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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 있는 돈코츠 라면 맛집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저는 츠케멘을 좋아해서 츠케멘만 먹다가 오래간만에 돈코츠 라면이 먹고 싶어서 

신주쿠에 있는 산두화로 향했습니다.


신주쿠 MyLord(미로드) 7층에도 있는데요.

산두화의 신주쿠 MyLord점은 지난번에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링크 : 산두화 신주쿠 미로드점 포스팅 보기


이번에는 신주쿠 MYLORD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신주쿠역 서남쪽 출구로 나오면 요도바시카마레가 있는데요.

요도바시카메라 가는길에 있답니다.



서남쪽 출구에서 요도바시카메라 가는 길에 큰 도로를 건너요.

그리고 큰 도로쪽에서 첫번째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여요~



혹은 신주쿠의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찾아가도 찾기 쉬울꺼에요.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신주쿠역에서 가깝죠?

외국 관광객들도 꽤 많이 오는거 같아요.

메뉴는 영어로 된 메뉴도 있더라고요.



가게 안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이곳은 식권 발매기가 없고요.

메뉴보고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스타일이더라고요.

일본어가 안되면 그냥 손가락으로 가르켜도 되요.



이번에는 시오라면(소금라면) 곱배기와 챠슈네기메시 라고 해서 챠슈와 파가 들어어있는 돈부리 입니다.

가게에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는데 옆사람이 먹고 있길래 너무 맛있어 보여서 저도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라면은 예전에 산두화에서 먹을때 보통 사이즈를 먹으면 양이 좀 작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배도 고프고 해서 곱배기(오오모리)로 주문했답니다.

라면 오오모리에 차슈네기메시까지 주문을 해버렸네요.

남성분이라면 아마도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돈코츠 라면은 후쿠오카의 라면이 유명한데요.

호쿠오카에서 유명한 잇뿌도, 이찌란 등등 라면 가게들이 도쿄에도 지점이 있답니다.

얼마전에 이찌란에서 돈코츠 라면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돈코츠 라면을 좋아하신다면 이찌란 라면 가게도 추천합니다.

신주쿠에도 점포가 있어요



이게 산두화 라면의 소금라면 오오모리 입니다.

돈코츠 국물이에요.

도쿄에서는 돈코츠 라면을 많이 먹을 기회가 없어서 잘 안먹다가..

가끔 산두화에서 돈코츠 라면 먹으면 감동합니다.. ㅎㅎ



건더기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어요.

일단, 국물한모금~~~



진한 돈코츠 국물이...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다음은 면~



면은 얇은 면이에요.

얇은 면이라고해도 많이 얇진 않아요.

면발 사진 찍다가 스푼이 국물에 빠져버렸네요.. ㅠㅠ



이번에도 이렇게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어요~~~ ^^


 

 라면 산두화 관련 포스팅


 -.신주쿠 라면 맛집~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신주쿠 미로드점


 -.신주쿠 라면 맛집~ 라면 산두화(らーめん山頭火) 신주쿠점




일본여행 / 나가노현 / 스키장 / 스노보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白馬五竜&HAKUBA47 (3/3)

 

12월 23일 ~ 25일 일정으로 나가노현에 있는 하쿠바고류&HAKUBA47스키장에 다녀왔다.

세번째날은 하쿠바고류 스키장으로 가기로 결정!!!



출발전 호텔의 조식!!!

이날도 역시나 맛있었다...

디저트도 맛있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호텔의 코인로커에 넣어두고...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하쿠바고류 스키장으로 출발!

이날은 눈이 꽤 많이 내렸다..




스키장에 도착!!

스키장 내의 렌탈샵..





보드 타기전에....

사진 몇장 찍고!!! 뒷모습 사진이 많군... ^^










눈이 꽤 많이 내리고 있어서...

사진을 찍어도 시야가 많이 가리는군....

사람들이 많았지만... 폭이 꽤 넓다보니... 

타는데에는 불편하지 않았다.











이날의 점심은.... 라면으로!!!

