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생활 / 일본생활 / CASIO PRO TREK PRW-2000Y-1JF / 이노의 도쿄스토리

카시오 프로트랙 PRW-2000 개봉기



아웃도어용 시계가 없어서 무슨 시계를 살까 고민하다가


카시오 프로트랙 PRW-2000 을 구입하기로 결정!!


쥐샥의 경우 너무 덕지덕지한 디자인에 별로 땡기지 않아서


심플하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의 시계를 고르다보니 이 시계를 구입하게 되었다.


인터넷의 판매가격보다 오프라인의 대형 쇼핑몰인 빅쿠카메라 에서 싸게 팔길래..


직접 가서 구매해왔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의 경우,


제품을 구입하면 저렇게 보증서를 꺼내서 구입한 장소의 도장과 구입일을 적어서 준다.


그럼, 개봉해볼까?




심플한 디자인에 큼직한 크기가 마음에 들었다.


요즘 스마트시계도 많이 나오긴 하나..


가격도 스마트 시계랑 비슷하고.. 많이 망설였으나,


스마트 시계의 경우 매일 충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신경 안쓰고 오래 쓸 수 있는 시계의 본기능에 충실한 것을 찾다보니..


이 시계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 제품의 다음에 나온.. PRW-3000 도 나름 괜찮았는데..


디자인이 개인적으로는 이게 마음에 들었고,


기능도 별 차이가 없어서 이걸로 구입!!!





간단히 기능을 설명해보자면...


Triple Sensor : 방위(Compass), 기압/온도(Barometer/Thermometer), 고도(Altimeter)

Time calibration signal reception : 전파 수신해서 시간 자동 조정

※ Multiband6 : Japan, United States, Germany, England, China

Full auto LED light : 손목 돌리면 자동으로 불이 켜짐

세계시간 : 31 time zones (48 cities + coordinated universal time)

일출/일몰시간 표시 : Sunrise, sunset time display

스톱워치 : 1/10-second stopwatch

카운트다운 : Countdown timer

알람 : 5 daily alarms (with 1 snooze alarm)

시보 : Hourly time signal

배터리용량 표시 : Battery level indicator

전원절약 : 어두운 곳에 오래 있으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짐

풀오토캘린더 : Full auto-calendar (to year 2099)



이렇게 옆쪽에 센서가 달려있다.


그리고 뒷면에는 PRO TREK 이라고 적혀있고,


시리얼 번호가 찍혀있다.





아랫쪽에는 라이트 버튼이랑 이런저런 설정관련 버튼이 있다.


그리고 방위측정버튼을 누르면...




이렇게표시를 해준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겨울에 스키장 갈때 말고는 산에 갈일이 별로 없고..


나침반을 볼 기회도 그렇게 많을것 같지 않다.


그다지 쓸모 없는 기능인듯...


그리고 온도, 기압측정!!



이렇게 온도와 기압을 측정해준다.


하지만, 온도의 경우 손목에 차고 있기 때문에 체온때문에 약간 오차를 보인다.


그리고 고도측정도 있는데.. 그건 패스...


사진을 안찍었다.. ㅎㅎ..



두께도 얇고, 심플한 디자인에..


태양열 충전이기 때문에 건전지 교체가 거이 필요없다.


전파 시계이기에 해외에 가더라도 일일이 그 지역에 맞게 수정할 필요가 없다.


전파를 자동으로 수신해서 시각을 수정해준다.


해외 여행이 잦은?? 나에겐 편리한 기능~~~


그리고 여행가서 투어에 참가할때에도 착용이 편리한 스포티한 시계!!



시계를 착용해보면 이런 느낌!!


나는 시계를 오른손에 착용한다.


아직 새거라서 그런지 약간 착용감이 불편하긴 한데..


조금 길을 들이면 참 괜찮을것 같다.


액정도 큼직하고... 시계의 본 기능에 충실한 시계라 생각한다.


요즘 뜨고 있는 순토 시계도 생각을 해봤지만..


방수기능이 약하고, 두께도 두껍고...


가격도 가격인지라...


카시오 프로트랙 PRW-2000 이 딱 적당한거 같다.



도쿄생활 / 일본생활 / 이노의 도쿄스토리

iPhone6 재고 / 아이폰6 재고가 남아도는 일본~~



아이폰6 / iphone6 의 예약접수가 시작된건 9월 12일 오후 4시!!


많은 사람들이 각 통신사 앞에 줄을 서서 예약을 했다.


하지만, 9월 19일 정식 판매 개시 후...


그 다음 날인 9월 20일!!


신주쿠에 야마다뎅끼 라는 대형 가전제품 판매점에 갔더니..


예약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그냥 당일 바로 기기변경, 신규가입 등등 하고 바로 가져갈 수 있었다.



iPhone6 개봉기 / 아이폰6 개봉기의 포스팅 보러가기 [ 클릭 ]


집에 오자마자 바로 개봉기 작성해봤어요.. 



일본은 화면이 큰 5.5인치의 iPhone6 Plus 가 인기!!


iPhone6 Plus는 대부분 예약만 가능~~


하지만 일부 점포에서는 아직 물량이 있는 곳도 있었다.


저 위사진에서 빨간색 글자로 되어 있는 부분이 재고가 있다는 표시다.


나는 소프트뱅크에서 기기변경을 했고,


4.7인치의 iPhone6 64GB 실버로 구입하고 싶었기에..


재고가 있다는걸 보고 바로 기기변경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iPhone6 64GB 의 경우도 공짜폰!!


대신에 iPhone5 는 회수하지만...


내 iPhone5!! 


화장실에 몇번 빠뜨렸더니.. 웹서핑 20분정도 하면 배터리가 100% 에서 10%로 줄어든다.. ㅡㅡ;;


그래서 얼른 바꾸고 싶었고, 회수 해가고 iPhone6 64기가가 공짜폰이라면 이게 좋겠다 싶었다.



얼른 맨 앞자리에 앉아서...


이것저것 서류작성해달라는게 있어서


작성하고 순서가 올때까지 기다렸다.



iPhone6 64GB  실버~~


그리고 기기변경...


그리고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등 기입하면 다 알아서 해주더라.


