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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해외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온돌의 소중함!


한국에서 살때에는 어느나라든 온돌은 다 있는 줄 알았다.


당연한줄로만 알았던게 한국을 나와보니 당연한게 아니었다.


바로 옆나라인 일본도 똑같은 4계절이 있고, 추운 겨울도 있어서 온돌은 있겠지 했는데 없다는거에 충격!


그럼, 어떻게 겨울을 지내냐고요?


가스 히터, 석유 히터 등을 이용하거나,


보통 에어콘에 있는 난방 기능을 이용하여 겨울을 보낸답니다.


일본의 경우 에어콘을 켜도 한국처럼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일이 적어요.


지금 사는 집이 UR주택이라는 곳인데,


최근 지어진 곳이 아닌 조금 오래된 곳입니다.


그래서 창문틈으로 바람도 들어오고, 게다가 이중창이 아니에요.


빨리 이사갈날을 생각하며 집을 알아보고 있답니다.


이런 추운 겨울을 맞이할때쯤이면 한국의 온돌이 생각난답니다.


당연한듯 있었던 온돌이 일본에선 당연한게 아니니 그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몇년전... 이라고해도 10년전부터지만요...


일본에도 최근에 지어지는 고급 아파트(맨션)에는 온돌이랑 비슷한 유카단보(床暖房)라고 하는게 설치되고 있답니다.




모양은 조금 다르지만 기능은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아래의 일본 아파트(맨션)의 평면도를 봐주세요.






저기 거실에 점선으로 네모로 표시되어있는 부분 보이시나요?


저기만 온돌기능인 유카단보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방에는 설치가 안되어있어요.


거실에만 저렇게 달랑~


게다가 거실 전체도 아니고 일부분만 유카단보가 설치되어있어요.


이왕 설치할려면 방마다 설치를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다른 건물의 평면도를 볼까요?





이곳도 저렇게 거실에만 온돌이 설치되어있어요.


어이가 없어요.


왜 저렇게 설치를 하지?


이유는 알수 없지만, 돈만 많으면 한국에서 보일러 가져다가 이중창 가져다가 집을 짓고 싶어요.


그래도 요즘 아파트(맨션)들은 이중창은 설치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새로운 맨션으로 이사를 가면 그나마 추운 바람이 안들어올테니,


슬슬 큰 집으로 옮겨볼까하고 집 구경하고 있답니다.


온돌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이노(inno)였습니다.



Posted by 이노(in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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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니7373 2015.01.08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국에 있으니 겨울날 되면 따뜻한 방이 많이 그립죠~
    저도 한국에서 살다보니 공기가 따뜻한 것 보다는
    바닥이 따신게 좋습니다^^

  3. 릴리밸리 2015.01.08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끈따끈한 온돌방이 그리운 겨울이네요.
    따뜻하고 좋은 집을 구하시길 바랍니다.^^

  4. 죽풍 2015.01.08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돌문화가 더 어울리겠죠.
    잘 보고 갑니다. ^^

  5. 미소바이러스 2015.01.08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에는 정말 온돌 너무 중요하죠
    잘보고 갑니다.

  6. Hansik's Drink 2015.01.08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다녀간답니다 ^^
    온돌에 푹~ 누워있고 싶어지는데요 ^^

  7. 봉리브르 2015.01.08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돌도 시골집 온돌이 제격이죠.
    할머니 댁에 가면 맨 아랫목은
    발도 못 댈 만큼 뜨끈뜨끈했으니까요.
    정말 온돌이 그리울 때가 있으시겠네요..

  8. 『방쌤』 2015.01.08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집도 오래되어서 바람이 술술..
    겨울만 되면 따뜻한 방이 너무 그리워요ㅜㅠ

  9. Cong Cherry 2015.01.08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추울땐 보일러 켜놓고 목화솜이불 덮고자면 끝- 인데 말이죠~ 가까운나라 일본은 당연히 온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네요..^^ 오늘 또 새로운 사실을 알고 가요~~^^

  10. 영도나그네 2015.01.08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한국의 온돌은 우리조상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아주 독특한 방식의 난방법이기도 하지요..
    아마도 다른 나라에서는 우리나라의 온돌의 따스함을 찾아보기 힘들것 같기도 하구요..
    다시한번 우리 선조들의 지혜에 감사를 드려야 겠지요..
    새해에도 건강과 즐거움이 늘 함께 하시길 바라면서..