탄탄면!!!

오늘은 셋트로 안하고 그냥 단품으로 주문!!!

크아!!!!!

단품 역시 끝내주게 맛있다...




점심을 먹고....

좀 더 타다가..... 이제 슬슬 도쿄로 돌아갈 준비!!!

리프트권을 반납을 해야한다..

리프트권 구매소 옆에 리프트권 반환기가 있다.



요렇게 생겼다.




반환하는 방법은....

아래의 사진처럼... 리프트권을 저기 투입구에 넣는다.



넣고 기다리면...

아랫쪽 현금반환구로 보증금 1000엔이 나온다...




반환금을 GET!!!!!

그리고 다시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부랴부랴 챙기고...

하쿠바역으로 가서....

나가노역행 버스 티켓을 구입!!!

편도 1500엔!!

역시 눈이 많이 오다보니.. 버스가 20분정도 늦게 도착했다...



1시간 10분? 20분 정도 걸려서 나가노역 도착!!

얼른 신칸센을 타러 달려!!!

놓치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다행히 출발 10분전에 도착!!!

역에서 에끼벤!!! 역도시락??

일본은 역에서 파는 도시락이 인기!!

1000엔 정도 하는 도시락을 구입..

수량도 몇개 없었고...

신칸센 출발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아서 얼른 구입!!

그리고 신칸센을 3분정도 남겨두고 탑승!!





이제 천천히 도시락을 먹으면서.... 도쿄로 출발!!!!

신칸센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KTX 보다 넓은 내부와 좌석도 넓고...  의자도 편하다...

특히 KTX보다 조용함..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도쿄에 도착!!!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도쿄역!!!




2월달에 회사 사람들이 하쿠바고류 스키장으로 놀러간다던데...

당일치기로....

도쿄에서 버스타고!!!

흠...

신칸센으로 가면 도쿄에서 하쿠바고류 스키장까지 2시간 30분이면 가는데...

도쿄에서 버스타고 가면... 4~5 시간 걸린다...

결국은 하쿠바 고류 스키장에 도착해서도 3시간정도 밖에 못타고...

다시 4~5시간 걸려 버스타고 도쿄로 돌아와야한다..

흠... 너무 피곤할것 같아서 난 패스...

멀리 스키장을 간다면.. 신칸센 타고 편안하게 가고 싶다.

가까운 곳을 간다면 버스타고 3시간 이내라면 괜찮을듯!!!

다음주에 버스타고 군마현에 있는 탄바라 스키장 다녀와야지~~~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관련 포스팅


 -.1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하쿠바고류 스키장


 -.2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HAKUBA47 스키장


 -.3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하쿠바고류 스키장




일본여행 / 나가노현 / 스키장 / 스노보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白馬五竜&HAKUBA47 (2/3)

 

12월 23일 ~ 25일 일정으로 나가노현에 있는 하쿠바고류&HAKUBA47스키장에 다녀왔다.

두번째날은 HAKUBA47 스키장으로 가기로 결정!!!



일단 호텔에서 나오는 조식!!

조식도 어찌나 맛있던지.... ㅎㅎㅎ..



그리고 디저트로 사과랑 파인애플!!!

조식을 마치고...

호텔앞까지 오는 HAKUBA47 스키장의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



HAKUBA47 스키장에 도착!!!

왠지 좀 썰렁한 느낌!!!! 흠....

아래의 사진의 버스는 고류스키장에서도 봤는데...

하쿠바 고류 스키장이랑 HAKUBA47 스키장간의 무료셔틀버스인가???



HAKUBA47 스키장의 입구앞에 있는 레스토랑...

하쿠바고류 스키장에 비해 사람들이 적었다...



이런저런 숍들도 있고....

사람들은 많이 없었고... 흠....

사람이 없음 타기 좋겠지 하고... 패스...




사람이 적은 이유!!!

흠.... HAKUBA47 스키장 입구 앞은 위의 사진의 코스 한개 밖에 눈에 띄지 않는다..