그리고 한국으로 치면 SK텔레콤인 일본의 대형 통신사 NTT docomo!!


NTT docomo는 iPhone5s 부터 아이폰의 취급을 시작했다.


뒤늦은 대응으로 인해 이미 다른 통신사들에게 많은 회원을 빼앗긴 상태였다.


그래서 인지.............................



NTT docomo(도코모)의 경우 재고가 남아돈다.


iPhone6 Plus 까지 재고가 남아돈다... ㅡㅡ;;


빨간색 글자로 되어있는 부분이 재고가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다른 점포인 요도바시카메라 앞에 가봤다..


각 통신사별 iPhone6, iPhone6 Plus 의 재고 현황이다.



iPhone6 Plus 는 전부 예약접수상태이나..


iPhone6의 경우 docomo(도코모)의 경우 색상, 용량 전모델 재고가 남아있다.


빨간색 글자로 되어있는 부분이 재고가 있다는 뜻이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부끄럽다더라..


다른 통신사들은 재고가 없어 안달인데..


도코모의 iPhone6 유저가 없어서 저렇게 재고가 남아도니....


마지막으로 나의 iPhone6 와 점포에 전시된 5.5인치 iPhone6 Plus 와의 크기 비교~~



확실히 크다... 


화면이 큰건 좋긴 하지만, 휴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부러 작은 사이즈로 선택했다.


나에겐 딱 맞는 사이즈인듯!!!




iPhone6 개봉기 / 아이폰6 개봉기의 포스팅 보러가기 [ 클릭 ]


집에 오자마자 바로 개봉기 작성해봤어요..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스토리

iPhone6 개봉기 / 아이폰6 개봉기



오늘 신주쿠에 가서 iPhone6 를 기기변경해서 가져왔다.


9월 12일부터 예약접수를 시작!!


당시 iPhone6 16GB의 경우 공짜폰!!


그래서 그냥 16기가로 예약!!


그런데 그날 오후 4시쯤에 64기가의 경우 매월 1000엔정도의 금액을 24회 지급이었던게


100엔으로 변경..


엥???


그럼, 100엔씩만 더 내면 64기가 쓸 수 있다면 64기가로 바꿔야지 하고..


17일날 그 정보를 알게 되었다.


그날 다시 예약접수를 하러 소프트뱅크 점포에 갔다.





그랬더니.. 어느새 64기가도 공짜폰으로 바껴져 있었다.


흐메!!!!


그래서 17일날 밤에 64기가로 다시 접수!!!



iPhone6 발매일은 9월 19일!!!


하지만, 예약접수한 점포에서 아직 연락도 없고 언제 연락이 오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20일인 토요일!!


신주쿠 갔더니..


예약안해도 그냥 기기변경해서 당일날 바로 가져갈 수 있더라...


그래서 이렇게 기기변경하고... 바로 가져왔다.



64기가의 실버로 구입..


이번에 나온 색은 3가지색..


실버, 골드, 그레이


실버의 경우 앞면은 흰색, 뒷면은 실버


골드의 경우 앞면은 흰색, 뒷면은 골드


그레이의 경우 앞면은 검정, 뒷면은 그레이


처음 예약할땐 그레이로 했다가.... 그냥 다시 실버로 바꿨다.



iPhone6 는 4.7인치..


iPhone6 Plus 는 5.5인치..


일본에서는 큰 사이즈인 iPhone6 Plus 가 인기다!


화면이 큰건 좋긴 한데..


휴대성이 떨어지고 한손으로 조작이 힘들어서


일부러 작은 사이즈로 골랐다!!



iPhone6의 구성품이다!!


iPhone5 때와 동일한 구성품.


이어폰은 다른걸로 바뀌지 않았을까?? 했는데..


전혀 변화가 없었다.




화면도 시원시원하고...


4.7인치지만 나에겐 딱인듯....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전원버튼이 윗쪽에서 오른쪽 사이드로 이동!!!


그리고 카메라!!



카메라가 볼록하게 튀어나와있다.


흠..


이번에는 슬로우모션으로 촬영도 가능하고...


이런저런 카메라의 성능도 좋아지고 기능이 많이 추가가 되어서 그런지...


저 얇은 사이즈 안에 다 넣을 수 는 없었나보다!!!



그리고 아랫쪽부분도 디자인이 약간 바뀌었고..


스피커의 성능이 꽤 좋아졌다.


실제로 들어보면.. 중저음이 강해진 느낌이다...


그리고 지문인식!!



iPhone5 에서 바로 넘어와서 그런지..


지문인식은 처음으로 사용해봤는데...


상당히 편리했다.


잠금상태에서 홈버튼에 손가락만 가져대면 그냥 바로 락이 해제되었다.



왼쪽 사이드면은 iPhone5 와 동일하다.


그럼, 사이즈를 비교해볼까??


iPhone5 4인치, iPhone6 4.7인치, Sony 엑스페리아 Z1 5인치 순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폰이다.


iPhone5는 이제 사용안하는거고..


iPhone6 랑 엑스페리아 Z1 이랑 사용중..


엑스페리아 Z1을 쓰면서도 폰이 커서 사용하기 불편해서..


아이폰6를 작은 사이즈로 바꿨다.


그리고 이렇게 겹쳐보면....




이런느낌!!


그리고 두께는...


아이폰6가 제일 얇네...




이번의 아이폰6 은 사이드면을 약간 둥글게 처리를 해서....


핸드폰을 쥐었을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다.


아이폰4 나 아이폰5는 각져있어서 정말 불편했는데...


ㅎㅎ..


iPhone6 이랑 iPhone6 Plus 의 크기 비교도 해봤다.


왼쪽의 iPhone6는 나의 iPhone6!! 


그리고 오른쪽의 iPhone6 Plus 는 점포에 전시되어있는 iPhone6 Plus!




iPhone6 Plus의 크기는  확실히 크긴 크네.. 


근데 나에겐 iPhone6 Plus 는 역시 좀 큰듯했다..


그리고 액정보호필름도 구입했다.




고광택 지문방지 필름.


예전에 지문방지 필름을 구입했더니..


화면에 무슨 반짝반짝 거려서 지문을 묻더라도 고광택으로 해서 화면이 잘보이게 바꿨는데


흠...


