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건물 뒷쪽에는 운하가 있습니다.

베란다에 나가면 바로 보이는 운하이기 때문에 자주 보고 있는데요.

운하를 항상 보다보면 쓰레기가 거의 없더라고요.

쓰레기가 여기저기 조금은 있을법도 한데,

어디서 쓰레기를 걸러주는 장치 같은게 있나 싶었어요.

어느날 해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운하는 평소에는 지나다니는 배가 많이 없습니다만,

가끔 관광객을 실은 배가 지나갈때도 있습니다.

유람선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배에요.. ^^

특히, 요즘은 벚꽃 시즌이라 이 운하 주위로 벚꽃이 피어있는 지역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투어 상품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바로 청소배!!!



평소에 마을에서는 청소차는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운하를 청소하는 배는 보기 드물어요.

저 청소배의 청소하는 방식은요.

배가 앞으로 가면서 앞쪽의 레일이 빙글빙글 돌면서 물에 떠 있는 쓰레기들을 자동으로 끌어올린답니다.

그리고 배의 양쪽에는 청소원분들이 직접 쓰레기를 도구로 집어 올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니까 쓰레기가 많이 없구나 싶더라고요.

아마도 우리 나라도 저런게 있겠죠?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도쿄 스카이 트리도 보인답니다.

주위에 빌딩들이 많아서 삭막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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