  11. 첼시♬ 2015.01.08 2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이야 온돌이 대중화돼있지 않긴 한데... 저렇게 공사하더라도 일부만 설치하는건 놀랍네요. 온돌을 느끼고 싶으면 저 위치에만 앉아야 하는건가요 ㅋㅋ

    • 도쿄 히카리가오카 2015.01.09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유카단보조차 차가운 바닥이 아니라는 느낌 정도이지
      우리나라처럼 아랫목처럼 뜨끈한 느낌은 없죠.

      게다가 저 정도 난방하는데도 광열비 어마무시...
      저 시설 있어도 광열비 땜시 못쓰는 집도 많아요.

  12. 충아밥먹자 2015.01.08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이제 일본에서도 온돌문화의 장점을 인지하고 고급화전략에 이용하는군요 역시 우리선조들이 자랑스럽게느껴지네여

  13. Rin5star 2015.01.09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지진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일러를 하거나 온돌을 까는게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거실같은데에 부분적으로 한다고 들었어요 :) 저도 일본 생활 하면서 뜨끈뜨끈한 온돌방이 그립더라구요ㅠㅠ

  14. 도쿄 히카리가오카 2015.01.09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이 사계절이 있긴해도 습하고 더운 나라라서 원래 다다미방이 전통적인 방 바닥 형태에요... 온돌은 우리나라보다 만주에서 시작되어 내려온거죠. 그리고 소방법상 베란다도 트지 못하고 옆집이랑 뚫을 수 있게 되어있고...일본 14년 살면서 알게된 그런겁니다. 그래도 일본UR 좋지않나요??? 합리적이고 잘 된 주거 서비스시스템인데...

    • 웃기고 있네. 2015.01.09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오네.
      이런 식으로 한국인인척 하면서 사실 왜곡하는 일본인들이 너무 많아.

      온돌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난방 방식임.

      그리고 그 놈의 다다미방.
      대체 습하고 더운 지역에서 왜 무식하게 다다미까지 사용하는지 알 수가 없음.
      그러니 날 더워지면 다다미 밑에 곰팡이 슬고 냄새까지 나는거지.

      게다가 과거에는 연기도 잘 못 나가는 집 안에서 바닥 한 가운데에다 불 피우고 난방해서 천장이랑 벽이 시커매지는 원시적인 난방 방식을 사용했었지.

      무식하기만 하면 안타깝기라도 하겠는데 자신들에게 선진 문화를 전해줘 개화시키고 도와준 은혜를 원수로 갚은 비열하고 음흉하기 짝이 없는 존재들.

      그것도 모자라 지들의 열등함을 감추고자 한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와 역사를 왜곡시키고 비하하기 위해 강제 점령 당시 민족말살정책까지 펼쳤던 세계 제1의 사이코 집단.

      일본인들의 그 열등감이란 전세계 어느 나라도 따라올 나라가 없을 듯.
      정신병도 저런 정신병은 없을 듯.

    • 도쿄 히카리가오카 2015.01.09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온돌이 중국 5세기 관계사라는 절에서 사용된 입식 부분온돌이 만주지역의 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 7c경에 고구려를 통해 전파되었다는 걸 알고나 쓰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조선 후기에나 전 계급층에 전파된 온돌 문화이고 중기까지는 양반계급은 입식문화였습니다.

      16세기~18세기 소 빙하기 때 조선 중부,북부지방에서 주로 도입된 온돌이 남부지역까지 전파된거에요.

      그것도 조선초기에 성균관 유생들의 거처조차 온돌이 아니였다는 기록도 있을 정도로 궁궐내 중상류 계급인 유생에게도 혜택이 안 갔을 정도니깐...

      우리 문화라는 온돌에 대해 재대로 모르면서 일본이 어쩌니 왜놈이 어쩌니 하는걸 보면 자기 나라의 야만적 행위도 모르고 혐한이니 어쩌니 하는 일본극우랑 다를바 없어 보이네요..

    • 갈수록 태산이네 2015.01.10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반도에는 선사시대부터 고인돌 형태의 온돌이 사용되어 온 걸 보여주는 유적지가 평안북도 연변군 세죽리에 있음.

      그리고 또한 5만년전 구석기인들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함경북도 회령 오동에서 구들로 보이는 돌이 발견 되었음.

      그리고 그 후 추운 만주 지방에서 살았던 고구려인들에 의해 발전되었고.

      왜 이제는 고구려의 역사는 중국의 역사니 온돌도 중국의 문화라 할건가?

