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방바닥 밑의 자연 냉장고



일본의 주방에는 이런게 있어요.


방바닥에 뚜껑(?)이라...


열고 닫을 수 있는 뚜껑이 달려있어요.


처음에는 수도관이나 배수 공사를 쉽게 하기위해 되어있는 줄 알았어요.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열어봤어요.


그런데 열어보니!!!



냉장고 같은게 들어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자.. 그러면 조상님들의 지혜 중 하나인 자연 냉장고를 소개 할까 합니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장독대를 땅에 묻어서 그 안에 김치나 동치미 등등 여러가지를 저장을 했었지요.


요즘 한국의 경우에는 이런 광경이 많이 없어졌지만,


일본에서는 요즘 지어지는 집에도 이런 조상님들의 지혜를 이어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방바닥에 저런 조그만한 냉장고 같은걸 만들어 뒀답니다.


전기를 이용하지 않는 순수 자연의 힘으로 보관을 한답니다.


장독대 대신에 저런 걸 이용해서 아직도 조상님들의 지혜를 이어가고 있지요.



이번에 한국 고향 집을 리폼했는데...


저런거 만들어놨답니다.


방바닥에다가 묻는거니 이것저것 보관할 장소도 많아지고 


부엌 근처에다가 만들어 놓으면 꺼내먹기도 편하고,


김치나 야채 등등 보관해도 효과만점!


하지만, 요즘은 김치냉장고가 이런 효과를 내주니 이렇게 안만들어도 되지만..


일본의 경우 김치냉장고가 없답니다.


아무튼 일본은 이런저런 좋은 아이디어가 참 많은 나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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