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년째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 본점을 한달에 1~2회 먹으러 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직원분들이 얼굴을 다 기억해주시고,

장난도 쳐주시고 한답니다.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의 본점은 우메가오카 입니다.

신주쿠에서 오다큐선 전철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미도리스시 라고 하시지만, 미도리즈시 라고 합니다. ㅎㅎ



이곳이 입구인데요.

예전엔 항상 줄을 서서 먹어야 했는데,

요즘은 예약 시스템이 있어서 인터넷으로도 예약이 가능하고,

가게 입구 앞에 번호표 발매기가 있습니다.

저는 먹으러 가면 항상 카운터에서만 먹는답니다.



좌석은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을 고를수가 있는데요.

저는 항상 카운터석에서 2~3개씩 주문해서 먹고...

또 주문해서 먹고, 또 주문해서 먹고 한답니다.

먹고 싶은것만 먹고 싶기 때문에 셋트로는 주문 안합니다.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의 특징은 신선하면서도 네타(고기)가 긴게 특징이랍니다.

두께도 두툼하고,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예전엔 오징어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엔 이렇게 오징어를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참고로 저 위의 사진은 종류가 다른 오징어랍니다.

스미 이카 와 야리 이카 가 2개씩입니다.

개인적으로 야리이카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장어!!

장어 한마리 스시에요.

일본에서는 아나고라고 합니다.

저 가운데쪽인 오이가 있는 부분에는 밥이 깔려 있답니다.

가격은 680엔이에요.

하지만, 저는 공짜로 먹는답니다. ^^



야리이카(오징어)가 너무 맛있어서 하나만 추가로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오징어는 역시 간장에 찍어 먹는게 아니라 소금을 뿌려서 먹는게 제맛입니다.



그리고 메일 매거진으로 공짜로 먹는 튀김!!

이게 그냥 주문하면 800엔입니다. ㅎㅎ

서비스가 정말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엔 차와 미소시루(된장국) 입니다.

무료 서비스로 나오는거에요.

저 미소시루는 생선도 들어있어서 얼큰하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스시에요.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는 긴자점, 시부야점도 유명해요.

관광지다보니 그런거 같지만,

긴자점에서는 몇번 먹어봤는데,

역시 본점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도쿄 신주쿠의 요도바시 카메라 근처에 있는 돈까스 전문점이 이상하게도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한번 가봤습니다.

신주쿠 서쪽 출구쪽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큰 길가에 있는게 아닌 좁은 골목 사이에 가게가 있었어요.



가게는 2층에 위치해 있고요.

점심시간때 이용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긴 행렬이 생겨져 있었습니다.

일본인들에게도 인기있는거 같아요.



이 좁은 계단에서 기다려야 해요.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주쿠의 돈까스 맛집 돈친칸(豚珍館/톤칭칸)의 영업시간!


런치 : 오전 11시 ~ 오후 3시

디너 : 오후 5시 ~ 오후 11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쉬는 날이랍니다.



메뉴는 올라가는 입구 앞에 있는데요.

가게 안에서 주문하는 스타일이 아니더라고요.

계단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메뉴판도 안주고 주문을 받으러 오더군요.

그러니, 계단 앞에 있는 메뉴를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히레까츠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조금 높은 1250엔 이에요.



20분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겨우 2층 입구까지 왔어요.

드디어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좌석이 부족한 관계로 다른 손님들과 한테이블에 앉게 됩니다.



자리에 앉으니 어디선가 한국어가 들리더군요.

바로 옆테이블에서 저보다 먼저 들어오신 관광객분들이 드시고 계시더군요.

그 후 그 분들은 나가시고, 그 다음 안내 받으신 분이 또 한국분이시더군요.

그러고 또 조금 지나니 이번엔 가족 4분이 오시더군요.

돈까스를 다 먹고 나가는데 줄서서 기다리는 곳에 한국분 2분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역시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돈까스 전문점인가봐요.



미리 주문을 받아가기 때문에 자리에 앉으니 금방 돈까스가 나오더군요.

이게 히레까츠입니다.

소소는 좌석마다 큰 항아리에 들어있어요.

매운 맛 돈까스 소스와  단맛의 돈까스 소스가 있었습니다.

매운맛이라고 해도 매운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단맛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노락색의 소스도 있는데요.

카라시 입니다. 즉, 겨자소스입니다.

적당히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일본의 돈까스는 이렇게 두툼한게 특징입니다.

밥과 된장국은 다 먹고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무료입니다.

밥을 더 달라고 할때에는


스미마셍! 고항 오까와리 오네가이시마스.

(저기요! 밥 더 주세요)


된장국 더 달라고 할때에는


스미마셍! 돈지루 오까와리 오네가이 시마스

(저기요! 된장국 더 주세요)


된장국은 미소시루 아니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제가 그냥 한국말로 된장국으로 적은거고요.

정확하게는 돈지루 라고 해서 된장국에 돼지고기, 콘약, 등등 많은 재료가 들어간 된장국 같은겁니다.

돈지루는 꽤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달라고 해서 먹었어요.

아!! 밥이나 돈지루는 거의 다 먹을때쯤 되면 점원이 와서 더 드릴까요? 라고 물을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하이~~~~~~

(네)


라고 대답하면 됩니다.

더 먹고 싶지 않을때에는...


다이죠부데스

(괜찮아요)


라고 하면 됩니다.



처음엔 양이 적은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곳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와코 라는 돈까스 가게를 추천합니다.

와코 라는 돈까스는 신주쿠역안에 있는 미로드 라는 건물 안에 있습니다.

와코 돈까스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도쿄 신주쿠 돈까스 맛집 관련 포스팅


 -.돈까스 전문점 와코(和幸)


 -.돈까스 전문점 돈친칸(豚珍館/톤칭칸)




신주쿠 정말 맛있는 숯불갈비정식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네기시 라는 가게인데요.

가격도 적당하고 맛또한 끝내주는 곳이랍니다.

신주쿠역 주변에 꽤 많은 점포가 있어요.



어느 곳을 가셔도 맛있답니다.

가게 내부는 생각보다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에요.

숯불로 구워줘서 정말 맛있답니다.



좌석은 카운터 석도 있고요.

테이블석도 있습니다.

저는 가끔 뭐 먹을까 고민할것 같으면..

그냥 이곳으로 직행한답니다.




이곳은 신주쿠 야마다뎅끼(LABI) 바로 뒷쪽 2층에 있는 가게인데요.

얼마전에 리뉴얼해서 아주 깔끔하게 바뀌었답니다.

저는 이번에도 숯불 소갈비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약 1000엔이에요.



밥은 다 먹고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무료에요.

그리고 갈비국이 나오는데 저 갈비국도 맛있답니다.



어때요? 정말 맛있을것 같지 않아요?

양이 적을것 같기도 하지만, 먹어보면 그렇게 적지도 않고요.

만약 부족하다고 생각이 드시면,

주문할때 양 많은걸로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국물이랑 고기만으로 갈비탕으로 팔아도 잘 팔릴것 같은데 말이죠.

