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로 유명한 반호텐(Vanhouten)에서 전문샵을 오픈했는데요.

2015년 3월 22일(일)까지 기간한정으로 오픈한 가게랍니다.

그 이름하여 반호텐 코코아 바 (Vanhouten Cocoa Bar)!

위치는 도쿄 오토테산도의 메이지진궁앞역 근처에 있답니다.



주문한건 코코아 맥주 입니다.

코코아와 맥주?

전혀 매칭이 안되시는 분들이 많으실껍니다.

하지만, 의외로 이게 또 잘어울린답니다.

주문을 하면 맥주와 코코아가 따로 따로 나오는데요.



코코아는 직접 맥주에 부어 넣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양조절을 하면서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코코아가 섞이는게 보여요~~~

과연 어떤 맛이 될지 궁금하시죠?



이렇게 다 넣고 나면............

맥주인지... 코코아인지... 알수가 없어요.

코코아의 부드러운 맛과 맥주의 깔끔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게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맛이랍니다.

앞으로 몇일 안남았으니 혹시 이번 주말에 일본 여행 오시는 분들이 계시면 한번 가보세요.

오모테산도에 있어서 하라주쿠와 메이지진궁 관광도 할 수 있고 일석이조에요.



하와이의 월마트에서 발견한 한국의 대표적인 라면인 농심 신라면!

이 신라면은 조금 다른점이 있어요.

라면 이름 부분을 보면 SHIN BOWL 이라고 적혀 있어요.



BOWL 이라....

그럼 컵라면인가? 봉지라면은 아니라는거에요~

그래서 옆면을 보면 이렇게 6개가 한 박스에 들어있어요.

게다가... 신라면만 아닌 다른 종류의 농심에서 만든 라면이 있습니다.



에이~~~ 컵라면이랑 다를게 없잖아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꺼에요.

뭐가 또 다르냐면요.

박스의 옆면을 자세히 봤더니!!!



저것은 전자렌지???

전자렌지도 데워먹는 컵라면인가봐요.

사실 개당 하는것도 있어서 하나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저는 솔직히 별로 였어요.

다른 한국 관광객분들은 신기했는지 몇박스씩 구입해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ㅎㅎ.

홋카이도 여행 / 북해도 여행 / 삿포로 여행 / 오타루 여행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오타루에서 기념품이 추성훈의 팬티?



과거의 현재가 공존하는 오타루!

홋카이도 여행이라고 하면 오타루 관광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초밥왕으로도 유명하여, 초밥 거리가 생성되어 있을 정도로 아주 유명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꽤 비쌉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타루에서 초밥을 먹는건 조금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영화 러브레터(LOVE LETTER)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오겡끼데스까~~~~ 와따시와 겡끼데스~

라고 부분이 명장면인 영화이지요.

또, 오타루 운하의 야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오타루 운하 앞쪽으로는 수 많은 점포들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는데요.

그중에 어느 기념품 샵을 들어 갔습니다.



들어갔는데... 팬티를 팔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팬티에 그림이나 글들이 재미있는게 적혀있는건가?? 하고 궁금증이 생겨서 가까이 가봤습니다.

무슨 팬티를 기념품으로 파나 하고 들여다보니....



응?

뭔가 낯익은 얼굴의 사진이 보입니다.

저..저.. 저 사진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추성훈!!!!!!



추성훈은 일본에서도 버라이어티 방송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일본 버라이어티 쇼에서 오타루에서 촬영을 했는데요.

이곳 기념품 가게에서 이 핑크색의 팬티를 다른 사람들이 갈아입어 보라고 해서..

추성훈이 갈아입고 촬영을 했었거든요.

그걸 내세워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인증샷으로 티비 방영분의 사진을 찍어서 같이 저렇게 걸어놨더라고요.

추성훈은 일본어도 아주 잘하고요. 

일본에서는 이름이 아키야마(秋山)라고 한답니다.

한국에서도 재미있게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도 버라이어티 방송에서도 꽤 재미있게 활약을 하고 있답니다.

홋카이도 오타루에서 추성훈의 팬티로 기념품이 팔리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포스팅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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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비루엔(기린 맥주원)에 게 샤브샤브를 먹었다.



삿포로라고 하면 비루엔을 떠올리죠?

삿포로에는 유명한 삿포로 비루엔과 기린 비루엔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기린 비루엔에 다녀왔어요.

이 날은 후라노와 비에이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던 날이라 렌트카 반납하고 갔더니,

거의 영업 끝나기 1시간전쯤에 도착했네요.



스스키노에서 많이 멀지 않기 때문에 걸어서 갈 수도 있어요.

1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저는 그냥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걸어서 갔답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나카지마코엔역이 가장 가까워요.




기린 비루엔 건물 앞에 도착했습니다.

건물 위에 커다란 기린 맥주 간판이 있어서 찾기 쉬워요.

입구앞에도 큼직하게 기린 비루엔(기린 맥주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안내 카운터에요.

이곳에서 예약했다고 말하니 금방 자리를 안내를 해주더군요.



영업시간이 다 끝날때쯤이라 그런지 빈테이블들이 많이 보였어요.

여기저기서 징기스칸(양고기)를 굽는 냄새가 솔솔 풍기니 더 배가 고파옵니다.

일단은 기린 맥주원(기린 비루엔)에 왔으니, 맥주를 마셔줘야겠지요?



맥주를 한잔 시킨후 메뉴를 보며 뭘 먹을까 고민을 해봅니다.

예전에 삿포로 비루엔에서 징기스칸 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기에,

기린 비루엔에서는 게요리를 먹기로 맘 먹고 왔어요.





메뉴를 보며, 이것저것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는 게 샤브샤브를 주문했어요.

게 샤브샤브가 생각보다 비싸더라고요.



이게 2인분인데요.

즈와이 가니(대게) 다리 6개, 타라바 가니(킹크랩) 다리 4개.

이게 끝이에요.

이게 2인분이에요.

가격은 8000엔이에요. 대략 8만원이에요.

겨우 이것만으로는 배가 안차겠지요?

그래서 다른 요리를 몇개 더 주문했어요.



타라바가니의 슈마이 : 580엔



게죽 : 680엔



스시 : 이건 가격을 잊어버렸네요. 대략 1300엔정도 했던거같아요.

그럼, 게 샤브샤브를 먹어볼까요?

일단은 즈와이 가니(대게)부터 먹어볼까요?



즈와이 가니(대게)는 먹어보니.......

음.... 별로 먹는 느낌이 안났어요.

우와.. 맛있다... 라는 그런 느낌도 없었어요.

양도 별로 안되니 배도 안불러요.

실망감과 후회가 마구 오더군요.

옆 테이블에서 굽는 징기스칸의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르니,

이 돈으로 징기스칸을 먹었으면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을텐데.. 라면서...

그 다음은 타라바 가니(킹크랩)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게 타베호다이(게 뷔페, 무제한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먹으러 갔을때

타라바 가니(킹크랩)은 몇번이나 먹어서 대충 이런 맛이겠구나 하는건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샤브샤브로 먹는건 처음이에요.



조금전의 즈와이 가니(대게)와 비교했을때 살의 양이 틀려요.

역시 타라바 가니(대게)는 살이 많이 붙어있네요.

그럼, 샤브샤브 해볼까요?



몇번 이리저리 휘저었더니 살이 더 두툼해져요.

살짝 샤브샤브 한다음에 먹었는데요.

한입 먹는순간!!!

헉!!!!!!!!!!!!!!!!