요즘은 고광택에 지문도 잘 묻지 않는 필름이 나와서 그걸로 바꿨다.


샤워하고 욕실에서 필름 붙여주니..


먼지 하나 안들어가고 깔끔하게 붙여졌다!!!


ㅎㅎ....


그리고 나는 케이스는 안쓴다.


케이스 쓰면 괜히 두꺼워지고 무거워지고...


2년후에 또 새로운 iPhone을 공짜폰으로 쓸 수 있을꺼고..


지금 이 iPhone6도 공짜폰이고 하니..


케이스는 안씌우는 편이다.


그리고 일본의 소프트뱅크!!


미국의 대형 통신사인 스프린트를 인수했다.


그래서 iPhone6 가 출시된 9월 19일부터


iPhone6, iPhone6 Plus 에 한해서 미국지역을 일본 국내로 인식하게 해서 


미국에 있어도 해외 요금으로 안낸다!!


미국지역에서 통화를 해도 국내 통화요금...


그로 인해 데이터 통신도 미국에 있어도 일본에 있는 것처럼 인식해서 요금이 나간다.


즉, 난 일본에서 무제한 데이터 통신을 사용중이기 때문에


미국지역에서도 맘편히 무제한 데이터 통신으로 이용이 가능!!


이번에 하와이 가는데....


하와이에서도 맘편히 전화도 가능하고 데이터 통신도 가능하게 되었다.


소프트뱅크 만세~~~~




라면 먹으러 향한 곳은 케잌 전문점



신주쿠를 걸어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케잌전문점!!!


메이프리즈 라는 케잌 전문점이랍니다.


그런데 진열장에 라면을 팔고 있더라고요!!!



자세히 들여다봤더니!!


라면 케잌!!!


라면도 먹고 싶었고, 케잌도 먹고 싶었기에


덜컥 사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라면 케잌에는 라면은 안들어있답니다~~~~


ㅎㅎ..


요즘 이상하게 이런 재미난 음식들이 땡겨요~~~


한번은 구입해서 안먹어보고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요.



정말 라면 같지 않나요??


비쥬얼이 얼핏보면 라면으로 착각 할정도로 아주 섬세하게 잘 만들어져있어요.


그래서 스푼으로 이렇게 퍼보면~~~




케잌이에요..


맛은... 라면맛은 아니고요.


몽블랑 맛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친구집에 놀러갈 때 하나 사들고 가면 재미있게 먹을 수 있겠죠??


마카론에 뜨거운 물만 부우면 된장국으로 변신??




역사 깊은 된장 전문점인 혼다 된장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건물부터 역사가 느껴지지 않나요?


한국 된장과 일본 된장은 조금 달라요.


요즘 일본 된장국을 자주 먹는데...


한국 된장도 좋아하지만 일본 된장국도 맛있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와 보면...


된장이 저렇게 진열이 되어있답니다.


종류가 꽤 많아요~~~



흰된장, 빨간된장 이라고 해서 


흰된장이라고 해도 하얀색은 아니지만, 조금 밝은색의 된장입니다.


물론 맛 또한 틀리답니다.


그리고 구석에 이런것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걸 선물용로도 많이 사가는지 


박스에 잘 담겨진 상품도 있었어요.


ㅎㅎ..



저는 종류별로 한개씩 구입을 해봤어요.


봉지에서 꺼내보니....



마카론처럼 생겼어요!!!


된장 전문점에서 파는 마카론??


된장맛의 마카론인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ㅎㅎ..




반으로 쪼개보면.....


된장 가루와 파 등등이 들어있어요.


이걸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우면....


된장국으로 변신 한답니다.


일본에는 이런 된장국도 많이 팔더라고요.



이곳은 특이하게 마카론 모양의 된장국이었어요..


간단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화장실 아이디어 - 일본의 화장실엔 소녀시대가 거기를(?) 보고 있다!


일본의 도쿄!!!


유락쵸에 있는 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구워먹고....


화장실에 잠시 갔는데....


소녀시대가 거기를 바라보고 있는게 아닌가!!!!


부끄러워서 볼 일을 볼수가 없네..


너무 기발한 아이디어인거 같아서 사진 한장 찍어왔다.


ㅎㅎ...


일본의 화장실에는!!!!


소녀시대가 있다!!!!


근데 이거 일본에도 있는거면.. 


한국에도 있는거겠죠???



한국과는 다른 일본의 목욕 문화와 욕실



일본의 경우 매일 욕조에 뜨거운 물을 하루의 지친 피로를 풀고, 몸도 씻는 문화다.


한국의 경우, 집에서는 간단히 샤워를 하지 욕조에 물을 받아가며 


매일 씻는 사람들은 드물거라 생각한다.


한국의 경우에는 대부분 목욕탕을 가거나, 


찜질방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꺼다.


일본의 경우, 목욕탕 같은 시설이 한국처럼 많지 않고,


집의 욕실이 아주 잘 되어있기 때문에,


집에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크기는 조금 다를수는 있으나


이런 욕조와 목욕시설이 가정집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다.



매일 이렇게 뜨거운 물을 받아서 이용하면 수도요금도 생각보다 많이 나오겠지만, 


겨울의 경우, 한국처럼 온돌이 없는 일본!!


최근에 짓는 맨션(아파트)의 경우 온돌이랑 비슷한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하지만,


이상하게도 거실에만 그 시설을 설치한다.


그래서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아서 몸을 따뜻하게 한 다음에


이불속으로 속~~ 들어가서 따뜻하게 잠을 잔다는..


하지만, 늦은 밤이 되면 춥다.


이런 목욕문화때문에, 방수가 되는 휴대용 티비나 


방수 스피커, 등등 욕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물건들이 아주 많이 나와있다.


난 아직도 그냥 샤워만 이용하고 가끔 욕조에 물 받아서 때도 밀고 한다.. ㅎㅎ..


아.. 일본은 때를 미는 문화가 없어요~~~





홋카이도 맛집 / 북해도 맛집 / 삿포로 맛집 / 삿뽀로 맛집
토카치부타동 일품(잇삥) 삿포로북십조점(十勝豚丼いっぴん 札幌北十条店)




홋카이도에 가게 되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부타동!!!

