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맛집 / 신주쿠 맛집 / 라면 맛집 / 일본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신주쿠 라면 맛집!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



일본에 여행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라면!!!!


그 중에서도 내가 먹어본 라면중에 2번째로 맛있었던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은 일본 전국에 3점포 밖에 없는 맛집 중 맛집이다!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의 본점은 홋카이도(북해도)의 삿포로에 있다.


그리고 홋카이도의 신치토세 공항의 홋카이도 라면 도장에 신치토세 공항점!


그리고 도쿄 신주쿠에 신주쿠점.


이렇게 전국에 단 3점포 밖에 없다.


홋카이도에 가지 않는한 먹을 수 없었던 에비소바 라면을 


도쿄 신주쿠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운이다.



신주쿠역에서 걸어서 약 5~10분정도 가야한다.


그래도 에비소바를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저정도의 시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아래의 사진이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의 신주쿠점 사진!!



원래는 도쿄 이케부쿠로에 있었는데...


에비소바 이찌겐 이케부쿠로점은 폐점이 되고 신주쿠에 다시 오픈 한거다.


신주쿠점에는 식권 자판기가 있다.


다른 점포에는 점원이 뭐 먹을지 물으러 온다.



하지만, 일본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차라리 식권 자판기가 나을듯..


글자만 외워서 누르기만 하면 되니까.....


그리고 가장 맛있는건... 바로!!!



요거다..


에비소바 시오아지 소노마마!!!


가격은 780엔!!


에비소바 이찌겐(えびそば 一幻)는 인기점이기 때문에,


가게 안에서 앉아서 기다릴 수 있게 이렇게 의자가 준비 되어 있다.



차라리 카운터석을 만들었으면 회전율을 높일 수 있을텐데....


대기좌석으로 한거 보면...


저것도 다 작전인거 같다.


기다리는 사람이 있으면 맛집으로 보이니까...


그래서 일부러 좌석수를 늘리지 않는 라면 가게들이 많은거 같다.



오후 4시쯤에 갔었는데....


식사 시간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빈좌석이 조금 있었다.


카운터석에 앉아서 라면이 나올때까지 테이블 위에 있는 것들 사진을 찍어 보았다.



원래는 식권 자판기가 없고..


이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는 방식이었다.




다진 마늘도 준비되어 있다.


저정도 한스푼을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이렇게 사진 찍다보니 에비소바 라면이 나왔다.



이것이 내가 먹은 라면 중에 2번째로 맛있었던 에비소바!!!


1번째로 좋아하는 라면은 뭐냐고요?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에 본점이 있는 아지사이 라는 라면 가게의 시오라면(소금라면) 입니다.


아지사이 라면 가게는 홋카이도 밖에 없답니다.


그래서 홋카이도에 가지 않는 한 먹을 수가 없어요.



먼저 라면 국물을 마셔보면...


국물이..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새우맛의 국물이랍니다.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면은 약간 소바 느낌이 살짝 나는 딱딱한 감이 조금 있어요.


개인적으로 소바는 그렇게 안좋아하는데...


에비소바의 면발은... 라면과 소바의 중간정도쯤 되는 듯해요.


그래도 맛있답니다.




에비소바의 경우에는....


정말 맛있어서... 


매번 먹을 때마다... 항상........ 이렇게........



국물까지 깔끔하게 다 먹는답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이렇게 한그릇 먹고나면 한동안 배가 꺼지질 않아요.. ^^


다 먹고 옆을 보니...



만석이에요.


역시 맛집은 달라요.


홋카이도에 가지 않는 이상 먹을 수 없는 라면 맛집!!!


에비소바를 신주쿠에서 드실 수 있으니..


신주쿠에 오시면 꼭 드셔보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