저 코스 바로 옆에 산길코스가 내려오는 길이 있지만...

허걱!!! 딱 2코스!!!

밀려오는 후회가...

여기서 하쿠바 고류 스키장 갈려면 또 버스타고 조금 가야하니..

일단은 여기서 정상까지 올라가서 하쿠바고류 스키장으로 내려가기로 결정!!!

곤도라를 타고 간다... 한번에 정상까지는 안가고.. 몇번 갈아타야한다..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의 코스별 사진을 찍어봤다..

스키장 코스 그림에 빨간색으로 동그랗게 표시된 부분이 사진을 찍은 장소다.



바로 위의 산길코스는 정상에서부터 쭉~~~~ 내려올수 있는데..

코스의 폭도 좁고.... 그래서 패스했다..

난 좀 넓을 줄 알았는데... 저정도로 좁을 줄이야!!!

일단 곤도라에서 내려서 사진 한컷!!!!




여기서부터는 하쿠바 고류 스키장..

정상에서 하쿠바 고류 스키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넓기는 하나... 급경사라서 타기가 좀 그랬다..

사진은 그렇게 급경사로 안보일수 있지만....



여기까지 완전 급경사였고... 이제부터는 또 좁은 산길코스 같은걸로 들어가는데..

폭이 너무 좁았다..

사람은 많고..ㅠㅠ... 뒤에 오는 사람 신경이 써여서......

쩝... 그리고 아직 안전망이 다 설치가 안되어있어서..

그냥 저 봉을 넘어가면... 그냥 낭떠러지(?)다....



이 좁은 코스를 내려오면....

눈에 확 펼쳐진.. 넓고 경사도 어느정도 완만한 코스가 나온다...

이 코스가 사람은 많아도... 코스가 넓으니... 타기에는 불편하지 않았다.



일단 여기서 리프트 타는 곳까지는 대략 1km

타기가 가장 좋은 코스!!!

즉, 초보자를 포함하여 중급자들로 사람들이 북적북적..

그러나 리프트 대기시간은 거의 제로!!!

그냥 내려가면 바로 탈 수 있다.

이게 일본의 스키장의 장점이기도 하다.

리프트 대기시간이 거의 없다는거!



이렇게 HAKUBA47 스키장에서 산을 넘어 하쿠바 고류 스키장으로 내려왔더니...

배가 고파온다...

이날은 라면을 먹기로 결정!!!



자판기에서 티켓을 구입한다..

가격은 750~1000엔 정도였다....

단품은 800엔선....

셋트는 1000엔!!

셋트는 라면 + 밥이 포함되어있다.



난 미소라면세트을 주문!!!

라면도 어찌나 맛있던지....

나가노의 음식이 맛있는건지... 스키장이랑 호텔의 음식이 맛있는건지....

니가타현에 있는 나에바 스키장의 음식은 정말 맛이 없었다...

점심을 먹고 또 열심히 보드를 타고....

16시 30분... 스키장 영업종료!!!

일본은 16시 30분만 되어도 깜깜해진다..



한국의 스키장은 나이트 개장을 하는 곳이 많이있다.

하지만, 일본의 스키장은 나이트 개장을 하는곳을 많이 못봤지만,

하쿠바 고류 스키장은 나이트 영업을 하더라~~~



오후가 되니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이 되니 펑펑 내리더라...

호텔로 출발하기전에 사진 몇장찍고...

호텔로 출발!!

이날의 저녁식사 사진!!!



음식도 완전 맛있었다.....

디저트로는 호박푸딩?? 이었나???

아무튼 이날도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휴식~~ 휴식~~~~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관련 포스팅


 -.1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하쿠바고류 스키장


 -.2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HAKUBA47 스키장


 -.3일째 : 하쿠바고류&HAKUBA47 스키장 - 하쿠바고류 스키장






오늘은 마트에 가면 왠지 들기름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졌습니다.

몇몇 마트를 다 둘러보았지만, 참기름은 있는데 들기름은 매진!!!

어딜가나 들기름만 매진!!!