양념으로 저린 돼지고기를 구우면서 또 양념을 발라 구워서 밥위에 얹어서 나오는 돈부리다.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부타동이라하면 十勝豚丼いっぴん! 토카치 부타동 일품 / 도카치 부타동 잇삥~

내가 간 곳은 토카치부타동 잇삥 삿포로북십조점(十勝豚丼いっぴん 札幌北十条店).



위치가 좀 어중간하여 그냥 삿포로역에서 걸어서 갔는데... 무진장 멀더라.. ㅡㅡ;;

왼쪽 아래부분에 분홍색 네모난 지하철 모양 있는곳이 삿포로역이고...

오른쪽 위에 표시되어있는게 이 가게의 위치다....

가는 길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냥 휑~~~ 한 거리가 쭉~~~ 이어져있고..

이 길이 맞나?? 싶을정도로 건물들도 많이 없고, 그렇더라..



지도 봐가며 한참을 걸어가다 드뎌 발견!!!


도착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이런 위치에 있는 가게도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먹으러 오는구나 싶더라..





9월 22일, 23일은 이 가게의 이벤트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방문객 전원에게 토카치 지역의 감자 1kg을 선물로 준다고 한다.

일본에서 감자라고하면 토카치 지역의 감자가 꽤 유명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벤트...

음식 전액 무료 이벤트와 된장국 무료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벤트 결과 확인 방법은 음식을 다 먹고 계산을 할때 영수증에 이벤트 결과가 찍혀서 나온다.

내가 방문한 날이 9월 22일이라서 감자도 받고... 이벤트 응모도 가능했다.

이벤트 결과부터 말하자면...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봤더니 꽝이었다.

그래서 그냥 감자만 1kg 받아왔다.

멀리 걸어서 갔는데.. 돌아올때에는 1kg의 감자가 더 늘어나서 들고 오는데 좀 고생은 했지만..

여행을 다녀와서 감자를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그리고 한참을 기다려서 드디어 가게안으로 들어왔다.



그렇게 넓지 않았다.

 

입구 앞에서 찍은 사진인데... 저 사진에 보이는 좌석이 전부다..

 

그리고 좌석을 안내받고, 메뉴를 봤다..

 

주문하는 방법이 적혀있다.



그냥 대충 설명하자면...

 

밥 조금에 고기 많이.. 

 

밥 많이에 고기 조금..

 

밥 많이 고기 많이...

 

등등...에.. 소스없이... 혹은 소스는 조금만... 혹은 소스도 많이~~~~ 등등...

 

이런 선택이 가능하다...

 

근데 일본어 못하면 어떻게 주문하냐고???

 

그냥 부타동 쿠다사이~ (부타동 주세요) 라고 하면 된다..




위의 메뉴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 豚丼(부타동) 이라고 적힌거 주문하면 된다.

 

가격은 680엔...

 

내가 주문한건 오른쪽에서 3번째에 있는 大盛り豚丼(오오모리 부타동).

 

가격은 780엔..

 

실을 잘못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오오모리 부타동은 고기양은 보통에 밥이 많은 거였다... ㅡㅡ;;

 

고기도 많이 밥도 많이로 주문할려고 했는데...

 

이걸 주문할려면.. 特盛り豚丼(토쿠모리부타동) 인 980엔짜리를 주문했어야 했다... ㅡㅡ;;

 

아무튼 난 大盛り豚丼(오오모리 부타동)을 주문~~~



차와 냉수를 준비해준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 부타동이랑 된장국이 나왔다...



이걸 먹을려고.. 배고픔에 허덕이며 한참을 걸어왔다...

 

드디어... 드디어 .... 오픈!!!

 

두둥...





오오오오오~~~~~~

완전 맛있어~!!!!!!

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고.. 그냥 맛있었다...

소스를 좀더 많이 달라고 했으면 좋을뻔했다.

그래도 맛있게 다 먹고...

밖에서 감자 1kg 받고... 다시 그 먼 길을 되돌아 왔다는.......

이곳이 아니더라도 홋카이도에 가면 꼭 부타동을 먹어보길!!!!


신주쿠의 홋카이도 물산전에서 스프카레 GARAKU(가라쿠)를 먹다.



도쿄 신주쿠 케이오백화점에서 홋카이도 물산전이 열렸다.


아니.. 현재 열리고 있다. 9월 16일까지다...


매년 몇번 신주쿠에서 열린다.


홋카이도의 음식들은 너무 맛있기 때문에 


열리면 빠지지 않고 항상 먹으러 간다.



홋카이도에 가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음식들.....


홋카이도의 유명한 맛집, 숨은 맛집 등등...


도쿄 신주쿠에서도 먹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


그래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백화점으로 모여든다.


홋카이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중 하나가 스프카레!!


스프카레 맛집 중에 유명한 GARAKU(가라쿠)가 입점을 했다.


예전에 홋카이도에 갔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기에..


이번에 또 먹으러 갔다.



스프카레 먹을려고 줄을 섰다.


그나저나 왜 이렇게 줄이 긴지.....


일단 내가 제일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스프카레 GARAKU 의 제일 마지막 줄입니다.


라는 표시판....


그리고 내 앞에는 엄청나게 긴 줄.....


빨간색 화살표로 줄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표시해봤다.



도무지 줄이 줄어들지 않아...


잠시 자리를 맡아두고...


점심부터 맥주 한캔을 사왔다.



여기는 홋카이도 물산전!!!


홋카이도에만 파는 삿포로 클래식 맥주를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바로 달려가서 맥주 한캔 구입~~~~



점심부터 맥주 한캔 마시며 줄을 서서 기다렸다.


삿포로 클래식 맥주~~~~~


정말 최고!!!!!


여기저기서 맛있는 음식들 냄새들이 코를 찌르니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아직도 나는 기다린다...



ㅎㅎㅎ...


뒤를 돌아보니...


내 뒤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줄의 맨마지막이라는 표시가 저 뒤에 있네...ㅎㅎ




드디어 가게 앞까지 왔다.


임시로 오픈한 가게라서 이렇게 초라한 모습이지만...