허거거걱!!!!!!!!!!!!!!!!!

지금까지 타라바 가니(킹크랩)을 먹어왔던것가튼 식감이 전혀 달랐어요.

타라바 가니(킹크랩)의 샤브샤브는 정말 먹을만 하더군요.

하지만 1인분이라면 다리가 2개밖에 없으니.. ㅠㅠ..

추가 주문은 가능한데, 그냥 이날은 이걸로 만족 하기로 했습니다.



타라바 가니(킹크랩)의 샤브샤브로 먹을때의 식감을 제대로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게 타베호다이(게 뷔페,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서비스)에서는 타라바 가니는 이미 삶아서 차갑게 식혀놓은게 나옵니다.

물론 살은 통통하게 가득 차 있지만, 차가워서 그런지 별로 맛있다라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타라바 가니의 샤브샤브는 정말 맛있더군요.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게 흠입니다.

게 타베호다이는 4000엔 안하거든요.

하지만, 게 타베호다이는 한번 먹어보면 별로라는걸 느끼실겁니다.

그다음부터는 돈을 더 주더라도 맛있는 게 요리를 먹고 싶다는 충동이 나는데요.

그런데 직접 게 요리를 먹어보면 맛있긴 한데 또 너무 비싸서 망설이게 되네요. ㅎㅎ

그래도 여행이니 맛없는거 먹는것 보다는 맛있는거 먹는게 좋겠죠?

이렇게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채 호텔로 향했답니다.

호텔도 스스키노에 있는 삿포로 토큐인(TOKYU INN)호텔이기 때문에 슬슬 걸어서 갔습니다.

홋카이도 여행 / 북해도 여행 / 오타루 여행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오타루역 앞에 있는 종의 의미



이곳은 홋카이도의 오타루시에 있는 오타루역입니다.

몇년전 리뉴얼로 인해 아주 깔끔한 역으로 변신을 했답니다.

아.. 그리고 오타루 라는건 바로.....



이거에요.

호롱불~~

그래서 오타루 역에는 저 호롱불로 장식이 되어있답니다.

오타루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이랍니다.

오래된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여 가게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가게에서 파는 물건들을 보는것도 재미있지만,

오타루에서는 그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건물들을 보는것도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오타루 여행의 출발 지점인 이 오타루역!

오타루 역에서 나오면 이런 종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사진도 많이 있답니다.

이 종을 직접 쳐서 소리를 낼 수도 있답니다.

저는 오타루에 갈때마다 사진을 찍고 있어요.

그냥 오타루에 왔다는 의미에서... ㅎㅎ..



이 종은 오타루역과 아주 깊은 관련이 있는데요.

처음에 왔을때는 그냥 기념 사진만 찍다가 어느 일본 여행객분이 설명하시는 걸 조금 들은 적이 있어요.

그 이후에 조금 관심이 가서 여기저기 둘러봤더니..

이 종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더라고요.



메이지 시대부터 1965년쯤 까지 사용된 종이라고 합니다.

이 종은 전철도착을 알리는 종이었다고 합니다.

상행선이 도착할때에는 2번 울리고,

하행선이 도착할때에는 3번 울렸다고 합니다.

여행은 이 종소리와 함께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종 주위를 둘러보다보니 문화청에서 지정한 등록유형문화재로 등록이 되어있었습니다.

오타루에는 이렇게 등록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것들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오타루...

작은 마을이지만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일본 맛집 / 도쿄 맛집 / 카야바쵸 맛집 / 핫쵸보리 맛집 / 라면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라면 쇼와(ラーメン 昭和)의 소금라면(시오라면) 강력 추천!!



어제도 카야바쵸 맛집, 핫쵸보리 맛집인 썬더버드 라는 라면가게를 소개했었습니다.

일본의 맛집 리뷰 사이트 타베로그에서 카야바쵸, 핫쵸보리 지역 라면랭킹 1위이 곳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랭킹 2위인 쇼와 라면(昭和ラーメン)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야바쵸역에서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습니다.

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서 먹으러 가기에 좋은거 같아요.

아.. 그리고 디즈니랜드에 가는 전철이 핫쵸보리 역을 지나가거든요.

핫쵸보리역에서도 걸어서 몇분 걸리지 않은 곳에 있어요.

가게는 정말 작은 사이즈였어요.

그래도 랭킹 2위인 라면 맛집이라고 하니 기대를 하고 들어가보았습니다.

내부 사진을 봐주세요.



사진에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정말 작은 가게죠?

작은 주방과 카운터석은 약 10석정도만 있고, 테이블석은 없었습니다.

카운터석에 자리를 잡고 앉고, 메뉴를 보았습니다.



메뉴는 몇개 없었어요.

딱 3개의 라면이 있네요.


-.쇼와 라면(昭和ラーメン : 소금라면(시오라면)) : 790엔

-.매운 된장 라면(카라 미소 라면/辛みそラーメン) : 850엔

-.간장 라면(쇼유 라면/醤油ラーメン) : 790엔


일단은 가장 심플한 "쇼와 라면(昭和ラーメン)"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런치시간대에 오면 오오모리(大盛り)가 무료! 즉, 곱배기가 무료래요.

주문하고 나서 나중에 보고 알았어요.. ㅠㅠ 

이곳은 식권 자판기가 없어서 메뉴를 보고 점원에게 직접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주문하고 멍~~~ 때리고 있으니,

점원분이 계속 쳐다보십니다..

음... 왜 그러지??? 라고 가만히 저도 쳐다보고 있었더니...

런치시간대에는 계산을 먼저 해야한다고 합니다.

아~~~~ 돈 언제 주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구나...

그렇게 계산을 하고나니 이런 쿠폰을 주더군요.



3월달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삶은 달걀 1개 무료추가 혹은 양을 곱배기 무료!

또 오게 될지 안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챙겨놓았습니다.

라면이 나오는 동안 가게 내부 사진찍을려고 두리번 두리번 거렸더니....

내가 앉은 자리의 카운터에 떡~~ 하니 안내문이 있었어요.



점심시간대에는 먼저 계산을 해주세요!!


허업~~ 좀전의 일이 조금 부끄러워지는... ㅎㅎ..

아~ 그리고 이 가게는 생수가 아니라 무슨 차가 든 패트병이 있어요.



무슨 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수 대신에 마시면 됩니다.

갈색인데 무슨 차일까요?? ㅎㅎ.

얼음이 들은 컵만 준비를 이렇게 해준답니다.

차를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라면이 나왔습니다.



첫느낌은 심플하다!!!

일단은, 국물부터 한모금 마셔볼까요?

!!!!!!!!!!!!!!!!

닭뼈를 고아서 낸 스프에요.

정말 맛있어요. 

소금으로 간을 한 소금베이스의 국물이었어요.

뒷맛까지 정말 깔끔하고 한모금 마시는 순간 두눈이 번쩍하더군요.

국물부터 첫 느낌이 저의 기분을 UP을 시켜줍니다.



그다음은 차슈! 저 고기를 뜻합니다.

삶은 돼지고기이고요.

윗쪽만 살짝 구워서 나옵니다.

크기도 꽤 크지만, 두께도 꽤 두꺼워서 고기를 먹는다는 느낌이 납니다.



면발은 얇은 면발이고요.

소금라면이라면 이 얇은 면발이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면발도 쫄깃쫄깃하고 저에겐 정말 잘 맞는 라면이었어요.

그래서 결국은......



이렇게 국물까지 깨끗하게 다 먹었답니다.