들기름이 마트에서 사라진 이유는... 바로!!!

TV에서 소개 되었기 때문입니다.

TV에서 들기름의 효능에 대해 소개가 되었는데 치매와 우울증 치료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들기름에 포함된 α 리놀렌산이 체내에서 DHA와 EPA로 바뀌고 뇌를 자극함으로써 뇌의 신경 세포가 죽는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또, 의욕에 관련된 신경세포를 건강하게 함을써 우울증 치료가 된다고 하네요.

이 방송을 보면서....

내일 마트가면 아마도 들기름 매진사태 벌어지겠는걸~~~~~~

이라고 생각했더니 역시나....

어느 마트를 가나 들기름 매진 사태로 인해 구입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또 다른 마트에는 들기름이 놓여져 있는곳에 매진으로 인해 이런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티비방송으로 인해 들기름이 매진되었습니다.

이해 바란다고 적혀있네요.

한국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아마도 일본이 더 할꺼에요.

티비에 한번 소개 되면 그 다음날은 그 상품이나 레스토랑은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 일으킨답니다.

홋카이도의 맛집인 에비소바의 경우에도..

티비에 방송전에도 인기점이긴 했지만, 티비 방송된 이후에는 엄청난 행렬이 생겨서 한번 먹기도 힘들어졌답니다.

에비소바는 그 이후로도 입소문으로 인해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에만 있는 야마 와사비 라는 상품이 있는데요.

일반 녹색 와사비의 몇배나 더 매운 야마와사비!

이것도 티비에 방송 된 이후 몇주 후에 홋카이도 갔더니..

어딜가나 야마 와사비는 매진!! 매진!!!

일본은 티비의 영향이 아주 큰 영향력을 가진거 같아요.

빵케잌 먹을려고 7시간 기다려보신분 있으신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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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배 매운 카레라구? LEE카레


마트에 들렀다가 카레를 만들어 먹자니 야채 전문점이 문을 닫아서 비싼 값주고 마트에서 사기도 그래서 3분 카레를 먹어보기로 했다.

한국 마트에 가면 가끔 3분카레 사들고 오긴 하는데,

이번에 코리안타운에 갔을때 못사와서 일본 마트를 어슬렁 어슬렁~~~~ 일본에는 어떤 카레가 있을까? 

한국음식 처럼 보이는 LEE 카레를 발견.

왠지 LEE 라고 하면 한국인을 떠올리게 되네요.. ㅎㅎ..

LEE 카레!!




매운맛 20배 라는걸 강조하고 있는 카레에요!

일본인들은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답니다.

일본에서 매운맛으로 주문해도 전혀 맵지 않은 음식들이 많았어요.

매운맛에 익숙한 저라서 그런걸까요? ㅎㅎ..

저는 매운걸 아주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뒷면에도 매운맛을 연상케하는 글이나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그래봤자.. 그냥 살짝 매운정도겠지!!! ㅎㅎ..

내용물을 꺼내볼께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3분 카레의 내용물처럼 단순히 카레가 들어있는 봉지만 들어있어요.

무슨 고추가루라도 뿌려먹는게 더 들어있을 줄 알았어요.. ㅎㅎ..



전자렌지로 돌려도 되지만...

저는 이렇게 뜨거운 물에 넣어서 데운답니다.

이게 왠지 더 좋아요.



3~5분간 데운후 밥 위에 뿌려줍니다.

한국 카레는 황금색이죠??

일본 카레는 갈색이에요.

일본와서 이런 진한 갈색 카레만 먹다가..

가끔 코리안타운에서 오뚜기 3분카레를 사다가 노란 카레를 보니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색이 달랐나 하고요.. ^^



오뚜기 카레는 재료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는게 보이는데...

이 LEE 카레는 고기 덩어리가 몇개 들어있더라고요.

내용물이 약간 빈약해 보여요.

가격도 약 300엔이나 하는데 말이죠.

