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 도쿄생활 / 도쿄 일상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한화재팬의 UMA-DB45L 카메라 제습함 구입했다.
요즘 DSLR 카메라를 한개쯤은 다들 가지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교환형 렌즈도 몇개쯤은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시죠?
게다가 그 카메라나 렌즈도 꽤 비싼 렌즈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꺼에요.
그런데 보관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습도!!
조절하고 계시나요?
비싼 렌즈를 구입했는데 습도조절에 신경을 안쓰면 렌즈에 곰팡이가 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잘 모르시는분들은 검색 사이트에서 렌즈 곰팡이 라고 검색해보세요.
바로 카메라 제습함을 마련하고 싶으지실겁니다.
한국에는 카메라 제습함으로 유명한 굿스굿, 호루스벤느 등이 있는데..
일본에는 이상하게 가격만 비싸고, 기능은 너무 안좋은 제습함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한화 재팬에서 판매하고 있는
UMA-DB45L 이라는 제습함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보겠습니다.
큼직한게 들어있네요.
그리고 제습함을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게 박스에서 꺼낸 구성품들입니다.
제습함과, 전원 케이블, 잠금열쇠, 설명서.
설명서는 종이 달랑 한장이네요.
2단 구조로 되어있고요.
저거의 1단 구조로 되어있는 반만한 사이즈도 있는데..
나중에 비디오 카메라도 살것 같고 해서..
약간 여유가 있게 구입을 했습니다.
사고나니 잘 구입한거 같더라고요.
자물쇠는 2개가 포함되어있는데...
열쇠를 넣고 잠그지 않는한 뺄 수 없게 되어있더라..
이건 좀 불편한듯.... 흠.....
그리고 문을 열어보면...
제습을 위한 장치가 달려있다.
그리고 문의 오른쪽편에
LED가 달려있는데...
전원을 연결하고 문을 열면....
이렇게 빛이 들어온다.
근데 가격이 저렴한 만큼 좀 싸구려틱하게 부착되어있다.
온습도계는 디지털 온습도계가 달려있다.
이렇게 백라이트도 들어온다.
방이 좀 추웠던 관계로...
습도는 47%, 온도는 12도~~
습도는 저 온습도계 옆의 버튼으로 조절이 되며,
온도는 조절이 안된다.
카메라와 렌즈들을 넣어서 찍어보면...
이렇게 된다.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아서 나중에 비디오 카메라 하나 사서 넣으면 꽉 찰듯 싶다.
비싼 카메라 혹은 렌즈를 구입해놓고,
습도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기회되시면 꼭 장만을 고려해보세요..
렌즈 잘 지키고.... 깨끗한 사진으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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