이 다음날이라도 또 먹으러 오고 싶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적당하고, 제가 일본 라면 1위라고 생각하는 

홋카이도 하코다테의 대표적인 시오라면(소금라면)가게인 아지사이의 소금라면만큼이나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지사이 라면가게는 홋카이도에만 점포가 있어서 홋카이도에 가지 않는 이상 먹지 못한답니다.

도쿄에서 시오라면(소금라면) 맛집이라고 하면 카야바쵸, 핫쵸보리에 있는 쇼와 라면(昭和ラーメン)을 추천합니다.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먹거리 / 이노의 도쿄 스토리 

20배 매운 카레라구? LEE카레


마트에 들렀다가 카레를 만들어 먹자니 야채 전문점이 문을 닫아서 비싼 값주고 마트에서 사기도 그래서 3분 카레를 먹어보기로 했다.

한국 마트에 가면 가끔 3분카레 사들고 오긴 하는데,

이번에 코리안타운에 갔을때 못사와서 일본 마트를 어슬렁 어슬렁~~~~ 일본에는 어떤 카레가 있을까? 

한국음식 처럼 보이는 LEE 카레를 발견.

왠지 LEE 라고 하면 한국인을 떠올리게 되네요.. ㅎㅎ..

LEE 카레!!




매운맛 20배 라는걸 강조하고 있는 카레에요!

일본인들은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답니다.

일본에서 매운맛으로 주문해도 전혀 맵지 않은 음식들이 많았어요.

매운맛에 익숙한 저라서 그런걸까요? ㅎㅎ..

저는 매운걸 아주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뒷면에도 매운맛을 연상케하는 글이나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요.

그래봤자.. 그냥 살짝 매운정도겠지!!! ㅎㅎ..

내용물을 꺼내볼께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3분 카레의 내용물처럼 단순히 카레가 들어있는 봉지만 들어있어요.

무슨 고추가루라도 뿌려먹는게 더 들어있을 줄 알았어요.. ㅎㅎ..



전자렌지로 돌려도 되지만...

저는 이렇게 뜨거운 물에 넣어서 데운답니다.

이게 왠지 더 좋아요.



3~5분간 데운후 밥 위에 뿌려줍니다.

한국 카레는 황금색이죠??

일본 카레는 갈색이에요.

일본와서 이런 진한 갈색 카레만 먹다가..

가끔 코리안타운에서 오뚜기 3분카레를 사다가 노란 카레를 보니 깜짝 놀랐어요.

이렇게 색이 달랐나 하고요.. ^^



오뚜기 카레는 재료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는게 보이는데...

이 LEE 카레는 고기 덩어리가 몇개 들어있더라고요.

내용물이 약간 빈약해 보여요.

가격도 약 300엔이나 하는데 말이죠.

근데 회사 밑 마트에는 200엔에 파는데 집앞에 마트에는 300엔에 팔아요.. ㅡㅡ;;

같은 계열의 마트인데... 흠...

아무튼 이제 한입 먹어볼까요??



음....

역시 일본의 매운맛이란.....

이정도가 20배 매운맛이구나 시시한데~~~ 하면서 먹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매운맛이 올라오는거에요..

이마에는 구슬땀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더군요.

이건 조금 맵긴 맵구나 싶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일본와서는 한국의 매운맛이 아니라 일본의 매운맛에 입맛이 맞춰가고 있어서

이정도의 매운맛도 매운거라고 느끼는걸지도 몰라요.

가끔 한국에 가면 늘상 먹던 청량고추가 몇개 들어간 된장찌게도 매워서 이제는 못먹겠더라고요.

흐윽.. 해외생활을 하다보니 입맛도 이렇게 바껴가나봅니다.



한스푼씩 카레랑 밥이랑 비벼 먹다가..

귀찮아서 그냥 밥 전체를 다 비벼먹었습니다.

역시 건더기가 고기밖에 안보이네요.

건더기가 좀 더 많이 들어있으면 좋았을텐데.. 감자나 당근이나 등등...

큼직큼직한 건더기가 들어있는 카레는 1000엔 가까이 하더라고요.

너무 비싸요..

역시 오뚜기 3분 카레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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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 / 도쿄생활 / 해외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이것만 있으면 싱글족을 위한 1인용 찌게완성! 뿌찟또나베!



겨울철이 되면 따끈따끈한 찌게가 생각나죠?

일본어로는 나베요리 라고 하죠.. ^^

요리를 잘 못하는 저는 찌게 소스는 사서 먹는 편이에요.

그리고 나베요리를 많이 해먹는 일본인들을 위해서 많은 종류의 나베요리 소스가 판매되고 있답니다.



그런데 대부분 2인용이상이에요.

혼자사는 사람들에게는 양이 많답니다.

그래서 이런 1인용 나베요리 소스가 판매가 되고 있답니다.



그 이름하여.. 뿌찟또 나베~

커피점에 가면 쉽게 볼수 있는 시럽이나 밀크가 들어있는 용기와 비슷하게 생겼어요.

이것만 있으면 1인분 나베요리를 할 수 있답니다.




이게 1인분의 찌게 소스에요.

커피점에 있는 시럽 용기와 똑같이 생겼죠? ^^



그럼, 이 소스가 들어있는 용기를 열어서~~~

준비한 뚝배기에 소스를 넣습니다.

아~~ 저 용기 한개당 물 150cc 를 준비하면 됩니다.

이번엔 돈코츠 나베요리를 하기 위해 돈코츠 소스를 넣었어요.




돈코츠 소스를 넣은 후 휙휙 저어줍니다.

그러면 국물은 완료!!!!

살짝 끓을 동안 야채를 준비합니다.



어제에는 혼자사는 사람들을 위해 마트에서는 야채가 낱개 혹은 조각으로 판매되고 있다는걸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나베요리에 필요한 콩나물, 버섯, 당근 등등 야채가 들어있는 나베요리 재료도 판매되고 있어서 한봉지 사들고 왔습니다.

버섯이나 당근은 1개씩 사면 1인분 요리로는 재료가 조금 많은 편이죠?

그래서 1인분양이 들어있는 나베요리용 야채를 구입했습니다.

딱 적당양이 들어있는거 같아요.



구입해온 1인분 야채를 살짝 물에 씻은 후 투입!!!

그리고 돼지고기도 준비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두부도 반만 넣습니다.

넣다보니 국물이 적은가??? 라는 생각이 살짝 들더군요.

일단은 이대로 요리를 해봅니다.



보글보글~~~~~

생각보다 적당양이었던거 같아요.

이렇게 1인분의 나베요리가 완성 되었습니다.

어때요?

간단하죠?

요리 잘 못하는 사람들도 이것만 있으면 간단하게 요리가 되는거 같아요. ^^


일본생활 / 도쿄생활 / 해외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 마트의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낱개 판매 및 조각 판매



일본은 마트에 가면 한국과 조금 다른분위기가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낱개판매인데요.

한개 단위로 구입을 할 수도 있고요.



양배추라든지, 무 라든지 조각조각 내서 판매도 하고 있답니다.

이건 혼자 사는 사람들에겐 정말 좋죠.

묶음판매나 양배추 한개나 무 한개를 구입하더라도 혼자서는 다 못먹고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혼자 사람들에겐 적당한 양으로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이런 점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위의 사진은 배추 한포기가 아닌 1/8 커트한 조각 판매입니다.

찌게요리에 넣거나 한답니다.

그리고 식당!

한국에서는 식당에서 혼자 밥 먹을려면 용기가 필요하잖아요.

왠지 시선을 느끼는거 같고...