갈비탕은 안 팔아요.

네기시(ねぎし)는 신주쿠외에도 다른 지역에도 점포가 많이 있답니다.



저는 항상 밥 2그릇은 먹는거 같아요.

밥을 더 달라고 할때에는 일본어로 이렇게 말합니다.


"스미마셍~~~ 고항 오까와리 오네가이 시마스"

(저기요~~~ 밥 더 주세요)


이러면 양은 어느정도 드릴까요? 라고 물어옵니다.


그러면 "후츠우데" 라고 말하면 됩니다. 

후츠우데 라는건 보통으로요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런것도 있는데요.

일본 드라마 보면 자주 등장하는 메뉴입니다.



토로로 라는건데요.

마를 갈은거에요.

이건 약간 걸죽한데요.

밥에 부어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되요.



맛있어서...

이렇게 깔끔하게 다 먹었답니다.

이곳은 여행 일정에 넣어두셔도 됩니다.

가능하면 저녁에 이용하는걸 추천합니다.

런치나 디너나 가격은 같아요.

다른 레스토랑은 런치의 경우 저렴한 곳이 있으니 런치는 다른곳에서 드시고,

디너는 이곳에서 드시면 딱 좋을거에요.

가끔 한국분들도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


도쿄맛집 / 일본 맛집 / 라면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멸치라면 맛집인 니보시라면 나기(nagi)



신주쿠에 있는 멸치라면으로 유명한 나기(nagi)라는 라면 가게 입니다.

티비에서도 맛집이라고 여기저기서 방송을 하길래 가봤습니다.

가게는 2층에 있고, 상당히 비좁기 때문에 밖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여기가 입구 이고요.

영업중이라고 적혀있네요.

사람들이 꽤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맛집이긴 하나보다 싶었어요.

멸치국물의 라면!!

정말 생각만해도 맛있을것 같지 않아요?




라면은 여러종류가 있지만,

그냥 심플한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심플한게 가장 맛있는거 같더라고요.

이게 바로 멸치라면(니보시라면) 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그런 멸치국물이 아니었어요.

기대를 했던게 너무 컸던걸까요?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얼큰한 멸치육수를 생각했는데...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었어요.

면은 약간 딱딱한 느낌의 면이고요.

쫄깃쫄깃한 면발이 아니여서 개인적으로는 별로더라고요.

한번 가볼만은 하지만 또 가고 싶은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가는걸 보면 맛집인거겠죠?






충격의 거품 라면!



일본에 새롭게 발매된 컵라면입니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거품이 일어나는 재미있는 컵라면이랍니다.

내용물은 아래의 사진을 봐주세요.



파란색 분말 스프는 일반 분말 스프에요.

저 분말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3분간 기다리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빨간색 분만 스프는 먹기 직전에 넣어주세요 라고 적혀있습니다.



컵라면 뚜껑을 열면 주의문구로 저 빨간색 분말스프는 꼭 먹기 직전에 넣어주세요

라고 적혀있어요.




컵라면에 파란색 분말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넣고 3분간 기다립니다.

면이 다 익었으면, 이제 그 화제의 빨간색 분만 스프를 넣습니다.



주저없이 다 넣어주시고,

그 다음은 마구 저어주세요.




마구 저으면 거품이 화악~~~~~~~~~~~~ 올라옵니다.

이게 바로 화제가 되고 있는 거품 컵라면입니다.




거품으로 인해 좀 더 부드러운 크림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맛도 맛있습니다만,

이렇게 사진 찍는다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면 거품이 가라 앉는답니다.

그렇다고 또 마구 저어봐도 거품은 다시 일지 않는답니다.

거품과 맛있게 드실려면 저 빨간색 거품 분말 스프를 넣고 마구 저은다음,

바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본 여행 오셔서 편의점에서 발견하시면 하나쯤 구입해가셔서 드셔보세요~

요즘 일본 티비 CF광고에도 자주 나오고 있는 쿠라스시에서 발견한 충격적인 비쥬얼의 초밥을 소개합니다.

얼마전에도 쿠라스시의 게임 시스템에 대해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죠?



오늘 소개할 쿠라스시의 초밥은...

바로!

이거입니다.



구운 생선이 통째로 말려있는 초밥입니다.

오마이갓이죠?

개인적으로 이런건 잘 못먹어요. ㅎㅎ..



그냥 머리랑 꼬리는 조금 잘라 주었어도 좋을뻔했는데....

이 초밥은 비쥬얼을 내세운 모양입니다.



길이는 아이폰6 보다 길어요.

꽤 크다는게 짐작이 가시죠?



직원을 불러 먹기좋게 잘라달라고 하면 이렇게 잘라줍니다.

뼈는 안 발려져 있기때문에 자세히 보면 잔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목에 걸릴만큼 굵거나 그러지 않아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잔뼈랍니다.

쿠라스시에서는 가끔 이런 다른 회전 초밥집에서는 보기 힘든 비쥬얼을 내세우는게 있는거 같아요.

그게 또 이 가게의 특징인거 같기도 하고요.

츠케멘 맛집 야스베에(やすべえ)의 메뉴 소개



요즘 츠케멘 맛집 중 하나인 야스베에의 신주쿠점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이 오시더라고요.

하지만, 매번 일본어를 몰라서 어떻게 주문해야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번에 정리를 해봤습니다.


つけ麺 : 일반 츠케멘 : 760엔

辛味つけ麺 : 매운 일반 츠케멘 : 760엔 (비추천, 맛이 별로에요.)

みそつけ麺 : 된장 츠케멘 : 860엔 (추천)

辛味みそつけ麺 : 매운 된장 츠케멘 : 860엔 (위의 사진에는 안찍혔네요)

 

그리고 면의 양도 선택할 수 있는데....


小盛り : 180g

並盛り : 220g : 보통 사이즈..

中盛り : 330g : 곱배기.. 보통 남성이라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

大盛り : 440g


주문은~~~

일반 츠케멘 혹은 미소 츠케멘(된장 츠케멘) 드세요..

저는 미소 츠케멘을 좋아합니다. ^^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게 그냥 일반 츠케멘이니 일반 츠케멘 드셔도 되요.

그리고 위의 사진에 안찍힌 버튼 메뉴중에 매운 맛 추가하는것도 있는데..

절대로 하지 마세요. 더 맛없어져요.

그냥 기본에 충실한 맛으로 드세요~ 


여기서 팁!!! 하나!!!

친구랑 여행을 갔을때 두명 다 보통을 먹고 싶을때에는

한명은 보통 보다 적은 양을 주문하고요.

또 한명은 곱배기를 주문하세요.

그리고 라면이 오면 곱배기 받으신 분이 다른 친구분에게 면을 나눠주세요.

그 이유는요.

小盛り(보통 보다 적은 양)을 주문하게 되면 토핑을 무료로 할 수 있어요.

점원에게 식권을 건네면 토핑 뭘라할껀지 묻거든요.

토핑구(토핑) 라고 점원이 이야기하면 ....