      동북공정이나 다름 없는 소리 하고 있는 주제에 어따가 일본 극우를 갖다 붙임?


  15. 2015.01.09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온돌 ㅠㅠ 정말 절실하게 저도 필요함을 느끼네요. 저는 독일에 사는데 여기도 다 라디에이터 틀고 살거든요. 그나마 요즘에 짓는 집들은 바닥으로 보일러처럼 지어서 나오는 집들이 생기고 있는데 한번 틀었다간 전기세 폭탄맞고요 ㅠㅠ 한국 온돌이 정말 최고란걸 저도 실감한답니다.

  16. 캐나다 2015.01.09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수매트기 하나 사가면 될걸...

    • 카나다 2015.01.09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각난방법마다 장단점이ㅠ있지 다다미에 바닥낭방은 효과가 없고..한국의 온돌은 바닥에 딱붙어서 생활하게 하는 게으르고 머리ㅠ넙적하게하는 방식임....온돌난방이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한국유일한 방식도 아니고....만주.러시아ㅈㅈ.독일.영국까지 차이는ㅍ있으나 온돌이 있었음...아메리칸 원주민도 사냥.여행때 모닥불으류피우다 밤에 모래로 덮고 잤음

    • 아 웃겨 2015.01.09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닥불 피우다 모래로 덮고 잔게 온돌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곡물 가루 뭉쳐서 삶아 먹었으면 그게 빵의 기원이라 할 태세네.

  17. 온돌 2015.01.09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돌이라는 바닥 난방 방식은 전세계 역사상 한국에서만 널리 사용되었던 가장 특이하고도 가장 효율적인 난방 방식입니다.

    한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는 벽난로나 라디에이터 같은 방식으로 난방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터가 일본을 방문했을때 일본이 훔쳐간 경복궁 자선당의 온돌을 경험해 보고 굉장히 놀라서 한국의 온돌 난방 방식을 극찬을 하고 그 후 자신이 설계한 건물에 온돌에서 영감을 받은 바닥 난방 방식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이런 바닥 난방 방식이 다른 나라로도 퍼져서 러시아나 그 주변 국가, 북유럽, 독일 같은 서양 뿐만이 아니라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종종 사용이 되고 있는데 벽난로나 라디에이터 같은 방식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훨씬 뛰어나서 새로 짓는 집에는 바닥 난방 방식을 도입하기를 권장하고 바닥 난방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부에서 보조금까지 지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난방 방식 중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벽난로 같은 종류인데 일단 방 안에서 연료나 나무를 태워 공기를 데워 난방을 한다는 것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건강에도 안좋고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습니다.

    온돌에 관한 자료는 유튜브 같은데서 검색해 보면 보다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다큐들을 많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 중 ' 불과 열을 다스리는 기술, 온돌 / YTN 사이언스' 라는 제목으로 검색해 보셔도 좋은 정보를 접하실 수 있을거에요.





  18. 나그네.. 2015.01.09 2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집은 가스보일러인데 난방비가 거의 몇십만원 단위로 나오자 엄마가 온수매트 하나씩 사주고 난방은 4시간마다 한번씩만 돌린답니다... 지금 온수매트위에 앉아 있는데 정말 좋아요..
    저는 전기매트에서 자면 온몸이 쑤셔서 못쓰는데 온수매트는 안그렇더라구요..
    이 온수매트도 온돌과 동일한 방식이에요..물을 끓여서 호스로 돌리는 거죠..
    뜨끈뜨끈 합니다.

  19. 쪽구들 2015.01.10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온돌이라는 난방방식은 장단점을 가진 겨울나기 방법입니다.

    지금처럼 방 전체를 덮히는 온돌은 비교적 최근인 조선 후기에 들어 한반도 전체적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이전엔 흔히 조선족들의 집에서 볼 수 있는 입식가옥의 한쪽 면이 구들로 설계된 '쪽구들'의 형태로 조선중기까지 국지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위에 도쿄 히카리가오카님의 설명이 맞습니다. 온돌이 설치 되어지지 않은 궁과 성균관 건물이 더 많았습니다.
    다시 말해 조선 후기가 되어서야 온돌이라는 난방방식을 한반도 전체가 공유했지, 그 전까진 겨우나기가 힘든 한반도북부나, 만주에서 사용되던 난방방식이 온돌(쪽구들)입니다.

