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 습도 조절 - 오아시스 댐핏 (OASIS OH-18)



우쿨렐레를 구입해서 그냥 스탠드나 케이스에 넣어두면 될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습도관리도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습도 관리는 또 어떻게 해야하나 하고 알아봤더니, 댐핏 이라는게 있더군요.

우쿨렐레 구입하고 주변 용품들이 잔뜩 늘어나네요.


습도관리를 안해주면, 우쿨렐레가 깨진데요.

나무라서 습도가 낮으면 금이 가고 결국은 부서져 버린다네요.

이번에 구입한 우쿨렐레가 꽤 고가라서 습도관리 해줘야겠다 싶어서 이 댐핏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파는건 저 댐핏에 물을 넣기 쉽게 주사기 같은게 들어있는데,

일본에서 구입하니 없더군요. ㅡㅡ;;

그리고 주위해야 할 사항!!!!


저 댐핏을 열어보면 안에 플라스틱을 갈아놓은듯한 조그만한 부스러기 같은게 들어있는데요.

절대로 버리면 안돼요.

댐핏에 꼭 필요한 것들이랍니다.

저는 몰라서 버릴뻔 했어요.



댐핏에 뚜껑을 열고 물을 넣습니다.

그러면 안에 들어있던 플라스틱이 물을 먹고서는 젤리 처럼 변합니다.

가끔씩 확인해서 물을 채워주면 됩니다.



저 부분을 우쿨렐레 현에 걸어두기만 하면 되요.

간단하죠?

실제로 걸어보면 이렇게 된답니다.



일정 온도로 습도 관리를 해준답니다.

이렇게 댐핏을 우쿨렐레에 설치하고 케이스에 보관을 해부면 됩니다.

가능하면 온습도계도 같이 넣어주면 습도를 알수 있으니 좋답니다.



오아시스 온습도계 포스팅 : http://tokyo.innoya.com/648


이 온습도계는 MIN/MAX 기능이 있어서 최저 / 최고 의 습도 및 온도를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 안에 같이 넣어두고 그동안 얼마나 최고/최저 얼마나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물론 최고/최저치를 초기화도 가능하니,

악기 관리에 최적의 온습도계인거 같아요.

그리고 습도 관리의 댐핏은 직접 만드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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