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오아후/호놀룰루] 다이아몬드 헤드 / Diamond Head
방문일 : 2013년 2월 28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 있고 와이키키 해변의 동쪽에 있다.
높이는 232m이다.
다이아몬드헤드 이름은 방해석의 결정이 산출되는 데서 붙여졌는데,
분화구 꼭대기의 암석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것이 다이아몬드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졌다.
입장 가능한 시간은 06:00 ~ 18:00 이고, 입장료 $1 가 있다.
렌터카를 이용하면 주차료 $5 를 내야한다.
트롤리(trolley / 토로리)가 잘 되어 있으니 트롤리를 이용해도 된다.
트롤리에 관한 정보는 http://blog.naver.com/dbbyinno/120185961142 을 참고.
하지만, 그냥 투어를 이용하는게 가장 편리하다.
다이아몬드 헤드 + 하나우마베이 투어를 이용하면 싸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우마베이(HANAUMA BAY)에 관한 정보는 http://blog.naver.com/dbbyinno/120184264921 을 참고.
아침에 다이아몬드 헤드에 갔다가 하나우마베이에 가서 놀면 된다!!
와이키키 지역에서 다이아몬드헤드가 보이기 때문에 꽤 가까운 지역에 있다.
꼭 가보는걸 추천한다.
입장료를 내고 조금만 들어가면 위의 사진의 장소가 나타난다..
다들 저 앞에서 사진 찍는다고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한다.
자!! 이제 다이아몬드헤드로 출발..
다이아몬드헤드 정상까지는 약간의 등산??을 해야한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운동화로 올라가자...
비치샌달로 오는 사람들도 간혹 있으나...
약 20~30분정도 올라가야하니 운동화가 편할듯 하다.
출발지에는 시멘트로 길이 잘 되어 있지만....
조금만 올라가면 비포장 길이다... 그냥 산길이다...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 나의 뒷모습!!
가방에는 물이랑 하나우마베이에서 필요한 수영복이랑 비치샌달 등등이 들어있다...
올라가는 도중에 사진도 한장씩 찍어가며....
물도 마셔가며.... 조금씩 쉬어가며 올라간다....
흐메... 아직까지... 더 올라가야하나......
저 위에 동굴같은 곳으로 올라가면..... 거의 다 왔다는 증거다...
단, 안심은 금물......
용암동굴이다....
조금 길다...
폭이 약간 좁으므로 내려오거나 올라가는 사람들이랑 안부딪히게 조심히 올라가자..
동굴을 나오면 99개의 계단!!!!
허걱.. 꽤 가파르다.....
그런데 저 99개 계단 뒷쪽으로 새로운 길이 만들어져 이렇게 힘들게 안올라가도 되지만...
올라갈때는 그냥 99개 계단으로 올라가고... 내려올때는 새로운 길로 내려왔다....
99개 계단을 올라갔더니.. 이번에 기다리고 있는건 나선형 계단...
나선형 계단을 다 올라가면 이제 정상!!!
저 쪽으로 와이키키 해변이 보인다.
다들 이쪽에서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대부분 일본인이다... ㅎㅎ..
하와이는 일본인의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아무튼 다시 여기저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하와이는 항상 바람이 많이 부는데...
다이아몬드헤드 정상에는 훨씬 강한 바람이 분다..
관광객중에는 모자가 날아가는 사람도 몇명이 있었다...
이렇게 다이아몬드헤드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난 투어를 예약해서 방문했기 때문에, 그 다음 일정인 하나우마베이로 가기 위해 하산!!!
투어 여행사에서 지정한 시간까지 하산해서 기다리면서 사진찍고 놀고 있으니...
투어 승합차가 왔다..
우리 승합차에는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승합차로 하나우마베이로 가기전에 잠시 도로옆 공터로 이동해서 멈추더니...
택시로 갈아탄다. 물론 투어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주기때문에 택시비를 내거나 팁은 주지 않아도 된다.
그 공터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동안, 지도마을이 저기라고 사진찍을 사람은 찍으라고 운전사 아저씨가 알려주신다..
아!!! 이곳이 지도 마을이구나...
한반도를 닮았다고 해서 지도 마을이라고 한다.
사진 몇장 찍고 있으니 택시가 왔다...
택시를 타고 하나우마베이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