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년째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 본점을 한달에 1~2회 먹으러 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직원분들이 얼굴을 다 기억해주시고,
장난도 쳐주시고 한답니다.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의 본점은 우메가오카 입니다.
신주쿠에서 오다큐선 전철로 약 1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습니다.
그리고 다들 미도리스시 라고 하시지만, 미도리즈시 라고 합니다. ㅎㅎ
이곳이 입구인데요.
예전엔 항상 줄을 서서 먹어야 했는데,
요즘은 예약 시스템이 있어서 인터넷으로도 예약이 가능하고,
가게 입구 앞에 번호표 발매기가 있습니다.
저는 먹으러 가면 항상 카운터에서만 먹는답니다.
좌석은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을 고를수가 있는데요.
저는 항상 카운터석에서 2~3개씩 주문해서 먹고...
또 주문해서 먹고, 또 주문해서 먹고 한답니다.
먹고 싶은것만 먹고 싶기 때문에 셋트로는 주문 안합니다.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의 특징은 신선하면서도 네타(고기)가 긴게 특징이랍니다.
두께도 두툼하고,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
예전엔 오징어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엔 이렇게 오징어를 좋아하게 되었답니다.
참고로 저 위의 사진은 종류가 다른 오징어랍니다.
스미 이카 와 야리 이카 가 2개씩입니다.
개인적으로 야리이카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장어!!
장어 한마리 스시에요.
일본에서는 아나고라고 합니다.
저 가운데쪽인 오이가 있는 부분에는 밥이 깔려 있답니다.
가격은 680엔이에요.
하지만, 저는 공짜로 먹는답니다. ^^
야리이카(오징어)가 너무 맛있어서 하나만 추가로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오징어는 역시 간장에 찍어 먹는게 아니라 소금을 뿌려서 먹는게 제맛입니다.
그리고 메일 매거진으로 공짜로 먹는 튀김!!
이게 그냥 주문하면 800엔입니다. ㅎㅎ
서비스가 정말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엔 차와 미소시루(된장국) 입니다.
무료 서비스로 나오는거에요.
저 미소시루는 생선도 들어있어서 얼큰하답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스시에요.
미도리스시(미도리즈시)는 긴자점, 시부야점도 유명해요.
관광지다보니 그런거 같지만,
긴자점에서는 몇번 먹어봤는데,
역시 본점이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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