근데 회사 밑 마트에는 200엔에 파는데 집앞에 마트에는 300엔에 팔아요.. ㅡㅡ;;

같은 계열의 마트인데... 흠...

아무튼 이제 한입 먹어볼까요??



음....

역시 일본의 매운맛이란.....

이정도가 20배 매운맛이구나 시시한데~~~ 하면서 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매운맛이 올라오는거에요..

이마에는 구슬땀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이건 조금 맵긴 맵구나 싶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일본와서는 한국의 매운맛이 아니라 일본의 매운맛에 입맛이 맞춰가고 있어서

이정도의 매운맛도 매운거라고 느끼는걸지도 몰라요.

가끔 한국에 가면 늘상 먹던 청량고추가 몇개 들어간 된장찌게도 매워서 이제는 못먹겠더라고요.

흐윽.. 해외생활을 하다보니 입맛도 이렇게 바껴가나봅니다.



한스푼씩 카레랑 밥이랑 비벼 먹다가..

귀찮아서 그냥 밥 전체를 다 비벼먹었습니다.

역시 건더기가 고기밖에 안보이네요.

건더기가 좀 더 많이 들어있으면 좋았을텐데.. 감자나 당근이나 등등...

큼직큼직한 건더기가 들어있는 카레는 1000엔 가까이 하더라고요.

너무 비싸요..

역시 오뚜기 3분 카레 만세~~~~


 

 일본의 신기한 카레 관련 포스팅


 -.일본의 독특한 핑크색 카레! 핑크 카레!


 -.파란카레(블루카레)? 식욕감퇴효과까지?


 -.미성년자는 못먹는 18禁의 성인전용 카레가 있어요!


 -.20배 매운 카레라구? LEE카레




일본생활 / 도쿄생활 / 해외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이것만 있으면 싱글족을 위한 1인용 찌게완성! 뿌찟또나베!



겨울철이 되면 따끈따끈한 찌게가 생각나죠?

일본어로는 나베요리 라고 하죠.. ^^

요리를 잘 못하는 저는 찌게 소스는 사서 먹는 편이에요.

그리고 나베요리를 많이 해먹는 일본인들을 위해서 많은 종류의 나베요리 소스가 판매되고 있답니다.



그런데 대부분 2인용이상이에요.

혼자사는 사람들에게는 양이 많답니다.

그래서 이런 1인용 나베요리 소스가 판매가 되고 있답니다.



그 이름하여.. 뿌찟또 나베~

커피점에 가면 쉽게 볼수 있는 시럽이나 밀크가 들어있는 용기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이것만 있으면 1인분 나베요리를 할 수 있답니다.




이게 1인분의 찌게 소스에요.

커피점에 있는 시럽 용기와 똑같이 생겼죠? ^^



그럼, 이 소스가 들어있는 용기를 열어서~~~

준비한 뚝배기에 소스를 넣습니다.

아~~ 저 용기 한개당 물 150cc 를 준비하면 됩니다.

이번엔 돈코츠 나베요리를 하기 위해 돈코츠 소스를 넣었어요.




돈코츠 소스를 넣은 후 휙휙 저어줍니다.

그러면 국물은 완료!!!!

살짝 끓을 동안 야채를 준비합니다.



어제에는 혼자사는 사람들을 위해 마트에서는 야채가 낱개 혹은 조각으로 판매되고 있다는걸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나베요리에 필요한 콩나물, 버섯, 당근 등등 야채가 들어있는 나베요리 재료도 판매되고 있어서 한봉지 사들고 왔습니다.

버섯이나 당근은 1개씩 사면 1인분 요리로는 재료가 조금 많은 편이죠?

그래서 1인분양이 들어있는 나베요리용 야채를 구입했습니다.

딱 적당양이 들어있는거 같아요.



구입해온 1인분 야채를 살짝 물에 씻은 후 투입!!!

그리고 돼지고기도 준비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두부도 반만 넣습니다.

넣다보니 국물이 적은가??? 라는 생각이 살짝 들더군요.

일단은 이대로 요리를 해봅니다.



