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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해풍경! 일본 복주머니(후쿠부쿠로)



일본의 새해풍경은 복주머니! 


일본어로는 후쿠부쿠로 라고 하는걸로 시작합니다.


새해에는 백화점, 유명 브랜드, 잡화 등 많은 점포에서 복주머니(후쿠부쿠로)를 판매를 한답니다.


복주머니에는 해당 점포의 물건들이 랜덤으로 들어가 있고요.


구입금액에 비해 훨씬 값나가는 물건들이 들어있어서


새해 첫날이 되면 이 복주머니를 구입하기 위해 엄청난 줄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에는 어떤게 들어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부 매장에서는 이런것들이 들어있어요 라고 알려주는 곳도 있습니다만,


보통 공개하지 않고 판매합니다.


10000엔짜리 복주머니를 구입하면, 20000만엔어치의 물건이 들어있거나 한답니다.


이번에 제가 찍은 사진은 집 앞에 있는 마트의 복주머니입니다.



1000엔짜리 복주머니입니다만, 내용물의 가격은 1000엔을 초과한답니다.


이렇게 복주머니가 좋은 점이 있긴 하지만,


안좋은점은 싫어하는 물건이나 별 필요없는 물건이 들어있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이것도 운이지요.



복주머니 종류도 여러개에요.


이렇게 안의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막아놓은것도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일본의 털리스 커피의 경우에는 이런 복주머니를 내놓았어요.



내용물은 다 적혀있고요.


10000엔짜리 복주머니에는 구입금액의 2배가격인 약 20000엔분의 내용물이 들어있답니다.


그래서 예약제로 주문을 받더라고요.


그리고 전자제품 파는 곳에서는 아이패드, 카메라, 노트북 등등도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용물은 구모델들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떨이 판매 비스무리한거 같아요.


그래도 옥션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구입해서 옥션에 팔면 더 많은 이익을 남길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옥션에 올리고 배송하고 하는게 귀찮긴하지요.


털리스커피는 자주 마시는 편이라서 하나 예약할까 했는데 아직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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