에 노트북


4번에 다른기기


USB에 PC본체


대충 이런식으로 설정을 해놨습니다.




뒷면은 저렇게 건전지를 넣는 부분이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하니 저렇게 파란색 LED와 빨간색 LED가 표시됩니다.


그냥 유선의 필코 마제스터치2 갈축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 갈축 보다 킥가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드네요.


아직 새 키보드라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아이폰에도 연결해서 사용해보고 했는데 꽤 좋네요. ^^


음... 역시 기존 갈축에 비해 키압이 좀 뻑뻑하네요. ㅠㅠ..


일본생활 / 도쿄생활 / 목욕용품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컵라면인줄 알았던 신기한 이것의 정체는? 입욕제!


컵라면!


컵라면과 똑같은 용기에 들어있는 이것!


일본어로 잔뜩 적혀있습니다.


돼지 그림이 그려져 있고 돼지고기가 들어간 컵라면 인걸까요?



컵라면의 설명 부분에 약 200리터 라고 적혀 있어요.


200리터??


200리터의 물에 이 제품을 투입해주세요 라고 적혀 있습니다.


도대체 뭘까요?



컵라면 용기에 들은걸 다 빼보면 이런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면이 파란색이에요.


그런데 건더기나 스프가 없네요.



이 파란색 면발!


이것의 정체는 바로!!!


입욕제랍니다.


속까지 면발처럼 저렇게 만들어 놨어요.



욕조에 200리터의 물을 받고 저 파란색 면발같은 입욕제를 넣습니다.


그러고 잠시 후면 이렇게 녹아서 파란색 면발은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녹아버리고 없습니다.


물색은 면발의 색인 약간 파란색이네요. ^^


이 입욕제의 특징은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건조하게 되는걸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일본은 이렇게 매일 집에서 욕조에 물을 받아서 목욕을 즐기는 문화가 있답니다.


그래서 입욕제도 이런 재미있는 입욕제가 있는거 같아요.


컵라면 입욕제의 용기에도 적혀있지만, 절대로 컵라면처럼 먹으면 안됩니다. ^^

새우깡과 가나초콜렛이 합체! 가나 새우깡!




롯데의 가나 초콜렛과 CALBEE의 새우깡이 만나 「가나 초콜렛 새우깡」이 탄생했습니다.


작년에도 기간한정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올해에도 기간한정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새우깡의 맛과 가나 초콜렛의 달콤함이 만나 더욱 깊은 맛이 나는거 같아요.




얼핏 봐서는 새우깡이 아닌거 같아요.


하지만 한입 먹어보면~ 


새우깡이라는거죠~~ ^^




모양이 새우깡이죠?


기간 한정으로 판매중이랍니다.


내년에도 또 이 시기에 판매를 할까요?


일본에서 이 과자를 발견하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얼마전 코알로하 창업 20주년 기념 이벤트가 도쿄 신주쿠에서 열렸습니다.

코알로하는 우쿨렐레 브랜드 중에서도 명품 중 하나로 알려지는 상위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소개된 코알로하 20주년 창업 기념 우쿨렐레가

이번 이벤트를 하러 오기전에 2개가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수량한정 판매로 되는데 가지고 싶어지는군요.



정말 하나하나가 정성들여 만든거 같습니다.

이런거 하나쯤은 소장을 해줘야 하는데 말이죠.

만져봐도 된다고해서 이렇게 들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제 얼굴은 못난 관계로 가면? 처리를... ㅎㅎㅎ..

그리고 이 이벤트에는 코알로하 사장님과 부사장님이 오셔서

제 우쿨렐레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제 우쿨렐레는 하와이에 있는 코알로하 본사(?)겸 코알로하 공장까지 구입한 우쿨렐레입니다.

여행 기념이고 코알로하 공장까지 가서 구입한 공장에서만 판매하는 모델이기에 더욱 애착이 가는 우쿨렐레랍니다.

이제 몇곡 연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매일 연습중이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저 코알로하 창업 20주년 기념 우쿨렐레를 손에 넣고 말겁니다. ^^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의 각 지역별 도시락 문화가 만들어 낸 에끼벤 이벤트



일본은 한국에 비해 꽤 넓은 건 아시죠?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지역별 특산물이나 특색이 꽤 뚜렷한 편입니다.