    쪽구들은 대체로 아궁이와 같이 설치되어 주방의 조리도 담당하였기 때문에
    주거공간과 주방이 한데 합쳐진 추운 지방에서 널리 사용된 방식입니다.

    한마디로 온돌은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들만 가진 문화는 아니었다는 거죠.
    만주족(여진-말갈-숙신-읍루 등)과 우리 한민족이 공유하는 문화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세계적으로도 온돌과 유사한 난방방식은 곳곳에서 보이지만, 단지 필요에 따라 생기고 사라지고를 반복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돌이라는 난방방식이 가진 단점은 무엇보다 땔감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조선 중기까지 '착호군'이라는 군인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보직은 다름 아닌 호랑이를 잡는 군인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온돌이 조선팔도에 널리 보급되면서 이 '착호군'이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숲이 없어졌기 때문이죠. 한국전쟁 당시 사진을 보면 산들이 전부 민둥산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북한 또한 마찬가지죠.
    이러한 민둥산은 겨울을 나기 위해 땔감으로 근처의 나무들을 모두 베어내기 때문에 만들어 진 것입니다.
    산에 나무가 없으면 토끼와 노루가 살 수 없고, 그런 들짐승을 먹고 사는 호랑이는 사람이 살지 않는 더욱 깊은 산골로 서식지를 옮기거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호랑이가 사라지자 착호군도 유명무실해졌습니다.

    또한 온돌은 방안의 습도를 낮춰 건조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외국사람이 한 겨울 온돌에서 잠을 자고 일어난 다음날 아침에 건조함을 심하게 느낍니다.
    으레 외국 사람들은 겨울에 침대 밖 방안의 공기는 차고 적당한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한다고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외국사람들은 온돌을 갑갑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온돌이 분명 여러 난방방식 중 장점을 많이 가진 우리의 문화인 것은 맞지만, 장점만을 바라보지 말고
    단점도 살펴 더 좋은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남기는 것이 진정 우리 문화를 아끼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 자 적었습니다.

    • 코미디네 2015.01.10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 중국이 동북공정하는 내용이랑 뭐가 다름?

      한국이 온돌을 문화 유산으로 등재한다고 하니 또 헛소리 하면서 딴지 걸었었죠?

      그러니까 그 만주땅이 당시 누구 땅이었냐고요.

      저 도쿄 뭔가하는 사람이 말하는거 못 봤나요?
      '우리나라보다 만주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하는 말만 봐도 당시 만주는 고구려인들이 살던 고구려 땅이었다는 사실과 고구려의 역사가 한국 역사라는걸 부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게 안보이나요?

      그리고 온돌은 당시 한반도 북부와 만주에 살던 고구려인들에 의해 더 발전이 되기는 했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한반도에서는 구석기때부터 초기 형태의 온돌을 사용해 온것을 보여주는 유적지가 있다고요.

      당신같은 논리로 동북공정을 해대니까 아리랑이 중국 유산이라는 망발도 거리낌없이 하는거죠.

      당신이 말하는게, 한국에서 건너간 중국내 조선족들도 아리랑을 부르니 아리랑은 중국 유산이다,
      그래서 유네스코에 아리랑을 중국의 문화 유산으로 등재하겠다,
      한국민만이 가진 문화가 아니다 하는 것과 뭐가 다름?

      근데 웃긴건 그런 동북공정 궤변이 당신같은 중국인들을 되돌아 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왜?
      그런 식이라면, 한국도 한자를 썼는데 그게 어떻게 중국의 또는 중국만의 문자인가요?
      한국도 한자를 썼으니 따라서 한자는 한국꺼다 라고 하면서 유네스코에 한자를 한국의 문화 유산으로 등재시키겠다고 하면 뭐라 할거냐고요.

      더불어 중국에서 건너온 사람들, 즉 화교 또한 한국에 많이 사는데 그런 논리라면 그 사람들이 행하는 모든 것, 그 사람들이 쓰는 모든 것,
      예를 들면 중국어에 한자, 중국 음식, 중국 문화 모든것들에 있어 한국 역시 그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식이라면 한국 사람들도 햄버거 먹으니까 햄버거도 한국 것이라고 해도 겠네요.
      그래서 만약 미국 사람들이 햄버거를 미국 음식이라고 한다거나 미국 문화 유산이라고 할 경우 햄버거는 한국의 것이다라고 우길 수 있을테고요.

      그런식이라면 왜 피자는 안되고 왜 파스타는 안 되나요?
      그런 식이라면 왜 피자가 이탈리아거냐고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먹는데.