하지만 저는 한국에 있을때도 혼자서도 잘 먹었지만요.. ^^

일본에서는 혼자서 고기 구워먹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혼자서 식당에서 밥 먹는거에 대해 거부감이 없답니다.

문화적인 차이인거 같아요.



하지만, 혼자서 먹는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죠?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인지....

후쿠오카의 유명한 라면가게인 이찌란은 각 좌석마다 칸막이가 있답니다.

그래서 주위 시선을 신경 쓸 필요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이찌란 라면 가게는 도쿄에도 여기저기 점포가 많이 있답니다.



이렇게 개인적인 공간을 만들어서 혼자 먹으러 가기도 쉽게 되어있어요.

이런 가게들이 요즘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노래방도 게임센터에 있는 혼자 들어가서 노래부르는 공간이 아닌,

엄연한 노래방처럼 꾸며져 있고, 시설도 잘 되어 있는 1인용 노래방도 인기랍니다.

솔직히 혼자서 밥 먹기, 노래방가기, 놀기 등등 조금 외롭게 느껴지긴 하지만,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모양입니다.



하와이 여행 / 오아후 여행 / 호놀룰루 여행 / 와이키키 여행 / 이노의 도쿄 스토리

호놀룰루&와이키키 맛집 BEST 5


1.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


약간 비싸긴 하지만,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입니다.

하와이 여행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기에 정말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예약은 필수 입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가 맛있어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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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씨푸드 레스토랑 레이징 크랩(Raging Crab)




요즘 하와이에서 대인기의 씨푸드레스토랑인 레이징 크랩(Raging Crab)입니다.

이곳은 음식이 나오는게 참 특이하게 나온답니다.

음식이 그릇에 담겨서 나오는게 아니라 비닐에 넣어서 나옵니다.

먹는것도 그냥 젓가락 숟가락도 없이 그냥 맨손으로~~~


[레이징 크랩(Raging Crab)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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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블루 워터 쉬림프(Blue Water Shrimp) 알라모아나점



아주 유명한 맛집입니다.

이곳에서는 랍스터를 꼭 먹어줘야해요.

살이 통통한 랍스터가 정말 최고랍니다.

알라모아나 쇼핑 센터 푸드코트에 입점해있어서 교통편도 아주 편리하답니다.


[블루 워터 쉬림프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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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챔피온스 스테이크&씨푸드(Champion's Steak&Seafood)



로얄 하와이안 센터 2층에 있는 맛집 Champion's Steak&Seafood / 챔피온스 스테이크&씨푸드

Champion's Steak&Seafood / 챔피온스 스테이크&씨푸드는...

이곳의 쉐프는 일본의 호텔 일항(ホテル日航)의 오랜기간 쉐프였던 분이 2012년 5월 3일에 오픈한 가게입니다.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를 12달러에 먹을 수 있는 아주 인기 있는 가게랍니다.


[챔피온스 스테이크&씨푸드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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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테디스 비거 버거(Teddy's Bigger Burgers)



하와이에 갈때 마다 꼭 먹는 햄버거입니다.

롯데리아? 맥도날드? 이런 햄버거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한입 먹어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꺼에요.

쿠아아이나 햄버거 가게도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테디스 비거 버거(Teddy's Bigger Burgers)를 추천합니다.


[테디스 비거 버거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337]



일본생활 / 해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스타벅스의 계절한정 2015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




올해에도 어김없이 일본의 스타벅스는 기간한정으로 사쿠라 시리즈의 커피와 사쿠라 텀블러, 사쿠라 카드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보다는 Tully's Coffee(털리스 커피 / 타리즈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래도 아직 스타벅스 무료 음료권이 13장이나 남아있고,

하와이에서 사온 벤티 사이즈의 하와이 한정 텀블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료 음료권과 하와이 한정 텀블러를 가지고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이번에 기간한정으로 판매중인 사쿠라 커피 시리즈 중에 두유가 들어간게 조금 더 비싸길래..

Caramelly SAKURA Chocolate frappuccino인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를 벤티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벤티사이즈의 경우 저 커피 가격은 650엔!

하지만 무료 음료권으로 구입!

텀블러로 마실때에는 큰 사이즈로 먹어야 이익이에요.. ^^



짠~~~~

캬라멜리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Caramelly SAKURA Chocolate frappuccino) 입니다.

텀블러는 스타벅스의 예전 로고로 되어있는 텀블러에요.



뒷면에는 Aloha from Hawaii 라고 적혀있답니다.

스타벅스 점우너분이 커피 만들어주시면서 하와이에서 구입하셨어요? 라고 하길래..

하와이에서 구입했기에.. 그렇다고 하니까...

텀블러가 너무 이쁘네요... 라고 하더군요.

저도 정말 맘에 들고 있는 텀블러랍니다.



음료의 색은 사쿠라색의 분홍색을 띄고 있습니다.

적당히 달달한게 딱 좋네요.

스타벅스는 적당히 단게 별로 없어서 이런 기간한정이 아니면 잘 안마시게 되네요.

어김없이 2015년에도 사쿠라 기간한정 음료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관련 포스팅


 -.스타벅스의 계절한정 2014 사쿠라 초콜렛 프라베치노


 -.하와이 한정판 스타벅스 텀블러 구.로고 콜드컵




하와이 여행 / 오아후 여행 / 호놀룰루 여행 / 하와이 커피 / 코나 커피 / KONA Coffee / 이노의 도쿄 스토리

라이언 커피(Lion Coffee) 라고 아시나요?


하와이가 커피로 유명하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인 코나 커피(Kona Coffee)가 하와이에서 재배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하와이에 가면 라이언 커피를 쉽게 볼 수 있을꺼에요.

월마트, 동키호테, 롱스드럭그스, ABC스토어 등등 기념품 판매샵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코나 커피를 취급하고 있는 곳이 바로 이 라이언커피를 생산하고 있는 하와이 커피 컴퍼니(Hawaii Coffee Company)입니다.

이 하와이 커피 컴퍼니(Hawaii Coffee Company)에서는 라이언 커피(Lion Coffee)외에도 100% 코나 커피도 생산하고 있답니다.



정말 수많은 플레이버 커를 만들고 있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게 라이언커피의 매력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와이 여행을 갈때마다 라이언 커피와 100% 코나 커피를 조금 사오는데요.

제 회사 책상에는 다 마시고 남은 라이언커피 봉지가 걸려있답니다.



이게 제 회사 책상의 일부분이에요.

커피뿐만 아니라 머그컵도 라이언커피 공장에서 사왔어요.

아~ 라이언 커피 캐니스터도 라이언커피 공장에서 사왔답니다.

라이언 커피의 향과 맛에 매료되어 라이언 커피 상품들로 제 책상들이 채워지고 있답니다.





그럼, 라이언 커피(Lion Coffee)에 대해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조금 정리를 해봤습니다.



「라이온 커피」란?

하와이를 대표하는 라이온 커피는 미국에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창업 1864년 이래 「커피의 왕」이라고 알려져 온 커피입니다.

라이온 커피의 역사는 오래되었고, 1864년 창업자 Mr, C.C.Warren에 의해서 C. Warren & Company로서 오하이오주 토레도의 땅에서 그 역사가 시작 되었답니다.

그가 창업을 시작한 당시, 원두커피는 생콩을 프라이팬으로 구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 때문에 맛은 별로였고, 맛있는 커피를 맛보는 것은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거기에 혁명을 가져온 것이 라이온 커피랍니다.

