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렌트카(자동차)로 여기저기 돌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한국과 일본은 교통문화가 조금 틀리답니다.



위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달리는 한국과 차선이 반대입니다.

그래서 잘못하다가는 역주행하는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차선이 반대라는 것은 즉, 운전석의 위치도 다릅니다.

한국은 왼쪽에 운전석이 있지만, 

일본은 오른쪽에 운전석이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부분이지요?

자.. 그러면 또 하나의 차이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행때 찍은 운전석의 사진입니다.

자동차의 핸들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이건 다 아시죠?

자.. 그러면 좌측으로 커브를 돌때라든지 우측으로 커브를 돌때 

방향지시등인 윙커(깜빡이)를 넣죠?

한국의 방향지시등은 왼쪽에 있지요?

그럼, 일본 자동차의 왼쪽 스위치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때요?

방향지시등의 스위치가 아닌 와이퍼의 스위치입니다.

이걸 확인 안하고 운전하다가 커브 돌때 무심코 왼쪽의 스위치를 건드리면 

앞 유리창의 와이퍼가 마구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커브돌때 와이퍼가 마구 움직이면 엄청 당황스럽습니다.

그럼, 오른쪽을 볼까요?



오른쪽에 윙커(깜빡이)의 스위치가 있답니다.

일본에서 처음 운전할때에는 익숙하자지 않아서 몇번이나 실수를 했답니다.

지금은 익숙해져서 깜빡이는 실수를 안하지만,

아직 차선에 익숙치가 않은지 가끔 역주행할려고 할때가 있어서

커브돌때에는 항상 왼쪽으로 달린다.. 왼쪽으로 달린다.. 라고 제 자신에게 말하면서 돈답니다.

일본에서 운전할때에는 깜빡이 위치!! 확인해두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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