토핑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물만두를 추가합니다.

물만두를 추가할때에는 일본어로 


스이교자데 오네가이시마스~

(물교자로 부탁합니다.)


라고 하면 됩니다.

물교자는 2개 주거든요.

그럼 곱배기 주문한 친구분과 1개씩 나눠 먹으면 되겠죠? ^^


그리고 면을 다 드셨으면, 스프와리도 드세요~

츠케멘은 면을 소스에 찍어 먹는 스타일이라 소스가 조금 진한편입니다.

그냥 마시기에는 짜요.

그래서 이렇게 면을 다 먹은 후에는 직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스미마셍~ 스프와리 쿠다사이~

(저기요, 스프와리 주세요)


스프와리 라는건 멸치국물 같은겁니다.

그러면 점원이 이런 작은 그릇에 담아 주거든요.



이걸 츠케멘 소스에 부어서 국물까지 드세요.



아!!!

다 붓지 마시고요.

아니면 저 스프와리를 조금 그냥 마셔보세요.

그냥 마셔도 맛있는데, 원래는 스프에 부어서 먹으라고 나오는거라 그냥 마시면 좀 주위의 시선이 그럴꺼에요.

하지만, 저는 반은 국물에 붓고 반은 그냥 마시는 편입니다.. ㅎㅎㅎㅎ.



 

 츠케멘 야스베에 관련 포스팅


 -.츠케멘 맛집 야스베에(やすべえ)의 메뉴 소개


 -.츠케멘 맛집 야스베에(やすべえ)의 신주쿠점


 -.츠케멘 맛집 야스베에(やすべえ)의 도쿄돔 스이도바시점




일본 생활 / 도쿄 생활 / 해외 생활 / 도쿄 맛집 / 일본 맛집 / 츠케면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츠케멘이 맛있는 야스베에(やすべえ) 스이도우바시점(水道橋店)


요즘 츠케멘 맛집으로 유명한 야스베에의 신주쿠점에 한국 관광객분들이 엄청나게 오시더군요.

매번 갈때마다 꼭 한국 관광객분들이 계시더군요.

이번에는 도쿄 돔이 있는 스이도우바시 라는 지역에도 야스베에 라면가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단 가게 들어가자마자 식권을 구입합니다.

일본어로 잔뜩 적혀 있는 식권 자판기!

뭘 먹어야 할지 몰라서 스마트폰의 네이버 앱으로 일본어 번역 기능을 이용해서

메뉴를 사진 찍어가며 확인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메뉴를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맨 윗줄이 그냥 일반 츠케멘입니다.

버튼 4개가 있는데 가격은 전부 동일하고 면의 양이 틀리답니다.

남성분이면 곱배기 드시면 되고요, 여성분이면 보통 드시면 됩니다.


여기서 팁!!! 하나!!!

친구랑 여행을 갔을때 두명 다 보통을 먹고 싶을때에는

한명은 보통 보다 적은 양을 주문하고요.

또 한명은 곱배기를 주문하세요.

그리고 라면이 오면 곱배기 받으신 분이 다른 친구분에게 면을 나눠주세요.

그 이유는요.

보통 보다 적은 양을 주문하게 되면 토핑을 무료로 할 수 있어요.

점원에게 식권을 건네면 토핑 뭘라할껀지 묻거든요.

토핑구(토핑) 라고 점원이 이야기하면 ....

토핑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물만두를 추가합니다.

물만두를 추가할때에는 일본어로 


스이교자데 오네가이시마스~

(물교자로 부탁합니다.)


라고 하면 됩니다.

물교자는 2개 주거든요.

그럼 곱배기 주문한 친구분과 1개씩 나눠 먹으면 되겠죠? ^^


다시 메뉴로 돌아가서...

가운데 줄에 있는건 일반 츠케멘보다 조금 매운 츠케멘이에요.

하지만, 한국인이 좋아하는 그런 매운맛도 아니고요.

매운맛 보다는 그냥 일반 츠케멘을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줄에 있는건 100엔 더 비싸지만,

미소 츠케멘 이라고 해서 된장 츠케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미소 츠케멘을 추천합니다.


소스에 들어있는 재료들이 많아요.

맛도 훨씬 맛있고요.

그래서 이번에도 미소 츠케멘을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곱배기로 주문했어요.



이게 미소 츠케멘 곱배기 식권!

바로 점원에게 건네고 자리를 안내 받으면 앉으면 됩니다.



테이블에는 이런 재료들이 있고요.

잘게 썰어놓은 양파와 생선 가루가 들어있는 항아리가 있습니다.



양파는 나중에 소스에 넣고 싶은 만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아삭아삭 거리고 맛있어요.



이 생선가루는 면에다가 뿌려 먹으면 되요.

그냥 소스에 한 스푼 정도 넣어도 되지만,

보통 면에다가 뿌려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츠케멘이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기도 전에

면에다가 저 가루를 뿌려서 이미 뿌려진 상태로 사진을 찍고 말았네요.



이렇게 뿌려서 먹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이 미소 츠케멘의 소스인데요.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죠?

그리고 양파를 2~3스푼 넣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결국 한 항아리의 양파를 거의 다 넣다싶히 합니다. ^^ ㅎㅎ..

양파를 좋아하는지라.....

 ㅎㅎㅎ..

처음부터 양파는 많이 넣지 마시고요.

처음에는 2~3스푼만 넣고 드시면서 더 넣어드세요.



츠케멘은 면을 소스에 찍어 먹는 스타일입니다.

면을 소스에 다 넣고 먹지 마세요. 

정말 맛없어요.

한 젓가락씩 먹을 만큼만 집어서 소스에 찍어서 드세요.

이렇게 면을 다 먹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츠케멘 소스가 조금 남습니다.

면을 소스에 찍어 먹는 스타일이라 소스가 조금 진한편입니다.

그냥 마시기에는 짜요.

그래서 이렇게 면을 다 먹은 후에는 직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스미마셍~ 스프와리 쿠다사이~

(저기요, 스프와리 주세요)


스프와리 라는건 멸치국물 같은겁니다.

그러면 점원이 이런 작은 그릇에 담아 주거든요.

이걸 츠케멘 소스에 조금 부어서 맛을 조절합니다.




그러면 츠케멘 소스가 짜지도 않고 마실 수 있는 맛있는 국물이 되거든요.

이렇게 국물까지 드시면 됩니다.

저는 가끔 저 스프와리를 조금 남겨두고, 그냥 그대로 마시기도 하거든요.

맛있답니다. 

츠케멘 소스에 다 붓기전에 조금 그냥 마셔보세요.. ^^


 

 츠케멘 야스베에 관련 포스팅


 -.츠케멘 맛집 야스베에(やすべえ)의 메뉴 소개


 -.츠케멘 맛집 야스베에(やすべえ)의 신주쿠점


 -.츠케멘 맛집 야스베에(やすべえ)의 도쿄돔 스이도바시점






코코아로 유명한 반호텐(Vanhouten)에서 전문샵을 오픈했는데요.