GARAKU의 스프카레를 맛 볼수 있는 좋은 기회!!!


가격은 홋카이도의 본점이나 이곳이나 별 차이는 없었다.


40분 기다려 드디어 자리로 앉았다.



홋카이도 본점에서는 주문할때 매운정도를 알려서 조절하는데..


이곳은 그냥 테이블 위에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그리고 스프카레가 나왔다....



스프카레를 보는 순간!!!


응?????


흠....


뭔가 좀 ..... 이상하다 싶은데......



일단, 밥!!!


밥이 무슨... 3숟가락 먹으면 없을만큼...


정말 작은 양!!!!


완전... 실망인데......


그리고 스프카레!!!



일반, 카레와 다른 스프카레!!!


개인적으로는 일반 걸죽한 카레를 좋아하지만..


이런 국 같은 스프카레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GARAKU에서 먹고난 후 인식이 확 ~~ 바겼다


근데.... 이 스프카레...


좀 실망했다.


GARAKU 의 스프카레를 이곳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나는 홋카이도 본점에서 먹어봤기 때문에 그 차이를 알고 있기에 실망했다.


아래의 사진이 예전에 홋카이도 GARAKU 본점에서 먹은 스프카레 사진!!!



딱 사진으로만 보아도 차이가 보인다.


밥 양도 많고...


스프카레의 푸짐함!!!!


나는 저 기억을 가지고 이번 스프카레를 먹으러 왔더니...


완전 초라한 스프카레에 완전 실망!!


다시 홋카이도 본점의 스프카레를 보면..



야채도 가득이고, 


닭다리가 큼직한게 떡~~~ 하니 들어가 있는데...


이번에 먹은 스프카레는...



이렇다!!!


닭다리도 아니고.. 가슴살 비스무리한 조그만한 닭고기이고..


크기를 감추기 위해 야채로 가렸다!!!!


충격이었다...


그래도 스프카레만큼은 맛있었기에...



다 먹었지만.....


왠지....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는 비쥬얼이었다.


그 유명한 스프카레를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에겐 이게 스프카레라고 착각하겠지??


진짜는 이게 아닌데..


10월달에 홋카이도에 갈 예정이다!


그때 다시 GARAKU 본점에서 먹을 예정이다.


스프카레 맛집이 이곳만은 아닌데...


쇼린 이라는 스프카레도 유명하지만..


작년에 홋카이도에 가서 먹었더니


먹고 난후 배가 엄청 아파서 화장실을 엄청나게 왔다갔다 한 기억이 있다.


그래서 쇼린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쇼린의 스프카레는 맛또한 별로 였다.


GARAKU 스프카레...


이렇게 다른 지역에서 물산전에 왔으면....


좀 더 제대로 된 맛으로 승부를 할 것이지...


저런 비쥬얼로 내놓을려면 차라리 물산점에 출점 하지 말았어야 했을텐데...


안타깝다..


스프카레 GARAKU 의 홋카이도 본점 포스팅 : http://tokyo.innoya.com/319




일본의 서비스 정신에 놀라다! BALI 비치샌들 구입편.



비치샌들을 구입할려고 동네에 있는 신발가게에 갔습니다.


어떤게 좋을까 하고 보다보니...


눈에 딱 들어오는 샌들을 발견!!!


바로 이 샌들!!!


바닥이 대나무로 되어있답니다.


시원하게 보이고.. 일본느낌이 풍기는듯해서


구매를 했지요...



물론, 신발가게에서 사이즈까지 다 확인하고...


구입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음... 방안에서 몇번 신어보니...


조금 큰 느낌이 나요..


그래서 고민.. 고민을 하다보니..


일주일이 지났어요...


주말에 영수증이랑 다시 들고 신발가게를 찾아갔습니다.


헉!!!!!


이게 웬일....


여름 세일을 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지난주에 구입한 제 비치샌들이 구입한 금액보다 500엔이나 싸게 팔리고 있어요.


아직 한번도 안신었는데....


라며 약간의 후회를 하며...


점원에게 사이즈 교환 해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 사이즈 교환을 해주더니..


현금 500엔까지 돌려주는게 아니겠어요???


응???


500엔... 할인해주는거야??


이게 일본의 서비스!!!


우와!!!!


이게 웬일이가 싶더라고요.


일본의 서비스 정신은 정말 대단하다는걸 또 한번 느꼈습니다.



도쿄 맛집 / 신주쿠 맛집 / 라면 맛집  

신주쿠 라면 맛집~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   / 火頭山 んめーら / SANTOUKA



신주쿠역 안에 미로드(MYLORD)라는 곳이 있다.

 

그곳 7층 레스토랑층에 이 라면가게가 있다.

 

이곳에는 돈까스가 아주 맛있는 와코 라는 돈까스 전문점이 있고,

 

스파게티로 유명한 파스텔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이번에 내가 소개할 라면인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가 있다.

 

입구에 라면가게 이름이 있는데... 거꾸로 읽어야 한다.

 

화두산 면라 (火頭山 んめーら) 라고 적혀있는데...

 

거꾸로 읽어서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라고 읽어야 한다.

 

공식사이트 : http://www.santouka.co.jp/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는 홋카이도(북해도) 아사히카와에 본점이 있는 라면가게다.

 

아시히카와는 쇼유라면(간장라면)이 유명한데..

 

이곳은 시오라면(소금라면) 하나로 1988년 3월에 라면가게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 맛으로 일본 전국은 물론 하와이를 포함한 해외까지 널리 점포가 오픈되어 있는 유명한 맛집이다.

 

맛집인만큼 벌써 기다리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얼른 나도 줄을 섰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점원이 메뉴를 가져다 줬다.

 

그럼, 메뉴사진 몇장.....




이것저것 많이 있지만....

 

저기 맨 위에 있는 시오라면(塩らーめん / 소금라면) 850엔짜리가 가장 나을꺼다.

 

이 가게가 시작할때 저 시오라면 하나로 시작했다고 하니...

 

나도 시오라면(塩らーめん / 소금라면) 을 주문했다.

 

곱배기는 950엔!!!




라면가게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랐다.

 

15분정도 기다렸던거 같다...