보글보글~~~~~

생각보다 적당양이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1인분의 나베요리가 완성 되었습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요리 잘 못하는 사람들도 이것만 있으면 간단하게 요리가 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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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트의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낱개 판매 및 조각 판매



일본은 마트에 가면 한국과 조금 다른분위기가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낱개판매인데요.

한개 단위로 구입을 할 수도 있고요.



양배추라든지, 무 라든지 조각조각 내서 판매도 하고 있답니다.

이건 혼자 사는 사람들에겐 정말 좋죠.

묶음판매나 양배추 한개나 무 한개를 구입하더라도 혼자서는 다 못먹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혼자 사람들에겐 적당한 양으로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이런 점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위의 사진은 배추 한포기가 아닌 1/8 커트한 조각 판매입니다.

찌게요리에 넣거나 한답니다.

그리고 식당!

한국에서는 식당에서 혼자 밥 먹을려면 용기가 필요하잖아요.

왠지 시선을 느끼는거 같고...

하지만 저는 한국에 있을때도 혼자서도 잘 먹었지만요.. ^^

일본에서는 혼자서 고기 구워먹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혼자서 식당에서 밥 먹는거에 대해 거부감이 없답니다.

문화적인 차이인거 같아요.



하지만, 혼자서 먹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인지....

후쿠오카의 유명한 라면가게인 이찌란은 각 좌석마다 칸막이가 있답니다.

그래서 주위 시선을 신경 쓸 필요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이찌란 라면 가게는 도쿄에도 여기저기 점포가 많이 있답니다.



이렇게 개인적인 공간을 만들어서 혼자 먹으러 가기도 쉽게 되어있어요.

이런 가게들이 요즘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노래방도 게임센터에 있는 혼자 들어가서 노래부르는 공간이 아닌,

엄연한 노래방처럼 꾸며져 있고, 시설도 잘 되어 있는 1인용 노래방도 인기랍니다.

솔직히 혼자서 밥 먹기, 노래방가기, 놀기 등등 조금 외롭게 느껴지긴 하지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와이 여행 / 오아후 여행 / 호놀룰루 여행 / 와이키키 여행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호놀룰루&와이키키 맛집 BEST 5


1.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


약간 비싸긴 하지만,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입니다.

하와이 여행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기에 정말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예약은 필수 입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가 맛있어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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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씨푸드 레스토랑 레이징 크랩(Raging Crab)




요즘 하와이에서 대인기의 씨푸드레스토랑인 레이징 크랩(Raging Crab)입니다.

이곳은 음식이 나오는게 참 특이하게 나온답니다.

음식이 그릇에 담겨서 나오는게 아니라 비닐에 넣어서 나옵니다.

먹는것도 그냥 젓가락 숟가락도 없이 그냥 맨손으로~~~


[레이징 크랩(Raging Crab)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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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블루 워터 쉬림프(Blue Water Shrimp) 알라모아나점



아주 유명한 맛집입니다.

이곳에서는 랍스터를 꼭 먹어줘야해요.

살이 통통한 랍스터가 정말 최고랍니다.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 푸드코트에 입점해있어서 교통편도 아주 편리하답니다.


[블루 워터 쉬림프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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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챔피온스 스테이크&씨푸드(Champion's Steak&Seafood)



로얄 하와이안 센터 2층에 있는 맛집 Champion's Steak&Seafood / 챔피온스 스테이크&씨푸드

Champion's Steak&Seafood / 챔피온스 스테이크&씨푸드는...

이곳의 쉐프는 일본의 호텔 일항(ホテル日航)의 오랜기간 쉐프였던 분이 2012년 5월 3일에 오픈한 가게입니다.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를 12달러에 먹을 수 있는 아주 인기 있는 가게랍니다.


[챔피온스 스테이크&씨푸드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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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테디스 비거 버거(Teddy's Bigger Burgers)



하와이에 갈때 마다 꼭 먹는 햄버거입니다.

롯데리아? 맥도날드? 이런 햄버거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한입 먹어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꺼에요.