2015년 3월 22일(일)까지 기간한정으로 오픈한 가게랍니다.

그 이름하여 반호텐 코코아 바 (Vanhouten Cocoa Bar)!

위치는 도쿄 오토테산도의 메이지진궁앞역 근처에 있답니다.



주문한건 코코아 맥주 입니다.

코코아와 맥주?

전혀 매칭이 안되시는 분들이 많으실껍니다.

하지만, 의외로 이게 또 잘어울린답니다.

주문을 하면 맥주와 코코아가 따로 따로 나오는데요.



코코아는 직접 맥주에 부어 넣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양조절을 하면서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코코아가 섞이는게 보여요~~~

과연 어떤 맛이 될지 궁금하시죠?



이렇게 다 넣고 나면............

맥주인지... 코코아인지... 알수가 없어요.

코코아의 부드러운 맛과 맥주의 깔끔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게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맛이랍니다.

앞으로 몇일 안남았으니 혹시 이번 주말에 일본 여행 오시는 분들이 계시면 한번 가보세요.

오모테산도에 있어서 하라주쿠와 메이지진궁 관광도 할 수 있고 일석이조에요.

일본 맛집 / 도쿄 맛집 / 카야바쵸 맛집 / 핫쵸보리 맛집 / 라면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라면 쇼와(ラーメン 昭和)의 소금라면(시오라면) 강력 추천!!



어제도 카야바쵸 맛집, 핫쵸보리 맛집인 썬더버드 라는 라면가게를 소개했었습니다.

일본의 맛집 리뷰 사이트 타베로그에서 카야바쵸, 핫쵸보리 지역 라면랭킹 1위이 곳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랭킹 2위인 쇼와 라면(昭和ラーメン)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야바쵸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습니다.

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서 먹으러 가기에 좋은거 같아요.

아.. 그리고 디즈니랜드에 가는 전철이 핫쵸보리 역을 지나가거든요.

핫쵸보리역에서도 걸어서 몇분 걸리지 않은 곳에 있어요.

가게는 정말 작은 사이즈였어요.

그래도 랭킹 2위인 라면 맛집이라고 하니 기대를 하고 들어가보았습니다.

내부 사진을 봐주세요.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정말 작은 가게죠?

작은 주방과 카운터석은 약 10석정도만 있고, 테이블석은 없었습니다.

카운터석에 자리를 잡고 앉고, 메뉴를 보았습니다.



메뉴는 몇개 없었어요.

딱 3개의 라면이 있네요.


-.쇼와 라면(昭和ラーメン : 소금라면(시오라면)) : 790엔

-.매운 된장 라면(카라 미소 라면/辛みそラーメン) : 850엔

-.간장 라면(쇼유 라면/醤油ラーメン) : 790엔


일단은 가장 심플한 "쇼와 라면(昭和ラーメン)"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런치시간대에 오면 오오모리(大盛り)가 무료! 즉, 곱배기가 무료래요.

주문하고 나서 나중에 보고 알았어요.. ㅠㅠ 

이곳은 식권 자판기가 없어서 메뉴를 보고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주문하고 멍~~~ 때리고 있으니,

점원분이 계속 쳐다보십니다..

음... 왜 그러지??? 라고 가만히 저도 쳐다보고 있었더니...

런치시간대에는 계산을 먼저 해야한다고 합니다.

아~~~~ 돈 언제 주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구나...

그렇게 계산을 하고나니 이런 쿠폰을 주더군요.



3월달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삶은 달걀 1개 무료추가 혹은 양을 곱배기 무료!

또 오게 될지 안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챙겨놓았습니다.

라면이 나오는 동안 가게 내부 사진찍을려고 두리번 두리번 거렸더니....

내가 앉은 자리의 카운터에 떡~~ 하니 안내문이 있었어요.



점심시간대에는 먼저 계산을 해주세요!!


허업~~ 좀전의 일이 조금 부끄러워지는... ㅎㅎ..

아~ 그리고 이 가게는 생수가 아니라 무슨 차가 든 패트병이 있어요.



무슨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수 대신에 마시면 됩니다.

갈색인데 무슨 차일까요?? ㅎㅎ.

얼음이 들은 컵만 준비를 이렇게 해준답니다.

차를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라면이 나왔습니다.



첫느낌은 심플하다!!!

일단은, 국물부터 한모금 마셔볼까요?

!!!!!!!!!!!!!!!!

닭뼈를 고아서 낸 스프에요.

정말 맛있어요. 

소금으로 간을 한 소금베이스의 국물이었어요.

뒷맛까지 정말 깔끔하고 한모금 마시는 순간 두눈이 번쩍하더군요.

국물부터 첫 느낌이 저의 기분을 UP을 시켜줍니다.



그다음은 차슈! 저 고기를 뜻합니다.

삶은 돼지고기이고요.

윗쪽만 살짝 구워서 나옵니다.

크기도 꽤 크지만, 두께도 꽤 두꺼워서 고기를 먹는다는 느낌이 납니다.



면발은 얇은 면발이고요.

소금라면이라면 이 얇은 면발이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면발도 쫄깃쫄깃하고 저에겐 정말 잘 맞는 라면이었어요.

그래서 결국은......



이렇게 국물까지 깨끗하게 다 먹었답니다.

이 다음날이라도 또 먹으러 오고 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적당하고, 제가 일본 라면 1위라고 생각하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의 대표적인 시오라면(소금라면)가게인 아지사이의 소금라면만큼이나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지사이 라면가게는 홋카이도에만 점포가 있어서 홋카이도에 가지 않는 이상 먹지 못한답니다.

도쿄에서 시오라면(소금라면) 맛집이라고 하면 카야바쵸, 핫쵸보리에 있는 쇼와 라면(昭和ラーメン)을 추천합니다.

일본맛집 / 도쿄맛집 / 일본여행 / 도쿄여행 / 이노의 도쿄스토리

싱가폴의 스테이크 맛집인 tcc Steak&Seafood 도쿄 긴자점에 다녀왔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를 하와이에서도 먹고 도쿄 록본기에서도 먹었다.

이런 스테이크에 입맛이 들다보니 또 다른 스테이크 집을 알아보다가,

싱가폴의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인 tcc Steak&Seafood가 2015년 2월 16일에 오픈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예약하고 2월 21일 디너로 이용해봤다.



긴자라고 하면 유명한 건물!!

이 건물앞에서 대각선으로 반대편을 보면 아래의 건물이 보인다.




위치는 긴자역 출구에서 도보 2~3분 이라는 정말 좋은 위치에 있다.

3층은 tcc Cafe 이고,

4층은 tcc Steak&Seafood로 되어있다.

오후 7시에 예약을 해서 갔는데,

가게가 거의 텅텅 비어있었다.

나를 포함해서 6테이블만 손님이 있었다.

그렇게 인기가 없나 싶었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도쿄 록본기점의 경우 오픈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약 2개월간의 예약이 모두 꽉차버렸다.

지금도 1~2개월의 예약은 거의 꽉 차있는 상태다.