거기에 일본의 도시락 문화까지 남다르답니다.

일본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쉽게 도시락이 판매되고 있는걸 볼 수 있고요.

일본 여행을 다녀보면 각 지역마다 도시락에 들어가는 재료도 많이 틀린걸 알 수 있답니다.

그 지역의 역에서만 파는 도시락을 에끼벤(駅弁)이라고 해서 에끼벤 전용 가게가 있을 정도입니다.

에끼벤의 의미는 "에끼" 가 "역" 을 의미하고요, 

"벤"은 도시락의 의미를 가지는 "벤또"를 의미합니다.

즉, 역 도시락 이라는 의미로 에끼벤토를 줄여서 에끼벤 이라고 합니다.



이 에끼벤은 그 지역에 가지 않는 이상 먹을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전철을 이용하여 여행하는 분들은 에끼벤에 집착하시는 분들도 있을정도에요.

혹은 에끼벤 투어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가끔 도쿄에서는 이런 대형 백화점 특설매장에서는 이런 이벤트도 한답니다.

전국 에끼벤전.



일본 각 지역별로 에끼벤을 모아서 이벤트를 한답니다.

도시락 하나 먹으러 사람이 올까도 싶지만,

특정 지역의 에끼벤은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랍니다.




도시락의 맛도 모양도 제각각이라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된답니다.

이곳에서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가족들이나 친척, 친구 등 주변분들에게 선물을 하신다고 구입해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도시락 하나에 이렇게 큰 이벤트거리가 된답니다.





그 지역에 가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도시락을 도쿄에서 먹을 수 있다는건 엄청난 매력이거든요.

이 에끼벤 또한 관광상품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가격 또한 편의점에서 파는 일반도시락에 비해 비싸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그런 도시락에 비할게 못할정도로 각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호화스럽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매력이 있지요.

저도 여행을 가면 신칸센 안에서 먹을려고 에기벤은 구입해서 먹는 편이랍니다.

이것도 여행의 묘미이기도 하지요.



이 뒷쪽편으로는 일본 전국 맛있는 가게들이 출점하여 이벤트기간 동안 오픈했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판매하는 것도 그 지역에 가지 않으면 못 먹는 음식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런 각 지역 물산전이 열릴때면 이렇게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린답니다.

그래서 항상 뭔가를 꼭 사게 되는 위험한 곳(?)이기도 하지요.


일본 뉴스에서도 주요 소식으로 방송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시하나 항공의 파일럿의 미숙한 조종실수라고 이야기가 나오는듯했습니다만,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관제탑의 지시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듯 지적사항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시하나 항공 사고 직후의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된게 방송되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에는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시야확보가 조금 어려울정도로 안개가 자욱했다고 하네요.




아직 여전히 히로시마 공항은 폐쇄중이라고 하네요.

사고 조사를 위해 비행기도 못 옮기고 있다네요.

음.. 히로시마 공항을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있네요.




승객 73명, 승무원 8명

그중 27명이 다쳤다고 나오네요.

그래도 생명을 잃은 분이 없어서 다행이에요.



히로시마 공항에는 서쪽과 동쪽에서 활주로에 진입이 가능한데요.

이번 사고기는 동쪽에서 활주로에 진입을 했다고 합니다.

동쪽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활주로 진입에 도움을 주는 로컬라이져에 항공기가 부딪히면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 로컬라이져는 서쪽에서 진입하는 항공기에 대해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용문제로 동쪽 진입용은 설치를 못했다고 하네요.



착륙시 시야확보가 어려울때에 이 로컬라이져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관제탐에서는 서쪽이 아니라 동쪽으로 진입을 지시를 했고,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나기 15분전에 동일한 항공기가 동쪽에서 진입하여 착륙하였는데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동쪽에서 진입시기킨 이유는 바람의 영향때문이라고 나오더군요.



15분전에 동쪽으로 진입한 항공기는 문제가 없다는데,

이 항공기는 사고가 났다는거에 대해 조종사의 경력에 대해 소개 되면서 미스에 문제가 있었냐는게 아니냐고 나오더군요.

승객들에게도 증언이 나왔는데 착륙전 비행기가 많이 흔들렸다고 하네요.