쿠아아이나 햄버거 가게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테디스 비거 버거(Teddy's Bigger Burgers)를 추천합니다.


[테디스 비거 버거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337]



일본생활 / 해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스타벅스의 계절한정 2015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




올해에도 어김없이 일본의 스타벅스는 기간한정으로 사쿠라 시리즈의 커피와 사쿠라 텀블러, 사쿠라 카드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보다는 Tully's Coffee(털리스 커피 / 타리즈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래도 아직 스타벅스 무료 음료권이 13장이나 남아있고,

하와이에서 사온 벤티 사이즈의 하와이 한정 텀블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료 음료권과 하와이 한정 텀블러를 가지고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기간한정으로 판매중인 사쿠라 커피 시리즈 중에 두유가 들어간게 조금 더 비싸길래..

Caramelly SAKURA Chocolate frappuccino인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를 벤티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벤티사이즈의 경우 저 커피 가격은 650엔!

하지만 무료 음료권으로 구입!

텀블러로 마실때에는 큰 사이즈로 먹어야 이익이에요.. ^^



짠~~~~

캬라멜리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Caramelly SAKURA Chocolate frappuccino) 입니다.

텀블러는 스타벅스의 예전 로고로 되어있는 텀블러에요.



뒷면에는 Aloha from Hawaii 라고 적혀있답니다.

스타벅스 점우너분이 커피 만들어주시면서 하와이에서 구입하셨어요? 라고 하길래..

하와이에서 구입했기에.. 그렇다고 하니까...

텀블러가 너무 이쁘네요... 라고 하더군요.

저도 정말 맘에 들고 있는 텀블러랍니다.



음료의 색은 사쿠라색의 분홍색을 띄고 있습니다.

적당히 달달한게 딱 좋네요.

스타벅스는 적당히 단게 별로 없어서 이런 기간한정이 아니면 잘 안마시게 되네요.

어김없이 2015년에도 사쿠라 기간한정 음료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관련 포스팅


 -.스타벅스의 계절한정 2014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


 -.하와이 한정판 스타벅스 텀블러 구.로고 콜드컵




하와이 여행 / 오아후 여행 / 호놀룰루 여행 / 하와이 커피 / 코나 커피 / KONA Coffee / 이노의 도쿄 스토리

라이언 커피(Lion Coffee) 라고 아시나요?


하와이가 커피로 유명하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인 코나 커피(Kona Coffee)가 하와이에서 재배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하와이에 가면 라이언 커피를 쉽게 볼 수 있을꺼에요.

월마트, 동키호테, 롱스드럭그스, ABC스토어 등등 기념품 판매샵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코나 커피를 취급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 라이언커피를 생산하고 있는 하와이 커피 컴퍼니(Hawaii Coffee Company)입니다.

이 하와이 커피 컴퍼니(Hawaii Coffee Company)에서는 라이언 커피(Lion Coffee)외에도 100% 코나 커피도 생산하고 있답니다.



정말 수많은 플레이버 커를 만들고 있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게 라이언커피의 매력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와이 여행을 갈때마다 라이언 커피와 100% 코나 커피를 조금 사오는데요.

제 회사 책상에는 다 마시고 남은 라이언커피 봉지가 걸려있답니다.



이게 제 회사 책상의 일부분이에요.

커피뿐만 아니라 머그컵도 라이언커피 공장에서 사왔어요.

아~ 라이언 커피 캐니스터도 라이언커피 공장에서 사왔답니다.

라이언 커피의 향과 맛에 매료되어 라이언 커피 상품들로 제 책상들이 채워지고 있답니다.





그럼, 라이언 커피(Lion Coffee)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조금 정리를 해봤습니다.



「라이온 커피」란?

하와이를 대표하는 라이온 커피는 미국에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창업 1864년 이래 「커피의 왕」이라고 알려져 온 커피입니다.

라이온 커피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1864년 창업자 Mr, C.C.Warren에 의해서 C. Warren & Company로서 오하이오주 토레도의 땅에서 그 역사가 시작 되었답니다.