Mr, Warren는, 자사 커피의 탁월함의 심볼로 동물의 왕 라이온(사자)을 트레이드 마크로 하기로 결정하였고,

1870년대에 들어와서는 신선한 맛과 향기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라이언 커피는 볶은 커피를 밀봉한 1파운드짜리 패캐지를 도입하였다.

라이언커피는 고급품질을 내세워 「힘이 나는 한잔」이라는 뉴스와 함께 급속도로 퍼졌다.

1890년대 중순에는 일주일에 450톤의 콩을 로스트 하는 세계 최대의 커피회사로 성장했다.

개성있는 패키지와 독특한 캐릭터 상품으로 수십년간 성장해왔지만,

업계관계자에 의해 일명 「라이언죽이기」 로 인해 라이언의 이름은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그렇게 전설이 된 라이언커피는 1979년에 James delano가 라이언을 찾아내서 하와이주 호놀루루에 본사를 옮겨, 하와이에서 가장 많은 커피량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에서 최고의 원두만 모아 "Fancy Roasting"(팬시 로스트: 향기가 풍부하고 매끄러운 커피의 풍미가 될 때까지 정성스럽게 구운 라이온 커피) 원두커피의 판매를 시작했다.

라이온 커피 팬이 빠져드는 이유가 커피의 쓴맛과 바닐라, 코코넛, 초콜릿등의 엑기스를 섞은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의 플레이버 커피다.

쵸콜렛마카데미아, 헤이즐 너트, 카라멜 등 다양한 플레이버가 있고 그 중에서 제일 인기인 것이 「바닐라마카데미아」다.

세계3대 커피중 하나인 코나커피도 세계최대의 양을 생산하는 곳도 바로 이곳이다.

한국에서는 라이언 커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일본에서는 하와이의 커피라고 하면 라이온 커피라는 것이 정착되어있다.





호놀룰루에 가면 여기저기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이언커피를 찾아볼수 있다.

월마트나 ABC STORE 에서도 팔리고 있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하와이 선물로 고르기에 좋은 상품이다.


또, 아라모아나로부터 조금 공항 측에 간 장소에는 공장이 있어, 무료의 공장 견학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공장 한정의 플래이버등도 있다고 해서, 흥미가 있는 분은 체크해 보세요.




또 9월쯤에는 커피 봉지인 패키지 디자인이 크리스마스 기념 디자인의 라이언 커피도 구입할 수 있답니다.

2013년에 하와이에 가서 라이언 커피 공장 견학을 갔을때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봉지에 커피를 담고 있는걸 봤거든요.

2014년에 하와이에 가서 또 라이언 커피 공장 견학을 갔었는데 그때는 유심히 보질 못했는데,

월마트나 돈키호테, 롱스 드럭그스, ABC스토어 같은 곳에 갔더니 크리스마스 디자인 패키지의 라이언 커피가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구입해왔답니다.

크리스마스 디자인의 라이언 커피는 한종류만 봤어요.

바닐라 마카다미아 플레이버 라이언커피인 이 한종류만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커피의 유통기간!

2013년도에 하와이에서 구입했을때에는 바코드를 보고 확인할 수 있엇는데요.

2014년도에 하와이에서 구입했을때에는 그 바코드 부분에 유통기간이 적혀있더군요.

알아보기 쉽게 바뀐거 같아요.




하와이에 가시면 라이언 커피와 코나커피는 꼭 사오세요~~~~

강력추천합니다~~~~


 

 라이언 커피(Lion Coffee) 관련 포스팅


 -.구형 라이언 커피 캐니스터(LION Coffee Canister)를 구입했다.


 -.신형 라이언 커피 캐니스터(LION Coffee Canister)를 구입했다.


 -.라이언 커피 머그컵을 구입했다!




하와이 여행 / 오아후 여행 / 호놀룰루 여행 / 하와이 맛집 / 오아후 맛집 / 와이키키 맛집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



얼마전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의 도쿄 록본기점에 다녀와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죠.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2014년 9월에 하와이에 갔을때 와이키키점에서 처음으로 먹었답니다.

너무 맛있어서 도쿄에서도 또 먹으러 간거였어요. ^^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은 로얄 하와이안 센터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심지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예약은 미리 하시는게 좋아요.

하와이에 도착하자마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서 일자와 시간을 확인해서 미리 예약을 해놓으세요.

저는 일본에 거주중인데 일본어로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예약 사이트가 있어서 하와이에 가기 몇주전에 미리 예약을 했었습니다.

하와이 여행의 마지막 날의 디너로 장식하기에 정말 좋은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합니다.



-.10달러의 런치 스페셜 시간 : 11:00~15:00

-.해피 아워 스페셜 시간 : 11:00 ~ 18:30


티본 스테이크를 해피 아워 스페셜 시간에는 저렴한 값에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단, 안심 스테이크 부분이 없다고 하더군요.



예약한 하와이 여행 마지막날 오후 8시쯤에 갔었습니다.

예약을 안하고 오셔서 못드시고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가게 입구 앞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그리고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는 드레스 코드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치샌들, 반바지, 에리가 없는 티셔츠 등등은 NG라고 어디엔가 적혀있더라고요.

하와이는 기본 비치샌들이고 반바지이고 그런데 괜찮지 않을까? 라고 편안한 복장으로 갔는데,

가게 입구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이 긴바지 혹은 반바지에 운동화나 구두 등등 어느정도는 드레스코드에 맞춰서 오셨더라고요.

물론, 저처럼 반바지에 비치샌들의 복장인분들도 몇몇 계셨습니다만, 그 수는 정말 적었습니다.

괜히 부끄러워지고, 가게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지 내심 걱정도 되고 합니다.

그냥 맘 편히 최소한 운동화에 긴바지 정도는 입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게 또 매너인거 같기도 하고요.



입구 안에 들어가면 안내 데스크가 있는데,

저곳에서 예약 확인 혹은 예약을 하면 됩니다.

하와이 가기전에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밖에서 기다리게 되었네요.

밖에서 큰 창문으로 레스토랑 내부가 보이길래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다들 즐겁게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얼른 들어가서 먹고 싶은 심정이에요.

예약시간으로부터 20분이 넘어가네요.. ㅠㅠ



그리고 레스토랑 입구 앞인...

레스토랑 밖에도 테이블이 놓여있고,

저곳에서도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셨어요.

압.. 겨우겨우 이름이 불렸네요.

레스토랑 안으로 입장~~~



압!!! 

레스토랑안에서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네요.

여기에 앉아서 또 10분정도 기다렸어요.

기다리면서 가게 내부 사진 찍어봅니다.




겨우겨우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의자를 빼서 안내를 해주는군요.

익숙하지 않아요.. ㅎㅎ



깔끔하게 정리된 테이블이에요.

앉으니 바로 메뉴를 가져다 주더군요.

역시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지 일본어가 같이 적혀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주문한건 아래와 같습니다.


1. Steak for Two : 스테이크 포 투 1개

2. 시져 샐러드 1개

3. 맥주 : 2개


원래는 레드 와인이 어울리는 음식이지만, 맥주를 주문을 했습니다.




일단, 빵을 먹으면서 음식이 나올때까지 수다를 떨며 기다려봅니다.

어떤 테이블에서는 생일이라고 점원들이 노래도 불러주고 하더군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도쿄 록뽄기점에 갔을때에는 저도 생일날에 가서 점원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노래도 불러주고 아이스크림도 무료로 제공을 받았답니다.



테이블위에는 울프강 스테이크 소스와 소금, 후추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소금, 후추로 먹는게 가장 맛있었어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소스도 맛있다고는 하던데..