하지만, tcc Steak&Seafood 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예약자수가 없었다.

여유롭게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이 되었다.



저기 창가에 3테이블과 그 뒷쪽으로 나를 포함해서 3테이블이 끝~

그 뒷쪽으로는 테이블이 다 휑~~하게 비어있었다.




일단, 자리를 안내받고 앉아서 맥주를 주문했다.

와인을 주문할려다가 그냥 맥주로~~~

아사히 슈퍼 드라이 라는 맥주를 주문했는데,

일반 가게라면 500엔 정도 인데 여기는 양도 적으면서 850엔이나 하더라!






메뉴를 가지고 온 점원이 간단하게 설명을 해줬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음료, 샐러드, 스테이크 만 주문하면 배가 부른정도였는데..

이곳에서는 음료, 샐러드, 요리 2개를 시켜야 배가 부르단다.

그래도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보다 가격은 저렴하니 그렇게 주문을 해보기로 했다.

인터넷 뉴스에도 tcc Steak&Seafood 일본 상륙 소식과 티본 스테이크의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그걸로 주문을 할려고 했더니....

금요일 저녘에 주문량이 많아서 지금은 없단다.

이렇게 인기가 없는 레스토랑에서 설마 금요일에 그렇게나 몰렸을까 싶더라.

그래도 그렇지 오픈하고 일주일도 안지났는데,

티본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뉴스를 때려놓고 그만큼의 물량을 확보도 안해놨다니,

조금은 의심 스럽다.

어쩔 수 없이 티본 스테이크와 맛과 부위는 똑같은데 뼈만 없는거라고

5900엔짜리의 스테이크를 추천해줬다.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던지라 그걸로 주문~~~

그리고 또 다른 요리는 치킨요리로 주문.

샐러드는 치즈 뭐시기 샐러드를 주문했다. 가격은 1400엔 정도.

수다를 떨고 있으니 샐러드가 나왔다.







이게 1400엔이나 하는 샐러드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1400엔짜리 샐러드를 시키면 엄청난 양의 샐러드가 나오는데 비해,

여기는 입가심 레벨의 양이 나왔다.

양이 적다보니 먹는것도 순식간이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테이크가 등장.

350g의 스테이크! 미디엄 레어로 부탁했다.

2명이서 갈라 먹었는데...

어느정도는 큼직큼직하게 잘라서 나올줄 알았더니, 그냥 덩어리채로 나오더라.

아... 직접 잘라야 하는 번거로움과 귀찮음....



일단 힘겹게 큼직큼직하게 자르고,

다시 접시로 한덩어리 가지고 와서 먹기 좋게 잘라 먹었다.

맛은 그냥 평범한 정도 였다.



빵은 처음부터 안나오고,

어중간한 시점에 나오더라.

맛있긴했는데....



스테이크 양념은 간장과 야마와사비!

저 하얀색은 야마 와사비다.

녹색 와사비에 비해 몇배나 더 매운 와사비다.

실제로는 그렇게 맵진 않더라.




그리고 치킨 요리.

이건 반마리가 나왔는데,

이것도 그냥 덩어리채로 나와서 

뼈를 발라먹어야 하는 귀찮음!!!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서 발라먹다가,

결국은 그냥 손으로ㅡㅡ;;

어느정도는 먹기 좋게 나와주면 편히 수다떨면서 먹으면 될텐데,

뼈 발라먹느라 시간이 다갔네요.



치킨요리는 별로 였는데..

이 밥은 정말 맛있더군요.

사진으로는 많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양이 조금밖에 안나왔어요..



이렇게 한테이블 차려졌지만...

스테이크 자르고... 치킨 살 발라먹고 하다보니...

지쳐서 먹기가 귀찮더라.



스테이크는 미디엄레어였고,

약간 질긴 부분도 있었고...

양념이 전혀 되어있지 않으니 너무 싱거웠다.

테이블에는 소금, 후추도 없었다.



결국은 소금이랑 후추 달라고 해서 뿌려서 먹었다.

양념도 제대로 안되었고,

서비스도 별로고, 맛도 별로고,

너무 별로였다.



치킨 발라먹은 결과 이런 모습..

이런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이렇게 불편하게 먹은건 처음이었다.

조금은 편하게 깨끗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면 좋을텐데....

아.. 이 치킨도 맛이 너무 싱거웠다.ㅡㅡ;;

그리고 계산...



저렇게 먹고 11,772엔!

맛과 서비스에 비하면 너무 비싼 가격!!!

차라리 2배의 가격을 더 주고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먹는게 훨씬 나을것 같다.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관련 포스팅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도쿄 록본기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하와이 와이키키점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맛집 / 도쿄맛집 / 일본여행 / 도쿄여행 / 이노의 도쿄스토리

신주쿠에 있는 돈코츠 라면 맛집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저는 츠케멘을 좋아해서 츠케멘만 먹다가 오래간만에 돈코츠 라면이 먹고 싶어서 

신주쿠에 있는 산두화로 향했습니다.


신주쿠 MyLord(미로드) 7층에도 있는데요.

산두화의 신주쿠 MyLord점은 지난번에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링크 : 산두화 신주쿠 미로드점 포스팅 보기


이번에는 신주쿠 MYLORD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신주쿠역 서남쪽 출구로 나오면 요도바시카마레가 있는데요.

요도바시카메라 가는길에 있답니다.



서남쪽 출구에서 요도바시카메라 가는 길에 큰 도로를 건너요.

그리고 큰 도로쪽에서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여요~



혹은 신주쿠의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찾아가도 찾기 쉬울꺼에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신주쿠역에서 가깝죠?

외국 관광객들도 꽤 많이 오는거 같아요.

메뉴는 영어로 된 메뉴도 있더라고요.



가게 안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이곳은 식권 발매기가 없고요.

메뉴보고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스타일이더라고요.

일본어가 안되면 그냥 손가락으로 가르켜도 되요.



이번에는 시오라면(소금라면) 곱배기와 챠슈네기메시 라고 해서 챠슈와 파가 들어어있는 돈부리 입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옆사람이 먹고 있길래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저도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라면은 예전에 산두화에서 먹을때 보통 사이즈를 먹으면 양이 좀 작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배도 고프고 해서 곱배기(오오모리)로 주문했답니다.

라면 오오모리에 차슈네기메시까지 주문을 해버렸네요.

남성분이라면 아마도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돈코츠 라면은 후쿠오카의 라면이 유명한데요.

호쿠오카에서 유명한 잇뿌도, 이찌란 등등 라면 가게들이 도쿄에도 지점이 있답니다.

얼마전에 이찌란에서 돈코츠 라면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돈코츠 라면을 좋아하신다면 이찌란 라면 가게도 추천합니다.

신주쿠에도 점포가 있어요



이게 산두화 라면의 소금라면 오오모리 입니다.

돈코츠 국물이에요.

도쿄에서는 돈코츠 라면을 많이 먹을 기회가 없어서 잘 안먹다가..