 

가게 안으로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았다.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라면이 나왔다.

 

그릇이 다른 라면 가게에 비해 작았다.

 

그러니 이상하게 라면양까지 적어보이는듯한..... ㅎㅎㅎ

 

하지만 다 먹고나니 배는 불렀다...



국물은 돈코츠 베이스였다.

 

정말 오래간만에 돈코츠 라면을 먹었는데...

 

오오오.... 생각보다 맛있었다......

 

여름엔 츠케멘을 자주 먹다보니 이런 국물이 있는 라면을 먹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제부터 자주 먹으러 갈 것 같다.



면도 괜찮았다.

 

약간 딱딱한 감이 있었지만, 에비소바의 면발과 비슷한듯.....



챠슈도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챠슈 또한 일품~~~~~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의 라면은 국물도 면도 챠슈도 맛있어서..

 

국물까지 깔끔하게 다 먹었다.

 

역시 시오라면(소금라면)이 아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거 같다.



신주쿠에서 라면 맛집이라고 하면 라면 카게츠아라시 라는 라면 가게가 맛있었는데..

 

폐점 하는 바람에 신주쿠에서 무슨 라면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여름엔 츠케멘으로 보냈는데....

 

슬슬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라면이 먹고 싶었는데...

 

이곳을 발견해서 다행인듯 하다.

 

주말엔 신주쿠에 자주 나가고 하니까.... 자주 먹으러 갈듯 하다.



--------------------------------------------------------------------------------------------

신주쿠 라면 맛집~ らーめん山頭火 / 라면 산두화 / 火頭山 んめーら / SANTOUKA

SONY NEX-6 & SEL20F28



 

 라면 산두화 관련 포스팅


 -.신주쿠 라면 맛집~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신주쿠 미로드점


 -.신주쿠 라면 맛집~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신주쿠점




흔한 우동가게에는 없는 60cm 높이의 빙수에 깜짝 놀라!



일본의 미하자키현에 백성우동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우동가게와 별 다를게 없습니다.


안에 들어가봐도 우동 메뉴가 사진과 함께 나열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게 이곳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270엔짜리도 있고.. 320엔... 340엔... 370엔.... 등등... 다양합니다.


그리고 미하자키현이 있는 일본의 서쪽지방의 우동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우동과는 조금 다릅니다.



응? 뭐가 다르다는거지?


사진으로 봐서는 별 다를게 없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꺼에요.


이게 사진으로는 전할 수 없는게 참으로 안타깝지만..


뭐가 다르냐면요..


우동의 면발이 전혀 쫄깃쫄것 하지 않다는 겁니다.


오동통통... 쫄깃쫄깃 해야 우동이 맛있는데 말이죠.


일본의 서쪽 지방의 우동은 그 쫄깃함이 없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지역의 특색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우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대다수랍니다.


아무튼 뜨거운 우동을 먹고나니 


무진장 덥습니다.


이런 여름에 뜨거운 우동을 먹었으니 당연한일이지요..


여기서 이 우동가게의 비밀병기가 나설 차례입니다.


바로!!! 팥빙수?? 아니.. 빙수 입니다.!!!!



우동 메뉴 옆에 일반 우동가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빙수 메뉴가 있습니다.


500엔으로 가격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래서 멜론 빙수를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드뎌 멜론 빙수가 나옵니다!!!



허걱!!!!!!!!!!!!!!!!!!!


이... 이게... 비...비..빙수???


높이가 무려 60m나 되는 빙수가 등장 했습니다.


빙수가 이렇게 높은 이유가...


처음에 30cm 높이였다고 합니다.


이곳 주인장이 매년 1cm 씩 높이를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30년의 시간이 흘러 지금의 60cm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이건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난감하기그지 없습니다.


둘이서 아무리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빙수!!!



결국은 이모양 이꼴이 되어버렸네요..


이 빙수 한개로 4~5명은 먹을 수 있답니다.


먹고 있으니 여기저기 중고등학생들이 하교길에 들러서 4~5명이서 빙수 하나 시켜서 나눠먹네요.


알고 보니 미니 사이즈가 있다고 하는데..


미니 사이즈라고 해도 2~3인분이라고 하네요. ㅎㅎ


김밥이야? 샌드위치야?? 김밥 같은 샌드위치!



도쿄의 긴자에 있는 미츠코시 라는 백화점에서 


김밥으로 착각할만큼 두툼하고 돌돌 말려 있는듯한 샌드위치를 발견했어요.


이건 또 안먹어볼 수가 없겠죠?


그래서 4종류를 구입해봤습니다.



샌드위치를 구입했더니 이런 박스에 넣어주더라고요.


박스를 열어보면 한개씩 한개씩 개별포장이 되어있습니다.


김밥처럼 돌돌 말려있죠??


김 대신에 빵을 사용한듯한 느낌??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이중에 제일 인기있는 상품은..


1위 : 계란 샌드위치


2위 : 훈제 연어 샌드위치


3위 : 롤 햄 치즈 샌드위치


4위 : 10종 야채 샌드위치


그중 1위인 계란 샌드위치부터 볼까요?



삶은 달걀과 달걀 샐러드, 녹두, 오이가 들어있는 


일본에서는 흔히 볼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샌드위치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 다음 2위인 훈제 연어 샌드위치.



이 훈제 연어 샌드위치는 치즈를 연어로 돌돌 말려져있네요.


그리고 양상추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3위인 롤 햄 치즈 샌드위치!!



이건 피망을 햄으로 돌돌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 위로 치즈


치즈 위에는 양상추!!


색이 알록달록 보기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그 다음은 10종 야채 샌드위치!



무려 10종이 야채가 들어있는 이 샌드위치!!!


이 단면만 보아도 푸짐한 샌드위치에 배가 불러오는거 같습니다.


야채를 많이 챙겨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샌드위치인거 같아요.


게다가 식감도 아삭아삭 씹히는게 최고랍니다.


눈요기도 맛도,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샌드위치가 되겠네요.


후라노(furano)의 팜 토미타 (FARM TOMITA) 

드라이 플라워 하우스편 - 사진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한번은 보고 싶은 홋카이도의 여름을 대표하는 풍경. 