      미국인들이 영어를 '미국꺼'라고 하면 영국 사람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할까요?

      캐나다 퀘벡에서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쓴다고 해서 캐나다 사람들이 프랑스어는 '캐나다꺼'다 라고 하는거 들어본 적 있습니까?

      만약 미국인들이 영어를 미국의 언어이자 문자라고 유네스코에 등재시키겠다고 하면 영국 사람들이 과연 뭐라고 할 거 같냐고요.
      전쟁 나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당신들과는 달리 자기 조상들의 대다수가 영국에서 건너온 사람들이고 영어를 쓰고 있음에도 그따위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영어는 영국의 것, 즉 영국에서 생겨나고 발전해서 정립된 언어인데 다만 그 영국의 언어와 문자를 미국을 포함한 다른 여러나라에서 쓰고 있는것이죠.

      즉, '공유'하는게 아니라 단지 '공용'을 하는 것 뿐이란 말입니다.

      자기네들이 처음 만든 것도 아니고
      자기네들이 발전을 시킨 것도 아니고
      자기네들이 널리 쓴 것도 아니면서 대체 뭘 근거로 '공유'라는 말을 쓰는건가요?


      또한 유사성을 언급하면서 교묘하게 본질을 흐리는데 그렇다면 이탈리아의 피자와 한국의 파전이 닮았다는 이유로 이탈리아가 피자를 이탈리아의 문화 유산으로 등재시키려 할 때 한국이 딴지를 걸어도 되겠습니까?


      그리고 흠잡을게 없어서 온돌이 방안 습도를 낮춰 건조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는 말까지 하시나요?
      마치 다른 난방 방식은 그렇지 않다는 것처럼.

      라디에이터나 벽난로는 집안을 건조하게 안하는 줄 아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식한거 드러내지 마세요.
      내가 외국 생활을 얼마나 했는데 그런 소리를 하시나요?

      외국인들이 갑갑함을 느낀다 어쩐다 한 것은 첫째로 난방 방식의 차이라기보다는 한국과 외국의 실내 평균 온도 차이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그게 단지 습도 문제라면 그럼 습도가 높은 사우나에서는 왜 갑갑함을 느낄까요?

      한국에서는 외국과는 달리 효율성이 높은 바닥 난방 방식을 사용하다보니 외국보다 더 짧은 시간안에 방안 온도를 높일 수가 있는데 그 때문인지 방안 온도를 20도 이상으로 높여 사는 사람들이 많죠.

      그에 비해 외국에서는 비효율적인 난방 방식에 높은 연료비가 걱정 되어서 심지어 겨울에도 난방 잘 안돌리는 경우가 많음.

      내 외국인 친구가 한국 왔을때 한국 사람들은 원래 그렇게 온도를 높게 하고 사냐고 물어 봤을 정도.

      또한 한국식 온돌이든 외국식 난방 방식이든 온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습도는 낮아지게 되어 있다는 초등학생도 아는 사실을 진정 몰라서 우기는건가요?

      그리고 벽난로는 땔감 없이 공기로 태우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돌과 벽난로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같은 땔감을 같은 시간동안 태워도 그 효율이 각각 70%와 30% 정도로 효율성에 있어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젤 웃긴건...
      요즘 누가 얼마나 나무 때가면서 온돌 돌리나요?

      벽난로가 라디에이터로 발전을 했듯이 한국의 온돌도 땔감에서 온수로 바뀌었답니다.



    • 2015.01.11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땔감은 온돌이 덜 들텐데요?

  20. 지나가다 2015.01.10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진때문에 온수로 난방하기 힘들고
    누진율이 크지 않아 전기요금 압박이 크지 않다면
    전기로 난방하는 열선을 깔면 어떨까요?
    최근에는 마루처럼 바로 까는 열선도 있던데

  21. 화향입호각춘래 2015.01.10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돌이 좋기는 하지요. 최초는 별개로 하고 바닥 난방 기술은 한국이 월등한거 같아요. 북미에서 오래 생활했고 이곳도 라디언트니 플로어 힛팅이니 하면서 바닥온수나 바닥전기시스템등이 있어요.몇년전에는 한국의 필름히팅도 잠시 광고하더니 금방시들 해 졌어요. 제가 느낀건 제대로 된 기술자가 없어 초기에는 공사가 많이 부실했던거 같아요. 제가 살았던 집이 핫워러 바닥난방이었지요. 요즘은 개선되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