그가 창업을 시작한 당시, 원두커피는 생콩을 프라이팬으로 구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 때문에 맛은 별로였고, 맛있는 커피를 맛보는 것은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거기에 혁명을 가져온 것이 라이온 커피랍니다.

Mr, Warren는, 자사 커피의 탁월함의 심볼로 동물의 왕 라이온(사자)을 트레이드 마크로 하기로 결정하였고,

1870년대에 들어와서는 신선한 맛과 향기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라이언 커피는 볶은 커피를 밀봉한 1파운드짜리 패캐지를 도입하였다.

라이언커피는 고급품질을 내세워 「힘이 나는 한잔」이라는 뉴스와 함께 급속도로 퍼졌다.

1890년대 중순에는 일주일에 450톤의 콩을 로스트 하는 세계 최대의 커피회사로 성장했다.

개성있는 패키지와 독특한 캐릭터 상품으로 수십년간 성장해왔지만,

업계관계자에 의해 일명 「라이언죽이기」 로 인해 라이언의 이름은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그렇게 전설이 된 라이언커피는 1979년에 James delano가 라이언을 찾아내서 하와이주 호놀루루에 본사를 옮겨, 하와이에서 가장 많은 커피량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에서 최고의 원두만 모아 "Fancy Roasting"(팬시 로스트: 향기가 풍부하고 매끄러운 커피의 풍미가 될 때까지 정성스럽게 구운 라이온 커피) 원두커피의 판매를 시작했다.

라이온 커피 팬이 빠져드는 이유가 커피의 쓴맛과 바닐라, 코코넛, 초콜릿등의 엑기스를 섞은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의 플레이버 커피다.

쵸콜렛마카데미아, 헤이즐 너트, 카라멜 등 다양한 플레이버가 있고 그 중에서 제일 인기인 것이 「바닐라마카데미아」다.

세계3대 커피중 하나인 코나커피도 세계최대의 양을 생산하는 곳도 바로 이곳이다.

한국에서는 라이언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일본에서는 하와이의 커피라고 하면 라이온 커피라는 것이 정착되어있다.





호놀룰루에 가면 여기저기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이언커피를 찾아볼수 있다.

월마트나 ABC STORE 에서도 팔리고 있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하와이 선물로 고르기에 좋은 상품이다.


또, 아라모아나로부터 조금 공항 측에 간 장소에는 공장이 있어, 무료의 공장 견학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공장 한정의 플래이버등도 있다고 해서, 흥미가 있는 분은 체크해 보세요.




또 9월쯤에는 커피 봉지인 패키지 디자인이 크리스마스 기념 디자인의 라이언 커피도 구입할 수 있답니다.

2013년에 하와이에 가서 라이언 커피 공장 견학을 갔을때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봉지에 커피를 담고 있는걸 봤거든요.

2014년에 하와이에 가서 또 라이언 커피 공장 견학을 갔었는데 그때는 유심히 보질 못했는데,

월마트나 돈키호테, 롱스 드럭그스, ABC스토어 같은 곳에 갔더니 크리스마스 디자인 패키지의 라이언 커피가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구입해왔답니다.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라이언 커피는 한종류만 봤어요.

바닐라 마카다미아 플레이버 라이언커피인 이 한종류만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커피의 유통기간!

2013년도에 하와이에서 구입했을때에는 바코드를 보고 확인할 수 있엇는데요.

2014년도에 하와이에서 구입했을때에는 그 바코드 부분에 유통기간이 적혀있더군요.

알아보기 쉽게 바뀐거 같아요.




하와이에 가시면 라이언 커피와 코나커피는 꼭 사오세요~~~~

강력추천합니다~~~~


 

 라이언 커피(Lion Coffee) 관련 포스팅


 -.구형 라이언 커피 캐니스터(LION Coffee Canister)를 구입했다.


 -.신형 라이언 커피 캐니스터(LION Coffee Canister)를 구입했다.


 -.라이언 커피 머그컵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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