 

감동적인 풍경을 만나러 농장 토미타(도미타)로 출발하자!!!!

 

위의 파란 자동차는 홋카이도 여행을 위해 렌트한 렌트카!!!

 

일본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자동차 운전 면허증을 소지 하고 있다.


8월 8일 ~ 11일의 홋카이도(북해도) 3박 4일의 여행~~~

 

홋카이도(북해도) 3박 4일의 여행~~~

 

이날은 후라노 - 비에이 -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갈 예정으로 자동차를 렌트했다.


지난번에는 팜토미타의 라벤드 편을 소개 했다.





라벤다편 포스팅 : http://tokyo.innoya.com/514


라벤다 편을 아직 못 보신분들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이번에는 드라이 플라워 하우스 편입니다.



위의 건물이 드라이 플라워 하우스 입니다.


들아가는 입구부터 드라이 플라워로 장식 되어있었다.


입구부터 완전 화려하다.




사진으로도 그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 없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지만


조금이라도 즐겨주세요~~~


드라이 플라워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드라이 플라워로 엄청나게 이쁘게 장식이 되어있었다.


글로는 표현할 수 없으니, 사진을 봐주세요~


















이 위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사람 모습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2층에서 바라본 드라이 플라워 하우스 안의 사진이...


바로 아래의 사진~~~




한동안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면 이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이쁘고 화사하답니다.


그리고 기념품 등 팜토미타의 샵으로 이동하는 통로에도 드라이 플라워로 장식이 되어있었습니다.



팜토미타에 가게 되면 꼭 드라이 플라워 하우스는 들어가보세요.


자신도 모르게 카메라의 셔터를 엄청나게 누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겁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드라이 플라워 하우스!!


10월달에 또 다녀올께요~~~~



지상 3층 ~ 지하5층까지 이어진 미로같은 도쿄 시부야 전철역! 




일본 도쿄에 있는 시부야역!


시부야역은 지상 3층 ~ 지하 5층 구로 여러 선로가 이어져있는 아주 큰 지하철 역중 하나다!


위의 이미지는 시부야역내의 입체도다.


개인적으로 시부야는 자주 안가는 편이지만, 


시부야의 히카리에 빌딩에서 일할때에는 정말 출구찾기가 너무 힘들었다.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져서 그나마 괜찮지만,


처음 온 사람들은 정말 출구 찾기가 힘들정도로 미로같은 구조의 전철역이다.


이 복잡한 시부야 역을 100 분의 1 규모로 입체 모형으로 재현한 전시전에 다녀왔다.


벽은 제거하고 바닥과 계단 (에스컬레이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부야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넓고 복잡하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 지하 5층까지 만든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 싶다.


그만큼 지진에 대한 대비도 생각해서 지었겠지만,


지진발생시 출구 찾아 해멜것을 생각하면 조금 아찔하긴 하다.



이걸보고 있으니, 내가 예전에 다녔던 루트가 최단 경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좀 더 가까운 루트가 있었는데....


길이 너무 복잡해서 살짝 둘러서 다녔다는 걸 알았다. ㅎㅎ


이런게 있으니 도움도 되고 재미도 있긴 하다.



일본은 전철 대국이다.


고속열차인 신칸센도 한국보다 몇십년이나 빠르게 도입이 되었고,


전철 또한 시골 여기저기까지 잘 되어있어서,


버스를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는 곳이 아주 많다.


이 전철대국이 만들어낸 미로같은 전철역!!


어떤 면으로는 참 대단하다 싶지만,


어떤 면으로는 출구 찾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긴 하다.


게다가 그걸 100분의 1로 저 입체도를 만든 사람도 참 대단하다 싶다.


홋카이도 맛집 / 북해도 맛집 / 삿포로 맛집 / 삿뽀로 맛집 / 맛집

부타동 명인 - 드라이브 인 이토우 / 豚丼名人 ドライブインいとう



홋카이도(북해도) 신치토세공항에 가면 있는 부타동 맛집!!!

 

그 이름하여...

 

부타동 명인 - 드라이브 인 이토우 / 豚丼名人 ドライブインイトウ

 

위치는 출국장에 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거다.

 

입구에는 조리실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고기 굽는걸 볼 수 있다.



이곳에 간 날은 다시 도쿄로 돌아오는 날이었는데...

 

점심으로 라면을 먹었던지라, 도쿄 집으로 돌아가면 먹을려고,

 

도시락으로 구입!!!




가게에서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배가 부른관계로... 도시락으로 만족을~~~~~

 

그 외에도 부타동에 쓰이는 소스등을 팔기도 한다.




지친 몸을 이끌고 도쿄 집으로 돌아와서...

 

짐도 풀기전에 도시락을 먹기로!!!

 

비행시간,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집까지도 대략 2시간등등...



도시락~~~ 오픈~~~~~

 

두둥!!!



흠... 

 

그냥 보기에는...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는듯한... 느낌이......



역시 도시락의 한계가 있는듯...

 

아니면 몸이 지쳐 입맛이 없는 것일까????

 

돼지고기에 소스를 바르는걸 잊어버린것일까??

 

소스를 바른듯 안바른듯한 느낌....


가게에서 먹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뒤늦은 후회를...

 

ㅎㅎ...

 

그래도 신치토세공항에 갈때마다 

 

홋카이도 라면 도장에서 "아지사이" 라면은 꼭 먹어줘야하니...

 

다른 음식은 항상 도시락으로 가져오게 되는듯....





홋카이도 맛집 / 북해도 맛집 / 오타루 맛집

카마에이(かま栄)의 빵롤! 줄을 서서라도 먹고 싶은 음식!



홋카이도에 여행을 가면 삿포로에서 전철로 40분거리에 있는 오타루는 항상 일정에 넣어둔다.

 

오타루는 오타루 운하로도 잘 알려져 있고, 

 

일본영화 러브레터(Love Latter)촬영지이기도 하다.

 

오타루에도 맛집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카메에이에서 판매하고 있는 빵롤!!!!


카마에이에서 저 빵롤은 꼭 먹어봐야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어묵 같은건데, 엄청 맛있다.




위치는 오타루역에서 걸어서 그냥 구경하면서 쭉 내려오면...