저에겐 보통이었어요.

맥주가 나왔네요.



맥주를 마시다보니...

역시 레드 와인을 주문할껄 이라는 후회를 해봅니다.

ㅎㅎ..

그래서 2014년 12월 31일..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도쿄 록본기점에서 먹을때에는 레드와인을 주문했더랬죠..



시져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접시가 2개가 나와서 웨이터에게 우리는 하나만 주문했다고 하니까

이게 시져 샐러드 1개이고, 그걸 2접시에 나눴을 뿐이다라고 하더군요.

1개를 2접시에 나눠도 꽤 양이 많아요.




샐러드를 먹고 있으니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새로운 접시를 셋팅 해주는데 접시가 살짝 뜨거우니 손데지 마세요.




그리고 스테이크가 있는 접시도 뜨거우니 손데지 마세요.

접시위의 기름이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가 들린답니다.



스테이크가 나오면 점원분이 2조각씩 접시에 올려주고 수저로 저 스테이크 접시에 있는 기름을 퍼서 스테이크 위에 살짝 뿌려줍니다.

저 기름에 스테이크에서 흘러나온 맛있는 육즙이 들어있기 때문에 뿌려서 먹어라고 하더군요.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로 구워달라고 했습니다.

미디엄레어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이 스테이크와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내를 동영상으로 찍어왔습니다.





그럼, 이제 스테이크를 먹어볼까요?

일단 점원이 알려준데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다음에...



어때요?

먹음직스럽죠???

그다음에는 스테이크가 있는 접시에서 스푼으로 기름을 살짝 퍼다가..

살짝 뿌려줍니다.



너무 많이 뿌리면 별로에요.

적당히... ^^

그리고 미디엄 레어의 티본 스테이크를 먹어볼까요?



안에는 거의 레어이네요.. ㅎㅎ..

스테이크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소스를 뿌려 먹거나 소금이나 후추를 뿌려 먹으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소금, 후추를 뿌려 먹는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점원에게 와사비와 간장을 달라고 하면 주는데요.




간장에 와사비를 풀어서 스테이크를 찍어서 먹어도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와사비는 좋아하지만, 이 스테이크는 와바시, 간장 소스는 잘 안어울리는거 같아요.

소금, 후추만으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



소금, 후추가 가장 심플하고 가장 맛있었어요.

개인적인 맛의 차이가 있으니 이것저것 다 해서 드셔보세요.




처음엔 양이 얼마 안될것 같았는데...

수다 떨면서 천천히 먹으니 이정도 양만으로도 2명이서 먹으면 배가 부르더군요.

그럼, 이제 계산을 해야겠죠?

일단, 계산서를 볼까요?



오른쪽에는 영수증이 있고요.

왼쪽에는 영수증 총 금액에 대해 팁이 얼마나 되는지 적혀 있어요.



맥주 2잔..

시져 샐러드 1개

티본 스테이크 2인분를 주문해서 총 144.4달러가 나왔어요.

그럼,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의 팁은 얼마나 되는지 볼까요?



15% 해줘도 되는데.. 여기는 18%가 최저라고 되어있네요.

어디까지나 팁은 팁...

서비스가 좋았으면 많이 주면 되고..

별로였으면 적게 주면 됩니다.

저 안내대로라면 약 27달러를 지불해야하는데...

그냥 170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답니다.

만약, 카드로 계산을 한다면 아래의 사진처럼 해서 주면됩니다.




그리고 저는 그냥 현금으로 계산을 했기 때문에..

아래의 사진처럼 170달러를 저기에 끼워두고,

영수증은 챙기고......




현금으로 계살할때에는 먹은 금액과 팁을 포함한 금액을 테이블에 두고 나가면 된답니다.

점원에게 혹은 계산대로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답니다.

그냥 테이블 위에 저렇게 두고 나가면 끝~~~~~


하와이의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와이키키점에서 이렇게 먹고 팁 포함해서 170달러 나왔는데...

도쿄의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록본기점에서는 저렇게 먹고 23000엔이 니왔네요.

하와이보다 도쿄가 5만원가량 더 비싸더라고요. ㅠㅠ..

역시 먹을려면 하와이에서 먹는게 분위기도 나고 좋은거 같아요.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관련 포스팅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도쿄 록본기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 하와이 와이키키점




초밥틀로 만든 아기자기한 스위츠 치즈케잌




저는 초밥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한달에 1~3회정도는 스시를 먹으러 다니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초밥보다는 회를 먹을 기회가 많았는데,

일본에서는 회보다는 초밥을 자주 먹고 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도쿄 우메가오카에 본점을 두고 있는 미도리스시 입니다.


-.링크: 미도리즈시(美登利寿司) - 미도리스시 http://tokyo.innoya.com/706


우메가오카는 신주쿠에서 전철로 15분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만,

관광지가 아니기때문에 여행와서는 일부러 스시를 먹으러 가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미도리스시(원래는 미도리즈시 라고 읽는답니다.)는 관광지인 시부야, 긴자에도 점포가 있기 때문에 여행와서는 이 점포들을 이용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집에서 초밥을 만들어 먹는건 거의 없지만,

인터넷에 재미있는 물건이 판매되고 있더군요.



날아라 초밥!!! 이라는 상품입니다.

틀에 밥을 넣고 그 위에 생선을 얹으면 초밥이 완성된답니다.

예전엔 마트에서 참치를 사와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다음에 간장에 절여서 밥위에 얹어서

참치동(마구로돈부리)를 집에서 해먹고 했답니다.

그런데 집에서 초밥을 만들어 먹은 적은 없어요.

이 상품은 초밥을 만드는 틀이지만, 이걸로 재미있는 스위츠도 만들 수 있답니다.



과일과 건포도, 새우깡?? 등등 토핑재료와 레어치즈케잌 믹스를 준비합니다.

레어치즈케잌 믹스는 아래와 같이 초밥틀에 넣고 냉장고에 1시간정도 둡니다.

그러면 치즈케잌이 간단하게 완성이 된답니다.



냉장고에 넣은지 1시간정도 넣어둔 틀을 꺼낸후

준비한 토핑재료를 얹어봅니다.



흩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토핑을 합니다~~~

토핑이 완료되었다면 틀을 아래로 쑥~~~ 누릅니다.




짠~~~

초밥 만드는 틀을 이용한 아기자기한 레어치즈케잌이 완성되었습니다.

새우깡 스위츠는 조금 실패한듯하고요.

제일 맛있는건 역시 딸기네요~

딸기와 치즈케잌은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물론 케잌전문점에 비할건 못되지만,

가끔은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보는것도 참 재미있는거 같아요.


-.관련 링크: 미도리즈시(美登利寿司) - 미도리스시 http://tokyo.innoya.com/706

홋카이도 여행 / 북해도 여행 / 홋카이도 맛집 / 북해도 맛집 / 이노의 도쿄스토리

홋카이도 여행을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BEST 5


1. 징기스칸 맛집 - 다루마



홋카이도라고 하면 징기스칸은 꼭 먹어봐야겠죠?

징기스칸은 양고기랍니다.

징기스칸 맛집으로 유명한 다루마의 양고기는 냄새도 없고,

고기도 정말 맛있답니다.


[링크 : 징기스칸 맛집 - 다루마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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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프카레 맛집 - 가라쿠(GARAKU)



일본내에서도 스프카레라고 하면 홋카이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레라고 하면 걸죽한 카레밖에 본적이 없었고,

몇년전에 도쿄에서 스프카레 파는 곳이 있어서 먹어봤는데,

스프카레는 그냥 국이더군요. 전혀 걸죽함이 없는 카레맛이 나는 국!