조종에 관한건 블랙박스를 조사해봐야겠지만,

아시아나 항공기에 대해 작년이었나요?

미국에서도 착륙할때 사고를 냈었죠.

훈련 미숙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생명을 실어 나르는 책임감에 대해 좀 더 생각이 필요한것 같아요.

요즘 항공기 사고 소식이 많이 들리네요.

그래서인지 비행기 타면 조금 무서워요.


2015년 4월 11일(토)!!!!

하와이의 우쿨렐레 브랜드 중 하나인 코알로하(KoALOHA)!

도쿄 신주쿠의 야마노 악기에서 코알로하 창업 20주년 기념 이벤트가 있었다.




코알로하의 사장님이신 알렌씨와 부사장님이신 폴씨가 오셨다.

기념 사진도 찍고 같이 내 우쿨렐레에 사인도 받았다.



이게 나의 코알로하 우쿨렐레 콘서트 사이즈인 KCM-00!

하와이에 직접 코알로하 공장까지 가서 구입해온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 우쿨렐레다.

그날 부사장님인 폴씨를 만났었는데,

이번에 신주쿠에서 나를 알아보셨다. ㅎㅎ..






가능하면 접촉이 적은 쪽에 사인을 받고 싶었다.

우쿨렐레에 접촉면이 많은 쪽에 사인을 받으면 마찰로 인해 사인이 지워질까봐 우쿨렐레의 넥 양쪽으로 사인을 받았다.



이게 사장님이 적어주신 사인...

사인 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이름이 뭐에요? 라고 하길래..

INNO 라고 했더니, "Aloha Inno" 라고 적어주셨다.

날짜는 4-11-15 라고 적혀있는데,

4월 11일 15년 이라는 의미다.



부사장님은 MAHALO 라고 적어주셨다.

그리고 MAHALO의 의미에 대해 설명 해주셨다.

장난끼도 많은 아주 재미있는 사장님과 부사장님이셨다.

신주쿠 야마노 악기(山野楽器)에서 하와이 명품 우쿨렐레인 코알로하(KoALOHA)의 20주년 기념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코알로하 사장님이신 알렌씨와 부사장님이신 폴씨가 직접 왔습니다.


이벤트 한시간 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코알로하 전속 뮤지션인 라이언 이마무라씨가 리허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넓지 않은 홀이지만, 이벤트가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홀 안에 다 들어오지 못할 정도 였습니다.



코알로하 창업자분의 아들인 사장님과 부사장님.


부사장님인 폴씨가 20주년 기념 우쿨렐레를 들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하기 위해 하와이를 출발하기 전날에


이 2대의 20주년 기념 우쿨렐레가 완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컬리코아가 정말 끝내줍니다.


이런 멋진 우쿨렐레는 찾아보기 힘들죠.


사운드 홀안을 보면 코알로하 씰 대신에 코아 목재로 만들어진게 붙어져있습니다.


20주년 기념 우쿨렐레라는걸 의미 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그래서 코알로하의 고급 모델에 사용되는 로고에 반짝반짝이는 재료가 사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목재 그대로 이용을 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넥부분을 보면 이런 문양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봐주세요.



4개의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만,


첫번째는 왕관 모양의 헤드를 의미 하는 부분입니다.


두번째는 XX 라고 적혀있는데 20을 의미합니다.


세번째는 코알로하의 사운드 홀의 모양이지요.


네번째는 왕관 모양을 의미합니다.


다시 사운드 홀을 들여다 보면...



정말 멋지지 않나요?


직접 만져볼 수도 있었기 때문에


직접 들고 찍어 봤습니다.


컬리 코아의 무늬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뒷면과 옆면에도 컬리가 이쁘게 들어가 있습니다.


정말 정성들여 만든것 같습니다.


20주년 기념 우쿨렐레니깐요.


수량 한정으로 제작된다고 하네요.


이번 20주년 기념 우쿨렐레는 다른 우쿨렐레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이부분인데요.


바디 안쪽의 부분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어쿠스틱 기타에 사용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훨씬 풍부한 소리를 내준다고 하네요.


코알로하 20주년 기념 우쿨렐레!


손에 넣고 싶어지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