 

오타루 운하가 보이고...

 

그 옆길로는 수 많은 점포들이 관광객을 반기고 있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면서 가다보면...

 

카마에이(かま栄) 공장 직판장을 찾을 수 있다.



공장인지라..

 

시간만 잘 맞춰서 가면 공장 견학도 가능하다.

 

저 곳에서 바로 만들어서 바로 판매하고 있어서..

 

따끈따끈한 어묵을 바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30엔선이었나???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그냥 돌아다니다가 군것질거리로 적당하다.



역시 인기있는 맛집이기에 저렇게 줄 서서 기다려서 구입해야한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지 않으니... 꼭 먹고 가길....


저 빵롤은 줄을 서서라도 먹은 보람이 있을만큼 맛있다.





이번에는 소세지가 들어있는 빵롤(어묵)을 골랐는데...

 

이거말고... 그냥 가장 기본적인 빵롤라는게 있는데...

 

그게 무난하게 맛있는거 같다.

 

역시 가장 심플한게 맛있는거 같애..




오타루에 갈때마다 꼭 카마에이(かま栄)에 들러서 먹는다...

 

하지만 먹고나서 맛있다고 또 사서 먹으면 안된다...

 

왜냐... 이거 말고도 오타루에는 먹을게 너무 많기 때문에...

 

여기에서 배를 불리면 다른데서 못 먹는다.

 

신치토세 공항 출발층에도 카마에이(かま栄) 점포가 있으니..

 

한국으로 돌아갈때 구입해서 가는것도 하나의 방법!!!!!

 

빵롤~~~~ 강력추천!!!!!


가게 안에 의자랑 테이블.. 그리고 마실 음료도 준비 되어있으니


사서 바로 먹는걸 추천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아이스크림 전용 숟가락!



얼마전 티비를 보다가 누군가가 아이스크림 전용 숟가락에 대해 설명을 하더군요.


그냥 아무 숟가락으로 먹으면 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주문한적이 없는데... 하고 보낸사람을 봤더니...


일본의 지인분이 선물로 보내주시더군요.





사이즈가 다른걸로 2개가 왔어요.


박스를 열어보니 숟가락이 아이스크림통 같은 곳에 꼳혀 있더군요.


참, 포장도 재미있습니다.



아이폰이랑 사이즈를 비교해보면...


저 큰 숟가락은 좀 많이 큽니다.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손으로 잡아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그럼, 이 숟가락!!!


왜 아이스크림전용 숟가락으로 불리냐고요?


위에서 상품명을 보셨나요?


15.0% 라는 상품명이랍니다.


이 상품은 열전도율이 높은 소재를 이용하여 숟가락을 잡았을때


체온으로 숟가락을 열을 높여서


꽁꽁 얼린 아이스크림이라도 금방 부드럽게 퍼서 먹을 수 있다는 숟가락이랍니다.


숟가락이라고 하니까 좀 이상한가?? 스푼?? 스푼이라고 할까요?


자 그러면, 얼마나 부드럽게 아이스크림이 떠 먹을 수 있는지 테스트 해봅니다.



하겐다즈를 준비해봤어요.


하겐다즈는 상온에서 5~10분정도 녹힌 후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죠?


하지만, 이번엔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숟가락으로 떠봤습니다.


어때요?


플라스틱 스푼과 15.0% 스푼의 차이가 눈에 보이시나요?



저 15.0% 스푼으로 아이스크림을 떠봤더니..


그 자리가 이미 녹아 있습니다.


에이~~~~


일반 스푼으로 해도 저렇게 되는거아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자 그러면, 일반 스푼과 15.0% 스푼으로 다시 비교해보겠습니다.




어때요?


비슷한 사이즈의 스푼이지만 차이가 보이시나요?



숟가락을 그냥 아이스크림에 얹어보면 녹는게 눈에 보인답니다.


열전도율을 잘 이용한 아이스크림 전용 스푼이었어요~~~~~~~


가격을 알아봤더니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작은 사이즈가 3200엔(약 32,000원) 입니다. 


제 돈주고는 절대로 못 살것 같은 스푼이었습니다.


일본에는 화산재전용 쓰레기 봉투가 있다.



일본 카고시마현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쓰레기 봉투가 있습니다.


바로 화산재 전용 쓰레기봉투입니다.


몇일전에도 포스팅을 했습니다만,



일본의 카고시마현의 사쿠라지마의 화산은 년 1000회 정도 폭발하는 활화산입니다.


그래서 화산재가 아주 많이 날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특성때문에 화산재 전용 쓰레기 봉투가 있답니다.




이렇게 화산재를 담아서 버리는 구역이 따로 마련이 되어있답니다.


이런 풍경은 카고시마현에서만 볼 수 있답니다.



나무에 쌓인 화산재는 물을 뿌려서 씻어내고..


길거리에 화산재는 쓸어모아서 이렇게 버린답니다.


지붕위의 화산재는 비가 올때까지 기다리거나 물을 뿌려서 씻어내거나 한다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본에서는 일어나고 있네요.


이런 것들을 보면 한국은 화산분출도 없고, 지진도 없고, 참 살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도쿄바나나의 대변신! 도쿄바나나 노 하나!


도쿄 여행을 오면 꼭 하나씩은 사가지고 가는 도쿄바나나!!


도쿄여행의 대표적인 선물상품이죠?



도쿄바나나가 새롭게 포장되어 새로운 상품이 판매중이에요.


도쿄역에서만 살수 있다고 하네요.


기존의 밋밋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유채꽃 디자인을 섞어서 아주 귀엽고 화려하게 변신했어요.



포장부터 너무 이쁘지 않나요?


타이에서 온 여행객은 이 도쿄바나나만 30만원치 사가지고 가는 여행객도 있었어요.


그만큼 여행 선물로는 아주 유명하지요.


맛 또한 맛있고요.



가격은 4개입 : 500엔


8개입 : 1050엔


12개입 : 1550엔


음..


그런데 4개짜리 2개사면 1000엔인데.. 그냥 8개짜리로 사면 1050엔~~


50엔 더 비싸게 파네요. ㅎㅎ..


도쿄 여행오시면 도쿄역에 한번 들러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