가끔 산두화에서 돈코츠 라면 먹으면 감동합니다.. ㅎㅎ



건더기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어요.

일단, 국물한모금~~~



진한 돈코츠 국물이...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다음은 면~



면은 얇은 면이에요.

얇은 면이라고해도 많이 얇진 않아요.

면발 사진 찍다가 스푼이 국물에 빠져버렸네요.. ㅠㅠ



이번에도 이렇게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


 

 라면 산두화 관련 포스팅


 -.신주쿠 라면 맛집~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신주쿠 미로드점


 -.신주쿠 라면 맛집~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신주쿠점




일본생활 / 해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스타벅스의 계절한정 2015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




올해에도 어김없이 일본의 스타벅스는 기간한정으로 사쿠라 시리즈의 커피와 사쿠라 텀블러, 사쿠라 카드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보다는 Tully's Coffee(털리스 커피 / 타리즈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래도 아직 스타벅스 무료 음료권이 13장이나 남아있고,

하와이에서 사온 벤티 사이즈의 하와이 한정 텀블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료 음료권과 하와이 한정 텀블러를 가지고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기간한정으로 판매중인 사쿠라 커피 시리즈 중에 두유가 들어간게 조금 더 비싸길래..

Caramelly SAKURA Chocolate frappuccino인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를 벤티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벤티사이즈의 경우 저 커피 가격은 650엔!

하지만 무료 음료권으로 구입!

텀블러로 마실때에는 큰 사이즈로 먹어야 이익이에요.. ^^



짠~~~~

캬라멜리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Caramelly SAKURA Chocolate frappuccino) 입니다.

텀블러는 스타벅스의 예전 로고로 되어있는 텀블러에요.



뒷면에는 Aloha from Hawaii 라고 적혀있답니다.

스타벅스 점우너분이 커피 만들어주시면서 하와이에서 구입하셨어요? 라고 하길래..

하와이에서 구입했기에.. 그렇다고 하니까...

텀블러가 너무 이쁘네요... 라고 하더군요.

저도 정말 맘에 들고 있는 텀블러랍니다.



음료의 색은 사쿠라색의 분홍색을 띄고 있습니다.

적당히 달달한게 딱 좋네요.

스타벅스는 적당히 단게 별로 없어서 이런 기간한정이 아니면 잘 안마시게 되네요.

어김없이 2015년에도 사쿠라 기간한정 음료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관련 포스팅


 -.스타벅스의 계절한정 2014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


 -.하와이 한정판 스타벅스 텀블러 구.로고 콜드컵




일본 맛집 / 도쿄 맛집 / 록본기 맛집 / 록뽄기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도쿄 록본기점



뉴욕 3대 스테이크 하우스 전문점인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가 해외 첫 진출점으로 오픈한 일본 도쿄의 롯본기점.


얼마전 하와이에 갔을때에도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록본기에도 오픈한것을 알고 예약을 해서 한번 가볼려고 하였더니,


주말에 예약을 할려면 약 두달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했다.


그래서 두달전에 예약을 해서 겨우 먹으러 갔다왔다.




도쿄 록본기역에서도 5~10분정도 걸어야하는 위치에 있었다.


이 레스토랑은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어느정도는 갖춰줘야 한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점원분이 코트를 받아주셨다.


이런 레스토랑의 분위기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살짝 긴장~




자리에 앉아서 일단 주문을 했다.


레드와인과 스테이크 2인분(미디엄 레어), 울프강 샐러드 를 주문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가 맛있다고 하더라.


레스토랑에서도 미디엄 레어를 추천하더라.


샐러드는 한개만 주문해도 양이 꽤 많기 때문에 한개만 주문해서 접시를 2개로 나눠달라고 하면 된다.




빵은 기본적으로 나온다.


빵을 먹으면서 요리를 기다리면서 레스토랑 내 사진을 한장 찍어 보았다.



뭔가 분위기상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기가 조금 불편했다.


레스토랑 내는 약간 어두운 편이었고,


테이블마다 밝은 조명이 비추어지고 있었다.


빵을 먹으면서 그냥 수다를 떨고 있으니 샐러드가 나왔다.



이게 조금전에 주문한 울프강 샐러드를 2개의 접시로 나눠서 받은 것중에 한 접시.


한 접시당 이정도 양이면 충분한거 같다.


하와이에서는 시져 샐러드 주문했었는데,


그때도 한개 주문해서 2접시로 나눠서 받았는데 양이 꽤 많았다.


하와이에서는 샐러드 다 먹기전에 스테이크를 내줬는데,


도쿄에서는 샐러드를 다 먹어야 스테이크가 나오더라.



접시는 뜨겁기 때문에 만지지 않도록!


아래쪽으로 흘러내린 기름이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저 기름에 맛있는 육즙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점원이 수저로 저 기름을 고기위에 몇번 뿌린다.


그리고는 2조각씩 접시에 올려주시고, 저 기름도 고기 위에 살짝 뿌려주신다.



양은 그렇게 많아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 먹으면 생각보다 꽤 양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하와이의 와이키키점의 고기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도쿄에서는 고기가 약간 질긴 부분이 몇군데 있었다.


그 부분만 제외하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스테이크를 먹을때에는 울프강 스테이크 소스를 접시에 살짝 뿌려서 스테이크를 찍어서 먹어도 되고,


소금이나 후추로 간을 해서 먹어도 된다.


테이블에는 없지만, 간장, 와사비로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점원에게 달라고 하면 준다.


이건 하와이 와이키키점에서도 달라고 하니까 주더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금, 후추 가 가장 맛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생일날 이용하면, 약 1000엔정도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해준다.


또 점원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준다.


조금 부끄럽긴 하지만, 생일날 이용하는것도 좋은거 같다.



접시에는 해피 버스데이~~~ 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한 테이블에 아이스크림은 저거 한개가 나오는데,


양이 꽤 많았다.


스푼도 2개 챙겨주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산~~~~~


가격은 하와이보다 비싸다.


하와이에서의 팁을 포함한다고 해도 도쿄가 더 비싸다.



22,750엔~


그래도 너무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


다음에는 하와이에서 다시 먹고 싶다.


예약은 필수!


스테이크 실패 안할려면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추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관련 포스팅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도쿄 록본기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하와이 와이키키점




도쿄생활 / 일본생활 / 일본 맛집 / 도쿄맛집 / 신주쿠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직화전문점 시로가네야(白銀屋)



오랜간만에 정말 맛있는 음식점을 신주쿠에서 발견했습니다.


신주쿠 맛집! 직화전문점 시로가네야(白銀屋)!


생선 직화구이로 유명한 음식점이었습니다.


잘 꾸며진 화려한 음식점이 아닌 때론 이런 생선구이라는 일본정식풍의 소복한 요리를 먹으러 가봤습니다.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신주쿠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일까요?


