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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니쿠 도라지 하나(Toraji Hana)



일본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싶을때 추천하고 싶은 곳!


신주쿠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이곳은 나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가끔 먹으러 간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고기 굽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



가게는 신오오쿠보 가는 길에 있다.


신주쿠역에서 코리아타운인 신오오쿠보는 한정거장..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아무튼 한국 사람이 사장인듯한 이곳....



도라지 인거 같은데... 토라지 라고 적혀있네.


가게는 2층에 있다.




가게 내부는 한국풍의 인테리어~~~


그리고 한국은 혼자서 밥 먹으러 가면 이상하게 처다보는 사람도 많은데..


일본은 혼자서 고기 구워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


여기 올때마다 여기저기서 혼자 와서 고기 구워먹는 사람들이 몇몇 보인다.



아무튼 자리를 안내받고 앉았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터치식 메뉴판으로 주문하면 된다.



런치에는 셋트가 있어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런치셋트에는 샐러드바도 이용요금도 포함되어있다.


샐러드바~~~~



이렇게 많은 종류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


이게 정말 이곳의 장점이다.


한국에서는 당연한게...


일본에서는 당연하지 않는게 몇몇 있다.


일본은 고기 구워먹으러 가면...


한국에서는 무한정 리필이 되는 야채도.. 반찬도... 


일본에서는 돈내고 먹어야 한다.


그래서 상추도 반으로 쪼개서 먹고.. ㅡㅡ;;


처음엔 일본인들이랑 먹으러 가면 상추를 반으로 쪼개서 먹고 그러길래...


왜 저렇게 먹지?? 라고 생각했는데...


더 먹을려면 추가요금 내야해서 아껴먹는다고 저러는거 같더라.


그래도 여기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니까 좋다.



샐러드바 이용하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과일도 많고, 밥, 국, 등등... 상추가 무제한.. ㅎㅎ...



숯불은 아니고....


가스렌지 같은거다...


그리고 고기셋트가 나왔다.




이제 고기 구워먹자~~~~~


한국 같으면 불판 한가득 올려서 구워 먹겠지만....



일본에서는 자기가 먹을 만큼만 올려서 구워먹고 그런다.


일본 오기전에는 일본 드라마에서 고기 구워먹는거 보면서..


한개씩.. 구워먹고...


또 한개 굽고.. 먹고....


이렇게 먹던데....


진짜로 일본오니 그렇게 구워먹더라.


불판 한가득 올려서 굽으면 일본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 ㅎㅎ..


가까운 나라 일본이지만 고기 굽는 스타일은 다르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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