그래서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없었는데,

홋카이도 여행가서 스프카레 맛집이라고 해서 가라쿠(GARAKU)에 가서 먹었더니,

역시 스프카레의 본고장!!

정말 맛있더라고요.

참고로 쇼닌 이라는 스프카레집도 있는데 거긴 비추입니다.

거기서 먹고 난후 배 아파서 화장실에서 살다 싶히 했어요. ㅡㅡ;;

가라쿠(GARAKU)의 스프카레는 강력추천합니다.


[링크 : 스프카레 맛집 - 가라쿠(GARAKU) 포스팅 보기 - http://tokyo.innoya.com/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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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코다테의 시오라면(소금라면) - 아지사이(あじさい)




홋카이도에만 점포가 있는 소금라면(시오라면)으로 유명한 아지사이(あじさい)라는 라면 가게입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라면 No.1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오라면(소금라면)이라 국물도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홋카이도는 매년 1~2회 가고 있는데요.

홋카이도 가면 도착하자마자 먹는 음식이 바로 이 아지사이의 시오라면(소금라면)이랍니다.

신치토세공항내에 3층에 홋카이도 라면 도장 이라는 곳에 입점해있답니다.

드실때에는 치즈버터 시오라면 이런거 드시지 마시고요.

가장 저렴하고 심플한 그냥 시오라면으로 드세요. 이제 맛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링크 : 아지사이(あじさい)의 시오라면(소금라면) 포스팅 보기 - http://tokyo.innoya.com/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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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타루의 카마보코 맛집 - 카마에이(かま栄)



일명 빵롤이라고 불리우는 카마보코 맛집인 카마에이 입니다.

카마보코를 그냥 쉽게 말하면 오뎅 같은 겁니다.

삿포로 옆 지역인 오타루에 가면 꼭 먹는 음식 중 하나랍니다.

가격은 150엔정도고요.

이것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심플한 빵롤을 드셔보세요.

안에 소세지 들어있는것도 한데, 별로 였어요.

그냥 가장 심플한게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신치토세공항 2층에도 입점해있답니다.


[링크 : 빵롤로 유명한 카마에이 포스팅 보기 - http://tokyo.innoya.com/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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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삿포로 클래식 맥주(Sapporo Class Beer)



홋카이도 한정으로 판매하는 삿포로 클래식 맥주(Sapporo Class Beer) 입니다.

홋카이도에서는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맥주입니다만,

다른 지역에서는 홋카이도 관련 페스티벌이나 물산전을 하지 않는한 구입할 수 없는 맥주입니다.

저는 술을 잘 못마십니다. 마시더라도 한잔정도인데요.

이런 제가 맥주 맛의 차이를 느낄정도로 정말 특별한 맥주입니다.

드셔보시면 지금까지 마셔왔던 맥주와는 다르다는걸 느끼실겁니다.


[링크 : 삿포로 클래식 맥주 포스팅 보기http://tokyo.innoya.com/576]


해외생활 /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KCM-00 콘서트 우쿨렐레


요즘 하와이 우쿨렐레 명품 브랜드중 하나인 코알로하(KoAloha)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답니다.

아직 여전히 우쿨렐레 초보자 이기 때문에 코드 잡을때 손가락이 마음먹은대로 잘 움직이지 않아서 고생중이랍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조금씩 연습을 하다보니 예전엔 소리도 안나던 코드도 지금은 소리가 나게 되었네요. ^^

이런 저의 우쿨렐레는 하와이에 있는 코알로하 공장까지 직접 가서 구입해온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이랍니다.



우쿨렐레의 사운드홀 안을 보면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이라는 씰이 붙어 있답니다.

일반 매장에서 구입하게 되면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이라고는 적혀있지 않답니다.

코알로하 공장에서 구입하는 우쿨렐레에 한해서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이라는 씰이 붙어있어요.



하와이 여행의 추억을 담고 있고,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코알로하의 우쿨렐레를 공장까지 직접 구입하니 훨씬 애착이 간답니다.

게다가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게다가 이런 일반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컬리 코아(Curly Koa)의 우쿨렐레가 제 손에 들어오니 그냥 보고 있는것만으로도 좋네요. ^^

컬리코아(Curly Koa)는 코아 목재 중에서도 조금더 값어치를 쳐주는 목재에요.

컬리코아는 일반 무늬에 가로로도 무늬가 나있는 목재를 컬리라고 부른답니다.



보통 이런 컬리코아(Curly Koa)목재가 사용된 일반 모델의 경우 코알로하 스페셜 이슈(KoAloha Specal Issue)라고 해서 좀 더 비싼 가격에 팔리더라고요.

코알로하 스페셜 이슈(KoAloha Specal Issue)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을 구입하게 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이라는건,

우쿨렐레 제조과정중에 기스가 발생하거나 얼룩이 지거나 해서 일반 매장에 출하가 불가능한 제품을 코알로하 공장내에서만 판매하는데요.

우쿨렐레의 소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답니다.

그리고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은 제조과정중에 저런 문제점이 발생했을때만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로 인정되기 때문에,

코알로하 공장에서 모든 모델들의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버젼이 있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만들면서 저런 문제점이 발생안하면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은 나오지 않으니 물론 판매되는 모델도 없겠지요.

제가 코알로하 공장에 갔을때에도 전 모델 없고, 아주 소량으로 몇몇 모델만 있었답니다.

그리고 제조과정중에 기스나 얼룩이 졌다고 하는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이라고 해도 실제로 보면 그런 문제점을 찾아보기가 힘들정도로 정말 깨끗한 우쿨렐레였어요.

출하기준이 높아서 이런 모델들이 나오지 않나 싶어요.


저의 코알로하 팩토리 스페셜(Koaloha Factory Special) 우쿨렐레는

KCM-00 모델로 콘서트 사이즈의 우쿨렐레랍니다.

우쿨렐레 무늬도 너무 이쁘고 소리도 너무 좋아요.

정말 이건 코알로하 팩토리 스폐셜이 아니었다면!!!

코알로하 스폐셜 이슈 콘서트 KCM-00 우쿨렐레 모델이 되었을꺼에요.

아~~~ 우쿨렐레를 보고만 있어도 좋네요~~~ ^^


 

 우쿨렐레 관련 포스팅


 -.코알로하 공장(KoAloha Factory) 견학기 / 방문기


 -.코알로하(KoAloha) KCM-00 콘서트 우쿨렐레 구입기


 -.하와이의 푸아푸아(PUAPUA)에서 우쿨렐레 무료체험 레슨 받기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Aquila(아퀼라) 로우G(Low-G)로 교체


 -.코알로하(KoAloha) 우쿨렐레를 WORTH STRINGS 로우G(Low-G)로 교체




저는 여행을 가면 그 지역 마트를 둘러보는걸 즐깁니다.

그 지역에만 파는 상품들이 많기 때문이죠.

특히 일본에는 지역마다 특색이 강해서 지역한정 상품들이 꽤 많답니다.

그래서 같은 일본내라고 하더라도 지역마다 파는 상품들이 다른게 많아요.

도쿄에 살고 있는 제가 홋카이도 여행을 갔을때 큰 마트에 구경갔다가 발견한 인스턴트 라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쿄에는 팔고 있지 않은 홋카이도에만 파는 인스턴트 라면이랍니다.



그 이름하여~~~~~~

더블라면!!!