도쿄도청에 구경갔다가 먹으러 가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게 앞에 도착하니 기다리는 사람이 있더군요.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월요일 ~ 토요일 ( 공휴일,일요일 휴무)


런치 : 11:30 ~ 15:00


디너 : 17:30 ~ 22:30


조금 거리감이 있으니 영업시간을 확인하신후 가세요~


가게 입구 앞에는 이런 메뉴판이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자리에 앉기전에 메뉴를 말하고 계산을 하고 나서 


자리를 안내받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이번에 먹은건 위의 메뉴사진에 표시한 1번 메뉴와 2번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일본어를 모르면 그냥 손가락으로 가르켜 주문해도 됩니다.


메뉴를 간단히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번 : 닭사시미(회?) 스테이크 정식 880엔


2번 : 된장절임 고등어구이 정식 830엔


그냥 일반 고등어 소금구이 정식은 680엔 입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메뉴입니다. 


다음에는 가장 저렴한 고등어 소금구이 정식을 먹어볼꺼에요.


밖에서 가게 안을 살짝 들여다보니 그렇게 크지 않은 점포였습니다.



좌석수가 적다보니 다른 손님과 같이 앉아도 되는지 물어봅니다.


그래서 같이 앉아도 상관없다고 하고 요리를 주문후 계산하고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자리를 안내 받은 곳에서 가게 내부를 찍어봤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가운데 부분에 저 창문 4개가 보이는 곳에는


숯불로 생선을 굽고 있었습니다.


숯불로 구운거랑 가스렌지 같은거에서 구운거랑 맛은 정말 틀리죠~~


사진 찍고 있으니 1번 메뉴가 나왔습니다.



닭 사시미(회?) 스테이크 정식!


이게 가게의 인기 No.1 이라고 합니다.


닭 회 정식???


회라구???


닭 고기는 완전히 익혀서 먹는다고 들어와서 조금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이런 닭고기 스테이크가 나오는데요.


반을 잘라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안쪽은 거의 생고기 같은 느낌이에요.


그런데 주위의 사람들은 꽤 맛있다고 많이들 주문을 하시니,


한번 먹어봤습니다.


!!!!!!!!!!!!!!!!!


생고기 느낌은 하나도 없고, 냄새도 거의 없고, 전혀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2번 메뉴인 된장절임 고등어 구이가 나왔습니다.



최근 먹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보다 이런 소복한 음식이 맛있는거 같아요.


오래간만에 먹은 고등어 직화구이!



불내음도 나면서 통통한 살과 적절한 양념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아마도 이곳은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 맛에 저 가격이면 대만족입니다.


맛집 리뷰사이트의 평도 꽤 좋은 편이더라고요.


절대로 맛에 대해서는 실패 안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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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 쿠라스시(くら寿司)



도쿄에서는 정말 몇년만에 회전초밥집을 갔다.


난 회전초밥 집을 별로 안좋아한다.


그냥 카운터좌석에 앉아서 하나씩 하나씩 주문해먹는걸 좋아한다.


얼마전 홋카이도 여행에서 회전초밥집인 "마쯔리야"를 가서 먹었더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도쿄에서도 요즘 티비 CF에도 많이 나오는 쿠라스시(くら寿司)라는 곳에 갔다.



쿠라스시는 집 근처에 있어서 주말에 바람도 쐴겸 걸어서 갔다.


스시 가게의 건물 디자인이 참 희안한 디자인이었다.


홋카이도 오타루에 가면 있을듯 한 디자인.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아래와 같은 접수하는 기계가 있었다.



생각보다 인기점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들이 조금 많았다.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 내부는 꽤 넓고 좌석도 많았다.


금방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다.



좌석은 대충 이런식이었다.


한쪽으로는 회전 초밥들이 빙빙 돌고 있었다.


회전 초밥집이라 그러냥 빙빙 돌아다니는 초밥을 먹어도 되지만,


좌석에 설치 있는 아이패드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나는 좌석에 있는 터치패널(아이패드)로 주문해서 먹었다.


그런데 조금 높은 위치에 있어서 앉아서 주문할려니 목이 아프더라.



반대쪽 테이블을 봤더니,


저 사람들도 열심히 아이패드로 주문하고 있더라.


하지만, 초밥 종류가 적은 편이었다.


이 점은 참 아쉬운 점이었다.



회전 레일은 2층 구조로 되어있었다.


1층 레일은 그냥 빙빙 도는 레일.


2층 레일은 주문한 초밥이 도착하는 레일!


회전초밥집을 오래간만에 왔더니 이렇게 진화한 초밥집에 깜짝 놀랐다.



초밥은 역시 처음엔 마구로(참치)를 주문했다.


그리고 사몬(연어), 이카(오징어)를 주문!



한접시에 2개씩 나오는게 나에겐 조금 익숙하지 않았다.


가격은 한접시에 100엔!


내가 자주가는 미도리스시에서는 마구로(참치) 초밥 한개에 180엔!


이렇게 따지면 회전초밥집이 저렴해서 좋지만,


맛으로 본다면, 역시 조금 비싼값을 하는 미도리스시의 초밥을 먹는게 낫다.


참고로 이게 미도리스시의 마구로(참치)초밥!



색부터 신선도부터 틀리다.


쿠라스시의 참치(마구로)를 먹는 순간,


슈퍼에나 파는 싼 참치(마구로)의 맛이 났다.


회전초밥집은 두번 다시 안가기로 다짐하는 순간이었다.


역시 미도리스시의 참치(마구로)정도는 되어야 맛있게 돈내고 먹을만 하다.



그리고 이 쿠라스시(くら寿司)에는 재미있는 시스템이 있다.


바로 다 먹은 접시로 게임이 가능하다는거다.


각 테이블마다 이런 구멍이 있다.




저 구멍으로 다 먹은 접시를 밀어 넣으면 되는데...


저 구멍으로 밀어넣은 접시 갯수를 계산하여 나중에 정산하게 되는거다.


그리고 접시를 5개 넣을때 마다 아이패드로 게임이 실행되는데,


그냥 확율게임이다.




저렇게 게임이 실행되는걸 보고 있으면,


마지막에 당첨인지 꽝인지 알려주고..


만약에 당첨이 되면~~~~



저 위에 있는 상품이 떼구르르 내려온다.


그냥 핸드폰 스트랩 같은거다.


그래도 당첨되면 기분은 좋으니,


5 접시 먹을때마다 밀어넣서 게임을 해봤는데,


전부 꽝이었다!!!!


이런~~~~~


스시 먹으러 가서 이런 재미있는 게임을 도입한것까지는 좋은데,


몇백엔 더 내고 더 맛있는 초밥집에서 먹는게 낫겠다 싶더라.


두번다시는 회전초밥집은 안가리라!!!


아!!


홋카이도 삿포로에 있는 "마쯔리야" 회전초밥집은 빼고요~~~



여기가  "마쯔리야" 회전초밥집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이곳 마쯔리야 회전초밥집의 참치(마구로)입니다.



쿠라스시의 참치(마구로)와는 전혀 틀리죠?


쿠라스시의 참치는 정말 싸구려 참치입니다. 


