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 오아후 / 호놀룰루 / 와이키키 / 하와이 여행

모아나루아 가든

히타치 나무 - 이나무 무슨나무 신경쓰이는 나무??(궁금한 나무??)



방문일은 2013년 3월 1일.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나무이지만...

 

일본인들에게는 아주 유명한 나무!!

 

그러다보니.. 이 나무에 너무 집중을 한 나머지...

 

다른 풍경은 잘 보지도 않았네... ㅡㅡ;;



이날은 하와이의 노스쇼어를 가는 날!!

 

현지의 vip tour라는 일본여행사를 이용해서 방문했다.

 

노스쇼어 가는 도중에 여러군데를 들리는 곳 중 한곳인...

 

모아나루아 가든!!!

 

일본인들에게는 일본내 대기업 중 하나인 히타치 라는 회사의 CF에 나오는 나무로 잘 알려진 나무다.

 

히타치 CF 보기 : http://www.youtube.com/watch?v=DR4WBL7XUpY




그 나무가 하와이의 모아나루아 가든에 있다.

 

예전부터 실제로 보고 싶었던 곳이라 이번에 꼭 일정에 넣고 싶었다...

모아나루아 가든까지는 와이키키에서 자동차로 30분정도 걸린다.



모아나루아 가든에는 히타치 나무와 똑같이 생긴 나무가 수십그루가 있다.

 

그중 한그루가 히타치 나무!!!

 

일본내에서는 한국으로 하자면... 

 

이 나무, 무슨 나무, 신경쓰이는 나무??(궁금한 나무??)

 

この木、何の木、気になる木 로 더 유명하다.

 

모아나루아 가든에 방문 하니 투어의 운전사가 팜플렛을 나눠주신다.

 

히타치 나무의 위치와 이런 저런 내용이 적힌 팜플렛이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일본 관광객들이 꽤 많았다...

 

실제로 보면 꽤 큰 나무다...

 

가로로 25m나 된단다...







나도 나무를 배경으로 한장!!!

 

후후....

 

그리고 나무 밑에서도 사진 한장!!!



 

모아나르아・가든 파크에는, 하와이의 전통과 함께 걸어 온 역사가 있습니다.

 

이 토지는, 옛날에는 하와이 왕국을 건국한 카메하메하 왕가의 소유지였습니다. 

 

공원내에 지금도 남는 오두막 집은, 1850년대에 카메하메하 5세의 별저로서 지어진 것입니다. 

 

그 근처에 있는 타로이모밭은, 처음으로 오아후섬에 온 사람들이, 이 땅에 살아 재배를 시작한 자취라고 합니다. 

 

오아후의 역사의 원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1884년, 이 토지는, 왕가와 친교가 있던 사뮤엘・demon이라고 하는 인물에게 양보해져 공원 만들기가 시작되었습니다. 

 

demon씨는, 다민족의 융합과 공존공영을 목표로 한 왕가의 의사를 계승해, 

 

이 공원을 넓게 일반의 사람에게 개방해, 누구로부터도 사랑받는 장소로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공원내에 온 세상의 문화를 받아 들여 일본의 다실등도 만들어졌습니다.

 

지금도 공원내에는, 일본 정원풍의 연못이나 차이니즈 극장으로 불리는 동양식의 건물이 남아 있습니다.

 

공원을 물들이는 초록에 대해서도, 하와이 원산의 것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로부터 다양한 식물이 모아졌습니다. 

 

하와이에서는 눈에 띄는 것이 대나무도, 그중 하나입니다. 

 

망고의 나무나 바니안트리, 남미가 원산지라고 하는 멍키 포드도, 이 때에 해외로부터 들여올 수 있던 것입니다.

 

그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받아 들이면서 역사를 거듭해 발전해 온 하와이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수령 대략 130년이라고 하는 「히타치의 나무」는, 이러한 공원 만들기에 담겨진 생각과 하와이에 숨쉬는 전통을, 계속 쭉 지켜봐 왔을지도 모릅니다.

 

「히타치의 나무」의 곁에는 간판이 설치되어 팜플렛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팜플렛은, 한 면이 일본어, 한 면이 영어의 2외국어로 기재로 「히타치의 나무」를 소개한 것입니다. 

 

모아나르아・가든 파크내만의 한정 배포를 하고 있으므로 방문했을 때는 꼭 기념으로 가지고 가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