가격은 한봉지에  124엔.

더블라면 이라는 라면 이름에서도 이게 어떤 라면인지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겠죠?



이 라면봉지의 옆면을 보겠습니다.

꽤 두껍죠?

더블 라면의 의미가 조금씩 짐작이 가시나요?



뒷면의 조리 방법이 보니 그림에 라면이 2개가 보입니다.

그릇도 2개가 그려져 있네요.

그렇습니다.

이 더블라면은 한봉지에 2인분의 라면이 들어있는거랍니다.

곱배기 라면 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봉지를 뜯어보니,

면이 떡하니 2개가 들어있습니다.

면이 2개가 들어있으면.....



스프도 2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일본라면에서 가끔 느끼는거지만, 건더기가 없는 인스턴트 라면이 꽤 많은거 같아요.

삿포로 이찌방이라는 인스턴트 소금라면에도 건더기가 안들어있더라고요.

그냥 개인 취향에 맞게 건더기는 준비해서 넣어서 먹어야 할것 같아요.



이제 조리를 해보겠습니다.

냄비에 면을 2개를 넣고.스프도 2개를 다 넣고...



보글보글 끓이면 더블라면이 완성!!!

근데 역시 건더기가 없으니까 뭔가 휑하네요.



맛은 그냥 보통이에요.

건더기가 없어서 그런가?

이번에는 그냥 조리방법대로 끓여봤는데

개인취향에 따라 파, 버섯, 양파, 계란 등등 이것저것 넣어서 먹으면 그나마 괜찮을것 같아요.


일본생활 / 도쿄생활 / 해외생활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치킨라면 입욕제에서 나온 장난감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일본.

치킨라면 입욕제에 대해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치킨라면은 세계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으로 유명합니다.

일본내에서 아주 유명한 라면이며, 치킨라면의 캐릭터를 이용한 캐릭터 산업도 참 잘 발달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치킨라면 캐릭터 매장이 기간한정으로 오픈하였습니다.



정말 수많은 치킨라면 캐릭터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재미있는 물건은 입욕제입니다.

일본의 목욕문화는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서 들어가서 하루의 피로를 푸는 문화랍니다.

그래서 매일 욕조에 물을 받아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다양한 입욕제도 많이 판매되고 있답니다.




겉포장지로만 봐서는 치킨라면 봉지처럼도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입욕제라고 적혀있습니다.

봉지에서 꺼내보면..........



이렇게 동그란 입욕제가 있답니다.

치킨라면 관련 상품이니 혹시.. 설마.....

치킨라면 향기의 입욕제인가?

아니면, 치킨라면 국물처럼 욕조물의 색이 변하는걸까?

실제론 이 입욕제의 향기는 일반 비누향기 입니다. ㅎㅎ

그럼, 일반 입욕제와 다를게 없잖아.

욕조에 입욕제를 넣어봅니다.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옵니다.

잠시 지켜보고 있으니,

물의 색은 다행히도 치킨라면 국물색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럼, 일반 입욕제랑 다를게 없는데 왜 치킨라면 입욕제로 파는거지??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하지만, 왜 치킨라면 입욕제라고 불리는지 알게되었습니다.

입욕제가 물에 다 녹아 없어지고 나니....



조위에 노란색의 뭔가가 떠 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치킨라면 캐릭터의 장난감!


그렇습니다.

이 입욕제는 일반 입욕제와 성분은 다를게 없지만,

그안에는 귀여운 치킨라면 캐릭터 장난감이 들어있는 입욕제였답니다.

입욕제를 사용하고 나면 다 녹아 없어지는게 기본인데,

이것은 뭔가 얻을 수 있는 왠지 뭔가 득을 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건 아마도 어린애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상으로 재미있는 일본의 치킨라면 입욕제를 소개해봤습니다.

일본생활 / 도쿄생활 / 일본 먹거리 / 햄버거 / 이노의 도쿄 스토리

일본의 야채버거란 이런 것! 모스야채버거!




한국에서 라면버거가 출시되었다길래.


일본의 야채버거를 포스팅 해본다.


집 앞에 모스버거가 있어서 가끔씩 모스버거를 사 먹는다.


이번엔 오래간만에 모스버거에서 야채버거를 주문했다.


모스버거의 야채버거는 햄버거의 아래 위에 있는 빵 대신에 양상추로 대신한 햄버거다!!!






야채버거는 이렇게 포장 되어있다.


그리고 포장을 열어보면!!!!!!!



빵 대신에 양상추가 잔뜩!!!!


야채부족을 느낄때엔 이 모스버거의 야채햄버거 하나면 끝~~~


언제 먹어도 맛있는거 같다.


야채버거라면 이정도는 되어야 진정한 야채버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ㅎㅎ

하와이 여행 / 오아후 여행 / 노스쇼어 여행 / 할레이바 여행 / 하레이와 여행 / 이노의 도쿄스토리

와이아루아 커피 팩토리(WAIALUA Coffee Factory)



하와이 여행에서는 빠질 수 없는 곳!!


호놀룰루, 와이키키가 있는 오아후섬의 북쪽에 위치한 지역의 노스쇼어!!


노스쇼어에서도 할레이바 지역에 가면 와이아루아 커피 팩토리가 있다.



이곳에 갈려면 투어 버스를 이용하거나,


렌트카 외엔 갈 수 없더라...


버스타고 노스쇼어 까지 가서 가볼려고 했는데....



아무튼 안은 이런 느낌..


와이아루아 커피 팩토리(WAIALUA Coffee Factory)라고 해도 기념품 판매샵이 어울릴까나?


그 중에서 와이아루아 커피!!



약간 비싼감이 있지만,


정말 맛있는 커피 중 하나다.


와이키키에서는 판매하는 곳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여기에서만 구입을 가능할 수 있다.




이런 저런 기념품들도 눈에 띄긴 하지만...


내가 여기에 간 목적은 와이아루아 커피 뿐!!!


와이아루아 커피 팩토리(WAIALUA Coffee Factory)안에는 와이아루아 커피를 시음 할수 있는 곳이 있다.



4가지 맛을 시음할 수 있다.


시음 후 자신이 좋아하는 커피를 고르면 된다.


향도 좋고... 최고인듯...




일본인들이 많이 오는지...


일본어로 설명이 되어있었다.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거 같다.


그리고 이런 여러 종류의 머그컵도 판매하고 있었다.




시음 후 이곳에서 커피를 하나 구입했다.


일본으로 돌아와서 다시 마셔보니..


어찌나 맛있던지...


좀 더 큰 사이즈로 구입해올껄 하고 후회했다.


그리고 와이아루아 커피 팩토리(WAIALUA Coffee Factory) 뒷쪽에는 


이런 커피나무가 심어져 있다.





직접 보고 만져볼 수 도 있는 곳이다.


커피나무는 처음봤다... ㅎㅎ


그리고 점포 여기저기에는 이런 사진들이 많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여기 공장 사람들과 일본 연예인들이다....


일본의 티비 방송중에 모야모야 사마즈 라는 방송이 있는데..


그 방송은 1년에 1번은 꼭 하와이 특징을 하며...


그 방송의 끝 마무리는 항상 이곳에서 한다.


그래서 이런 사진들이나...


방송 관련 물건들이 잔뜩 있다.




이래서 일본인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 인지도 모르겠지만..


커피맛 또한 정말 맛있기 때문에..


다른 외국인들도 꽤 많이 오더라.


호놀룰루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와이아루아 커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노스쇼어에 가면 꼭 구입해서 마셔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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