이곳 마쯔리야 회전초밥집은 맛있었어요~ 회전초밥이지만 회전초밥집 같지 않은 아주 좋은 맛을 자랑합니다.


"마쯔리야" 회전초밥집의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링크 : 홋카이도에서 초밥을 먹는다면 마쯔리야(まつりや)! - http://tokyo.innoya.com/723


아..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시(초밥)가게인 미도리스시의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 초밥이라면 이정도는 되어야! "미도리즈시(美登利寿司) - 미도리스시"http://tokyo.innoya.com/706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맛집 / 도쿄 맛집 / 라면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도쿄 라면 맛집 BEST 5


일본여행 오시면 무얼 먹을까 고민을 많이 하시죠?


게다가 일본 라면은 꼭 먹어봐야할 코스 중 하나죠!


라면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제가 가본 몇몇 라면 가게를 위주로 라면 맛집을 정리 해봤습니다.


신주쿠, 긴자로만 구성이 되었네요.


1. 에비소바 이찌겐 (えびそば 一幻) - 신주쿠점




제가 일본 라면중에 2번째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라면입니다.


에비소바 이찌겐 이라는 라면가게인데요.


홋카이도 삿포로에 본점이 있고, 일본 전국에 딱 4점포가 있습니다.


그 중 한 점포가 바로... 신주쿠에 있답니다.


추천하는 라면은 에비소바 시오아지 소노마마 입니다.


[에비소바 이찌겐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665]






2.카가리(篝 (かがり)) - 긴자점



긴자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고,


긴자 애플스토어 근처에 있습니다.


좁은 골목 안쪽에 있는 가게라 찾기가 힘들지만,


항상 긴 줄이 생기는 라면가게이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찾기가 쉬울겁니다.


가게 안은 정말 작습니다. 그리고 좌석은 8석밖에 없습니다.


일반 라면 가게 같은 분위기가 아니고,


고급 일본식 가게 같은 분위기 입니다. 


라면 또한 일본식 같은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국물소스는 닭뼈를 고은 삼계탕 같은 국물소스입니다.


영양가 만점의 국물소스입니다.


[카가리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663]






3.오보로즈키(朧月)- 긴자점



긴자지역에 맛있는 라면가게를 찾다가


평이 아주 좋은 라면가게를 발견해서 먹으러 가봤는데,


츠케멘 라면 가게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게도 아주 작은 곳이지만,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서 조금 기다리면 금방 들어갈 수 있습니다.


면발도, 걸죽한 소스도 정말 최고라 생각합니다.


츠케멘을 먹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오보로즈키(朧月) 내용 더 보기http://tokyo.innoya.com/630]






4.츠케멘 야스베에 (つけ麺屋やすべえ) - 신주쿠점




면을 국물(소스)에 찍어먹는 스타일인 츠케멘 맛집인 야스베에 신주쿠점 입니다.


신주쿠역에서 가깝고, 이상하게 요즘 한국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한국인들에게도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인지,


매번 먹으러 갈때마다 한국사람들이 있더라고요.







5.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 신주쿠점




돈코츠 국물이 일품인 라면 산두화 입니다.


신주쿠에도 몇개의 점포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이번에 간 곳은 신주쿠역안에서 갈 수 있는 MYLORD 라는 곳의 7층에 있는 곳입니다.


홋카이도에 본점이 있고요. 해외에도 점포를 오픈하고 있는 아주 유명한 라면 가게중 하나입니다.


[라면 산두화 내용 더보기 - http://tokyo.innoya.com/581]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먹거리 / 햄버거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의 야채버거란 이런 것! 모스야채버거!




한국에서 라면버거가 출시되었다길래.


일본의 야채버거를 포스팅 해본다.


집 앞에 모스버거가 있어서 가끔씩 모스버거를 사 먹는다.


이번엔 오래간만에 모스버거에서 야채버거를 주문했다.


모스버거의 야채버거는 햄버거의 아래 위에 있는 빵 대신에 양상추로 대신한 햄버거다!!!






야채버거는 이렇게 포장 되어있다.


그리고 포장을 열어보면!!!!!!!



빵 대신에 양상추가 잔뜩!!!!


야채부족을 느낄때엔 이 모스버거의 야채햄버거 하나면 끝~~~


언제 먹어도 맛있는거 같다.


야채버거라면 이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야채버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ㅎㅎ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통조림의 진화! 이나바 함바그와 인도 카레


통조림은 개념을 뒤집은 퀄리티로 세상을 놀라게 했지요.


보존기간도 길고, 맛도 유지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통조림을 이용한 식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이나바 식품 이라는 회사에서 카레 통조림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 중에 "함바그와 인도 카레" 라는 통조림을 발견했습니다.



실제로 인도에는 함바그 카레는 없을거라고 생각되지만,


일단, 여기는 일본이고 맛있으면 되는거니까 일단, 구입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통조림의 뚜껑을 열어보면 커다란 함바그가 자리를 잡고 있다!


어라? 카레는? 이라고 조금 놀라기는 했지만,


그릇에 밥을 담고 그 위에 통조림의 내용물을 부어보니 함바그 밑에는 꽤 많은 양의 카레가 있었다.




함바그이지만, 닭고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캔속에 카레와 계속 들어있었기 때문에 함바그까지 카레가 스며들어있는 느낌이었다.


큼직큼직한 야채는 없지만, 양파도 들어있고, 캔 카레치고는 맛도 양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에서도 평도 괜찮고, 많은 사람들이 구입하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생각보다 파는 곳이 많이 없나보다.


혹시 마트에서 발견하시면 꼭 구입하셔서 드셔보세요.


혹은 일본여행에서 여행 기념 선물로도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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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한국은 떡국, 일본은 오세치



한국은 새해에 떡국을 먹지요.


일본도 새해에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오세치 라는건데요.


오세치가 바로 이거 입니다.



일본의 새해에는 이런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도시락 같은걸 먹는데요.


가격이 무려 10만원이 넘는 가격입니다.


처음에 저 도시락을 봤을때 2~3만원이면 사겠지 싶었는데,


10만원이 넘는 가격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10만원도 저렴한 편인거 같더라고요.



랍스터가 들어있는 오세치도 있고요.


새해가 되기전에 쇼핑몰에서는 오세치 예약을 받는데요.


아주 호화스러운 오세치로 약 20~30만원이나 하는 걸로 예약을 받는데,


이것도 전부 판매완료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더군요.



한국인인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일본 문화 중 하나입니다.


새해엔 가족들과 떡국 한그릇이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데,


20~30만원짜리 오세치요리를 먹는게 참으로 이해가 안되어서 먹지 않았는데,


이번엔 호화스럽게 구입을 해봤답니다.




고급재료들로 가득 들어 있는 오세치 요리이지만,


이번 한번만으로 충분히 만족한거 같아요.


다음에는 떡국으로 따뜻한 새해를 보내고 싶네요.



스파클링 한잔과 오세치 요리.


2015년에는 조금 화려하게 시작해봤어요.


먹으면서 생각을 해봤는데요.


20~30만원이면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게 더 좋았을뻔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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