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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마베이 - HANAUMA BAY




용암분출로 인해 만들어진 말굽모양으로 구부러진 백사장과 산호초, 푸르고 투명한 바다로 유명한 하나우마베이.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방문한다..

 

갈려면 오전시간대를 추천한다. 오후시간대에는 바다속이 뿌옇게 된다고 시야가 별로 좋지 않다고 한다.

 

방문한 날은 2013년 2월 28일.

 

하와이에 가기전부터 하나우마베이에 관해 많이 조사를 해서 갔다.

 

정말 투명한 바다와 산호초......

 

하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티비에서 보던 것처럼 니모가 있고, 정말 이쁜 산호들로 가득할 것만 같았던 곳이었는데....

 

산호는 거의 죽어서 띄엄띄엄 산호가 가끔 보이는 수준이었고... 물고기들은 생각보다 많이 없었지만,

 

산호가 있던 곳엔 조금 모여 있는 수준이었다...




현지의 투어를 이용해서...

 

오전에는 다이아몬드헤드를 오르고... 그 다음으로 하나오무베이를 가는 투어를 예약해서 다녀왔다.

 

현지에도 한국여행사들이 있어서 한국인들의 신혼부부들이 꽤 많았다.

 

나는 일본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일본여행사를 방문했는데... 투어를 가니 한국인들과 같은 차를 이용하기도 했다.

 

이번에 내가 이용했던 여행사 회사는 VIP TOUR 라는 회사...

 

그런데 가자! 하와이! 라는 현지의 한국 여행사와 VIP TOUR는 같은 회사 인거 같다.

 

한국인 혹은 일본인들만 있었다..

 

다이아몬드헤드에서 하나우마베이까지는 차로 20분정도 이동을 했다.

 

하나우마베이에 도착!!!

 

투어로 예약할때 스노쿨링도 같이 예약해서 주차장에서 차에서 내리면서 도구들을 주면서

 

몇시까지 오라고 알려주신다..

 

운전기사 아저씨는 한국분이셨다.

 

물론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다 하시는거 같다.

 

내가 느닷없이 한국어로 막~~ 말하니까... 한국어 잘한다고 칭찬해주신다.. 

 

암튼 도구를 가지고 입장하러 고고싱.....

 

아래의 사진은 입장후에 찍은 사진....

 

하나우마 베이...




위의 사진만 봐도 이쁜 산호들이 가득할것만 같았는데....

 

그래도 나름 잼났으니.....

 

그리고 아래의 사진의 열대나무?? 를 보라.....

 

하와이에 있던 6일동안 바람이 안부는 날이 없었다...

 

꽤 센바람이 매일같이 불어댄다....

 

너 열대나무의 잎들의 방향을 봐라...

 

하와이는 늘상 조금 쎈 바람이 부는것 같다...





일단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한다..

 

가격은 1인당 7달러.. 

 

하와이세금을 포함하면 7.5달러정도 된다...

 

입장객들이 많아서 잠시 줄을 서서 입장....




입장권 구입 완료...

 

10시 45분에 시작하는 하나우마 베이에서의 주의사항 등의 비디오 시청을 10분정도 해야한다.

 

산호가 있는 곳은 발로 밣고 서서도 안되고 만져서도 안된다..

 

이걸 지키지 않아서 산호들이 다 죽었나보다 싶더라..

 

그리고 가끔 거북이도 있고 그런데.. 만지면 안된다.

 

물고기도 만지면 안된다는게 비디오 내용이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면 백사장이 펼쳐진다...

 

샤워실은 없고, 그냥 옷 입은채로 모래만 씻길수 있는 그냥 샤워기만 몇개가 그냥 걸어다니는 길에 설치되어있다.

 

그리고 보관함?? 록커?? 락카?? 는 따로 없고...

 

입장해서 백사장쪽으로 걸어가면...

 

스노쿨링 도구를 빌리는 장소가 있는데 그곳에 짐을 맡길 수 있다.

 

가격은 7달러!!

 

나중에 번호 알려주는데 자기 짐칸 번호이니 외워두길......

 

이제 스노쿨링을 하러!!!!





바람이 쎄서 꽤 추웠다...

 

그리고 바닷물도 꽤 차가웠다.

 

그런데 물속에 몸을 담그면 그렇게 춥진 않은데...

 

물속에서 나오면 꽤 춥다.....

 

아무튼 하나우마 베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물고기도 많이 보고...

 

수영을 못해 구명조끼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허우적 허우적 하는 바람에 수많은 플랑크톤을 먹었다... ㅡㅡ;;

 

그렇게 스노클링에 지쳐....

 

모래사장에 가만히 앉아 있으니.. 바람이 추워서 위에 티셔츠를 입고...

 

사진 찍고 놀기에 돌입!!!












오스트레일리아의 케언즈 보다 자외선이 강하진 않아서...

 

괜찮겠지 하고 썬크림을 안 발랐더니....

 

이날 저녁에 호텔에 갔더니...

 

등이 꽤 많이 타서....

 

뒤늦게 그 다음부터는 매일 썬크림을 발랐던 기억이...

 

썬크림은 필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산호초와 물고기 수였지만... 

 

나름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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